코스닥항공·방산288180

케이피항공산업

7,750원▲ 5.4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70억원
거래대금
3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739만주
PER
—
PBR
—
EPS
-2,059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외형 성장 속 수익성·재무 부담 공존

케이피항공산업은 항공·방산·우주 부품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왔지만, 2026년 2분기 스팩 합병 비용과 베트남 투자 초기비용이 겹치며 수익성 지표가 흔들리고 있다.

  1. 1

    2022~2025년 매출이 268억원에서 539억원으로 매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은 2024년 7.0%에서 2025년 4.9%로 낮아졌다.

  2. 2

    2026년 2분기 순손실 137억 9,500만원은 스팩 합병 관련 비현금성 회계상 비용이 반영된 일회성 요인이 크다.

  3. 3

    베트남 다낭에 1공장을 가동 중이며 180억원을 투입하는 2공장 증설을 계약했다.

  4. 4

    부채비율이 2022년 290.7%에서 2025년 378.9%로 높아져 외형 확장이 차입 의존도 상승과 동반됐다.

  5. 5

    2026년 5월 NH스팩30호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02

사업 구조

케이피항공산업은 1990년 경남 김해에서 설립되어 36년째 항공·방산·우주 부품을 생산해온 제조업체다.

사업은 항공기 부품 가공, 항공기 조립, 방산 및 치공구 제작 세 축으로 구성되며, 2026년 1분기 매출 137억원 중 방산·치공구가 42%, 항공기 조립이 28%, 항공기 부품이 29%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고객사는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국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 등이며, 2026년 상반기 매출에서는 대한항공·스페이스프로·KAI 세 곳의 비중이 78%에 달했다.

항공 부문에서는 A350·B787 기종의 날개·동체 구조물과 A320 샤크렛, A350 카고도어 등 복합재 구조물을 생산하며, 보잉·에어버스에 공급하는 날개 끝 구조물(윙팁) 분야에서는 전 세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산 부문에서는 고체연료 기반 유도무기 추진기관 제작에 필요한 분할식 맨드릴 금형 기술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보유해 천궁-II, 현무 등 주요 국산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부품을 양산한다.

치공구는 항공기 부품을 정밀하게 고정·가공하기 위한 기준 장비로, 한번 거래 관계가 형성되면 장기간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진입장벽이 높다. 해외 거점으로는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KPC VINA 법인을 설립해 가동 중이며, 국내 항공부품 업계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 사례로 꼽힌다. 회사는 2026년 5월 NH스팩30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50억21억13.9%
2025Q3124억-1억−1.0%
2025Q4137억4억2.8%
2026Q1137억6억4.3%
2026Q2143억-6억−4.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68억5억2억1.9%1.9%290.7%
2023346억9억1억2.5%1.1%324.5%
2024497억35억30억7.0%19.0%334.3%
2025539억26억16억4.9%9.1%378.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268억 3,400만원·영업이익 5억원에서 2025년 매출 539억 800만원·영업이익 26억 4,000만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3년 2.5%에서 2024년 7.0%로 크게 개선된 뒤 2025년에는 4.9%로 다시 낮아져,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과 항상 함께 가지는 않았음을 보여준다.

순이익 역시 2024년 30억 1,800만원에서 2025년 15억 5,500만원으로 줄어, 세전·세후 단계에서의 비용 부담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는 매출 150억 3,000만원·영업이익 20억 9,000만원·지배주주순이익 14억 600만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2025년 3분기에는 매출이 123억 7,000만원으로 줄고 영업이익이 -1억 3,00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는 각각 영업이익 3억 8,000만원, 5억 9,000만원으로 소폭 흑자를 유지했고 2026년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억 5,000만원이었다.

그러나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43억 2,500만원에도 영업이익이 -5억 8,400만원으로 다시 적자를 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137억 9,500만원이라는 큰 손실을 기록했다.

이 대규모 순손실은 스팩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약 139억원 규모의 비현금성 상장비용이 일시에 손익계산서에 반영된 결과로, 영업활동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 항목이라는 점이 확인된다.

결과적으로 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네 개 분기를 합산하면 순손실 구간에 놓이게 되며, 이는 본업의 수익성과는 구분해서 봐야 할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크다.

05

산업 분석

항공 부품 산업은 보잉·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체 제조사의 생산 회복에 힘입어 고객사의 수주 물량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공장 증설과 같은 협력사의 생산능력 확대 결정의 배경이 되고 있다.

방산 부문은 국산 유도무기체계의 수요 확대와 결합되어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성이 낮은 매출 기반을 제공하는 특성이 있다. 다만 회사 스스로도 베트남 법인이 양산 초기 단계여서 관련 비용과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혀, 해외 거점의 손익 기여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경쟁 구도에서는 국내 치공구 분야에서 시장 선도 기업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인바(INVAR) 소재 치공구 제작 역량이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국내에서는 인건비 상승으로 항공부품의 원가 경쟁력이 낮아졌다는 판단에 따라 항공사업의 생산거점을 동남아시아로 옮기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방산은 해외 생산이 어려운 만큼 국내 공장 확보를 통해 사업을 키우는 이원화 전략을 쓰고 있다.

고객 측면에서는 대한항공, KAI 등 소수 대형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당 고객사들의 수주·생산 계획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산업 구조다.

06

전망

회사는 베트남 생산거점 확대를 기반으로 2028년 매출 1,000억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6월 베트남 다낭 1공장 인근에 6,702㎡ 규모의 2공장을 짓는 계약을 체결했고 1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공장이 항공기 부품 조립을 맡는 데 더해 2공장에는 보잉 항공기 날개·엔진 부품의 원재료 가공과 표면처리 공정을 추가해 현지 생산 공정을 한층 내재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이 현재 양산을 막 시작한 단계로, 장기 계획상 예상된 비용과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2027년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방산 일감도 확보했는데, 계약금액의 절반 이상이 사업기간 후반부에 발생할 계획이어서 초기에는 설계비용 등이 중심이 되어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항공 부문에서는 베트남 법인 확장과 조립·후처리 공정 내재화를 통해 Tier-1 고객사와의 직접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방산 분야에서는 유도무기 금형과 전자전(EW) 관련 생산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고자산과 매출채권 등 운전자본이 늘어나며 영업현금흐름에 부담을 준 점은 신규 수주 확대 국면에서 나타나는 특성으로, 수주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향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50.4%
EPS
-2,059원
BPS
—
주당배당금
0원

케이피항공산업은 2026년 5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소형주로, 유통 물량과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큰 편이다.

2025년까지 이어진 외형 성장과 흑자 기조는 2026년 2분기 스팩 합병 관련 비현금성 비용 반영으로 흔들렸고, 이로 인해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순손실 구간에 놓여 이익 기준 거래배수를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상태다.

자기자본은 2022년 103억원에서 2025년 171억원까지 매년 증가해왔지만,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290%대에서 379%대로 함께 높아져 외형 확장이 차입 의존도 상승을 동반했음을 보여준다. 최근 배당 지급 이력이 없어 수익률 측면에서 비교할 기준점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런 구조에서는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나 이익 기준 배수를 특정 시점의 숫자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베트남 법인의 손익 전환 시점과 신규 수주의 매출화 속도 같은 펀더멘털 변수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방산·우주 수요 기반의 상대적 안정성

방산 부문은 고체연료 유도무기 추진기관 금형에서 국내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천궁-II, 현무 등 핵심 체계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런 방산·우주 매출은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특성을 가져 항공 경기 둔화 국면에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신규 방산 일감도 추가로 확보해 중장기 수주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항공기 생산 회복과 베트남 원가 경쟁력

보잉·에어버스의 생산 회복으로 고객사 수주 물량이 늘어나는 흐름이 베트남 공장 증설의 배경이 되고 있다. 날개 끝 구조물(윙팁) 분야에서 전 세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글로벌 기체 생산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베트남 2공장은 보잉 날개·엔진 부품의 원재료 가공·표면처리까지 내재화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다년 외형 성장과 중장기 매출 목표

매출은 2022년 268억원에서 2025년 539억원으로 매년 증가해왔으며, 회사는 베트남 거점 확대를 토대로 2028년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방산 일감과 베트남 2공장 가동이 더해지면 외형 성장의 여러 축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목표 달성 여부는 향후 수주·양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09

약세 요인

수익성 지표의 변동성

영업이익률은 2024년 7.0%에서 2025년 4.9%로 낮아졌고, 2025년 3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이 이익 성장으로 일관되게 이어지지 않는 구간이 반복되고 있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37억 9,500만원으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크지만, 분기별 실적의 기복 자체는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높은 부채비율과 투자 부담

부채비율은 2022년 290.7%에서 2025년 378.9%로 꾸준히 높아졌다. 베트남 2공장에 180억원을 투입하는 등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외부 자금 조달 필요성이 상존한다. 재고와 매출채권 등 운전자본 증가도 영업현금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다.

고객 집중과 해외 거점 안정화 지연 가능성

2026년 상반기 매출의 78%가 대한항공·스페이스프로·KAI 세 곳에서 나와 고객 집중도가 높다. 베트남 법인은 아직 양산 초기 단계로 손익분기점 도달 목표가 2027년 하반기로 설정돼 있어, 계획보다 지연될 경우 수익성 회복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 신규 방산 일감 역시 계약금액의 절반 이상이 후반부에 집중돼 있어 초기 매출 기여가 제한적이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 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5년 378.9%까지 상승했고 베트남 2공장 등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차입 확대나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이어질 수 있다. 금리 환경 변화는 금융비용 부담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운전자본 증가로 영업현금흐름이 순유출로 전환된 점도 재무 완충력을 점검해야 할 요소다.

고객·매출 집중 리스크

2026년 상반기 매출의 78%가 대한항공·스페이스프로·KAI 세 고객사에 집중되어 있어, 이들 고객사의 수주·생산 계획 변화가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신규 방산 일감의 매출 인식이 사업 후반부에 집중돼 있어 단기 실적 기여는 제한적일 수 있다. 소수 고객 의존 구조는 협상력이나 가격 조건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해외 사업 실행 리스크

베트남 법인은 양산 초기 단계로 관련 비용과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회사가 제시한 2027년 하반기 손익분기점 목표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2공장 건설과 공정 내재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지연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와 해외(항공·방산) 생산거점 이원화 전략이 운영 복잡성을 높일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16일까지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법정 제출 기한으로, 2분기 적자 이후 본업 수익성 회복 여부와 베트남 법인 비용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다.

  2. 2026년 말~2027년 중

    베트남 다낭 2공장의 설계·시공 및 가동 진행 상황을 점검할 시점으로, 보잉 날개·엔진 부품 가공·표면처리 공정 내재화가 계획대로 이뤄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3. 2027년 하반기

    회사가 제시한 베트남 법인 손익분기점 도달 목표 시점으로, 실제 손익 전환이 이뤄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신규 방산 수주 매출 인식 구간(2026년 하반기~2027년)

    계약금액의 절반 이상이 사업 후반부에 집중된 신규 방산 일감이 실제 매출·이익으로 전환되는 속도를 분기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5. 2028년

    회사가 제시한 매출 1,000억원 목표의 달성 여부를 중간 점검할 시점으로, 베트남 생산능력 확대와 신규 수주 누적 효과가 반영되는지를 볼 수 있다.

12

종합 의견

케이피항공산업은 항공·방산·우주 부품에서 2022년 이후 매출이 매년 성장해온 제조업체로, 방산 부문의 독자 기술과 베트남 생산거점 확대라는 성장축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024년 7.0%에서 2025년 4.9%로 낮아졌고, 2026년 2분기에는 스팩 합병 관련 비현금성 비용 반영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137억 9,500만원까지 크게 악화되며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기준 순손실 구간에 놓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290.7%에서 2025년 378.9%로 높아져 외형 확장이 차입 의존도 상승과 함께 진행돼왔다.

베트남 2공장 증설, 신규 방산 일감, 2028년 매출 1,000억원 목표 등 확인 가능한 성장 계획이 다수 제시돼 있으나, 이들의 실제 매출·이익 전환 속도와 베트남 법인의 2027년 하반기 손익분기점 달성 여부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고객 집중도가 높은 구조와 재무 레버리지 수준도 함께 점검해야 할 요소다. 전반적으로 외형 성장의 궤적과 수익성·재무 부담이 공존하는 국면으로, 다음 분기 실적과 베트남 사업 진행 상황을 통해 추세를 재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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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10-02 · 데이터 기준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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