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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128,100원▲ 0.1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2조원
거래대금
42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1,728만주
PER
11.8배
PBR
1.9배
EPS
12,458원
배당수익률
2.7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4,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9조 시대, 관건은 마진 회복

BGF리테일은 2025년 연결 매출 9조 612억원으로 외형을 키웠지만 영업이익은 4년째 2,500억원대에 머물렀고, 2026년 상반기에는 기존점 성장 회복과 상품 구성 개선으로 이익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이 확인됐다.

  1. 1

    2022~2025년 매출은 7조 6,158억원에서 9조 612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24억원→2,539억원으로 사실상 제자리였고, 영업이익률은 3.3%에서 2.8%로 낮아졌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2조 4,268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3.5%까지 올라왔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

  3. 3

    국내 편의점 4사 점포 수는 2024년 5만 4,852개에서 2025년 5만 3,266개로 1988년 산업 도입 이후 처음 감소했고, 성장 축이 출점에서 점포당 수익성으로 이동했다.

  4. 4

    해외 CU는 몽골·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미국 하와이 4개국에서 800호점을 넘겼고, 2028년까지 진출국 5개 이상·점포 1,200개 목표가 제시됐다.

  5. 5

    약 2,200억원을 투입한 부산 물류센터가 2026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2027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700원으로 3.7% 인상 확정돼 가맹점 비용 구조가 변수다.

02

사업 구조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의 가맹본부로, 상품을 매입해 가맹점에 공급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가 사업의 축이다. 연결 매출에서 CU 편의점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8% 수준으로, 회사 측도 별도 매출이 통상 연결 매출의 98% 안팎이라고 설명한다.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CU 매출은 4조 4,424억원, 영업이익은 1,147억원으로 공시됐고 같은 기간 GS리테일 편의점 부문(GS25)은 매출 4조 4,707억원, 영업이익 927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GS25가, 영업이익은 CU가 앞선 초접전 구도가 이어졌다.

점포 수는 CU가 2023년 1만 7,762개, 2024년 1만 8,458개, 2025년 1만 8,711개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담배 매출 비중이 줄고 식품·가공식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평균 상품이익률이 개선되는 구조 변화가 진행 중이며, 자체 브랜드 PBICK과 헤이루, 간편식 'PBICK 더 키친', 디저트 시리즈 등이 차별화 축을 담당한다.

2026년 2분기에는 밑반찬·치즈·햄 등 장보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는 전략이 수치로 확인됐다. 배달·퀵커머스는 네이버와 쿠팡이츠 등 외부 플랫폼 입점으로 확장 중이며, CU의 배달 매출 신장률은 2026년 1~4월 91.6%로 집계됐다.

해외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몽골·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미국 하와이에 진출해 있으나, 업계 분석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전체의 한 자릿수 초반 비중에 머물러 아직 본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경쟁 구도는 GS25와의 양강 체제이며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점포·수익성 모두에서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3조694억3.0%
2025Q32.5조976억4.0%
2025Q42.3조643억2.8%
2026Q12.1조381억1.8%
2026Q22.4조849억3.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6조2,524억1,935억3.3%20.1%206.1%
20238.2조2,532억1,958억3.1%18.2%199.6%
20248.7조2,516억1,952억2.9%16.5%187.3%
20259.1조2,539억1,953억2.8%14.9%170.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7조 6,158억원, 2023년 8조 1,948억원, 2024년 8조 6,988억원, 2025년 9조 612억원으로 4년 연속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2년 2,524억원, 2023년 2,532억원, 2024년 2,516억원, 2025년 2,539억원으로 사실상 제자리였고, 그 결과 영업이익률은 3.3%→3.1%→2.9%→2.8%로 매년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2년 1,935억원에서 2025년 1,953억원으로 큰 변화가 없어, 외형 확대가 이익으로 온전히 전이되지 않은 구간이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분기 데이터를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2조 4,622억원·영업이익 976억원(영업이익률 4.0%)으로 성수기 레버리지가 뚜렷했고, 4분기에는 매출 2조 2,924억원·영업이익 643억원(2.8%)으로 되돌아왔다.

계절성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조 1,204억원·영업이익 38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8%까지 내려갔다. 이어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조 4,268억원·영업이익 84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6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3.5%로 회복됐다.

회사는 강수일수 감소와 평균기온 상승, 소비심리 회복,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요인으로 들었고, 4월 화물연대 물류 파업에 따른 가맹점 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기존점 성장률은 2025년 2분기 -2.1%에서 2026년 2분기 +4.2%로 전환됐고 객수는 3.0% 늘었으며, 2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했다.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708억원으로 영업이익의 세 배에 달했고(리스 회계 영향), 자기자본은 1조 3,131억원, 부채총계는 2조 2,431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022년 206.1%에서 2025년 170.8%까지 낮아졌다.

05

산업 분석

국내 편의점 산업은 사이클상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집계 기준 편의점 4사 점포 수는 2024년 5만 4,852개에서 2025년 5만 3,266개로 줄어 1988년 산업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연간 순감했고, 4사 매출 성장률도 2023년 8.0%, 2024년 3.9%, 2025년 0.1%로 둔화됐다.

국내 편의점 수가 인구가 약 두 배 많은 일본(5만 7,019개)과 비슷한 수준까지 늘어난 만큼 단순 출점 경쟁은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구조조정 이후 점포당 효율은 개선되는 흐름으로, 2026년 1분기 GS리테일 편의점 부문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23.8% 늘고 BGF리테일 연결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68.6% 증가했다.

업황 지표도 개선됐는데, 산업통상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기준 편의점 평균 매출 증가율은 2026년 1~4월 2.7%에서 5월 5.9%, 6월 5.1%로 확대됐다. 다만 이 회복에는 폭염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정부 지원금 같은 일시적 요인이 섞여 있어 추세 지속성은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경쟁 포지션 면에서 CU는 점포 수와 영업이익에서, GS25는 매출과 신선식품 강화에서 각각 강점을 보이며 초접전을 유지하고 있고, 세븐일레븐은 2026년 상반기 11분기 만의 분기 흑자 전환, 이마트24는 적자 축소 단계에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편의점 업계가 업태 태동 이래 처음으로 점포 수와 객수가 동반 순감하는 양적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며 해외 진출 모색 필요성을 언급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경영 키워드로 상품 차별화(Frontier), 글로벌 확장(Abroad), 사회적 역할(Station), 리테일 테크 고도화(Tech-driven), 중대형 점포 확대(Enlarge), 빠른 서비스(Rapid)를 묶은 'FASTER'를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30평 이상 중대형 점포를 지역 거점으로 삼아 뷰티·건강기능식품 등 특화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장보기 특화점과 스마트 그로서리, 외국인 맞춤형 점포로 고객층을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2026년 중 글로벌 800호점을 넘겼고, 2028년까지 진출국 5개 이상·점포 최대 1,200개, 하와이는 3년 내 50개 점포 확보와 진출국별 500호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물류 측면에서는 약 2,200억원을 투입한 부산 물류센터가 2026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기존 중앙물류센터의 약 두 배 규모로 몽골·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 등 해외 공급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까지 겸하도록 설계됐다.

수출 측면에서는 상품 수가 2019년 50여 종에서 최근 약 1,000종으로 늘고 수출 규모가 2019년 100만달러에서 2025년 1,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회사는 밝혔다.

비용 측면에서는 2027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700원(3.7% 인상)으로 확정되고 업종별 차등 적용이 다시 부결돼, 가맹점 인건비와 본사 상생 지원 부담이 함께 관찰 대상이다.

증권가 시각으로는 대신증권이 2026년 5월 8일 리포트에서 2024~2025년 업계 구조조정 이후 동일점 성장률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고,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6월 19일 목표주가 16만 5,000원을 유지하면서도 백화점 업체들의 실적 강세에 밀려 유통 섹터 내 투자 우선순위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07

밸류에이션

PER
11.8배
PBR
1.9배
ROE
17.2%
EPS
12,458원
BPS
76,580원
주당배당금
4,100원

주가수익비율은 국내 유통·편의점 업종에서 통상 적용되는 10~15배 안팎의 배수 범위 안에 놓여 있는 구간으로, 대신증권은 2026년 5월 8일 리포트에서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 1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를 넘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된 구간이며, 이는 연 7,000억원대의 영업활동현금흐름과 낮은 자본 투입으로 돌아가는 가맹 모델의 특성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2,152억원으로 2025년 연간 1,953억원을 웃돌아, 분모가 되는 이익 기저가 개선되는 방향에 있다.

배당은 회사가 성과에 따른 이익배당을 주주환원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하고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투자계획·현금흐름·재무구조를 고려해 규모를 결정한다고 공시하고 있어, 현금창출력 대비 배당 여력 자체는 넉넉한 편이다.

다만 이익 총액이 4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된 이력과 매출 대비 3% 미만의 영업이익률은 배수 확장 논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도 함께 읽히며,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6월 19일 유통 섹터 내 투자 우선순위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기존점 성장률 플러스 전환과 상품 믹스 개선

CU의 기존점 성장률은 2025년 2분기 -2.1%에서 2026년 2분기 +4.2%로 전환됐고 객수도 3.0% 증가했다. 담배 비중 축소와 식품·가공식품 비중 확대로 평균 상품이익률이 개선되는 구조 변화가 진행되면서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3.5%까지 올라왔다.

장보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난 점은 근거리 장보기 수요 흡수 전략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점포당 매출·이익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이 이 시나리오의 핵심이다.

출점 경쟁 종료와 업계 구조조정 효과

편의점 4사 점포 수가 2025년 처음으로 순감하면서 경쟁 축이 출점에서 점포 효율로 이동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 BGF리테일 연결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68.6% 늘었고 GS리테일 편의점 부문도 23.8% 증가하며 상위 업체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

대신증권은 2026년 5월 8일 리포트에서 2024~2025년 업계 구조조정 이후 동일점 성장률 회복으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규 점포 확보 경쟁에 투입되던 판촉·지원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경우 마진 방향성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구도다.

해외·수출 채널의 점진적 확대

CU는 몽골 600호점을 포함해 글로벌 800호점을 넘겼고, 2028년까지 진출국 5개 이상·점포 최대 1,200개 목표를 제시했다. 2025년 11월 개점한 하와이 1호점은 기존 해외 진출국 초기 점포 대비 약 5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수출 상품은 2019년 약 50종에서 최근 약 1,000종으로 늘고 수출 규모도 2025년 1,000만달러를 넘긴 것으로 공개됐으며, 2026년 4분기 완공 예정 부산 물류센터가 해외 공급 거점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다만 업계 분석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아직 전체의 한 자릿수 초반으로, 규모 확대 속도가 관건이다.

09

약세 요인

매출은 늘어도 절대 이익이 정체된 이력

2022~2025년 매출은 7조 6,158억원에서 9조 612억원으로 약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24억원에서 2,539억원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1,935억원에서 1,953억원으로 사실상 제자리였다.

영업이익률이 3.3%에서 2.8%로 낮아진 만큼, 외형이 커질수록 판관비·물류비·가맹점 지원 부담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2026년 상반기 개선이 연간 기준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 시장 포화와 일회성 호재 의존

편의점 4사 매출 성장률은 2023년 8.0%에서 2025년 0.1%로 둔화되고 점포 수는 첫 순감을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 회복에는 폭염과 강수일수 감소, 외국인 관광객 증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같은 일시적 요인이 섞여 있어 기저가 사라지는 시점의 성장률 유지가 과제로 남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편의점 업계가 점포 수와 객수 동반 순감이라는 양적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국내 침투율이 이미 일본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만큼 신규 수요 창출은 상품·서비스 경쟁력에 크게 의존한다.

인건비·물류 변수와 자본 투입 확대

2027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700원으로 3.7% 인상 확정되고 업종별 차등 적용은 다시 부결돼, 24시간 운영 비중이 높은 가맹점의 인건비 부담이 커진다. 점주 부담이 커지면 본사 상생·지원 비용이나 폐점 압력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2026년 4월 화물연대 물류 파업으로 약 한 달간 정상 영업에 지장이 생기고 피해 점주 보상 부담이 발생한 사례처럼, 물류 리스크는 실적에 직접 반영된다. 여기에 약 2,200억원 규모 부산 물류센터 투자로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노동 리스크

최저임금은 2026년 1만 320원에서 2027년 1만 700원으로 인상되며, 업종별 차등 적용 요구는 다시 무산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제도 전반을 재검토할 추진단 설치를 정부에 권고했고 논의는 2026년 하반기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는 키오스크·셀프계산대 등 부분 자동화로 대응하고 있으나, 주류·담배 성인 인증과 도난·안전관리 문제로 완전 무인화에는 제약이 있다. 가맹사업 관련 법적 분쟁과 가맹점 상생 요구 확대도 비용·평판 측면의 변수다.

경쟁·업황 리스크

GS25와의 격차는 2026년 상반기 별도 매출 기준 300억원 이내로 좁혀진 초접전 상태로, 매출 1위 경쟁이 판촉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2026년 상반기 11분기 만에 분기 흑자로 전환하는 등 후발 사업자의 체질 개선도 진행 중이다.

퀵커머스 영역에서는 쿠팡이츠·네이버 등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수수료 구조가 수익성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소비심리가 재차 위축되면 객단가와 기존점 성장률이 빠르게 되돌아갈 위험이 있다.

자본 배분·해외 실행 리스크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7,708억원에 달하는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2,539억원 수준으로, 창출된 현금의 배분 방향이 기업가치 논의의 중심에 있다. 부산 물류센터 등 대형 투자와 배당, 계열 관련 거래 사이의 우선순위가 어떻게 조정되는지가 관찰 대상이다.

해외 사업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구조여서 현지 파트너 역량과 국가별 규제·환율에 실적이 좌우되며, 하와이처럼 초기 성과가 좋은 시장도 점포 수 확대 속도가 목표에 못 미칠 수 있다. 자회사 관련 식품 안전·규제 이슈가 브랜드 신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비교 기저인 2025년 3분기가 매출 2조 4,622억원·영업이익 976억원(영업이익률 4.0%)으로 높은 만큼, 기존점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이 그 수준을 유지하는지가 상반기 개선의 지속성을 가르는 지표다.

  2. 2026년 4분기

    약 2,200억원이 투입된 부산 물류센터 완공 여부와 가동 일정. 기존 중앙물류센터의 약 두 배 규모로 해외 수출 거점 기능까지 맡을 계획이어서, 감가상각비 증가와 물류 효율 개선 중 어느 쪽이 먼저 손익에 반영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12월~2027년 1월

    회사의 2027년 경영 전략 발표와 해외 점포 확장 진행률. 2028년까지 진출국 5개 이상·점포 최대 1,200개, 하와이 3년 내 50개 목표 대비 실제 개점 속도와 신규 진출국 발표 여부가 해외 성장 축의 실현 여부를 가늠할 지표다.

  4. 2027년 1월 1일

    최저임금 시간당 1만 700원 적용 시작. 24시간 운영 점포 비중이 높은 가맹 구조에서 인건비 상승이 점주 수익성과 본사 상생·지원 비용, 폐점률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2027년 마진의 선행 변수다.

  5. 2027년 2월

    2026년 연간 실적과 배당 결정 공시. 4년간 2,500억원대에 머문 연간 영업이익이 상반기 개선을 반영해 레벨업되는지, 그리고 회사가 밝힌 배당 기본 원칙에 따라 환원 규모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함께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BGF리테일은 2025년 연결 매출 9조 612억원으로 사상 최대 외형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 2,524억원부터 2025년 2,539억원까지 4년 연속 2,500억원대에 머물며 영업이익률이 3.3%에서 2.8%로 낮아진 이력을 갖고 있다.

2026년에는 흐름이 달라졌는데, 1분기 영업이익 381억원(영업이익률 1.8%)에서 2분기 849억원(3.5%)으로 회복하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고, 기존점 성장률은 마이너스에서 +4.2%로 전환됐다.

다만 이 개선에는 폭염과 강수일수 감소, 외국인 매출 60.1% 증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계절·정책 요인이 섞여 있어 기저 효과가 사라지는 하반기 이후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산업 구도는 편의점 4사 점포 수가 2025년 처음 순감하며 출점 경쟁에서 점포 효율 경쟁으로 이동했고, CU는 점포 수와 영업이익에서 GS25와 초접전을 유지하고 있다.

성장 축으로는 해외 800호점 돌파와 2028년 1,200점 목표, 2026년 4분기 완공 예정 부산 물류센터가 제시돼 있으나 해외 매출 비중은 아직 낮고 대형 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 가능성도 함께 존재한다.

비용 측면에서는 2027년 최저임금 1만 700원 적용과 물류 파업 재발 가능성이 가맹점 및 본사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관찰 대상이다. 결과적으로 이익 정체 이력과 최근 마진 회복이라는 두 사실이 동시에 놓여 있어, 3분기 이후 실적으로 어느 쪽이 추세인지 가려지는 국면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newspim.com
  2. insight.co.kr
  3. inthenews.co.kr
  4. insight.co.kr
  5. youth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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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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