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2차전지277880

티에스아이

3,745원▲ 3.0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36억원
거래대금
1억원
거래량
4만주
상장주식수
1,984만주
PER
4.7배
PBR
0.5배
EPS
76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믹싱 장비 강자, 이익 회복 국면 진입

국내 2차전지 믹싱장비 3강 중 하나인 티에스아이는 2024년 흑자전환 이후 분기별 실적 편차 속에서도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개선과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 1

    2024년 매출 2,720억원·영업이익 1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2025년에는 매출 2,646억원·영업이익 82억원으로 다시 둔화됐다.

  2. 2

    2026년 1분기는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순이익이 크게 개선됐고, 2분기엔 매출이 1,166억원으로 급증하며 상반기 중 최대를 기록했다.

  3. 3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집계된다.

  4. 4

    부채비율이 2022년 416%에서 2025년 140%까지 낮아지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69억원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5. 5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체 대상 믹싱시스템 공급과 CNT 분산액·건식 믹싱 등 신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

02

사업 구조

티에스아이는 1996년 태성기공이라는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1년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설계·제조를 목적으로 법인 전환했으며 2017년 코넥스에 상장한 뒤 2020년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주력 사업은 2차전지 전극공정의 첫 단계인 믹싱 공정에서 활물질·도전제·결합제·용매를 혼합하는 장비와 그 시스템을 설계해 판매하는 것이다.

제품군은 Corona 믹서, 양극 전용 믹서, Conex 믹서, Solu 믹서, 고속분산기 등으로 구성되며 분산기술센터를 통해 차세대 믹싱 기술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대표적이며, 2025년 12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현지 공급을 위한 약 267억원 규모의 믹싱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 구도는 국내에서 윤성에프앤씨·제일엠앤에스와 함께 3대 믹싱 장비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외에는 일본의 PRIMIX·ASADA·INOUE 등이 경쟁사로 꼽힌다. 신사업으로는 CNT(탄소나노튜브) 분산액, 연속식 믹서, 건식 믹싱,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믹싱 기술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2023년 경영권 매각 과정을 거쳐 안다H자산운용 계열 펀드로 변경됐다. 회사는 과거 여러 차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으며 안다H자산운용이 다수 회차에 인수자로 참여한 바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57억23억4.1%
2025Q3766억26억3.4%
2025Q4679억14억2.0%
2026Q1509억38억7.5%
2026Q21,166억71억6.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488억49억31억3.3%7.0%416.4%
20232,611억20억-49억0.8%−5.0%252.7%
20242,720억156억294억5.7%23.4%192.0%
20252,647억82억39억3.1%3.1%140.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04

실적 분석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2년 1,488억원에서 2023년 2,611억원으로 급증한 뒤 2024년 2,720억원까지 늘었으나 2025년에는 2,646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2년 49억원에서 2023년 20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024년 156억원으로 크게 개선됐고 2025년에는 다시 82억원으로 줄어 영업이익률이 5.7%에서 3.1%로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3년 49억원 적자를 기록한 뒤 2024년 294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2025년에는 39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557억원·영업이익 23억원에 순이익이 15억원 적자였으나 3분기에는 매출 766억원, 순이익 30억원 흑자로 개선됐다.

4분기에는 매출이 679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7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다시 축소됐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509억원으로 낮아졌음에도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91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2분기에는 매출이 1,166억원으로 급증해 상반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71억원으로 커졌으나 순이익은 52억원으로 1분기보다 줄었다.

이에 따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집계되는데, 이는 분기별 편차가 큰 수주형 매출 구조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3~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각각 -346억원, -220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025년에는 469억원 순유입으로 전환됐으며, 부채비율도 2022년 416%에서 2025년 140%까지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05

산업 분석

2차전지 믹싱 장비 시장은 최근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신규 설비 발주가 제한적인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2025년 2월 보고서에서 믹싱 장비 시장이 티에스아이를 포함해 3개사가 경쟁했으나 한 경쟁사가 2024년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시장 구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으며, 고객사가 유사한 티에스아이의 반사 수혜 가능성을 언급했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2024년 8월 리포트에서 티에스아이가 현재 주류인 습식 믹싱을 넘어 건식 믹싱과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개발 중이며 CNT 분산액 사업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수주가 기존 고객사 외 추가 고객사 확보로 이어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캐즘 우려에도 믹싱 업종 내 신규 수주 흐름이 가장 양호하며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극 공정이 배터리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커 캐즘의 부정적 영향이 다른 공정보다 상대적으로 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경쟁구도는 윤성에프앤씨·제일엠앤에스와 함께 3강 체제로 형성돼 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계 업체들이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방산업인 전기차·ESS 배터리 수요는 지역별·고객사별로 투자 속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개별 업체의 수주 시점과 지역 믹스가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06

전망

회사 관계자는 CNT 분산액을 자사 장비로 파일럿 생산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6년 양산 라인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5년 하반기에도 수주 공시가 이어졌는데, 9월에는 약 275억원(계약기간 2025년 9월~2026년 4월), 10월에는 약 284억원(계약기간 2025년 10월~2026년 9월) 규모의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12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대상 공급을 위한 약 267억원 규모의 계약(2025년 12월~2027년 12월)을 맺어 매출 인식 시계가 2027년까지 연장됐다.

NH투자증권 리포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천안 신축 예정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기존 2,500억원 규모에서 5,500억원 규모까지 확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보도에서는 2025년 6월 말 기준 수주잔고가 5,589억원으로 집계돼 매출 인식 대상 물량이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파악됐다.

CNT 분산액 외에도 연속식 믹서, 건식 믹싱, 전고체 배터리용 믹싱 기술 개발이 병행되고 있어 차세대 전극 공정 대응력을 넓히는 중이다. 10월 계약의 경우 계약 상대방 공시 유보 기한이 2026년 9월 15일로 설정돼 있어 조만간 고객사 정보 공개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4.7배
PBR
0.5배
ROE
13.8%
EPS
767원
BPS
6,947원
주당배당금
0원

주가는 2024년 순이익 급증 이후 2025년 이익 규모가 다시 줄어드는 등 분기별 실적 변동성을 반영해 등락을 거듭해왔다. 자체 산출과 KRX 공식 기준 모두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돌아,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주가수익비율은 최근 네 개 분기 합산 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과거 2차전지 장비주들이 받았던 밸류에이션 밴드보다 낮은 편에서 형성돼 있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 배당은 지급되지 않아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과거 일부 증권사·리서치 보고서는 경쟁사 이슈에 따른 반사수혜와 신사업 모멘텀에 주목했지만, 이후 분기별 실적 변동이 커지면서 시장의 평가도 함께 등락을 거듭한 것으로 파악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08

강세 요인

2026년 상반기 이익 개선 흐름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고, 2분기 매출은 1,166억원으로 상반기 중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이 줄어든 1분기에도 순이익이 91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점은 원가 절감과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180억원에 달해 2025년 연간 실적 대비 회복 흐름이 감지된다.

신사업·기술 다각화

CNT 분산액 파일럿 생산과 2026년 양산 목표, 건식 믹싱·전고체 배터리용 믹싱 기술 개발이 병행되고 있어 기존 습식 믹싱 위주의 사업구조를 넘어서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연속식 믹서 개발도 동시에 진행돼 차세대 전극공정 대응력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신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매출원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

재무구조 개선과 두터운 수주잔고

부채비율이 2022년 416%에서 2025년 140%까지 낮아지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469억원 순유입으로 전환된 점은 재무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6월 말 기준 5,589억원 규모의 수주잔고가 보고된 바 있어 매출 인식 대상 물량이 두텁게 확보돼 있다.

2025년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계약은 2027년까지 이어져 향후 매출 가시성에 일부 기여할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높은 분기별 매출 변동성

2025년 2분기 557억원에서 3분기 766억원, 4분기 679억원, 2026년 1분기 509억원, 2분기 1,166억원으로 매출이 분기마다 크게 오르내렸다. 이는 개별 대형 계약의 인도·검수 시점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수주형 사업모델의 특성으로,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추세를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2025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2024년 대비 각각 줄어 성장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았다.

이익률 둔화와 원가 부담

영업이익률은 2024년 5.7%에서 2025년 3.1%로 낮아졌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94억원에서 39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대형 장비 수주 사업은 원재료비·인건비 등 원가 변동에 민감해 마진이 계약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캐즘 국면에서 고객사들의 발주 속도가 늦춰질 경우 가동률과 수익성에 추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배구조·자본조달 관련 이슈

최대주주가 2023년 경영권 매각을 통해 사모펀드 계열로 바뀐 이후 지배구조 관련 잡음이 일부 제기된 바 있으며, 과거 여러 차례의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잠재 주식 물량이 존재한다. NH투자증권 리포트는 300만주 안팎의 CB 이슈를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향후 CB 전환이 진행되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 발생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산업 수요 리스크

전기차 배터리 수요의 일시적 둔화(캐즘)가 이어질 경우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신규 설비 발주가 지연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 이는 티에스아이의 신규 수주 확보 속도와 매출 인식 시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상 해당 고객사의 투자 계획 변경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현금흐름·재무 변동성 리스크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2024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025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사례처럼, 수주형 사업 특성상 매출채권·재고자산 등 운전자본 부담이 연도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부채비율은 낮아졌지만 대형 계약의 선급금·중도금 수취 시점에 따라 자금 사정이 일시적으로 taut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규 CB 발행 등 추가 자본조달이 필요해질 경우 기존 주주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배구조·주주구성 리스크

최대주주가 사모펀드 계열 투자기구로 구성돼 있어 향후 추가 지분 매각이나 재매각 등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과거 사외이사의 저조한 출석률 대비 높은 보수 등 이사회 운영과 관련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거버넌스 개선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회차에 걸친 CB 발행으로 인한 잠재 물량도 주주가치 희석 요인으로 남아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15일

    2025년 10월 체결한 약 284억원 규모 계약의 상대방 공시 유보 기한이 만료돼 고객사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2.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의 매출 급증세가 이어지는지,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내

    CNT 분산액 파일럿 생산에서 양산 전환 여부와 천안 신공장의 가동 시점 및 생산능력 확장 진행 상황을 확인할 시점이다.

  4. 2027년 초

    2026년 연간 실적 확정과 함께 2025년 12월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향 미국 공급계약(2025년 12월~2027년 12월)의 매출 인식 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전극공정용 믹싱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3대 업체 중 하나로, 2024년 대규모 흑자전환 이후 2025년 이익 둔화, 2026년 상반기 재차 개선이라는 굴곡진 실적 흐름을 보여왔다.

매출은 대형 수주 건의 인도·검수 시점에 따라 분기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80억원 수준이다.

부채비율 하락과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입 전환은 재무구조 개선의 신호로 해석되나, 과거 CB 발행에 따른 잠재 희석 물량과 사모펀드 계열 최대주주 체제는 지속적으로 살펴볼 요소다.

산업 측면에서는 전기차 캐즘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전극 공정의 중요성 덕분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CNT 분산액·건식 믹싱·전고체 배터리 소재 믹싱 등 신사업이 향후 매출원 다변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하반기 이후 이어진 다수의 수주 공시와 천안 신공장 증설 계획은 중장기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을 뒷받침하지만, 실제 가동 시점과 고객사 발주 속도는 여전히 확인이 필요한 변수다.

투자자는 분기별 실적 변동성, 신사업의 상업화 속도, 그리고 지배구조·자본조달 관련 변화를 함께 짚어보며 접근할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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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12 · 데이터 기준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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