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사업부의 고마진 전환
네스트 애즈 매니저는 매체 확대에도 추가 인프라 비용이 크지 않은 수익쉐어 구조로, 2분기 기준 4년 만에 부문 흑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5.9% 늘어난 점은 신규 매체 도입 확대가 성장의 실질적 동력임을 보여준다. 크리에이티브 AI 솔루션 애드바이저까지 더해지면 기술사업부의 매출 기여도가 추가로 확대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와이즈버즈는 애드이피션시 인수와 AI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축으로 2024년 이후 이익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인수 재원 조달에 따른 높은 부채비율이 재무구조의 과제로 남아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455.2억원, 영업이익 75.8억원(영업이익률 16.6%)으로 전년 대비 큰 폭 개선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가 2분기 만에 4년 만의 부문 흑자를 기록
창사 이래 첫 자사주 매입·소각과 5대1 주식병합을 단행, 2026년 9월 9일 재상장 예정
2023년 애드이피션시 인수(740억원)로 부채비율이 2022년 64.6%에서 2025년 280.1%로 크게 상승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이 커서 영업흑자에도 일회성 요인으로 순손실이 발생한 분기가 존재
와이즈버즈는 2013년 설립되어 메타·구글 등 RTB(실시간경매) 매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광고대행과 광고 효율 최적화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RTB 광고 최적화 플랫폼 Adwitt은 2013년 국내 최초로 Facebook Preferred Marketing Developer 배지를 획득했고 이후 Instagram Partner, Google Premier Partner 지위도 확보했다.
2020년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2023년에는 검색광고 대행사 애드이피션시 지분 95%를 740억원에 인수한 뒤 2024년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디스플레이·검색·앱 광고를 아우르는 통합 대행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은 크게 전통적 퍼포먼스 광고대행 부문과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앞세운 기술사업부로 나뉜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는 매체사가 별도 인프라 없이 SDK 설치만으로 광고 운영 전 과정을 AI에 맡기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로, 국내 주요 매체 16곳의 광고 지면에 도입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에이전시로 선정되며 리테일 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해 미국·동남아시아 지역 틱톡 숍 운영 지원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군은 LVMH·랄프로렌 등 글로벌 브랜드와 신세계인터내셔널·아모레퍼시픽·코오롱스포츠 등 국내 대형 광고주를 포함하며, 경쟁구도는 제일기획·이노션 등 대형 광고그룹부터 모비데이즈·플레이디 등 중소형 디지털 광고대행사까지 다양하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11억 | 19억 | 17.2% |
| 2025Q3 | 104억 | 21억 | 20.1% |
| 2025Q4 | 155억 | 29억 | 18.9% |
| 2026Q1 | 118억 | 29억 | 24.6% |
| 2026Q2 | 127억 | 29억 | 22.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58억 | 26억 | 22억 | 16.3% | 4.9% | 64.6% |
| 2023 | 139억 | 2억 | 9억 | 1.6% | 1.9% | 113.0% |
| 2024 | 308억 | 23억 | 22억 | 7.5% | 4.6% | 281.4% |
| 2025 | 455억 | 76억 | 19억 | 16.6% | 3.8% | 280.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455.2억원으로 2024년 307.9억원 대비 큰 폭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8억원(영업이익률 16.6%)으로 2024년 23.1억원(7.5%) 대비 대폭 개선됐다.
이는 2023년 매출 138.6억원·영업이익 2.2억원(영업이익률 1.6%)까지 부진했던 실적이 애드이피션시 인수 효과가 본격화되며 회복된 결과다.
상반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245억 3,771만원, 영업이익 57억 7,001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5.2%, 영업이익 125.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3.5%로 전년 동기보다 10.4%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개선의 중심은 기술사업부로,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앞세운 이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12억 5,35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9% 증가했고 2분기에는 부문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분기별 순이익은 변동성이 크다.
제공된 분기 데이터를 보면 2025년 2분기는 영업이익 19.2억원의 흑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5.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고, 반대로 2025년 4분기는 매출 154.9억원·영업이익 29.2억원에 지배주주 순이익이 37.0억원에 달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영업이익 29.1억원, 28.6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20억원대 후반의 안정적 이익을 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12.3억원, 9.9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반면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8억원으로 이익 개선에도 음(-)전환됐는데, 이는 2024년(+60.9억원)이나 2022년(+41.7억원)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애드이피션시 인수 자금을 신한은행 차입 280억원과 전환사채(CB) 발행 360억원으로 조달한 영향으로 부채비율이 2022년 64.6%에서 2023년 113.0%, 2024년 281.4%, 2025년 280.1%로 크게 높아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광고 산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운영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국면에 있으며, 생성형 AI가 향후 10년간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광고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일상화되고 모바일 중심 숏폼 영상이 늘면서 세로 전면형 광고 지면과 CTV(커넥티드TV) 광고 영역의 성장이 함께 전망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와이즈버즈의 네스트 애즈 매니저처럼 매체사 인프라 부담 없이 수익을 나누는 구조는 업계에서 나스닥 상장사 앱러빈과 유사한 수익 구조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경쟁 구도상으로는 제일기획·이노션 등 대형 광고그룹, 인크로스·나스미디어 등 미디어렙사, 모비데이즈·플레이디 등 중소형 퍼포먼스 대행사가 함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메타·구글·틱톡·네이버 등 주요 플랫폼과의 프리미어급 파트너십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다만 대형 플랫폼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특성상 매체사의 정책·수수료 변화나 광고 경기 민감도는 업계 전반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변수다.
회사는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76% 수준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뚜렷한 성장세가 지속돼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계절적 특성을 갖고 있는데, 2024년에는 상반기 영업손실 6.4억원이 하반기 29.4억원 흑자로 전환됐고 2025년에도 상반기 영업이익 25.6억원이 하반기 50.2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는 본업 회복과 신사업 성장 지표를 바탕으로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AI 솔루션 '애드바이저'도 하반기 성장 동력으로 전면에 배치해 신규 수익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식병합을 단행했으며, 회사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정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5대1 주식병합에 따른 신주권은 2026년 9월 9일 재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유통주식 수 감소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점이 임박했다.
현재 주가는 자체 산출 기준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 위치한다.
순이익 기준으로 산출한 배수는 2023년 실적 부진기에 형성됐던 높은 배수 구간보다는 낮은 편으로, 2024~2025년 이익 회복과 최근 네 개 분기 실적 개선이 배수 하락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채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이 재무구조 부담을 함께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회사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주주환원은 이번에 처음 시행된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식병합 방식에 집중되어 있다.
5대1 주식병합에 따른 유통주식 수 감소와 재상장이 임박한 시점이라 향후 거래 지표의 기준선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네스트 애즈 매니저는 매체 확대에도 추가 인프라 비용이 크지 않은 수익쉐어 구조로, 2분기 기준 4년 만에 부문 흑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35.9% 늘어난 점은 신규 매체 도입 확대가 성장의 실질적 동력임을 보여준다. 크리에이티브 AI 솔루션 애드바이저까지 더해지면 기술사업부의 매출 기여도가 추가로 확대될 여지가 있다.
와이즈버즈는 2024년, 2025년 모두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크게 늘어나는 패턴을 반복했다. 2025년에는 상반기 25.6억원이던 영업이익이 하반기 50.2억원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회사 스스로도 이러한 흐름이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하반기 실적 추이가 중요한 확인 지점이 된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20억원을 매입해 이 중 15억원을 소각했고, 5대1 주식병합도 병행했다. 회사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을 정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실적 개선과 함께 자본정책 변화가 동반된 점은 이전과 다른 행보로 평가된다.
애드이피션시 인수 대금 740억원 중 상당 부분을 은행 차입과 전환사채로 조달하면서 부채비율이 2022년 64.6%에서 2025년 280.1%로 크게 높아졌다. 이 수준은 2024년(281.4%)과 거의 유사해 재무구조 개선이 뚜렷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자비용 등 금융비용 부담이 순이익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5년 2분기는 영업이익 19.2억원의 흑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5.1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반면, 4분기는 순이익이 37.0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분기별 편차가 크다.
이런 변동성은 일회성 비영업 항목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실적 예측의 신뢰도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매출 구조가 메타·구글·틱톡·네이버 등 소수 대형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신규 대형 캠페인 수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플랫폼의 수수료·정책 변경이나 대형 광고주 이탈이 발생하면 실적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애드이피션시 인수 재원으로 조달한 은행 차입 280억원과 전환사채 360억원이 여전히 부채비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환사채의 전환청구나 만기 상환 여부는 향후 자본구조와 희석 물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5년 음(-)전환된 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 광고대행업은 소수의 글로벌 플랫폼 정책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메타·구글·틱톡·네이버의 수수료 정책이나 알고리즘 변화, 경쟁사의 파트너십 확대는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형 광고주와의 계약 갱신 여부도 실적 안정성에 중요한 요소다.
코스닥 소형주 특성상 거시경제 변화나 광고 경기 둔화에 실적과 주가가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5대1 주식병합에 따른 거래정지와 재상장 과정에서 단기적인 유동성·가격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5대1 주식병합에 따른 신주권 재상장 및 거래재개 — 유통주식 수 감소 효과가 시장에 실제로 반영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하반기 계절적 실적 개선 패턴이 2026년에도 반복되는지, 기술사업부 성장세가 유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해외 시장 진출 관련 신규 매체 도입 또는 파트너십 공시 여부를 확인한다.
주주환원 정례화 방침에 따른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공시 여부와 규모를 확인한다.
전환사채(CB)의 전환청구 또는 만기상환 관련 공시가 나올 경우 부채비율 및 주식 희석 영향을 점검한다.
와이즈버즈는 2023년 실적 부진의 저점을 지나 애드이피션시 인수 시너지와 AI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성장을 통해 2024~2025년 이익 회복을 이어왔다.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며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회사는 뚜렷한 하반기 계절성을 근거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애드이피션시 인수 재원 조달에 따른 부채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분기별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으로 편차가 크게 나타난 바 있다.
창사 이래 처음 시행된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식병합은 주주환원 강화의 신호로 볼 수 있으며, 9월 9일 재상장을 계기로 유통주식 수 감소 효과가 시장에 반영되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종합적으로 사업 성장성과 재무 부담이 함께 존재하는 구간으로, 향후 3분기 실적과 기술사업부의 해외 확장 성과, 부채구조 변화가 핵심 관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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