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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10,070원▲ 0.4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470억원
거래대금
76,709,840원
거래량
7,702주
상장주식수
1,470만주
PER
16.4배
PBR
0.7배
EPS
643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자큐보 성장과 상품매출 공백의 교차점

제일약품은 자체 신약 '자큐보' 매출 확대로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코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상품매출 공백과 2026년 상반기 재적자가 겹치며 사업구조 전환 과정의 진통을 겪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5,672억원(전년 대비 감소)에 영업이익 207억원으로 2024년 18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2. 2

    비아트리스코리아·한국다케다제약과의 코프로모션 계약이 2025년 1분기 종료되며 상품매출이 크게 줄었다.

  3. 3

    자체 개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가 2024년 83억원에서 2025년 671억원으로 매출이 급증하며 핵심 성장 품목으로 부상했다.

  4. 4

    2026년 1분기(영업이익 4억원)에 이어 2분기(영업손실 70억원)까지 다시 적자를 냈다.

  5. 5

    회사는 자큐보의 2026년 매출 목표를 1,70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생산라인 증설과 중국 등 해외 허가 절차가 병행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제일약품은 코스피 상장 전문의약품 기업으로, 사업은 크게 다국적제약사 도입 상품(코프로모션) 판매와 자체 개발 제품 판매로 구성된다.

최근 몇 년간 회사는 자체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해왔으며, 제품 매출 비율은 2022년 20%대에서 최근 30% 안팎까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자체 제품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로,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했으며 국내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시장에서 케이캡·펙수클루와 함께 3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만성질환 영역에서는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포가듀오서방정' 등 제네릭 라인업도 보유해 SGLT-2·DPP-4 억제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상품 부문에서는 그동안 비아트리스코리아(리리카·쎄레브렉스·뉴론틴), 한국다케다제약(란스톤LFDT·덱실란트디알) 등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어왔으나, 이들 계약이 2025년 1분기 종료되면서 상품 매출 기반이 크게 축소됐다.

R&D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외에도 이중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2상 단계에서 개발 중이며, 제일약품 자체적으로는 경구용 당뇨병 신약 후보 'JP-2266'도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은 문막공장 등 자체 시설을 통해 이뤄지며, 자큐보 판매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도 추진되고 있다. 자큐보는 국내 판매 외에도 중국·인도·멕시코 등 20여 개국 제약사와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376억47억3.4%
2025Q31,348억98억7.3%
2025Q41,318억5억0.4%
2026Q11,303억4억0.3%
2026Q21,466억-70억−4.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7,222억-135억-131억−1.9%−8.3%193.6%
20237,264억87억50억1.2%3.2%210.3%
20247,045억-189억-300억−2.7%−15.9%139.7%
20255,672억207억234억3.6%11.1%103.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결 매출액은 2022년 7,222억원, 2023년 7,264억원, 2024년 7,045억원을 기록한 뒤 2025년 5,672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에 따른 상품 매출 공백이 컸던 영향으로, 2025년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급감했다.

반면 영업손익은 2022년 -135억원, 2024년 -189억원의 적자를 거쳐 2025년 20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4년 -300억원에서 2025년 234억원으로 전환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매출 1,348억원, 영업이익 9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03억원)에 이익이 크게 늘었으나 2025년 4분기(영업이익 5억원)로 이익 규모가 급격히 축소돼 분기 간 변동성이 두드러진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매출 1,303억원, 영업이익 4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3억원)에 이어 2분기(매출 1,466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80억원)까지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상반기 적자 원인으로 자큐보 등 신제품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시장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 증가를 꼽고 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으로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분기 손익의 진폭이 커 안정적인 이익 기반이 아직 자리잡지 못한 모습이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7억원으로 회계상 순이익과는 방향이 달라, 이익의 질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05

산업 분석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P-CAB 계열이 기존 PPI 제제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국면에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1분기 매출 47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뒤를 잇는 가운데 자큐보가 후발주자로 3자 구도에 진입했다.

자큐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024년 4분기 1.3%에서 2025년 3분기 4.8%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올해 약 4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중국이 약 6조원으로 최대 단일시장으로 꼽힌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는 오리지널 품목의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제일약품도 제포가듀오서방정 등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코프로모션 중심의 국내 유통 구조는 다국적제약사의 계약 재협상·이전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자체 신약을 보유하지 못한 기업들은 매출 변동성에 취약한 편이다.

국내 제약업계 전반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견조한 수요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약가 규제와 다국적사와의 협상력 불균형은 구조적 제약요인으로 지목된다.

06

전망

회사는 자큐보의 2026년 매출 목표를 1,70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2025년(671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의 확장을 요구하는 수준이다. 실제로 자큐보의 원외처방액은 2026년 상반기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72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7월에는 월간 기준 최대 처방액인 9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판매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증설이 완료되면 공급 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파트너사가 자큐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승인 여부가 향후 해외 매출과 마일스톤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위궤양 적응증 급여 확대, 구강붕해정 등 제형 다각화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처방 범위 확대가 기대된다.

다만 상반기 선제적 투자로 인한 적자가 하반기 실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지목된다. 자체 제품 비중 확대라는 구조 전환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은 도입상품(코프로모션) 매출의 추가 이탈 여부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07

밸류에이션

PER
16.4배
PBR
0.7배
ROE
4.7%
EPS
643원
BPS
14,038원
주당배당금
0원

제일약품은 2024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흑자로 전환했으나 2026년 들어 다시 분기 적자를 낸 상태로,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국면에 있다.

주가는 회사의 주당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아직 이익 회복의 지속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배당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지급되지 않아, 주주환원보다는 자큐보 등 신성장 제품에 대한 투자와 사업구조 전환에 자금을 우선 배분하는 모습이다.

자큐보의 매출 확대 속도, 생산증설 완료 시점, 해외 허가 진행 등 다수의 촉매가 예정돼 있어 향후 실적 변화에 따라 시장의 평가도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분기별 손익 변동성이 큰 만큼, 단일 지표만으로 현재 수준을 판단하기보다는 다음 분기 실적 흐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자큐보 고성장 지속

자큐보의 국내 원외처방액은 2026년 상반기 4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었고, 7월에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처방액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2024년 4분기 1.3%에서 2025년 3분기 4.8%로 꾸준히 상승했다. 위궤양 적응증 추가와 구강붕해정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장도 병행되고 있어 처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사업구조 질적 전환

제품 매출 비율은 2022년 20%대에서 최근 30% 안팎까지 확대되며 상품 의존형 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러한 구조 전환은 2025년 연간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자체 제품 비중이 높아질수록 마진 구조와 협상력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해외 라이선스아웃 확장

자큐보는 중국, 인도, 멕시코 등 20여 개국 제약사와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파트너사는 임상 3상을 완료하고 국가의약품관리국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승인이 이뤄지면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상업화 및 마일스톤 수익 확보가 가능해진다.

09

약세 요인

상품매출 공백 지속

비아트리스코리아·한국다케다제약과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로 2025년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이들 계약이 담당했던 매출 규모가 상당했던 만큼, 자큐보 등 자체 제품 성장이 이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2026년 재적자 전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4억원에 그쳤고 2분기에는 7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두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신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설명하고 있으나, 투자 효과가 실제 실적으로 이어지는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익 변동성 및 현금흐름 우려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103억원에서 4분기 74억원, 2026년 1·2분기에는 적자로 이어지는 등 분기 간 손익 변동성이 크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7억원으로 회계상 순이익과 방향이 달라, 이익의 실질적인 현금창출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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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코프로모션·유통구조 리스크

제일약품은 오랫동안 다국적제약사의 도입 상품 판매에 의존해온 만큼, 파트너사의 계약 재협상이나 이전 결정에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코프로모션 파트너가 언제든 교체될 수 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확인돼 왔다. 자체 제품 비중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남은 도입 상품의 계약 조건 변화는 잠재 리스크로 남아있다.

P-CAB 시장 경쟁 심화

국내 P-CAB 시장은 HK이노엔 케이캡이 선두를 지키고 있고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뒤를 잇는 3자 경쟁 구도다. 경쟁 약물들은 자큐보보다 많은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어, 적응증 확대 속도가 경쟁력에 직결될 수 있다.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보다 더뎌질 경우 매출 목표 달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해외 임상·허가 불확실성

자큐보의 중국 상업화는 파트너사의 국가의약품관리국(NMPA) 허가 심사 결과에 달려있으며, 심사 일정이나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른 라이선스아웃 국가들의 상업화 시점도 각국 규제 절차에 따라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해외 마일스톤 수익 인식 시점이 예상과 달라질 경우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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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시점)

    2026년 3분기 영업손익이 2분기 적자에서 회복되는지, 자큐보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하반기(생산라인 증설 준공 예정 시점)

    자큐보 생산능력 확대가 계획대로 완료되는지, 공급 차질 없이 판매 확대를 뒷받침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연간 실적 집계 시점)

    자큐보의 연간 매출 목표 1,700억원 달성 여부와 회사 전체 연간 영업손익의 흑자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의 자큐보 허가 심사 결과 발표 시점(확정 전, 추후 확인 필요)

    중국 허가 승인 여부에 따라 향후 해외 매출 및 마일스톤 수익 반영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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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제일약품은 오랜 상품 판매 의존 구조에서 자체 신약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그 핵심 동력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다.

2025년 연간 실적은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로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냈지만, 2026년 상반기에는 신제품 투자 확대로 다시 적자를 기록해 이익 안정성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다.

자큐보의 처방액과 시장 점유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생산 증설과 해외 라이선스아웃 등 성장 촉매도 다수 예정돼 있다. 반면 남아있는 도입 상품 매출의 추가 이탈 가능성과 P-CAB 시장 내 경쟁 심화, 해외 허가 절차의 불확실성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요인이다.

결국 향후 몇 개 분기의 실적이 자큐보 성장과 사업구조 전환 비용 사이의 균형점을 어떻게 형성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리포트는 투자 의견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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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atch.co.kr
  2. kind.krx.co.kr
  3. 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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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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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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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