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271830

팸텍

1,111원▲ 1.3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26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15만주
상장주식수
2,949만주
PER
—
PBR
0.5배
EPS
-20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카메라모듈 넘어 반도체·로봇으로, 수익성은 과제

팸텍은 카메라모듈(CCM) 검사장비 중심에서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으나, 매출 성장에도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구간에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87억원, 영업손실 41억원으로 2023년 흑자(영업이익 108억원)에서 2년째 적자 국면

  2. 2

    2026년 6월 산업용 로봇기업 TIS 지분 100% 인수,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 기술 내재화로 반도체 장비 사업 확대

  3. 3

    별도기준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2024년 9.75%에서 2025년 23.39%로 확대되며 사업 다변화가 숫자로 확인

  4. 4

    2026년 상반기 매출 14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3% 증가했으나 1분기·2분기 모두 영업손실 지속

  5. 5

    100억원 규모 4회차 전환사채(전환가 1,524원) 발행으로 반도체·로봇 투자 자금 조달, 향후 지분 희석 변수 존재

02

사업 구조

팸텍은 카메라모듈(CCM) 검사·자동화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CCM 사업은 카메라 모듈 검사 장비, 공정 자동화 장비, ToF/레이저 모듈 검사·이송 장비, 패키징 장비로 구성되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국내 대형 고객사향 매출이 핵심을 이룬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AI 반도체 온도제어 장비, 공정 통합 자동화 장비, 웨이퍼 이송 로봇, 테스트 핸들러, 번인 소터 등을 국내 반도체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모빌리티 부문은 ADAS·IVI 시장을 겨냥한 제조용 장비로,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용 카메라 조립·검사 공정용 장비 공급을 시작했다.

생산 기지는 국내 동탄·구미 소재 3개 공장(반도체·CCM 검사 장비)과 해외 베트남·중국 소재 2개 공장(디스플레이·카메라 검사, 반도체 자동화 라인)으로 구성된다. 다만 카메라 모듈 장비 매출의 상당 부분이 특정 고객사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고객 편중 구조가 오랜 과제로 지목된다.

2026년 6월에는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티아이에스(TIS) 지분 100%를 인수해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 기술과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EFEM·소터 등 반도체 물류 자동화 장비 사업을 고도화하고 유리기판용 자동화 장비라는 신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회사의 매출 구성은 카메라모듈 중심에서 반도체·모빌리티·로봇까지 다변화되는 과도기에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3억-20억−38.6%
2025Q377억-6억−8.2%
2025Q4227억18억7.8%
2026Q151억-30억−58.6%
2026Q295억-27억−28.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19억246억169억24.1%37.6%62.1%
2023961억108억75억11.3%11.0%34.9%
2024444억-37억-1억−8.4%−0.2%31.4%
2025387억-41억-62억−10.7%−10.2%42.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387억원으로 2024년 444억원 대비 감소했고, 영업손실 41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62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이는 2023년 매출 961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영업이익률 11.3%)으로 흑자를 냈던 것과 대비되며, 정점이었던 2022년(매출 1,019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영업이익률 24.1%) 이후 실적이 뚜렷하게 둔화된 흐름을 보여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52.6억원에 영업손실 20.3억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매출 77.0억원으로 늘며 영업손실이 6.4억원으로 축소됐고, 4분기에는 매출이 226.6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17.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0.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매출은 51.4억원으로 다시 급감하며 영업손실 30.1억원, 순손실 28.5억원의 적자로 돌아섰고, 2분기에는 매출이 94.6억원으로 회복됐음에도 영업손실 26.8억원, 순손실 23.6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합계는 약 59억원 수준으로, 분기별 매출 편차가 크고 손익의 변동성도 함께 커지는 구간에 있다.

실제로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83.8억원 대비 74.3% 증가했으며, 별도기준 반도체 부문 매출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4.8억원 대비 약 406% 늘어 성장의 축이 반도체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역시 2022년 276억원 순유입에서 2023년 105억원, 2024년 -4.9억원, 2025년 -49.8억원으로 악화돼, 매출 확대 국면에서도 자금 소요가 늘어나는 모습이 확인된다.

05

산업 분석

카메라모듈 검사·자동화 장비 시장은 스마트폰의 폴디드줌 등 고사양 광학 부품 채택 확대와 전장용 카메라모듈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가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동시에 XR 기기, 자율주행차 카메라 탑재 증가도 중장기 수요 기반으로 꼽힌다.

반도체 장비 시장은 AI 반도체와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확산에 따라 HBM 고단화, 첨단 패키징(칩렛, 2.5D·3D) 중요성이 커지면서 후공정용 자동화·검사 장비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있으며, HBM4 양산 본격화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거론된다.

특히 유리기판은 기존 실리콘 웨이퍼보다 파손 위험이 높아 정밀한 이송·정렬 기술이 요구되는 신소재로, 관련 자동화 장비 시장이 개화 초기 단계에 있다.

경쟁 구도에서 팸텍은 카메라모듈 장비 부문에서는 특정 대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이며,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는 아직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후발 주자에 해당한다.

다만 TIS 인수를 통한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 기술 내재화는 반도체 물류 자동화 장비 경쟁력을 보강하는 요인으로 꼽히며, 업계에서는 유리기판 상용화가 본격화될 경우 장비 업체 간 기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06

전망

회사 측은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메라모듈 외 반도체·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하며, 2026년에는 반도체 및 모빌리티 장비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6년 6월 완료된 TIS 지분 100% 인수는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 기술 내재화를 통해 EFEM·소터 등 반도체 물류 자동화 장비 사업을 고도화하고, 유리기판용 자동화 장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회사는 100억원 규모의 4회차 사모 전환사채(전환가액 1,524원)를 발행했으며,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20억원, 운영자금 50억원, 타법인 지분 취득자금 30억원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수주가 조금씩 늘고 있고 매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분 인수나 장비 제작 초기에 먼저 투입되는 비용을 이번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2월에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웨이퍼 이송 자동화 장비와 펠티어 기반 AI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메모리 번인 테스터 등을 공개하며 국내외 OSAT·반도체 패키징 기업들과 협력 관계 확대를 추진했다.

앞서 회사는 반도체 자동화 장비 매출 비중을 향후 3년 내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별도기준 반도체 매출 비중은 이미 2025년 23%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그리고 늘어난 수주가 실제 손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5배
ROE
-10.2%
EPS
-207원
BPS
1,944원
주당배당금
0원

팸텍은 최근 네 개 분기 연속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이익을 기준으로 한 통상적인 밸류에이션 배수 산출이 제한적인 구간에 있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값을 부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이는 회사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배당은 현재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매력을 근거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과거 흑자를 냈던 2022~2023년의 거래 배수와 비교할 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이익 회복 여부에 크게 좌우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밸류에이션의 방향은 반도체·모빌리티 신사업의 매출 기여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반도체·로봇 사업 확장

TIS 지분 100% 인수로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 기술과 전문 인력을 내재화해 EFEM·소터 등 반도체 물류 자동화 장비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유리기판용 자동화 장비라는 신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며, AI 반도체·HBM 성장과 맞물린 사업 기회로 평가된다.

별도기준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2024년 9.75%에서 2025년 23.39%로 빠르게 확대된 점도 이러한 전환의 근거가 된다.

모빌리티 신규 고객 확보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용 카메라 조립·검사 공정용 장비 공급이 시작됐으며, ADAS를 시작으로 IVI·레이더 장비까지 포트폴리오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따른 전장용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가 이 사업의 배경이다. 카메라모듈 단일 대형 고객 의존 구조를 완화할 수 있는 계기로도 평가된다.

상반기 외형 성장세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3% 증가했으며, 별도기준 반도체 부문 매출은 약 406% 늘었다. 카메라모듈의 견조한 성장과 반도체·모빌리티 부문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매출 다변화가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 회사는 수주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09

약세 요인

지속되는 영업손실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1분기와 2분기 모두 적자가 이어졌다. 신사업 확장에 따른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 부담이 손익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매출 회복이 곧바로 이익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고객 편중 구조

카메라모듈 장비 매출은 여전히 특정 대형 고객사 한 곳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해당 고객의 투자 계획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신규 고객사 발굴이 오랜 과제로 지목되어 왔다. 반도체·모빌리티 부문 확장도 이러한 편중 완화를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재무 부담과 희석 우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4년과 2025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전환가액 1,524원 기준으로 상당한 물량의 신규 주식이 발행될 수 있어 향후 전환청구가 이뤄질 경우 지분 희석이 발생할 수 있다. 지속적인 순손실 속에서 추가 외부 자금조달 필요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

리스크 요인

전방산업 사이클 리스크

팸텍의 실적은 2022년 매출 1,019억원의 정점 이후 2023~2025년에 걸쳐 급격히 둔화됐는데, 이는 스마트폰·반도체 투자 사이클에 따른 장비 발주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방 고객사의 투자 축소나 지연이 재현될 경우 실적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첨단기술 변화와 고객 요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종 특성도 이러한 리스크를 뒷받침한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반도체·모빌리티·유리기판 자동화 장비 등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와 수익성 개선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TIS 인수 이후 기술·조직 통합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기대했던 시너지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신규 고객사 확보와 양산 공정 진입 속도도 불확실성 요인이다.

재무건전성·자본조달 리스크

2024년과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순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외부 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지속적인 순손실이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자본조달이 필요해질 수 있으며,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는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채비율은 아직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자금 소요 확대 추세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분기보고서) 공시 예정 - 반도체·모빌리티 부문 매출 성장세가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그리고 영업손실 축소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이후

    TIS 편입에 따른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EFEM·소터 관련 매출이 연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규모와 손익 기여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유리기판용 자동화 장비 시장에서 실제 수주나 고객사 확보 성과가 나오는지가 신사업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다.

  4. 전환청구권 행사 가능 시점(통상 발행 후 1년 전후)

    전환가액 1,524원의 4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가 이뤄질 경우 신주 발행 규모와 지분 희석 정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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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팸텍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라는 안정적 기반 위에 반도체·모빌리티·로봇 사업을 얹어 성장 축을 다변화하려는 전환기에 있는 기업이다. 2025년까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은 늘었지만 적자가 이어지는 등,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 사이의 간극이 아직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TIS 인수를 통한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 기술 내재화, 현대모비스향 모빌리티 장비 공급, 별도기준 반도체 매출 비중의 빠른 확대(2024년 9.75%→2025년 23.39%)는 사업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반면 특정 대형 고객사에 대한 매출 의존, 지속되는 영업손실,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향후 지분 희석 가능성은 균형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요인이다.

3분기 실적 공시와 TIS 편입 매출의 손익 기여, 유리기판 자동화 장비 시장에서의 실제 수주 성과가 향후 사업 전환의 성패를 가늠할 구체적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판단에 앞서 이러한 지표들의 실제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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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nd.krx.co.kr
  2. sedaily.com
  3.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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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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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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