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유통·소비재270660

에브리봇

13,630원▲ 1.3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728억원
거래대금
4억원
거래량
3만주
상장주식수
1,269만주
PER
—
PBR
2.6배
EPS
-18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청소기 회복세 속 B2B 전환 시험대

물걸레 로봇청소기 매출이 회복되는 가운데, AI 자율주행 모듈·퍼스널모빌리티 신사업이 실적에 반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3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32.0억원으로 확대됐다.

  2. 2

    2025년 지배주주순손실 127.5억원은 관계기업 하이코어 지분에 대한 손상차손이 컸던 결과다.

  3. 3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76.1억원으로 급반전했는데, 이는 구사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파악된다.

  4. 4

    SK인텔릭스 'NAMU X' 대상 AI 자율주행 모듈 공급이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5. 5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전동휠체어·스쿠터)와 관계기업 하이코어를 통한 퍼스널모빌리티 사업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에브리봇은 물걸레 로봇청소기 '쓰리스핀' 시리즈로 국내 물걸레로봇청소기 분야에서 오랜 기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온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이다. 여기에 올인원 로봇청소기 라인업(Q3, Q7, Q9, Q11)을 가격대별로 갖춰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창문형 로봇청소기 '엣지 윈도우2', 침구 전용 로봇청소기 'X1', 상업용 청소로봇 'Worky T1' 등 국내에서 청소로봇의 모든 카테고리 라인업을 갖추고 판매하는 회사는 에브리봇이 유일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서빙로봇과 AI 자율주행 모듈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SK인텔릭스가 출시한 AI 웰니스로봇 'NAMU X' 대상 자율주행 모듈 공급이 신규 매출원으로 떠올랐다.

퍼스널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연결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가 브랜드 'EveryGo'를 통해 전동휠체어 및 의료용 스쿠터 사업을 전개하며, 건강보험공단 보조금 지급 대상 모델을 보유해 수요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24년 5월 인수한 하이코어(현재 지분 48.90% 보유, 관계기업)는 LiDAR·Vision 기반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체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과의 협업 경험도 갖고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저렴한 라이다 부품을 활용한 고기능 저가 제품을 앞세운 경쟁사(주로 중국계)와의 가격 경쟁이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처럼 에브리봇은 기존 B2C 청소로봇 중심 구조에서 AI 자율주행 모듈·퍼스널모빌리티를 더한 B2B·B2C 병행 구조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국면에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5억96,695,634원1.1%
2025Q387억-4억−5.1%
2025Q4131억-8억−5.8%
2026Q180억-18억−22.3%
2026Q298억-12억−12.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30억62억69억11.7%11.2%39.5%
2023317억15억28억4.8%4.3%34.2%
2024298억-22억3억−7.5%0.5%76.0%
2025344억-32억-127억−9.3%−20.5%75.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530.1억원, 영업이익 61.8억원(영업이익률 11.7%)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매출이 316.97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크게 줄었고 2024년에는 매출 297.5억원, 영업손실 22.4억원(영업이익률 -7.5%)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2025년에는 매출이 34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32.0억원(영업이익률 -9.3%)으로 오히려 확대돼 외형 회복과 수익성 훼손이 동시에 나타났다.

특히 2025년 지배주주순손실은 127.5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관계기업 하이코어 투자주식에 대한 대규모 손상차손이 반영된 결과로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를 키운 요인이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85.5억원, 영업이익 0.97억원으로 소폭 흑자를 냈다가 3분기(매출 87.3억원, 영업손실 4.5억원), 4분기(매출 130.7억원, 영업손실 7.6억원, 순손실 86.1억원)로 다시 적자가 커지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79.7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이 17.8억원으로 확대되며 계절적 부진이 나타났으나, 2분기에는 매출이 98.4억원으로 반등하고 영업손실은 12.3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다만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6.1억원으로 크게 흑자 전환했는데, 영업손익 자체는 적자가 지속된 만큼 이는 본업 개선이 아니라 구사옥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52.6억원으로 2023~2024년의 플러스 흐름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부채비율은 2022~2023년 30%대에서 2025년 75.5%로 뛰어올라 재무 부담이 커진 점도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

05

산업 분석

서비스로봇 시장은 2021년 약 127억 달러에서 2030년 513억 달러 규모로 약 4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의료·퍼스널모빌리티·홈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정용 로봇청소기 부문은 미세먼지 증가와 1인 가구 확대에 따라 시장 자체는 성장 중이나, 저렴한 라이다 부품을 앞세운 고기능 저가 제품과의 경쟁으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제한적이라는 진단이 있다.

이런 환경에서 에브리봇은 물걸레로봇청소기 분야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신제품(쓰리스핀 PRO 등)을 통한 평균판매가 방어를 시도하는 한편, B2B 자율주행 모듈·퍼스널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넓혀 단일 카테고리 경쟁 리스크를 완화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경쟁사인 유엑스팩토리·유라클과의 협력을 통한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서비스 사업 협력도 모색되는 등, 국내 서비스로봇 업계는 전통적 가전형 로봇에서 AI 플랫폼·자율주행 모듈 공급업체로 포지셔닝을 넓히려는 흐름이 관찰된다.

다만 이러한 신사업들은 아직 초기 단계로, 반복적이고 안정적인 매출로 자리잡았는지는 검증이 더 필요한 국면이다. 퍼스널모빌리티(전동휠체어·스쿠터) 분야는 건강보험 보조금 기반의 안정적 수요 구조를 갖고 있으나, 시장 규모 자체는 청소로봇 대비 작아 당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형 올인원 로봇청소기와 AI 물걸레 로봇청소기 '쓰리스핀 PRO' 등 신제품을 순차 출시하며 기존 라인업의 자연 감소를 방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AI 자율주행 모듈 사업은 2025년 4분기부터 SK인텔릭스 'NAMU X' 대상 양산 공급이 본격화된 이후 2026년에는 매출의 온기 반영이 예상되는 국면이며, Korea IR Service(한국IR협의회)가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2026년 5월 28일)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연결 매출액을 514억원(전년 대비 +49.7%), 영업이익을 10억원(영업이익률 1.9%)으로 추정하며 2025년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보고서는 다만 이러한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모듈 매출이 일회성 공급을 넘어 반복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잡는 과정이 실적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퍼스널모빌리티에서는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가 2025년 약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는 전년 대비 382.3% 늘어난 약 5.8억원을 기록하는 등 초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 보조금 대상 모델을 활용한 안정적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

회사는 또한 로봇청소기 사업에서 축적한 주행·환경 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씨이랩·유라클 등과 협력해 'AI 홈케어(Home Care AI)' 로봇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삼성노블라이프·KB골든라이프케어 등에서 실증(PoC)을 진행한 뒤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계기업 하이코어는 초기 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지분가치 재평가나 추가 손상차손 여부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2.6배
ROE
-3.6%
EPS
-187원
BPS
5,499원
주당배당금
0원

에브리봇은 최근 몇 년간 흑자와 적자를 오가며 이익 안정성이 낮았던 만큼, 전통적인 이익 기반 배수보다는 매출 성장성이나 주당순자산 대비 프리미엄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종목으로 분류된다.

실제로 한 기업분석 보고서는 적자 및 사업 전환 초기 국면임을 고려할 때 이익 기반 배수보다 매출 기반 배수(PSR) 중심의 접근이 더 적합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주가는 주당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되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성장 기대가 반영된 코스닥 로봇 테마 종목에서 흔히 관찰되는 패턴과 유사하다. 최근 회계연도까지 현금배당 실적은 없어 배당 관점에서의 투자 매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2년 흑자에서 2023~2025년 적자 국면으로 전환된 뒤 2026년 들어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본업 손익의 개선 여지가 관찰되는 흐름이며, 향후 밸류에이션의 방향은 자율주행 모듈·퍼스널모빌리티 신사업이 반복 매출로 자리잡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AI 자율주행 모듈의 B2B 매출 확대

SK인텔릭스 'NAMU X' 대상 자율주행 모듈 공급이 2025년 4분기부터 본격화되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는 초기 단계에 있다. 이는 기존 B2C 청소로봇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B2B 매출을 더하는 구조 전환의 실질적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2026년에는 이 매출의 온기 반영이 예상돼 외형 성장에 기여할 여지가 있다.

로봇청소기 신제품 라인업 확대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전 카테고리 라인업을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쓰리스핀 PRO 등 프리미엄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평균판매가 방어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청소로봇 전 카테고리를 판매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포지션은 소비자 선택폭 확대 측면에서 경쟁 우위로 작용할 수 있다.

퍼스널모빌리티 신성장 축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는 건강보험공단 보조금 대상 모델을 확보해 초기 수요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하이코어의 자율주행 기술과 결합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B2B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 가능성이 있다.

09

약세 요인

저가 경쟁에 따른 마진 압박

저렴한 라이다 부품을 활용한 고기능 저가 제품을 앞세운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이 늘어도 영업이익률 개선이 제한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2025년에는 매출이 15.5%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오히려 확대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관계기업 부실 및 손상차손 재발 우려

관계기업 하이코어는 초기 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부담이 지속되며 2025년 약 66억원의 투자주식 손상차손을 이미 인식했다. 하이코어의 사업이 조기에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지분가치 손상이 재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회성 이익에 의존한 순이익 변동성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은 영업손익 개선이 아니라 구사옥 매각 처분이익 등 일회성 요인에 크게 의존한 결과로 파악된다. 본업 수익성 개선이 뒤따르지 않으면 향후 순이익 변동성이 계속될 소지가 있다.

10

리스크 요인

경쟁/가격

저가 라이다 부품 기반의 해외 경쟁사 제품이 국내 시장에 지속 유입되면서 가격 경쟁이 구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평균판매가와 영업이익률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AI 자율주행 모듈과 AI 홈케어 로봇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반복적이고 안정적인 매출로 정착했는지가 아직 실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고객사 다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특정 고객사(SK인텔릭스 등)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

재무건전성

부채비율이 2023년 34.2%에서 2025년 75.5%로 크게 상승했고,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2.6억원으로 마이너스 전환했다. 관계기업 투자주식의 추가 손상 가능성과 함께 재무구조 관리 필요성이 커진 상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3분기 보고서 공시 예상)

    로봇청소기 매출 회복 지속 여부와 AI 자율주행 모듈 매출의 반복성을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4분기 중

    삼성노블라이프·KB골든라이프케어 등에서 진행 중인 AI 홈케어 로봇 PoC 결과 공개 및 상용화 일정 발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중

    퍼스널모빌리티 브랜드 'EveryGo' 신제품(S300·S350) 판매량과 자회사 에브리봇모빌리티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지 점검할 시점이다.

  4. 2027년 초(2026사업연도 사업보고서 공시 시점)

    관계기업 하이코어 지분가치의 추가 손상 여부와 2026년 연간 영업흑자 전환 달성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에브리봇은 주력인 물걸레·올인원 로봇청소기 사업의 외형 회복과, AI 자율주행 모듈·퍼스널모빌리티라는 신규 성장축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환기에 있다.

2025년에는 매출이 15.5% 늘었음에도 영업손실이 확대됐고, 관계기업 하이코어 손상차손으로 순손실이 크게 불어난 점은 수익성 측면의 약점을 보여준다. 2026년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은 구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의 영향이 커, 본업 개선의 신호로 곧바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반면 SK인텔릭스 대상 자율주행 모듈 공급 확대와 퍼스널모빌리티 자회사의 성장세는 기존 B2C 청소로봇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저가 경쟁 지속, 관계기업 리스크, 재무구조 부담 등은 여전히 유의해야 할 약세 요인으로 남아 있다. 향후 실적과 공시를 통해 신사업 매출의 반복성과 본업 수익성 개선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everybot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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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kmarket365.com
  4. search.danawa.com
  5. edaily.co.kr
  6. instagram.com
  7. gmarket.co.kr
  8. zdnet.co.kr
  9.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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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littlebproj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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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ile.alphasquare.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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