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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3,065원▲ 0.9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36억원
거래대금
14,648,675원
거래량
4,855주
상장주식수
769만주
PER
2.8배
PBR
0.5배
EPS
1,212원
배당수익률
2.1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성수기 회복세, 중국 확장은 시험대

배럴은 2025년 실적이 전년 대비 후퇴했지만 2026년 2분기 본업 영업이익이 개선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중국 총판 파트너십을 새로운 해외 성장축으로 키우는 단계에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592억원(-8.2%), 영업이익 66억원(-26.8%)으로 전년 대비 둔화됐다.

  2. 2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며 성수기 진입 전 수익성 개선 신호를 보였다.

  3. 3

    2026년 2분기 순이익 급증은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 평가차익의 회계 재분류 영향이 크며 본업 실적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4. 4

    중국 천마스포츠와 260억원 규모 총판 계약을 맺고 첫 물량 선적과 티몰 스토어 오픈을 마쳤으며 최근 추가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5. 5

    4분기~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적자 또는 낮은 이익을 기록하는 패턴이 되풀이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배럴은 2010년 설립돼 2014년 워터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을 런칭했고,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봉제의복 제조·유통 업체다. 핵심 제품군은 래쉬가드와 실내수영복 등 워터스포츠 의류이며, 여기에 요가·피트니스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웨어 등 애슬레저 라인을 더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판매 채널은 자사 온라인몰과 백화점·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 신세계몰·SSG닷컴 등 국내 이커머스를 아우른다. 해외에서는 과거 중국 법인을 직접 운영하며 심천·광저우·톈진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으나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수익을 내지 못했고, 이후 온라인 중심·비용절감 전략으로 전환한 바 있다.

2026년에는 중국 사업 구조를 현지 파트너 기반 총판 체제로 다시 전환해 천마스포츠와 협력하고 있다. 국내 경쟁 구도에서는 아레나, 스피도 등 글로벌 스윔웨어 브랜드 및 다양한 애슬레저 브랜드와 경쟁하며, 배럴은 자체 원단 패턴 개발과 염색 배합기술 등 기술 기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시장 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티몰 등 유통망 확충과 현지 파트너 활용을 성장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55억14억9.0%
2025Q3238억46억19.1%
2025Q485억-5억−6.1%
2026Q1101억4억4.2%
2026Q2151억15억9.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80억-43억-59억−11.4%−19.4%56.4%
2023582억85억68억14.6%17.2%70.0%
2024644억91억50억14.1%11.4%71.2%
2025592억66억43억11.2%9.2%72.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5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380억원에 영업손실 43억원을 낸 뒤, 2023년 매출 582억원·영업이익 85억원(영업이익률 14.6%)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644억원까지 늘고 영업이익도 91억원(14.1%)으로 개선세를 이어갔지만, 2025년에는 매출이 592억원으로 8.2% 줄고 영업이익도 66억원으로 26.8% 감소하며 다시 꺾였다.

순이익 역시 2023년 68억원에서 2024년 50억원, 2025년 43억원으로 3년 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계절성이 뚜렷하다.

2025년 3분기(성수기)에 매출 23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대 실적을 냈으나, 곧이어 4분기에는 매출 85억원에 영업손실 5억원, 순손실 9억원을 내며 비수기 부진이 이어졌다.

2026년 1분기에도 매출 101억원, 영업이익 4억원 수준으로 낮은 이익만 남겼고 순이익은 소폭 적자였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고 전년 동기(14.0억원) 대비로도 영업이익이 늘었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이익 63억원은 본업 이익 개선분보다 훨씬 큰 규모인데, 이는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평가차익을 기타포괄손익에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한 회계처리 변경 영향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반복적인 영업활동에서 나온 이익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워터스포츠·스윔웨어 시장은 팬데믹 기간 급성장한 이후 레저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성장 속도가 완만해진 국면에 있다. 배럴 스스로도 소비 여건 둔화와 시장 수요조정, 유통 환경 변화 등을 2025년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꼽았다.

국내에서는 아레나, 스피도 등 글로벌 스윔웨어 브랜드와 다양한 애슬레저 브랜드가 경쟁하는 구도이며, 배럴은 니치 브랜드로서 기술 기반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무기로 삼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이 핵심 성장 시장으로 꼽히는데, 중국 내 젊은 층의 해양 스포츠 관심 증가가 기회 요인으로 언급된다.

다만 중국 시장은 온라인 중심 소비 구조가 뚜렷해 티몰·징동닷컴 등 이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이 성과를 가르는 핵심 변수다.

천마스포츠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60여 개 글로벌 브랜드를 유통하는 중국 최대 스포츠 유통사로, 대형 물류 인프라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배럴의 현지 진입 파트너로 활용되고 있다. 중동·유럽 등 신규 지역은 아직 협의 단계로, 실질적 매출 기여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06

전망

배럴은 중국 사업을 새로운 매출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천마스포츠와의 총판 계약에 따라 첫 물량 선적과 티몰 공식 스토어 오픈을 마쳤고, 최근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매출 확대 단계에 진입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중국 소비자 취향과 계절 수요를 반영한 중국 전용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상품군도 기존 스윔웨어·워터스포츠에서 애슬레저·라이프스타일웨어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회사는 2027년에는 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하겠다는 구상도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스윔 카테고리 중심의 안정적 판매 흐름과 키즈 스윔 등 신규 카테고리 확대가 실적 개선의 축으로 거론된다.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중동·유럽 지역 유통 파트너와 홀세일 방식의 수출도 협의 중이라고 회사는 밝혔으나 계약 체결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6년 6월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고 최근 3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2.8배
PBR
0.5배
ROE
19.4%
EPS
1,212원
BPS
6,804원
주당배당금
75원

최근 4개 분기 이익이 회복되며 밸류에이션 배수는 과거 흑자기 거래 밴드의 하단에 근접한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자산 대비로는 주가가 자기자본보다 낮게 형성돼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다만 2026년 2분기 순이익 급증에는 투자자산 평가차익의 회계 재분류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이익 지표를 해석할 때는 본업 영업이익과 비영업적 요인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최근 3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고 있고 2026년 6월에는 자기주식 취득도 결정해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실적의 계절성과 비영업 손익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단순 비교하는 데 있어 유의할 부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5

08

강세 요인

중국 총판 사업의 본격화

천마스포츠와의 260억원 규모 총판 계약에 따라 첫 물량 선적과 티몰 공식 스토어 오픈을 마쳤고, 최근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천마스포츠는 나이키·아디다스 등을 유통하는 중국 최대 스포츠 유통사로 대형 물류·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초기 시장 안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중국 전용상품 출시와 애슬레저·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도 예정돼 있다.

성수기 수익성 개선 신호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52.6% 늘었다. 회사는 스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주요 제품군의 안정적 판매 흐름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키즈 스윔 등 신규 카테고리도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주주환원 기조 유지

배럴은 최근 3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6년 6월에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위한 중동·유럽 신규 파트너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09

약세 요인

2025년 실적 둔화와 이익 축소 흐름

2025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8.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6.8%, 순이익은 13.7% 각각 줄었다. 회사는 소비 여건 둔화, 시장 수요조정, 유통 환경 변화를 배경으로 꼽았다. 순이익은 2023년 68억원에서 2025년 43억원으로 3년 연속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비영업적 요인에 좌우되는 순이익

2026년 2분기 순이익 63억원 가운데 상당 부분은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평가차익을 기타포괄손익에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한 회계처리 변경에서 나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변동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순이익 지표만으로 본업 경쟁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향후에도 투자자산 가치 변동에 따라 순이익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

중국 사업 모델 전환의 초기 실행 리스크

배럴은 과거 중국 법인을 직접 운영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했다가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수익을 내지 못한 경험이 있다. 이번 천마스포츠와의 총판 계약도 첫 물량 선적이 2026년 7월에야 이뤄진 초기 단계로, 260억원 규모 최소구매 목표 달성 여부와 실제 소비자 판매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단일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조인 만큼 협력 관계의 지속성도 지켜볼 부분이다.

10

리스크 요인

계절성·기후 리스크

배럴 매출은 여름 성수기인 3분기에 집중되고 4분기~1분기는 비수기로 이익이 크게 줄거나 손실을 내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5억원, 순손실 9억원을 기록했고 2026년 1분기에도 이익 규모가 미미했다. 이 같은 계절성은 연간 실적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국내 소비 둔화

회사는 2025년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소비 여건 둔화와 시장 수요조정을 직접 언급했다. 팬데믹 이후 레저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시장 성장 속도도 완만해지고 있어, 국내 매출 회복 속도는 소비 경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해외 사업·비영업 손익 변동성

중국 사업은 현지 파트너 기반 총판 구조로 전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행 성과가 아직 검증 단계에 있으며, 중동·유럽 신규 거래선도 협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아울러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 평가손익처럼 비영업적 요인이 분기 순이익을 크게 흔들 수 있어, 손익 지표 해석 시 유의가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경

    연중 성수기인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스윔 카테고리 판매 흐름과 중국 매출 기여도가 재현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국 가을·겨울 시즌 전용상품 출시 이후 천마스포츠의 추가 발주 규모와 실제 판매 성과를 확인할 시점이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중동·유럽 유통 파트너와 협의 중인 홀세일 수출 계약이 실제 체결되는지, 계약 규모와 시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회사가 밝힌 상하이·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 오프라인 매장 개설 계획의 실행 여부와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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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배럴은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뒷걸음질쳤지만, 2026년 2분기 본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이익 급증은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 평가차익의 회계 재분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반복적인 영업활동에서 나온 이익과는 구분해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중국 천마스포츠와의 총판 계약을 새로운 해외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으며, 첫 물량 선적과 추가 발주, 티몰 스토어 운영 등 초기 실행 단계에 있다.

국내 사업은 스윔 카테고리 중심의 안정적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4분기~1분기 비수기 손실 패턴과 소비 둔화라는 구조적 변수도 함께 존재한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3년 연속 현금배당과 2026년 6월 자기주식 취득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3분기 성수기 실적과 중국 사업의 실제 매출 기여도, 중동·유럽 신규 거래선 체결 여부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궤적을 가늠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irgo.co.kr
  2. butler.works
  3. digitaltoday.co.kr
  4.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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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pax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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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sl.pstat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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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swim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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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asiatoday.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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