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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118,000원▼ 1.3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6조원
거래대금
410억원
거래량
35만주
상장주식수
4,750만주
PER
12.5배
PBR
1.4배
EPS
11,212원
배당수익률
0.36%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합병 첫해 마진 두 자릿수, 엔진이 새 축

HD현대인프라코어 흡수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이 2026년 상반기 외형과 마진을 동시에 끌어올렸고, 방산·발전용 엔진이 두 번째 성장축으로 부상하는 국면이다.

  1. 1

    2026년 1월 1일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고, 지배구조는 HD현대에서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합병 후 지분 35.8%)을 거쳐 HD건설기계로 이어진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2조 4342억원·영업이익 248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2%를 기록해 통합 법인 출범 후 첫 두 자릿수 분기 마진을 냈다(회사 발표, 2026년 7월 29일).

  3. 3

    합병 전 단독 기준 확정 실적에서는 영업이익률이 2023년 6.7%에서 2025년 4.5%까지 낮아졌던 만큼, 2026년 상반기 마진 레벨의 지속성이 핵심 확인 사항이다.

  4. 4

    회사는 2026년 매출 8조 7000억~9조원, 영업이익률 5~7%를 목표로 제시했고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4조 7390억원·영업이익 4396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컨퍼런스콜, 2026년 2월·7월).

  5. 5

    10월 말 증축이 끝나는 군산 신공장을 축으로 K2 전차용 방산 엔진 생산능력을 두 배로, 발전용 엔진은 연 1250대 체계로 구축하는 일정이 진행 중이다(아시아투데이, 2026년 8월 18일).

02

사업 구조

HD건설기계는 2017년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부문 인적분할로 설립된 뒤 2026년 1월 1일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 지배구조는 HD현대에서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거쳐 HD건설기계로 이어지며, 합병 후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지분율은 35.8%다.

사업은 굴착기·휠로더·굴절식 덤프트럭·지게차 등을 다루는 건설기계 부문과 산업용·방산용·발전용·차량용 엔진을 다루는 엔진 부문으로 나뉘고, 부품 교체와 정비를 포함한 애프터마켓(AM)이 세 번째 축으로 육성되고 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건설기계 부문 매출은 2조 182억원, 엔진 부문 매출은 3861억원이었고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9.9%, 15.3%로 엔진 쪽 수익성이 더 높았다(2026년 7월 29일).

합병 이후에도 'HYUNDAI'와 'DEVELON' 두 브랜드를 별개로 유지하는 듀얼 브랜드 체제를 택했으며, 브랜드별 자가 엔진 적용 비율을 각각 85%, 90%까지 높이는 계획을 제시했다(파이낸셜뉴스, 2026년 2월 4일).

생산거점은 울산·인천·군산 등 국내와 인도·중국·브라질·노르웨이 등 해외에 걸쳐 있고, 지배기업과 25개 종속기업이 생산·마케팅·판매를 담당한다.

수요 기반은 북미와 유럽의 선진 시장, 중국과 인도, 중남미·중동아프리카 신흥시장으로 분산돼 있으며 회사는 2026년부터 권역별 매출을 분리해 기업설명회에서 제공하고 있다.

경쟁 상대는 캐터필러·코마츠·볼보·산이·XCMG 등 글로벌 대형 업체이며, 합병 법인은 점유율 기준 12~13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서울경제, 2025년 9월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대형 건설장비를 만드는 유일한 상장 제조사라는 위치를 갖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677억400억4.1%
2025Q39,547억558억5.8%
2025Q49,473억334억3.5%
2026Q12.3조1,907억8.3%
2026Q22.4조2,489억10.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5조1,706억1,115억4.9%7.6%106.8%
20233.8조2,572억1,394억6.7%8.8%86.2%
20243.4조1,904억1,000억5.5%6.0%85.3%
20253.8조1,709억994억4.5%5.5%86.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합병 이전 단독 기준으로 확정된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3조 5156억원, 2023년 3조 8250억원, 2024년 3조 4381억원, 2025년 3조 7765억원으로 3조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2572억원(영업이익률 6.7%)을 정점으로 2024년 1904억원(5.5%), 2025년 1709억원(4.5%)까지 축소돼 외형보다 마진이 먼저 눌렸음을 보여준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2023년 1394억원에서 2024년 1000억원, 2025년 994억원으로 낮아졌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 3182억원에서 2024년 2606억원, 2025년 1660억원으로 3년 연속 줄었다. 재무구조는 개선 방향이었다.

부채비율은 2022년 106.8%에서 2023년 86.2%, 2024년 85.3%, 2025년 86.6%로 낮아진 뒤 80% 중후반에서 유지됐고, 자본총계는 2022년 1조 6673억원에서 2025년 1조 9303억원으로 늘었다. 분기 흐름은 합병 전후로 단절된다.

2025년 2분기 매출 9677억원·영업이익 400억원(4.1%), 3분기 9547억원·558억원(5.8%), 4분기 9473억원·334억원(3.5%)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3~5%대에 머물렀고, 2025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8억원에 그쳤다.

합병 효과가 반영된 2026년 1분기는 매출 2조 3049억원·영업이익 1907억원(8.3%)·지배주주 순이익 1739억원, 2분기는 매출 2조 4342억원·영업이익 2489억원(10.2%)·지배주주 순이익 1804억원으로 규모와 마진이 동시에 올라섰다.

회사는 2분기 개선 요인으로 차세대 신모델과 지역별 주력 기종 판매 확대, 판가 인상, 프로모션 비용 축소를 들었고 중대형·광산 장비 비중 확대도 함께 언급했다(2026년 7월 29일).

다만 2026년 상반기 수치는 HD현대인프라코어 실적이 더해진 결과여서 공시상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매출 151.5%, 영업이익 522.3%)은 사업 성장률로 읽기 어렵고, 회사가 합병 전 양사 합산을 기준으로 제시한 증감률은 매출 18.2%, 영업이익 92%였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는 2022~2024년 금리 상승과 선진국 장비 교체 지연 속에 둔화됐다가 2025년을 전후로 방향을 틀었다는 평가가 늘고 있다.

하나증권은 2026년 6월 산업 리포트에서 2000년 이후 세 번의 주기를 거친 글로벌 건설기계 업황이 2025년을 기점으로 네 번째 주기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북미 관세 부담은 누적된 판가 인상 효과로 점차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도 2026년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규모를 지난해 57만 3000대에서 63만 1000대로 약 10% 성장할 것으로 상향해 연초 예상한 2~3%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눈높이를 제시했다(2026년 7월 29일). 지역별로는 온도차가 크다.

회사는 2026년 초 북미에 대해 수요는 안정적이지만 가격 경쟁 심화와 관세 불확실성으로 회복 속도가 제한적이고, 2025년 하반기 선구매의 기저효과로 수요가 2.5% 감소한 11만 600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블로터, 2026년 2월 6일).

반면 중국은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 집계로 2026년 6월 굴착기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5.3% 증가했고, 아프리카·동남아 등 신흥시장 인프라와 광산 투자도 수요를 받치고 있다(뉴스핌, 2026년 7월 8일).

한국기계연구원 전망에서도 2026년 국내 기계산업 주요 업종 가운데 건설기계는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와 중동 건설 수요를 바탕으로 유일하게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분야로 꼽혔다.

경쟁 구도에서는 캐터필러·코마츠 등 선두권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 사이에서 중대형·광산 장비와 자가 엔진 비중 확대가 차별화 수단으로 제시되고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목표로 매출 8조 7000억~9조원, 영업이익률 5~7%를 제시했고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4조 7390억원·영업이익 4396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컨퍼런스콜, 2026년 2월 6일·7월 29일). 하반기 성장 동력으로는 차세대 통합 신모델이 꼽힌다.

지난해부터 유럽에서 순차 출시된 5개 기종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3% 늘었고, 한국과 북미에서도 10월까지 순차 출시된다고 회사는 밝혔다(ZDNet Korea, 2026년 7월 29일). 엔진 사업은 군산 신공장이 중심이다.

1168억원을 투입한 증축이 10월 말 완료되면 K2 전차용 방산 엔진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두 배(연 240대)로 늘고, 1~3MW급 발전용 엔진 연 1250대 생산체계와 880MWh 규모 배터리팩 라인이 갖춰진다(아시아투데이, 2026년 8월 18일).

양산 일정은 배터리팩이 8월, 방산 엔진이 10월, 발전용 엔진이 2027년 1월 37리터급을 시작으로 이어지며, 이후 77리터급이 순차 출시될 계획이다(파이낸셜뉴스 2026년 2월 4일, ZDNet Korea 2026년 7월 29일).

중장기로는 2030년 전사 매출 14조 8000억원, 이 가운데 엔진 2조 5000억원, 컴팩트 1조 3000억원, 애프터마켓 1조 4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서울경제, 2026년 1월 1일).

주주환원은 2026년 2월 합병 전 양사 순이익의 30% 수준인 873억원 규모를 발표했으며 현금배당 약 263억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609억원으로 구성됐고, 자사주 매입은 신탁계약을 통해 2월 10일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아이뉴스24, 2026년 2월 6일). 변수는 북미다.

회사는 경쟁사 가격 동향을 고려해 2026년 1분기로 계획했던 5~6% 판가 인상을 보류했다고 밝혀, 관세 비용의 전가 속도가 하반기 마진의 관건으로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12.5배
PBR
1.4배
ROE
12.7%
EPS
11,212원
BPS
102,445원
주당배당금
500원

밸류에이션을 읽을 때 먼저 감안할 점은 2026년 1월 합병으로 손익 규모와 주식 수가 동시에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주주에게 신주가 배정되면서 발행주식이 크게 늘었고, 손익에는 인프라코어 사업이 더해졌기 때문에 합병 전후 주당 지표의 단순 비교는 성립하지 않는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4204억원으로, 합병 전 단독 기준 연간 순이익 레벨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이에 따라 이익 기준 배수는 과거 단독 법인 시절 통상적으로 적용됐던 일본·글로벌 동종 업체 대비 배수 구간과 비교해 판단 기준 자체가 달라졌으며, 순자산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당은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으로 환원하는 정책(2024~2026 사업연도) 아래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는 구조이며, 현금배당만 보면 배당 매력을 앞세우는 업종 평균 대비 두드러지는 수준은 아니다.

결국 배수의 근거는 2026년 상반기에 확인된 10% 안팎의 분기 영업이익률이 하반기 이후에도 유지되는지에 달려 있고, 이 부분은 관세 전가와 신모델 판가에 좌우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합병 첫해에 확인된 마진 레벨업

합병 이전 단독 기준 분기 영업이익률은 2025년 2분기 4.1%, 3분기 5.8%, 4분기 3.5%로 3~5%대에 머물렀다. 합병 효과가 반영된 2026년 1분기에는 8.3%, 2분기에는 10.2%로 올라섰고 회사는 통합 법인 출범 후 첫 두 자릿수 분기 마진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개선 요인으로 차세대 신모델과 지역별 주력 기종 판매 확대, 판가 인상, 프로모션 비용 축소를 들었다. 규모의 경제와 생산 통합으로 원가를 개선한다는 합병 논리가 손익에서 일부 확인된 셈이다.

방산·발전용으로 넓어지는 엔진 사업

2026년 2분기 엔진 부문 매출은 3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고 부문 영업이익률은 15.3%로 건설기계 부문(9.9%)을 웃돌았다(회사 발표, 2026년 7월 29일). 성장 동력으로는 산업용 엔진의 사외 판매 확대와 K2 전차용 방산 엔진 공급 증가가 제시됐다.

10월 말 증축이 끝나는 군산 신공장에서는 방산 엔진 생산능력이 두 배로 늘고 1~3MW급 발전용 엔진 연 1250대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회사는 2030년 엔진 매출 2조 5000억원과 엔진 영업이익률 14%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역 분산과 개선된 재무구조

회사 발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중남미는 콜롬비아·페루 광산 장비 수요로 매출이 29.9%, 중동·아프리카는 금광 프로젝트 공급 확대로 51.4% 늘었고 인도 22.1%, 중국 14.1% 성장했다. 북미 한 지역에 의존하지 않는 판매 구조가 관세 환경에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재무구조도 부채비율이 2022년 106.8%에서 2025년 86.6%로 낮아지며 80% 중후반에서 관리되고 있고,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1조 6673억원에서 1조 9303억원으로 늘었다. 주주환원은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으로 환원하는 정책 아래 운영된다.

09

약세 요인

북미 관세와 판가 인상 보류

회사는 2026년 1분기로 계획했던 북미 5~6% 판가 인상을 경쟁사 가격 동향을 고려해 보류하겠다고 밝혔다(블로터, 2026년 2월 6일). 같은 설명에서 북미 수요는 가격 경쟁 심화와 관세 불확실성으로 회복 속도가 제한적이고 2026년 수요는 2.5% 감소한 11만 600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관세 비용을 판가로 넘기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선진 시장 마진이 압박받는 구조다. 북미는 데이터센터 투자와 제조업 온쇼어링 수요가 있는 시장이기도 해서, 물량 회복과 판가 정책이 엇갈릴 수 있다.

사이클 산업의 매크로 민감도

건설기계 수요는 금리, 인프라 예산, 원자재 가격에 좌우되는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이다. 합병 전 단독 기준으로도 영업이익률이 2023년 6.7%에서 2025년 4.5%까지 내려앉은 이력이 있어, 업황이 꺾일 때 마진이 빠르게 축소되는 특성이 확인된다.

하나증권은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경기·금리 같은 매크로 변수가 하반기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도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공급망 리스크를 대응 과제로 제시했다.

합병 시너지 검증에 남은 시간

합병으로 발행주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이익 증가가 주당 가치로 온전히 전달되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증권가에서도 두 회사가 기존 브랜드를 각각 유지하고 제품 개발 통합이 일부 선행됐던 점을 들어 사업적 시너지 확인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된 바 있다(삼성증권, 2025년 7월 1일).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두 개 분기의 통합 손익이며, 통합 이후 정상화된 연간 실적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엔진 부문 투자도 2026년 1558억원 계획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투자 회수 속도 역시 확인 대상이다.

10

리스크 요인

통상·정책

미국 관세는 북미 판가와 원가 구조에 직접 영향을 준다. 회사는 경쟁사 대응을 고려해 계획했던 인상안을 보류했다고 밝혔고, 하나증권은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관세 부담이 누적 판가 인상 효과로 점차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율과 적용 범위 변화, 경쟁사의 가격 정책 변화가 마진 방향을 좌우할 수 있다. 국내 기계산업 전망에서도 대미 관세 리스크는 2026년 주요 하방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정학·공급망

중동·아프리카는 2026년 2분기 매출이 51.4% 늘어난 성장 지역인 동시에 지정학 리스크가 집중된 지역이다. 회사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면서 신흥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광산 장비 수요는 금속 가격에 연동돼 원자재 가격이 조정되면 중남미·아프리카 수요도 함께 흔들릴 수 있다. 환율 변동은 해외 생산·판매 비중이 큰 구조에서 손익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경쟁·설비 투자

중국 업체들은 내수 회복과 함께 아프리카·동남아 수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어 신흥시장 가격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뉴스핌, 2026년 7월 8일). 회사는 중대형·광산 장비와 자가 엔진 비중 확대로 대응하고 있으나 선두권과의 규모 격차는 남아 있다.

군산 신공장에는 1168억원이 투입됐고 발전용·방산 엔진의 양산 일정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이후로 이어진다. 신규 설비의 가동률과 수주가 계획대로 채워지지 않으면 고정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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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

    군산 신공장 증축 완료와 방산 엔진 양산 개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확인. K2 전차용 엔진 생산능력이 연 240대로 두 배 확대되는지, 발전용 라인 구축 진행 상황이 함께 공개되는지가 관건이다.

  2.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2분기에 기록한 10.2%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지, 연간 목표인 매출 8조 7000억~9조원과 영업이익률 5~7% 궤도에 있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3. 2026년 4분기

    북미 판가 정책과 차세대 신모델 효과. 1분기에 보류했던 5~6% 인상안의 재개 여부, 10월까지 순차 출시되는 한국·북미 신모델의 판매 기여도가 선진 시장 마진을 가른다.

  4. 2027년 1월

    37리터급 발전용 대형 엔진 양산 개시 예정. 회사가 2026년 중 진행한다고 밝힌 주요 고객사 파일럿 공급과 수주 활동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가 데이터센터 발전용 시장 진입의 첫 확인점이다.

  5. 2027년 2월 초

    2026년 연간 실적과 주주환원 규모 발표. 통합 법인의 첫 온전한 연간 손익, 별도 순이익의 30% 이상 환원 정책에 따른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2027년 매출·마진 목표가 함께 제시될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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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HD건설기계는 2026년 1월 HD현대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해 국내 유일의 대형 건설장비 상장 제조사로 재편됐고, 손익 규모와 주식 수가 동시에 바뀐 첫해를 보내고 있다.

합병 전 단독 기준 확정 실적에서는 영업이익률이 2023년 6.7%에서 2025년 4.5%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3년 3182억원에서 2025년 1660억원으로 축소되는 흐름이었다.

반면 합병이 반영된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는 매출이 각각 2조 3049억원, 2조 4342억원, 영업이익이 1907억원, 2489억원으로 마진이 8.3%에서 10.2%로 올라섰다.

강세 논거는 통합 시너지와 제품·지역 믹스 개선, 방산과 발전용으로 넓어지는 엔진 사업, 그리고 부채비율이 2022년 106.8%에서 2025년 86.6%로 낮아진 재무구조에 있다.

약세 논거는 보류된 북미 판가 인상과 관세 불확실성, 사이클 산업 특유의 마진 변동성, 합병 신주로 늘어난 주식 수와 아직 온전한 연간 실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시너지에 있다.

확인해야 할 일정은 10월 말 군산 신공장 증축 완료와 방산 엔진 양산, 3분기 실적에서의 마진 유지 여부, 2027년 1월 37리터급 발전용 엔진 양산 개시, 그리고 2027년 초 첫 온전한 연간 실적과 주주환원 규모 발표로 이어진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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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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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junews.com
  2. kcenews.kr
  3. goodkyung.com
  4. zdnet.co.kr
  5. edaily.co.kr
  6. economytalk.kr
  7. ajunews.com
  8. kr.investing.com
  9. etoday.co.kr
  10. finance.thesmileinfo.com
  11. 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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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