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전기장비267260

HD현대일렉트릭

677,000원▲ 0.5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4.4조원
거래대금
716억원
거래량
11만주
상장주식수
3,605만주
PER
30.2배
PBR
11.4배
EPS
23,637원
배당수익률
0.7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3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북미 변압기 호황 속 최대 실적, 다음은 증설 실행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전력망 교체와 데이터센터 투자에 힘입어 매출·이익과 수주잔고가 동시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국면에 있으며, 이제는 증설 일정과 수주 소화 속도가 실적의 다음 변수로 남았다.

  1. 1

    2025년 연간 매출 4조 794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4.4%를 기록했고, 2022년 매출 2조 1,045억원·영업이익 1,330억원(영업이익률 6.3%) 대비 이익 체질이 크게 달라졌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1조 1,418억원, 영업이익 2,870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25%대에 자리 잡았고, 회사는 영업이익률 25.1%라고 설명했다.

  3. 3

    회사는 2026년 7월 6일 정정공시를 통해 연간 수주 목표를 42억 2,200만 달러에서 51억 8,500만 달러로 22.8% 상향했다.

  4. 4

    2026년 2분기 말 수주잔고는 84억 9,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9.6%, 직전 분기보다 7.6% 증가했다.

  5. 5

    미국 앨라배마 제2공장은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50% 확대될 계획이다.

  6. 6

    전력기기 3사 임직원의 국내 입찰 담합 혐의 등 규제·법적 변수와 경쟁사들의 동시 증설은 상반된 방향의 요인이다.

02

사업 구조

HD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와 고압차단기를 중심으로 하는 전력기기, 배전변압기·배전반 등의 배전기기, 선박용 전동기와 육상발전기 등의 회전기기를 축으로 하는 전력설비 제조업체다.

회사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부문별 매출은 전력기기 5,359억원, 배전기기 2,312억원, 회전기기 1,599억원으로 전력기기가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같은 기간 전력기기는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와 고압차단기 해외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고, 배전기기는 국내 반도체 프로젝트 대상 공급 증가로 20.2% 증가했다. 회전기기는 선박용 제품의 계절성으로 직전 분기보다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9.5% 성장했다.

고객 기반은 북미 유틸리티,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국내 반도체 투자, 조선·해양으로 나뉘며, 2026년 7월 2일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최대 1조 1,212억원 규모의 배전기기·전력기기 장기 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생산 거점은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가 핵심이며, 앨라배마 1공장은 이미 풀 생산 체제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이, 해외에서는 ABB·지멘스에너지·GE버노바 등이 같은 시장을 겨냥하는 경쟁 구도다.

국내 3사 중에서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 대응과 북미 현지 생산 이력이 회사의 차별점으로 거론되며, 2000년부터 북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해온 납품 실적이 근거로 제시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9,062억2,091억23.1%
2025Q39,954억2,471억24.8%
2025Q41.2조3,209억27.6%
2026Q11.0조2,583억24.9%
2026Q21.1조2,870억25.1%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1조1,330억1,625억6.3%19.8%193.0%
20232.7조3,152억2,592억11.7%24.7%175.3%
20243.3조6,690억5,016억20.1%33.4%151.8%
20254.1조9,953억7,326억24.4%36.1%134.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확정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조 1,045억원에서 2023년 2조 7,028억원, 2024년 3조 3,223억원, 2025년 4조 794억원으로 3년 연속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0억원에서 3,152억원, 6,690억원, 9,953억원으로 늘어 영업이익률이 6.3%에서 11.7%, 20.1%, 24.4%로 상승했다.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7,326억원으로 2024년 5,016억원, 2023년 2,592억원에서 이어진 이익 확대 흐름을 유지했다.

분기 흐름도 같은 방향으로, 2025년 2분기 매출 9,062억원·영업이익 2,091억원에서 2025년 4분기 매출 1조 1,632억원·영업이익 3,209억원까지 확대됐고, 2026년 1분기 1조 365억원·2,583억원, 2026년 2분기 1조 1,418억원·2,87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률로 환산하면 2025년 2분기 23.1%에서 2025년 4분기 27.6%로 높아진 뒤 2026년 1~2분기 24~25%대에서 유지되는 모습이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이익 확대의 배경으로 북미를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의 전력변압기 수익성 개선과 국내 반도체 프로젝트용 배전반 중심의 배전기기 수익성 향상을 들었다.

현금흐름은 구조적으로 달라졌는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마이너스 1,241억원, 2023년 마이너스 224억원에서 2024년 1조 337억원, 2025년 9,596억원으로 전환됐다.

재무구조 역시 부채비율이 2022년 193.0%에서 2023년 175.3%, 2024년 151.8%, 2025년 134.6%로 낮아졌으며, 2025년 말 자본총계는 2조 329억원이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4조 3,369억원으로 연간 4조원대 초반 구간에 진입한 상태여서, 증설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기 전까지는 성장률의 기울기가 이전보다 완만해질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한다.

05

산업 분석

전방 수요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가 겹친 구조에서 형성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전체 전력 수요 증가분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공급 측은 병목이 뚜렷하다.

데이터센터는 18~24개월이면 구축되지만 송전망과 변전소는 3~7년이 걸리고, 대형 전력변압기 납기가 최대 4년까지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드매켄지는 미국 전력기기 시장 규모가 2025년 기준 약 200억 달러에서 2030년 65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경쟁 구도에서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 3사의 2026년 1분기 말 합산 수주잔고가 약 37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고, HD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말 수주잔고는 78억 8,800만 달러로 이 중 북미가 54억 5,600만 달러, 약 70%를 차지했다.

다만 경쟁사들도 같은 시장을 겨냥해 증설 중이어서,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공장 증설을, LS일렉트릭은 현지 생산라인 확대를 진행하고 있고 ABB·지멘스에너지·GE버노바 등 글로벌 업체의 설비 확충도 병행되고 있다.

성장의 무게추도 초고압 변압기 단품에서 GIS(가스절연개폐장치), 중저압 배전기기, 전력 제어·자동화 솔루션으로 넓어지는 흐름이 관찰된다.

06

전망

회사가 공시로 제시한 가장 구체적인 지표는 수주 목표다. 2026년 7월 6일 정정공시로 연간 수주 목표를 42억 2,200만 달러에서 51억 8,500만 달러로 22.8% 상향했으며, 회사는 전력변압기·배전기기·회전기기 전반의 수주 확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수주는 32억 3,700만 달러, 2026년 2분기 말 수주잔고는 84억 9,000만 달러로 목표 대비 진행률을 가늠할 기준선이 마련됐다. 증설 일정은 두 갈래다.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제2공장은 약 2억 달러를 투입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고 765kV급 시험·생산 설비를 추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도 병행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울산은 2026년 4분기 준공 후 2027년 하반기부터, 앨라배마는 2027년 1분기 준공 후 2028년 하반기부터 각각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 믹스 측면에서는 데이터센터향 비중 확대가 진행 중인데, 2026년 2분기 빅테크 대상 약 1조 1,000억원 규모 수주는 2027~2028년 납품 예정이며 회사는 2029~2030년 물량을 두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력 수요가 배전·회전기기 수주로 이어지며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가 강조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는 물량과 마진 사이의 선택을 전제하므로, 수주 금액 증가율만으로 실적을 단순 환산하기 어렵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30.2배
PBR
11.4배
ROE
43.7%
EPS
23,637원
BPS
62,650원
주당배당금
5,350원

실적 확대와 함께 시장이 부여하는 배수도 함께 올라온 국면으로, 주가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상당히 두터운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익 기준 배수도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사이클 초기에 받던 수준보다는 높은 쪽에 위치하며, 이는 2026년 2분기 말 수주잔고와 증설 이후 생산능력을 이익에 어느 정도 선반영하고 있는 구조로 읽힌다.

배당은 분기배당 체계를 갖췄고 2026년 7월 28일 분기배당 결의가 공시됐으나, 같은 기간 앨라배마 제2공장과 울산 증설에 배분되는 투자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배당수익률 자체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증권가 시각은 갈라져 있지 않은 편으로,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7월 커버리지 개시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130만원을 제시하며 800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경쟁사들의 향후 이익 기준 배수 평균을 적용했다고 밝혔고, 유안타증권 손현정 연구원은 2026년 6월 11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 145만원을 유지하며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경쟁력이 가장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해당 증권사들의 견해이며 코사이의 판단이 아니다. 결국 현재 배수의 적정성 판단은 2027년 이후 증설 물량이 실제 매출·이익으로 얼마나 인식되는지에 달려 있어, 분기별 수주잔고와 준공 일정 준수 여부가 확인 지표가 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수주잔고가 실적 가시성을 늘렸다

2026년 2분기 말 수주잔고는 84억 9,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9.6%, 직전 분기보다 7.6% 증가했다. 2026년 2분기 신규수주는 14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6% 늘었고 상반기 누적으로 32억 3,7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빅테크 대상 약 1조 1,000억원 규모 수주는 2027~2028년 납품 예정이어서 향후 2년치 물량의 일부가 이미 확정된 구조다. 회사는 연간 수주 목표도 51억 8,500만 달러로 상향했다.

마진이 25%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2년 6.3%에서 2025년 24.4%까지 상승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2025년 4분기 27.6% 이후 2026년 1분기 24.9%, 2026년 2분기 25.1%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는 북미 전력변압기 수익성 개선과 국내 반도체 프로젝트용 배전반의 마진 향상을 이유로 들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이 회사의 영업이익률이 글로벌 경쟁사 대비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북미 현지 생산능력 확충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생산법인에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제2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7년 4월 완공 목표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할 계획이다. 765kV급 시험·생산 설비도 추가 구축해 미국 초고압 송전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앨라배마 1공장은 이미 풀 생산 체제로 알려져 있어 증설 없이는 추가 물량 소화가 제한된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전력망 투자가 확대되면서 현지 생산능력 확보가 수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성장률 둔화 가능성

매출 증가율은 2025년 연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2.8% 수준이었으나, 2026년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0.2% 증가에 그쳤고 2026년 1분기는 2025년 4분기보다 감소했다. 회사는 1분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2026년 2분기 전체 신규 수주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앨라배마와 울산 증설분은 각각 2028년 하반기,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전망한 만큼, 그 사이 구간에서는 기존 설비 가동률이 성장의 상한이 된다. 높은 증가율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제는 검증이 필요하다.

경쟁사 동시 증설과 공급 병목 완화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을,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생산거점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ABB·지멘스에너지·GE버노바 등 글로벌 업체도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의 높은 마진은 납기 지연과 공급 부족을 배경으로 형성된 것이므로, 글로벌 증설이 동시에 가동되는 시점에는 가격 협상력이 달라질 수 있다. 3사 합산 수주잔고가 2026년 1분기 말 약 37조 4,000억원까지 늘어난 것은 업황 호조의 근거이자 향후 공급 확대의 예고이기도 하다. 사이클 위치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국면이다.

주가 변동성이 크다

2026년 6월 초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37.39% 하락했고 LS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도 각각 34.69%, 30.54% 내렸다. 당시 언론은 반도체주 중심의 수급 이동과 상반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을 배경으로 지적했다.

업황과 수주잔고가 견조한 상태에서도 이런 폭의 조정이 나타났다는 점은 밸류에이션 배수 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다. 실적 발표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패턴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법적 리스크

2026년 언론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3사 임직원이 국내 약 6,700억원 규모 입찰 담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법적 절차가 장기화되면 기업 신뢰도와 국내 수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징금 규모나 최종 처분은 확정 공시로 확인해야 한다. 국내 공공 부문 입찰 참가 제한 여부가 실질적인 영향 경로다.

환율·관세

북미 매출 비중이 높아 원화 강세 국면에서는 달러 매출의 원화 환산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2026년 4월부터 시행된 Section 232 관세 체계로 매출원가가 소폭 감소하겠으나 앞서 관세의 상당 부분을 고객사에 전가했던 만큼 이익 개선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세 정책은 미국 행정부의 판단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변수다. 환율과 관세는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외생 요인이다.

증설 실행 리스크

앨라배마 제2공장은 2027년 4월, 울산 증설은 2026년 4분기 준공이 각각 목표·전망으로 제시된 상태이며, 준공이 지연되면 확보한 수주 대비 납품 스케줄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통상 변압기 공장은 초기 매출 발생 시점부터 램프업까지 1년 정도 소요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수주가 생산능력을 앞서 확보되는 구조에서는 설비 조기 가동 여부가 실적의 실질적 변수가 된다. 준공·가동 시점은 공시와 IR 자료로 확인이 필요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2026년 2분기 25.1%로 제시된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지, 그리고 3분기 신규수주가 상반기 누적 32억 3,700만 달러에 얼마나 더해져 연간 목표 51억 8,500만 달러 대비 진행률을 채우는지가 핵심이다.

  2. 2026년 4분기

    울산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 준공 여부.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울산 증설이 2026년 4분기 준공 후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실제 준공 시점은 공시와 IR 자료로 확인할 사항이다.

  3. 2027년 1~2월

    2026년 연간 실적과 2027년 수주·매출 목표 공시. 2026년 수주 목표 51억 8,500만 달러 달성 여부와 함께, 2027년 목표를 어느 수준으로 제시하는지가 회사가 보는 사이클 위치를 가늠하는 지표다.

  4. 2027년 4월 전후

    미국 앨라배마 제2공장 준공. 완공 시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50% 확대되고 765kV급 시험·생산 설비가 추가되는 계획이므로, 일정 준수와 초기 가동 상황이 2028년 이후 매출 인식의 전제가 된다.

  5. 수시(공시 기준)

    국내 입찰 담합 혐의 관련 절차의 진행 경과와 처분 내용. 과징금 규모, 입찰 참가 제한 여부 등이 확정 공시로 나오면 국내 수주 부문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판단할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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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HD현대일렉트릭의 확정 실적은 2022년 매출 2조 1,045억원·영업이익 1,330억원에서 2025년 매출 4조 794억원·영업이익 9,953억원으로 3년 만에 규모와 마진이 동시에 확대된 궤적을 보여준다.

2026년 상반기에도 1분기 매출 1조 365억원·영업이익 2,583억원, 2분기 매출 1조 1,418억원·영업이익 2,870억원을 기록해 분기 영업이익률이 25% 안팎에서 유지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2023년 마이너스에서 2024~2025년 1조원 안팎으로 전환되고 부채비율이 193.0%에서 134.6%로 낮아진 것은 재무 측면의 변화다.

전방에서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가 겹친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회사는 2026년 7월 연간 수주 목표를 51억 8,500만 달러로 22.8% 상향하고 2026년 2분기 말 수주잔고 84억 9,000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다.

반대편에는 경쟁사와 글로벌 업체의 동시 증설, 원화·관세 변수, 국내 입찰 담합 혐의 관련 법적 절차, 그리고 증설 완공 전까지 기존 설비 가동률이 성장의 상한이 되는 구조가 놓여 있다.

시장이 부여하는 배수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두터운 구간에 있어, 확보한 수주가 2027년 이후 실제 매출·이익으로 얼마나 인식되는지가 검증 대상이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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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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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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