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는 2012년 화장품 베이스 소재 제조와 완제품 위탁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업은 크게 화장품 소재 사업과 ODM/OEM 완제품 사업 두 축으로 구성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소재 사업이 약 30%, ODM/OEM이 약 70%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다.
2026년 1분기 개별 기준으로는 완제품 사업이 149억 4,72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67.3%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고, 소재 사업은 43억 2,753만원(19.5%), 상품 매출은 27억 4,550만원 규모였다.
회사는 MLV 안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함량 세라마이드 안정화 제품 등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 중이며, 난용성 물질 안정화·나노리포좀·발효 기술 등으로 국내 특허 14건을 보유하고 있다.
완제품 사업에서는 밤(Balm) 타입 클렌저 제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온 유동층 다중 충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소재 부문의 주요 고객사로는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브랜드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에도 원료를 공급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완제품 사업은 미국 세포라 등에서 판매되는 클렌징 밤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해외 매출 중 직접 수출 비중은 10% 수준이며 나머지는 아마존의 K-뷰티 인바운드 브랜드를 통한 간접 수출 형태로 이뤄져 아마존 채널의 판매 흐름에 실적이 연동되는 구조다.
경쟁 구도상으로는 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등 대형 ODM 기업들과 다른 결의 니치 시장(밤 제형·고기능성 소재)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