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반도체265520

AP시스템

20,550원▼ 0.2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100억원
거래대금
12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1,505만주
PER
5.4배
PBR
0.7배
EPS
3,501원
배당수익률
1.81%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34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OLED 회복세와 반도체 확장의 이중 축

OLED 장비 매출의 회복과 반도체 부문의 사상 최대 신규 수주가 겹치며 실적이 2025년 2분기 저점을 통과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5년 2분기 순손실에서 2026년 1분기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실적으로 반전됐다.

  2. 2

    2026년 상반기 반도체 신규 수주가 78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과거 연간 반도체 매출 최대치(652억원)를 이미 넘어섰다.

  3. 3

    중국 비전옥스의 8.6세대 신규 라인 '허페이 V5'에 ELA 장비를 단독 공급하며 OLED 대형 투자 사이클의 수혜를 받고 있다.

  4. 4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2022년 정점 이후 2025년까지 3년 연속 둔화된 뒤 분기 실적이 반등하는 국면이다.

  5. 5

    유리기판 TGV 가공 장비 등 신사업은 아직 기초 연구 단계로 상용화는 2027~2028년경으로 예상된다.

02

사업 구조

AP시스템은 1994년 설립된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 장비 전문기업으로, 레이저 응용기술과 열처리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시장을 선도해왔다.

주력 사업은 OLED 패널 제조에 쓰이는 엑시머 레이저 어닐링(ELA)과 레이저 리프트오프(LLO) 장비로,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OLED 제조장비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비전옥스의 8.6세대 신규 생산라인 '허페이 V5' 프로젝트에 ELA 장비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급속열처리(RTP) 장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대응해 분석실 자동화 설비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은 15.6%였으며, 회사는 2029년까지 이를 30%대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규 성장 동력으로는 레이저 다이싱·레이저 어블레이션·이온 밀링 등 반도체 후공정 장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지주사 APS로부터 기술과 인력을 이전받아 반도체 유리기판용 관통전극(TGV) 가공 장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유리기판 장비는 아직 기초 연구 단계로, 상용화 시점은 2027~2028년경으로 예상된다.

생산능력 측면에서는 2025년 10월 약 600억원을 투자해 OLED 전·후공정 및 반도체 장비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추가로 확보했고, 같은 해 3월에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한 리더십 개편도 이뤄졌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03억27억2.5%
2025Q3963억134억13.9%
2025Q41,316억96억7.3%
2026Q11,961억180억9.2%
2026Q21,628억96억5.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4,866억905억822억18.6%30.4%102.9%
20235,336억601억600억11.3%18.7%77.7%
20245,167억472억518억9.1%15.4%78.2%
20254,601억333억238억7.2%6.5%85.3%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AP시스템의 연결 매출액은 2022년 4,866억원에서 2023년 5,33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5,167억원, 2025년 4,601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18.6%에서 2023년 11.3%, 2024년 9.1%, 2025년 7.2%로 꾸준히 낮아지며 수익성 둔화가 이어졌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822억원에서 2025년 238억원으로 축소돼, 디스플레이 발주 공백기의 영향이 실적 전반에 반영됐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1,103억원에 영업이익 2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그해 실적의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2025년 3분기 매출 96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순이익 124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4분기에는 매출 1,316억원, 영업이익 96억원, 순이익 101억원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

2026년 1분기는 매출 1,961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순이익 197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강한 실적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매출 1,628억원, 영업이익 96억원, 순이익 95억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회사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590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6%, 영업이익은 166.5% 늘었으며, OLED 장비 매출이 약 99%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반도체 부문 신규 수주는 78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과거 연간 반도체 매출 최대치인 652억원을 이미 웃돌았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는 스마트폰 중심의 중소형 OLED에서 노트북·태블릿·모니터 등 IT 기기용 대형 OLED로 투자 축을 넓히는 국면에 들어섰다.

중국 패널 3사가 대표적으로, BOE는 2026년까지 약 11조원 규모의 8.6세대 IT OLED 투자를 진행 중이며 비전옥스는 2027년까지 유사한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CSOT 또한 약 5조 8000억원 규모의 8.6세대 잉크젯 프린팅 OLED 생산라인 구축 계획을 밝히는 등 대형 패널사 간 설비투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AP시스템은 비전옥스의 허페이 V5 신규 라인에 ELA 장비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8세대 투자 초기 수요를 선점했다.

반도체 장비 쪽에서는 공정이 갈수록 미세화되며 온도 제어 정밀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P시스템은 RTP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시장은 2023년 약 71억달러에서 2028년 약 84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기 등 국내 대기업도 세종 사업장에서 파일럿 라인을 가동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사이클 위치로 보면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은 OLED IT 투자 확대에 따른 상승 국면에 있는 반면, 반도체 장비 부문은 신규 제품 라인업 확장의 초기 단계에 놓여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7월 'K-디스플레이 2026' 전시에서 대면적 기판용 8.6세대 ELA와 고체 레이저 어닐링(SLA) 장비를 공개하며, 장비의 처리량과 유지보수 효율을 높여 양산 속도와 공정 효율 개선에 대응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에는 약 6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추가 확보, OLED 전·후공정 및 반도체 장비 생산능력을 확대해 향후 수요 대응력을 높였다.

반도체 부문은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 785억원을 바탕으로 하반기 추가 수주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며, 회사는 RTP와 분석실 자동화 설비 등으로 제품군을 계속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매출 비중을 2029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레이저 다이싱·레이저 어블레이션·이온 밀링 등 후공정 신규 라인업의 상용화 진행 상황이 목표 달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유리기판 TGV 가공 장비는 지주사 APS로부터 기술과 인력을 이전받아 기초 연구를 진행 중이며, 상용화 시점은 2027~2028년경으로 예상돼 아직 중장기 과제에 속한다.

삼성전기 등 국내 대기업이 세종 사업장에서 유리기판 파일럿 라인을 가동 중인 만큼, 향후 관련 장비 수요처로 연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5.4배
PBR
0.7배
ROE
14.8%
EPS
3,501원
BPS
25,172원
주당배당금
34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주당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 2022~2023년의 이익 호황기와 비교하면 최근 몇 해 순이익 규모가 크게 줄어든 만큼, 2025년 2분기 저점 통과 이후 이어진 분기 실적 회복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까지 반영되고 있는지는 지표별로 차이를 보인다.

회사는 2025년 10월 생산시설 확충에 이어 반도체 신규 수주 확대 등 구조적 변화를 진행하고 있으나, 반도체 부문의 매출 비중이 아직 20%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디스플레이 업황에 대한 의존도가 밸류에이션 구조 전반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주당현금배당금을 기준으로 현재가 대비 산출되는 배당수익률이 존재하나, 이 수준이 업종 내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화면상의 실시간 지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반도체 장비 사업의 구조적 확장

2026년 상반기 반도체 신규 수주가 78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과거 연간 반도체 매출 최대치인 65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회사는 RTP와 분석실 자동화 설비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생산시설 투자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매출 비중을 2029년까지 30%대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해, 디스플레이 편중 구조를 완화하려는 방향성이 뚜렷하다.

OLED IT 패널 투자 슈퍼사이클 수혜

BOE는 2026년까지 약 11조원 규모의 8.6세대 IT OLED 투자를 진행 중이고, 비전옥스는 2027년까지 유사한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CSOT도 약 5조 8000억원 규모의 신규 라인 구축 계획을 밝혔다.

AP시스템은 비전옥스의 허페이 V5 신규 라인에 ELA 장비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초기 수요를 선점했다. 2026년 7월 K-디스플레이 전시에서도 대면적 8.6세대 ELA·SLA 장비를 공개해 관련 투자 일정에 대응할 준비를 갖췄다.

분기 실적의 저점 통과

2025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45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흑자 전환, 4분기 회복, 2026년 1분기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실적으로 이어지는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2026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6%, 영업이익이 166.5% 늘었다.

OLED 장비 매출이 약 99% 증가하며 회복을 주도했고, 부품 매출도 25% 늘어 장비 공급 이후의 후속 매출도 동반 성장했다.

09

약세 요인

다년간 이어진 이익률 하락 추세

영업이익률은 2022년 18.6%에서 2023년 11.3%, 2024년 9.1%, 2025년 7.2%로 3년 연속 낮아졌다. 매출액도 2023년 5,336억원을 정점으로 2024년, 2025년 연속 감소했다.

최근 분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2022~2023년 수준의 수익성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디스플레이 발주 의존과 매출 편중

OLED 제조장비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해, 중국 패널사들의 8.6세대 투자 집행 속도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다. 장비 매출은 계약 및 인도 시점에 따라 인식되는 특성상 분기별 편차가 크며, 실제로 2025년 2분기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반도체·유리기판 등 신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단기적으로는 디스플레이 발주 공백기의 충격을 완전히 상쇄하기 어렵다.

신사업의 초기 단계와 상용화 불확실성

유리기판 TGV 가공 장비는 지주사로부터 기술과 인력을 이전받아 기초 연구를 진행하는 단계로, 세부 공정이나 사양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상용화 시점은 2027~2028년경으로 예상돼 실적에 기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SiC 등 다른 신규 장비 분야도 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를 언제 확보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10

리스크 요인

수요·사이클 리스크

회사 실적은 BOE, 비전옥스, CSOT 등 중국 패널사들의 8.6세대 OLED 투자 집행 일정에 크게 의존한다. 대형 투자 프로젝트는 고객사의 자금 사정이나 수요 전망에 따라 지연되거나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이 경우 장비 수주 및 인도 시점이 뒤로 밀리면서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실적 변동성 리스크

장비 매출은 계약 체결부터 제작, 납품, 검수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인식 시점이 분기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025년 2분기 순손실 사례처럼 특정 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 신규 수주 785억원 역시 아직 매출로 전환되지 않은 수주액으로, 향후 실제 매출 인식 시점과 속도에 따라 실적 반영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경쟁·기술 실행 리스크

RTP, 레이저 어닐링 등 핵심 장비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 업체들과 지속적인 경쟁에 노출돼 있다. 신규 후공정 라인업(레이저 다이싱·어블레이션·이온 밀링)과 유리기판 TGV 장비 등은 아직 상용화 전 단계로, 기술 개발과 고객 검증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

반도체 매출 비중 30% 목표(2029년)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지연될 경우 디스플레이 의존 구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15일 전후

    비전옥스 허페이 V5 라인 ELA 장비 공급계약의 계약기간 종료 시점으로, 장비 납품 완료 여부와 후속 추가 수주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경

    2026년 3분기 실적(잠정 공시 기준) 발표 시 반도체 매출 비중 변화와 OLED 장비 마진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하반기 중

    BOE·CSOT 등 중국 패널사의 8.6세대 IT OLED 투자 집행 속도와 관련 장비 발주 흐름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초

    연간 반도체 신규 수주가 상반기 785억원 페이스를 유지·확대하는지, 그리고 2029년 반도체 매출 비중 30% 목표를 향한 진전이 있는지 점검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AP시스템은 OLED 장비 매출 회복과 반도체 부문의 사상 최대 신규 수주가 겹치며 2025년 2분기 저점 이후 분기 실적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2022년 정점 이후 3년 연속 둔화된 흐름을 아직 완전히 되돌리지는 못했다.

OLED 제조장비가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여서 중국 패널사들의 8.6세대 투자 집행 속도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

반도체 부문은 RTP·자동화 설비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2029년 매출 비중 30% 목표를 향해 가고 있으나, 아직 매출 기여도는 20%에 못 미치는 초기 단계다. 유리기판 TGV 등 차세대 신사업은 2027~2028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중장기 과제로,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종합하면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과 반도체 사업 다각화라는 두 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으로, 향후 수주·매출 인식의 속도와 지속성이 관찰 포인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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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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