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263050

유틸렉스

959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53억원
거래대금
0원
거래량
0주
상장주식수
3,683만주
PER
—
PBR
3.4배
EPS
-555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상장폐지 갈림길, 거래정지 지속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틸렉스는 2026년 7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가처분으로 맞서며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경영권 분쟁과 자본잠식 심화가 겹친 상태다.

  1. 1

    2026년 7월 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에 회사가 가처분으로 대응, 거래 정지 지속

  2. 2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는 2026년 3월 개시 후 6월 폐지 결정으로 종료

  3. 3

    2025년 12월 창업자 지분 전량 매각 이후 경영권 분쟁과 맞고소가 이어짐

  4. 4

    자본총계 4년 연속 감소, 2025년 부채비율이 161%로 급등

  5. 5

    GPC3 CAR-T 경쟁사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발 중단으로 EU307 입지가 부각

02

사업 구조

유틸렉스는 2015년 설립돼 2018년 코스닥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면역항암제 전문 개발기업으로, T세포치료제·CAR-T세포치료제·항체치료제 세 가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왔다.

핵심 파이프라인은 간세포암 등 고형암을 겨냥한 4세대 CAR-T 치료제 EU307과, 종양 주변의 M2 대식세포를 M1으로 전환시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항체치료제 EU103이며, 두 후보물질 모두 2023년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이다.

이 외에 4-1BB 항체 EU101, 림프종·고형암 대상 T세포치료제 EU204 등도 파이프라인에 포함돼 있다. 상장 이후 오랜 기간 매출이 거의 없었던 회사는 2024년 2분기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기업 아이앤시스템을 인수·합병하며 처음으로 의미 있는 외형 매출을 확보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 GPC3 표적 CAR-T 고형암 치료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 후보물질 AZD5851의 개발을 중단하면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 후보물질이 EU307을 포함해 4개로 줄었으며, 아직 임상 2상에 진입한 후보물질은 없다.

2025년 12월에는 창업자 권병세 대표가 보유 지분 전량(10.98%)을 청안인베스트먼트에 100억원에 매각하며 최대주주가 교체됐다. 그러나 이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됐던 청안인베스트먼트 정인구 대표가 해임되는 과정에서 양측이 업무상 배임으로 맞고소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3억-52억−224.4%
2025Q335억-38억−108.6%
2025Q424억-50억−210.5%
2026Q113억-26억−206.7%
2026Q25억-22억−402.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억-367억-345억−17032.8%−39.3%15.0%
20231억-298억-277억−22622.8%−45.9%15.0%
202495억-265억-292억−278.3%−73.0%56.6%
2025103억-189억-239억−183.8%−156.6%161.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유틸렉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이어왔다. 연간 영업손실은 2022년 367억 3,323만원, 2023년 297억 8,387만원, 2024년 265억 84만원, 2025년 189억 1,862만원으로 3년 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순손실도 2022년 344억 7,015만원에서 2023년 277억 1,848만원, 2024년 291억 6,649만원, 2025년 239억 2,357만원으로 등락이 있었지만 2022년 대비로는 완만히 줄었다.

아이앤시스템 인수 이후 매출액이 2024년 95억 2,661만원, 2025년 102억 9,491만원으로 늘며 영업이익률도 2023년 -22,622.8%, 2022년 -17,032.8%의 극단적 수준에서 2024년 -278.3%, 2025년 -183.8%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매출의 두 배 가까운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35억 3,373만원, 영업손실 38억 3,618만원이었던 데 이어 2025년 4분기 매출 23억 9,214만원, 영업손실 50억 3,472만원, 지배주주순손실은 114억 5,980만원으로 급격히 확대됐다.

2026년 들어서는 매출이 1분기 12억 5,255만원, 2분기 5억 3,469만원으로 빠르게 줄었고, 영업손실도 각각 25억 8,900만원, 21억 5,229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손실 합계는 204억 6,688만원으로 대규모 적자 기조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무상태 측면에서 자본총계는 2022년 908억 6,673만원에서 2023년 631억 9,570만원, 2024년 424억 6,506만원, 2025년 157억 8,689만원으로 4년 연속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2~2023년 15.0%에서 2024년 56.6%, 2025년 161.0%로 급등해 자본잠식 위험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05

산업 분석

면역항암제, 특히 CAR-T 세포치료제 시장은 혈액암 영역에서 상용화된 제품들이 자리잡은 뒤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국면에 있다.

간세포암 등 고형암을 겨냥한 GPC3 표적 CAR-T는 아직 임상 2상에 진입한 후보물질이 없는 초기 경쟁 구도로, 미국 베일러의대의 IL15.CAR, 펜실베이니아대 칼 준 교수팀의 huCART19-IL18, 그리고 유틸렉스의 EU307 등이 대표 후보로 꼽힌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GPC3 CAR-T 후보 AZD5851의 개발을 전략적 포트폴리오 우선순위 조정을 이유로 중단하면서, 해당 분야의 경쟁 후보물질 수가 줄어드는 재편이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업계 전반적으로는 자금조달 환경의 양극화가 뚜렷해, 기술이전 성과나 임상 데이터가 뒷받침되는 기업에는 투자금이 몰리는 반면 성과가 지연된 기업은 신규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은 2026년 2월부터 상장폐지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며 부실 상장사에 대한 퇴출 절차를 강화하고 있어, 실적이 부진하고 감사의견 이슈가 있는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 유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코스닥 기업은 42개사에 달했고 유틸렉스도 여기에 포함됐다.

06

전망

회사의 최우선 과제는 임상 성과보다 상장 유지 여부를 다투는 법적 절차의 결과가 됐다.

2026년 7월 2일 한국거래소가 유틸렉스 발행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자 회사는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해당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주식 거래는 2026년 7월 6일부터 법원의 결정 확인 시까지 정지된 상태다.

이에 앞서 2026년 2월 9일부터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2025사업연도 감사의견 관련 상장폐지 사유로 거래가 정지돼 있었다.

회사는 2026년 3월 30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고 권병세 대표가 별도 관리인 선임 없이 관리인 역할을 수행했으나, 이후 회생절차는 폐지 결정으로 종료됐다는 공시가 확인된다.

최근 업계 보도에서도 유틸렉스는 카이노스메드, 셀레스트라, 올리패스 등과 함께 이미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뒤 가처분 등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으로 분류됐다.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EU307이 2024년 말 임상 1상 종료를 목표로 했던 계획이 있었으나, 회사의 경영·상장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임상 진행이나 데이터 발표 일정이 원래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던 청안인베스트먼트와 경영진 간의 배임 고소·맞고소, 이사회 해임 등 경영권 분쟁도 진행 중이어서 안정적 지배구조 구축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3.4배
ROE
-99.9%
EPS
-555원
BPS
285원
주당배당금
0원

유틸렉스 주식은 2026년 7월 6일 이후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리를 이유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화면에 표시되는 가격은 정지 직전 마지막 체결가를 반영한다.

이 때문에 주가순자산비율 등 시장 배수는 실시간 수급이 아닌 정지된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 값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 자본총계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줄어 순자산 자체가 얇아진 만큼, 동일한 배수라도 과거 자본이 두꺼웠던 시기와는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4개 연도 모두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결국 현재 거래 정지 국면에서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회사의 상장 유지 여부와 자본구조 개선 여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참고 지표로서의 의미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GPC3 CAR-T 경쟁 구도 재편

아스트라제네카가 GPC3 표적 CAR-T 후보 AZD5851의 개발을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을 이유로 중단하면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된 경쟁 후보물질은 EU307을 포함해 4개로 줄었다.

아직 해당 분야에서 임상 2상에 진입한 후보물질이 없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EU307도 상대적으로 경쟁 강도가 완화된 국면에 놓여 있다. 다만 이는 경쟁사 이탈에 따른 반사적 요인으로, 유틸렉스 자체의 임상 데이터 우수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비핵심 매출로 외형 확보

2024년 2분기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기업 아이앤시스템 인수를 통해 처음으로 유의미한 매출 기반을 확보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023년 -22,622.8%에서 2025년 -183.8%로 크게 개선됐다. 다만 이 매출은 신약 파이프라인과 직접 관련이 없는 부수 사업에서 발생하는 구조다.

지배구조 개편 시도

창업자 권병세 대표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청안인베스트먼트가 새 투자자로 진입하며 지배구조 재편이 시도됐다. 이는 새로운 자본과 경영 방식이 유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나, 실제로는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지며 안정적 정착에는 이르지 못했다.

09

약세 요인

상장폐지 결정과 거래정지

한국거래소는 2026년 7월 2일 유틸렉스 발행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고, 회사가 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2026년 7월 6일부터 법원 결정 시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최근 업계 보도에서도 유틸렉스는 이미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뒤 가처분 등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으로 분류됐다.

자본잠식 심화

자본총계는 2022년 908억원대에서 2025년 158억원 수준으로 4년 연속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4년 56.6%에서 2025년 161.0%로 급등해 자본잠식 위험이 커졌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매년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해 외부 자금조달 없이는 사업 지속이 어려운 구조다.

경영권 분쟁 지속

창업자의 지분 매각 이후 새 최대주주 측 인사가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됐다가 해임되는 과정에서 양측이 업무상 배임으로 맞고소했고, 해임 효력을 다투는 가처분 신청도 이어졌다. 이 같은 경영권 분쟁은 회사의 의사결정과 자금조달 전략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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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요인

상장폐지/법적 리스크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심리 결과에 따라 상장 유지 여부가 갈릴 수 있다. 가처분이 기각될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될 수 있고, 인용되더라도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기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진다.

유동성/계속기업 리스크

4개 연도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매년 순유출을 기록해, 외부 자금조달이 막히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자본총계 감소와 부채비율 급등은 이러한 위험을 뒷받침한다.

지배구조/경영 리스크

최대주주 변경과 경영지배인 선임·해임을 둘러싼 맞고소, 회생절차 개시와 폐지 등 일련의 사건은 안정적인 경영 지속성에 의문을 남긴다. 지배구조가 정비되지 않으면 신규 투자 유치나 기술이전 협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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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법원의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시(시점 미정)

    서울 소재 법원이 한국거래소의 2026년 7월 2일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어떻게 판단하는지가 거래 재개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

  2. 2026년 11월 중순(3분기보고서 제출 기한 전후)

    공시가 정상화될 경우 2026년 3분기 실적을 통해 매출·손실 흐름이 계속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정인구·권병세 간 배임 고소 수사 결과 발표 시(시점 미정)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향방과 최대주주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다.

  4. 회생절차 폐지 이후 후속 조치 공시 시(시점 미정)

    2026년 6월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회사가 별도의 자금조달이나 매각·M&A 등 대안을 추진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5. EU307·EU103 임상 데이터 또는 학회 발표 시(일정 미정)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1상 진행 상황이 공개되면 회사의 신약 개발 역량을 판단할 추가 근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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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유틸렉스는 GPC3 표적 CAR-T 치료제 EU307, VSIG4 항체 EU103 등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술특례상장 바이오기업이지만, 2026년 현재는 임상 성과보다 상장폐지를 둘러싼 법적 절차와 경영권 분쟁이 회사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연간 매출은 아이앤시스템 인수 이후 외형을 갖췄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4개 연도 연속 이어졌고 자본총계는 2022년 이후 꾸준히 줄어 부채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2025년 12월 창업자의 지분 전량 매각으로 시작된 최대주주 교체는 경영지배인 해임과 맞고소, 회생절차 개시와 폐지로 이어지는 일련의 불안정한 흐름을 낳았다. 2026년 7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 이후 회사는 효력정지 가처분으로 대응했고,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주식 거래는 정지된 상태다.

산업 측면에서는 경쟁사 이탈로 EU307의 상대적 입지가 부각될 여지가 있지만, 이는 회사 자체의 임상 성과와는 별개의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 경영권 분쟁의 진행 상황, 그리고 거래가 재개될 경우의 분기 실적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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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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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v.daum.net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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