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연속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이어왔다. 연간 영업손실은 2022년 367억 3,323만원, 2023년 297억 8,387만원, 2024년 265억 84만원, 2025년 189억 1,862만원으로 3년 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순손실도 2022년 344억 7,015만원에서 2023년 277억 1,848만원, 2024년 291억 6,649만원, 2025년 239억 2,357만원으로 등락이 있었지만 2022년 대비로는 완만히 줄었다.
아이앤시스템 인수 이후 매출액이 2024년 95억 2,661만원, 2025년 102억 9,491만원으로 늘며 영업이익률도 2023년 -22,622.8%, 2022년 -17,032.8%의 극단적 수준에서 2024년 -278.3%, 2025년 -183.8%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매출의 두 배 가까운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 매출 35억 3,373만원, 영업손실 38억 3,618만원이었던 데 이어 2025년 4분기 매출 23억 9,214만원, 영업손실 50억 3,472만원, 지배주주순손실은 114억 5,980만원으로 급격히 확대됐다.
2026년 들어서는 매출이 1분기 12억 5,255만원, 2분기 5억 3,469만원으로 빠르게 줄었고, 영업손실도 각각 25억 8,900만원, 21억 5,229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손실 합계는 204억 6,688만원으로 대규모 적자 기조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무상태 측면에서 자본총계는 2022년 908억 6,673만원에서 2023년 631억 9,570만원, 2024년 424억 6,506만원, 2025년 157억 8,689만원으로 4년 연속 줄었고, 부채비율은 2022~2023년 15.0%에서 2024년 56.6%, 2025년 161.0%로 급등해 자본잠식 위험이 커졌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