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반등 신호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개선됐다. 신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 내재화와 원가·판관비 구조 개선이 이 같은 반등의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이 흐름이 이후 분기에도 이어질지는 추가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덴티스는 2025년 대규모 적자를 낸 뒤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로 전환했지만, 높아진 부채비율과 실적 변동성이 함께 관찰되는 국면에 있다.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크게 확대되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했으나, 2026년 1분기·2분기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이 2024년 269.8%에서 2025년 356.6%로 올라, 순손실에 따른 자기자본 축소가 레버리지 부담을 키웠다.
임플란트가 2024년 매출의 81%를 차지하는 가운데, 수술실 솔루션(LUVIS)·투명교정(세라핀)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미국·중국·인도·유럽 등 8개국 해외법인과 FDA·CE·NMPA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무배당 정책이 유지되고 있으며,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덴티스는 2005년 치과 임플란트 전문 제조사로 설립된 이후 수술 솔루션, 생체재료, 디지털 덴티스트리, 치과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2024년 실적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임플란트가 81%로 절대적이며, 의료용 조명(수술등) 16%, 치과용 3D프린터 1%, 바이오(합성골·이식재) 3%로 구성되고, 수출과 내수 비중은 각각 54.5%, 45.5%로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임플란트는 프리미엄 라인 SQ Implant와 AXEL 두 축으로 운영되는데, AXEL은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승인을 마쳐 유럽·미국은 물론 중국·인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SQ Implant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해 중국법인 중심의 직접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사업부는 수술등 브랜드 '루비스(LUVIS)'를 서지컬 테이블·유니트체어 등을 포함한 토털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했으며, 국내 수술등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루비스 제품군은 FDA·CE·NMPA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해 약 8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미국 인피니움·인도 호스페디아 메디케어와 전략적 파트너십('글로벌 팀 루비스')을 맺어 해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티에네스를 통한 투명교정 브랜드 '세라핀'도 사업 다각화 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중국, 스페인,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태국 등 8개국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경쟁 구도는 오스템임플란트·덴티움·메가젠임플란트 등 국내 상장 임플란트사들과 국내외 시장에서 중첩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24억 | -3억 | −1.0% |
| 2025Q3 | 266억 | -16억 | −5.9% |
| 2025Q4 | 228억 | -96억 | −42.0% |
| 2026Q1 | 302억 | 31억 | 10.1% |
| 2026Q2 | 321억 | 26억 | 8.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71억 | 56억 | 12억 | 6.4% | 4.2% | 306.4% |
| 2023 | 943억 | 4억 | 38억 | 0.5% | 6.9% | 226.8% |
| 2024 | 1,143억 | -4억 | 29억 | −0.4% | 5.3% | 269.8% |
| 2025 | 1,142억 | -104억 | -142억 | −9.1% | −30.6% | 356.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덴티스의 매출액은 2022년 871억원에서 2023년 943억원, 2024년 1,143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으나 2025년에는 1,142억원으로 전년과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영업손익은 2022년 56억원 흑자에서 2023년 4억원 흑자로 줄었고, 2024년 -4억원의 소폭 적자로 전환한 뒤 2025년에는 -104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12억원, 2023년 38억원, 2024년 29억원의 흑자를 유지했으나 2025년에는 -142억원의 순손실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영업손실 -16억원, 지배주주순손실 -6억원)에 이어 4분기 영업손실이 -96억원, 지배주주순손실이 -81억원까지 확대되며 연간 실적 악화를 주도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31억원, 지배주주순이익 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2분기에도 영업이익 2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두 개 분기 연속 이익을 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025년 -9.1%에서 2026년 1분기 10.1%, 2분기 8.2% 수준으로 개선되며 두 자릿수에 근접한 수익성을 회복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2년 52억원 유입 이후 2023~2025년 3개년 연속 순유출(-94억원, -54억원, -97억원)을 기록해, 손익 개선과는 별개로 현금창출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2022년 306%에서 2023년 227%, 2024년 270%로 오르내리다 2025년 357%까지 상승해, 순손실에 따른 자기자본 축소가 레버리지 부담을 키웠다.
국내 임플란트 산업은 건강보험 급여 확대와 고령화에 따른 시술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 정치권에서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낮추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으나 이는 아직 정책 논의 단계로 실제 시행 여부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중국 시장은 국가 주도의 대량구매(VBP) 정책으로 임플란트 재료비와 시술 수가가 낮아지며 시술 보급률이 확대되는 구조적 수혜가 기대되는 반면, 경쟁사인 덴티움의 경우 VBP 2.0 시행 지연이 주문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정책 시행 타이밍에 따른 변동성도 상존한다.
인도 의료기기 시장은 2023년 153억 달러에서 2029년 205억 달러로 연평균 5%대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 시장으로 꼽히며, 인도 치과기기 시장 자체도 2026년 18억 달러에서 2035년까지 연평균 두 자릿수대 성장이 전망되는 등 고성장 지역으로 평가된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국내는 오스템임플란트·덴티움 등 대형사와 메가젠임플란트가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신흥은 자체 개발 임플란트 'evertis'로 중국 허가를 획득해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는 등 경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수술실 장비(OR) 시장은 iData Research 기준 2027년 글로벌 57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며, 덴티스가 타깃하는 북미·아시아태평양·서유럽이 각각 45%, 21%, 19%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2025년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면, 2026년은 그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성장성 동시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인도 법인은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포르투갈 법인은 유럽 시장 중심의 성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설립한 태국과 베트남 법인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6월에는 베이징 Sino-Dental 2026에 참가해 중국 NMPA 허가를 획득한 SQ Implant, SQ GUIDE 시스템 등과 함께 현지 수요에 맞춘 신제품을 공개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이어갔다.
5월에는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 전 라인업과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데놉스아이'에 대한 CE MDR 인증을 획득해 유럽 대형 클리닉과 치과경영기업(DSO) 대상 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수술실 솔루션은 미국 인피니움, 인도 호스페디아 메디케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5~2027년 3년간 매출 1,125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3월 KIMES 2026 전시에서는 수술등과 수술대를 결합한 통합 수술실 솔루션을 공개하며 국내 1위 수술등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톱5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덴티스는 2025년 연간 순손실을 냈던 만큼, 이익 기준의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를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을 지나왔다. 2026년 상반기 두 개 분기 연속 흑자로 전환하면서 이익 기준 평가의 기반이 다시 마련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에 비해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에 있으며, 이는 과거 실적 부진과 재무 레버리지 확대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은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에 기반한 평가보다는 이익 회복의 지속 여부와 재무구조 개선이 앞으로의 평가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거래 밴드와 비교할 때 현재는 그 하단에 가까운 편으로, 시장은 2025년의 실적 악화와 2026년 상반기의 회복 신호를 동시에 반영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개선됐다. 신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 내재화와 원가·판관비 구조 개선이 이 같은 반등의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이 흐름이 이후 분기에도 이어질지는 추가 실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유럽 CE·미국 FDA 승인, SQ Implant의 중국 NMPA 허가 등 주요 시장 인증을 확보했고, 8개국 해외법인을 통해 인도·중국·유럽 시장에서 영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인도 법인은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수술등 중심이던 '루비스' 브랜드를 서지컬 테이블·유니트체어를 포함한 토털 수술실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미국·인도 파트너사와 공동 영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CE MDR 인증을 확보해 대형 클리닉·DSO 대상 공급 확대 여건을 마련했다. 임플란트 단일 사업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적 다각화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이 전년보다 크게 확대됐고 지배주주 순이익도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4분기 한 개 분기의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가 연간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해, 특정 시점에 실적이 급격히 흔들리는 변동성을 보였다. 이런 분기별 편차는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부채비율이 2024년 269.8%에서 2025년 356.6%로 상승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2025년 3개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손실에 따른 자기자본 축소와 계속되는 설비투자가 겹치며 재무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흑자 전환이 이어지지 않으면 레버리지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다.
중국의 VBP 정책은 구조적으로 시술 보급을 늘릴 수 있지만 시행 시점이 지연되면 오히려 주문량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경쟁사 사례에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덴티움 등 대형사와 신흥의 신제품 'evertis' 등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건강보험 적용 연령 조정과 같은 제도 변화는 아직 논의 단계로, 실현 여부와 시기가 불확실하다.
VBP 정책 시행 시점과 세부 조건에 따라 매출 및 주문 흐름이 단기적으로 출렁일 수 있으며, 경쟁사의 VBP 2.0 시행 지연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 매출 비중이 확대될수록 이러한 정책 변수에 대한 민감도도 함께 커질 수 있다.
356.6%에 달하는 부채비율과 3개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은 지속적인 설비투자·해외법인 확장에 필요한 자금조달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순손실이 재발할 경우 자기자본 추가 축소로 레버리지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2025년 4분기와 같이 특정 분기에 큰 손실이 집중되는 패턴이 반복될 경우, 연간 실적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이 낮아질 수 있다. 이는 향후 실적 가이던스나 투자 계획 수립에도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인이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 상반기 흑자 흐름이 3분기까지 이어지는지,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근접 수준이 유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중국법인 SQ Implant NMPA 허가 기반 매출 확대 추이와 VBP 관련 정책 변화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유럽 CE MDR 인증을 기반으로 한 대형 클리닉·DSO 대상 공급 확대 실적이 가시화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부채비율 및 영업활동현금흐름 개선 여부 - 2025년 반영된 레버리지 부담이 완화되는 신호가 나타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덴티스는 2025년 연간 기준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며 어려운 한 해를 보냈으나,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로 전환하며 반등 신호를 보였다.
매출은 2022~2024년 꾸준히 증가했다가 2025년 정체된 뒤, 임플란트·수술실 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 아래 해외법인 확장과 국제 인증 확보를 통해 성장 재개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부채비율이 356.6%까지 오르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개년 연속 순유출을 보인 점은 재무적 부담으로 남아 있다.
중국 VBP 정책, 국내 건강보험 정책 논의, 유럽·인도 시장 확대 속도 등 외부 변수도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종합적으로 2026년 하반기 이후 실적 발표와 재무지표 추이를 통해 흑자 전환의 지속성과 레버리지 개선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하는 국면이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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