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화장품260930

씨티케이

2,345원▲ 1.9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45억원
거래대금
80,015,600원
거래량
4만주
상장주식수
1,934만주
PER
—
PBR
0.3배
EPS
-748원
배당수익률
4.07%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씨티케이, ODM 넘어 신사업 확장기

씨티케이는 북미 중심 화장품 플랫폼 사업에 미국 OTC 생산시설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사업을 더하는 전환기에 있으며, 매출은 회복 조짐을 보이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으나 영업손실 57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7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흑자에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 29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영업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3. 3

    북미 OTC(일반의약품) 생산시설 인수와 생분해 플라스틱(PBAT·PHA) 소재 사업이 2026년 이후 본격적 실적 기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4. 4

    부채비율이 2024년 22.1%에서 2025년 75.5%로 급등하며 재무구조가 크게 변화했다.

  5. 5

    순손실을 기록한 2025 회계연도에도 최대주주 60원, 그 외 주주 110원의 차등배당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갔다.

02

사업 구조

씨티케이는 완제 화장품을 외주 생산해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는 화장품 플랫폼 기업으로, 제품 디자인·포뮬라(성분 처방)·마케팅·생산·물류까지 전 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공장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외부 제조시설을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팹리스' 모델이 특징이며, 국내외 300여개 제조·포장재 협력사와 수평적 협업 관계를 맺고 있다. 국내 ODM 업체와의 차별점은 북미 지역 중심의 사업 전개와 색조 제품 경쟁력이다.

2025년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76.5%로 가장 높았고, 국내 10.4%, 유럽 및 아시아가 13.1%를 차지했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디지털 플랫폼 CTK CLIP과 친환경 소재 사업이 꼽힌다.

회사는 지난해 초 자회사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OTC(일반의약품) 제조 공장을 인수해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친환경 소재 부문에서는 생분해 플라스틱 레진(PBAT, PHA)의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기존에 널리 쓰이는 PLA 대비 환경적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1월에는 씨티케이바이오가 생리대 등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히며 소재 사업의 응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25억2억1.0%
2025Q3311억-41억−13.0%
2025Q4160억-22억−13.8%
2026Q1245억-17억−7.1%
2026Q2290억5억1.6%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694억-152억-177억−21.9%−11.5%18.3%
2023889억27억69억3.1%4.4%19.7%
2024836억1억-33억0.2%−2.1%22.1%
2025892억-57억-70억−6.4%−4.7%75.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693.6억원, 영업손실 152.2억원(영업이익률 -21.9%), 지배주주 순손실 176.5억원의 큰 적자를 기록한 뒤, 2023년에는 매출 889.2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영업이익률 3.1%), 지배주주 순이익 6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매출이 836.0억원으로 소폭 줄고 영업이익이 1.3억원(영업이익률 0.2%)까지 축소되면서 지배주주 순손실 32.7억원을 기록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025년에는 매출이 892.3억원으로 재차 늘었지만 영업손실 56.7억원(영업이익률 -6.4%), 지배주주 순손실 70.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 신규 편입과 주요 종속회사 매출 확대로 외형은 성장했으나, 생산 설비 정비 및 사업장 확장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과 이자비용 증가, 외환·금융자산 평가손익 변동이 겹치며 손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224.7억원·영업이익 2.3억원·지배주주 순이익 12.5억원이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311.3억원으로 늘어난 대신 영업손실 40.6억원, 순손실 45.9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됐고, 4분기에도 매출이 159.6억원으로 줄며 영업손실 22.1억원, 순손실 36.2억원이 이어졌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244.5억원에 영업손실 17.4억원, 순손실 42.8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 289.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다만 2026년 2분기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도 순손실이 지속돼, 영업외 비용(금융비용·외환 관련 손익 등)이 여전히 최종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2023년(영업활동현금흐름 +105.6억원)을 제외하면 2022년, 2024년, 2025년 모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각각 -88.2억원, -72.0억원, -82.5억원)를 기록했고, 부채비율 또한 2024년 22.1%에서 2025년 75.5%로 크게 뛰어 재무구조 변화가 뚜렷하다.

05

산업 분석

K-뷰티 ODM·OEM 업계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 2분기·상반기 화장품·뷰티 기업 86곳을 분석한 결과 79.1%인 68곳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 성장이 산업 전체의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지는 않아, 영업적자 기업이 여전히 26곳에 달하는 등 성장기업과 한계기업 간 실적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났다. 같은 분석에서 씨티케이는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 103.0%를 기록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씨티케이는 코스맥스·한국콜마 등 대형 ODM사와 달리 자체 공장 없이 외부 제조시설을 활용하는 플랫폼형 사업모델을 취하며,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포지셔닝이 차별화된다.

최근에는 순수 화장품 ODM을 넘어 북미 OTC(일반의약품) 생산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정부가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음료·생수 페트병 등에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는 흐름은 생분해 소재 사업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신사업들은 아직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은 초기 단계로, 전통 ODM 대형사 대비 규모의 경제나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실적 발표 시 “중장기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구조 전환기적 조정”이라고 자평하며, 인프라 구축과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체질 개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2026년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인용 대표이사는 2025년을 “구조 전환과 인프라 구축이 병행된 시기”로 규정하고, 미국 OTC 생산 기반을 중심으로 과거 주력 매출을 회복하고 국내 브랜드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 경쟁력을 통해 2026년 실질적인 성장 회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미국 OTC 공장은 2026년 2월 공시에서 노후화된 생산시설 대응을 위한 자금 투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가동 안정화 시점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친환경 소재 사업에서는 생분해 플라스틱 레진의 멀칭필름 시장 진출, 태성산업과의 생분해 화장품 용기 개발 협약 등 상업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고, 2026년 1월에는 씨티케이바이오가 생리대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측면에서는 2026년 1월 B2B 뷰티 개발 플랫폼 'CTK CLIP.com'을 전면 개편했고, 카페24와 업무협약을 맺어 크리에이터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지원하는 스마트 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순손실을 기록한 2025 회계연도에도 최대주주 60원, 그 외 주주 110원의 차등배당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는 일반주주에 대한 환원 비율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최종 확정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러한 신사업들의 실제 매출·이익 기여 시점과 규모는 향후 분기 실적과 추가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0.3배
ROE
-9.7%
EPS
-748원
BPS
7,713원
주당배당금
100원

씨티케이는 최근 네 개 분기를 합산한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 구간에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잣대를 적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어, 자기자본 규모 대비 시장에서 부여받는 가치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편이다.

과거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동종 ODM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과 비교해 씨티케이가 낮게 거래된 시기가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는 특정 시점의 실적 전망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현재 상황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순손실을 기록한 최근 결산기에도 차등배당을 유지한 점은 주주환원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요소이나, 배당 관련 지표의 절대적 수준은 화면에 표시되는 값을 통해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

종합적으로 밸류에이션은 신사업(OTC·친환경 소재)의 실적 기여 시점과 영업이익 안정화 여부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구간에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신사업 다각화로 성장축 확대

북미 OTC 생산시설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사업이 기존 화장품 ODM·플랫폼 사업에 더해지며 매출·이익 구조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방향은 생분해 소재 사업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회사는 이들 신사업의 실적 기여가 2026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2분기 실적 개선 신호

2026년 2분기 매출은 289.6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순이익 단계까지의 완전한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등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유지

2025 회계연도에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최대주주 60원, 그 외 주주 110원의 차등배당을 유지했다. 회사는 이를 일반주주 환원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09

약세 요인

영업이익 흑자에도 순손실 지속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였다. 이는 금융비용, 외환 관련 손익 등 영업외 요인이 최종 손익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업 실적 개선이 곧바로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신사업 초기 투자 부담과 실행 리스크

미국 OTC 공장은 노후 생산시설 대응을 위한 자금 투입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생분해 플라스틱 등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은 초기 단계다. 계획된 실적 기여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재무구조 변화와 현금창출력 약화

부채비율이 2024년 22.1%에서 2025년 75.5%로 급등하며 재무 레버리지가 크게 높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3년을 제외한 최근 4개 연도 중 3개 연도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신사업 투자와 병행해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0

리스크 요인

재무 리스크

부채비율이 1년 만에 22.1%에서 75.5%로 급등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신사업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지역·환율 집중 리스크

매출의 76.5%가 북미 지역에 집중돼 있어 단일 지역 수요 변동과 원/달러 환율 변동에 대한 노출도가 크다. 실제로 회사는 외환·금융자산 평가손익 변동을 2025년 손익 악화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지역 다변화가 지연될 경우 이 리스크는 지속될 수 있다.

신사업 실행 리스크

미국 OTC 공장의 노후 시설 대응을 위한 추가 자금 투입이 확인된 바 있어, 당초 목표한 가동 안정화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생분해 플라스틱 사업 역시 정책·수요 환경에 성과가 좌우되는 초기 단계 사업이다. 신사업 전반의 수익화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재무 부담이 추가로 누적될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 성장세 지속 여부와 영업이익 흑자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2027년 초

    미국 OTC 공장의 가동 안정화 및 실제 매출·마진 기여 여부에 대한 후속 공시·IR 자료를 점검할 시점이다.

  3. 2027년 3월 정기주주총회

    2025 회계연도 차등배당(최대주주 60원, 기타주주 110원)의 최종 확정 여부와 향후 배당 정책 방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하반기 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사업의 상업화 진척(멀칭필름, 위생용품 소재 등)과 관련한 추가 계약·공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씨티케이는 북미 중심 화장품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OTC 생산과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라는 두 개의 신사업을 더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전환기에 있다.

2025년은 신규 종속회사 편입과 인프라 구축 비용이 겹치며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확대된 한 해였고, 2026년 들어서는 2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영업이익 흑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부채비율 급등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지속적인 마이너스는 재무적으로 눈여겨볼 지점이다. 신사업인 OTC 생산시설과 생분해 소재 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가 초기 단계이며, 그 실행 속도와 규모가 향후 실적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회사는 순손실 상황에서도 차등배당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보였으나, 신사업의 실제 성과는 향후 분기 실적과 추가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종합하면 씨티케이는 성장통과 기회가 공존하는 전환기 기업으로, 매출 회복의 지속성과 이익 구조 안정화 여부가 다음 국면을 가늠할 핵심 지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bbn.kiw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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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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