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미용성형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
2025년 미용성형용 제품군 매출은 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안면미용성형 시장의 성장과 비수술적 시술 옵션 확대가 이 부문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유통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희석을 상쇄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한국비엔씨는 2025년 매출 959억원으로 외형은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이 12.0%에서 1.7%로 급락했고, 2025년 3분기부터 4개 분기 중 3개 분기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이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959억원(+7.5%), 영업이익 16억원(-84.8%), 순이익 20억원(-78.7%)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 급감이 동시에 나타났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중 2025Q2를 제외한 대부분 분기에서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2026Q2에는 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미용성형용 제품군(2025년 비중 62%)이 매출 성장을 이끈 반면 수술·시술용 제품군은 역성장했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가 미국 아마존 입점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뉴욕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이다.
세종 GMP 시설을 기반으로 한 GLP-1 계열 바이오베터·바이오시밀러 연구가 진행 중이나 상업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초기 단계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돼 2019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미용성형·바이오 기업이다. 히알루론산, 콜라겐, 보툴리눔톡신을 가공해 의료기기·의약품·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바이오유통사업도 함께 영위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HA필러 '큐젤', 유착방지제 '하이베리', 콜라겐 창상피복재 '젠타큐', 보툴리눔톡신 '비에녹스주'가 있으며 비에녹스주는 2020년 1월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2025년 매출 구성을 보면 미용성형용 제품군이 591억원(비중 62%)으로 가장 크고, 수술·시술용 제품군 91억원(9%), 미용 의료기기 제품군 26억원(3%)이 뒤를 이었으며, 시약·시험기기 등 타사상품 유통 매출이 246억원으로 전체의 25.7%를 차지했다.
세종시에는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구축해 정제·캡슐제 완제의약품과 보툴리눔톡신제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를 통해 미국 아마존 입점, 유럽·중동 뷰티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경쟁 구도는 필러·톡신 시장에서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 제테마, 이니바이오, 파마리서치바이오 등과 겹치는 다품목·다지역 경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46억 | 16억 | 6.5% |
| 2025Q3 | 223억 | -14억 | −6.3% |
| 2025Q4 | 236억 | -24억 | −10.0% |
| 2026Q1 | 207억 | -15억 | −7.1% |
| 2026Q2 | 246억 | -4억 | −1.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23억 | -101억 | -447억 | −23.9% | −24.3% | 22.3% |
| 2023 | 810억 | 60억 | 257억 | 7.5% | 12.3% | 10.2% |
| 2024 | 892억 | 107억 | 133억 | 12.0% | 5.8% | 12.9% |
| 2025 | 959억 | 16억 | 20억 | 1.7% | 0.9% | 16.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2025년 연결 매출은 959억원으로 전년 892억원 대비 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107억원 대비 84.8% 급감했고 영업이익률은 12.0%에서 1.7%로 크게 낮아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133억원 대비 78.7% 감소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비교적 견조했으나, 3분기 매출 223억원에 영업손실 14억원, 4분기 매출 236억원에 영업손실 24억원으로 하반기 들어 적자가 이어졌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 매출 207억원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매출이 246억원으로 회복됐지만 영업손실 3.7억원으로 손실 규모는 줄었다.
순이익 역시 2025년 3분기(-1.7억원), 4분기(-31.6억원), 2026년 1분기(-10.3억원), 2분기(-11.3억원)로 4개 분기 연속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이익 급감의 배경에는 매출총이익률 하락(46.8%→41.1%)과 연구개발비 급증(27억원→51억원, +89.8%)이 자리한다. 재무구조는 여전히 안정적인 편으로, 부채비율은 16.1%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2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미용성형용 제품 시장은 고령화와 미용 의식 상승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2023년 132억달러에서 2032년 313억달러로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들은 이른바 K-Medi 바람을 타고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필러·톡신 등 미용성형 시술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 국내외 다수 업체가 경쟁하는 파편화된 시장 구조를 보이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부문에서는 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 등 선두권 업체 외에도 파마리서치바이오, 이니바이오, 제네톡스, 한국비엠아이 등 다수의 후발주자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동시에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국내 여러 기업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뛰어드는 고성장 영역으로, 한국비엔씨 역시 이 시장을 겨냥한 초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K-뷰티가 유행을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뷰티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수출 확대 여건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중소형 업체로, 대형 경쟁사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나 자금력에서는 열위에 있으나 세종 GMP 인프라와 다품목 포트폴리오를 통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를 통해 유럽·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미국 아마존 입점을 완료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팝업스토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5월에는 튀르키예에서 열린 뷰티 이스탄불 2026에, 3월에는 독일 뷰티 뒤셀도르프 2026에 참가해 PDRN 스킨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국내에서는 약국 유통 채널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세종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베터 개발을 추진해온 바 있으며, 프로앱텍과의 협력을 통해 세포주 개발과 대량생산기술 확립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 파이프라인은 초기 연구개발 단계로, 상업화까지는 임상 진입과 규제 승인 등 다수의 단계가 남아 있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미용성형용 제품군의 매출 회복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수술·시술용 제품군의 역성장과 유통사업 비중 확대는 전체 이익구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향후 실적은 미용성형 제품 판매 회복 속도와 연구개발비 지출 관리, 해외 코스메틱 사업의 수익화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의 수익 곡선은 2022년 대규모 순손실에서 2023~2024년 흑자로 전환된 뒤 2025년 다시 이익이 크게 줄어드는 굴곡을 보여왔다.
최근 네 개 분기 합산으로는 순손실 구간에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산출이 어려운 상태이며, 이는 시장이 이 종목을 평가할 때 과거 실적보다 향후 이익 회복 경로에 더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된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현금배당을 지급해온 이력이 있으나 수익성 저하로 배당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함께 움직일 수 있다. 결국 밸류에이션은 미용성형 제품군의 이익 회복 속도와 해외 코스메틱·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진전 여부에 따라 시장의 재평가 방향이 갈릴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2025년 미용성형용 제품군 매출은 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안면미용성형 시장의 성장과 비수술적 시술 옵션 확대가 이 부문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유통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희석을 상쇄할 여지가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스트는 유럽·중동 뷰티 전시회 참가에 이어 미국 아마존 입점을 완료했고, 2026년 하반기 뉴욕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약국 기반 스킨케어 라인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도 채널 확장에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신규 시장 진입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 규모는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세종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베터 개발이 추진되어 왔다. 이는 미용성형 중심 사업 구조에 신규 성장축을 더할 수 있는 장기 옵션으로 평가된다. 다만 초기 연구 단계로 상업화까지는 다수의 임상·규제 절차가 남아 있다.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46.8%에서 41.1%로, 영업이익률은 12.0%에서 1.7%로 각각 크게 낮아졌다.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89.8% 급증한 점도 단기 이익에 부담을 줬다. 원가·비용 구조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수익성 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4개 분기 중 3개 분기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4개 분기 연속 순손실을 나타냈다. 2025년 2분기의 이익 반등이 일회적 요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안정적 이익 창출력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2025년 수술·시술용 제품군 매출은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타사상품 유통 매출 비중은 25.7%로 확대돼, 제품 믹스 측면에서 이익구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품목별 성장 불균형이 지속되면 전사 이익률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89.8% 급증하며 단기 이익을 압박했다. 바이오 파이프라인이 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에도 개발비 지출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비용이 매출 기여로 전환되는 시점은 불확실하다. 이익률 회복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추가적인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필러·보툴리눔톡신 시장은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을 비롯한 다수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후발주자들의 잇따른 시장 진입으로 가격·점유율 경쟁이 격화될 수 있으며, 인증·허가 절차의 변화도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2025년 해외매출은 59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환율 변동과 해외 규제 변화에 대한 노출이 크다. 동시에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유통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매출 성장이 곧바로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 예정으로, 영업손실 축소 여부와 미용성형 제품군의 매출 회복 지속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이스트 뉴욕 맨해튼 팝업스토어 오픈 및 초기 반응, 북미 매출 기여 규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매출총이익률과 연구개발비 비중의 추이를 통해 2025년 급락한 이익률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비임상·임상 진입 관련 공시나 기술이전 논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비엔씨는 2025년 매출 959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률이 12.0%에서 1.7%로 급락하며 이익 측면에서는 뚜렷한 둔화를 겪었다. 최근 네 개 분기 중 세 개 분기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해 이익 안정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구간에 있다.
반면 핵심인 미용성형 제품군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를 통한 해외 유통망 확대와 세종 GMP 기반 바이오 파이프라인이라는 장기 옵션도 함께 갖고 있다.
부채비율 16.1%, 영업활동현금흐름 72억원 순유입 등 재무 안정성 자체는 아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종목에 대한 평가는 단기 이익률 회복 속도와 해외 코스메틱·바이오 사업의 수익화 여부에 따라 갈릴 수 있는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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