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은 1999년 6월 설립된 혈관신생 억제(Angiogenesis Inhibition) 전문 바이오벤처로, 2016년 10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사업 구조는 크게 의약품(천연물·항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세 영역으로 구성되며, 현재 매출은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소규모 판매에서 발생하고 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전적으로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핵심 물질 ALS-L1023은 멜리사 잎 추출물 분획 유래의 경구용 천연물 의약품으로, VEGF·bFGF 등 주요 혈관신생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항산화 다중 기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일 화합물로 습성황반변성(임상 3상 진행 중),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임상 2a상 완료), 삼출성중이염(임상 2상 완료), 치주질환(임상 2상 완료), 주사피부염(전임상 완료·기술이전) 등 5개 적응증을 개발하는 플랫폼형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습성황반변성 임상 2상에서는 12개월 투여 후 시력표 15문자(3줄) 이상 시력 개선 환자 비율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높았고, MASH 임상 2a상에서는 간 내 지방량·섬유화 개선 및 ALT·AST·총콜레스테롤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개선됐다.
기술이전 측면에서는 한림제약 자회사 상명이노베이션에 AMD 치료제(AL101-AMD)를 총 110억원 + 매출 로열티 조건으로 이전했으며, 주사피부염 치료제는 바이오메디슨에 기술이전이 완료됐다.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약 16명의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는 구조로, 별도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없다.
60여 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외 IP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혈관신생 관련 질환 및 MMP 효소 관련 질환 전반에 걸친 권리를 포괄해 적응증 확장 시에도 IP 기반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