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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16,700원▲ 8.23%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985억원
거래대금
206억원
거래량
123만주
상장주식수
4,782만주
PER
63.6배
PBR
1.1배
EPS
203원
배당수익률
0.5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ESL 회복·전력 신사업, 이익 반등의 실체

솔루엠은 2025년 실적 부진을 지나 2026년 상반기 ESL과 전력모듈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과 화장품·바이오 다각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4,918억원(연결), 영업이익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세를 이어갔다.

  2. 2

    ESL 사업은 신규 유통 채널(스테이플스, 웨이트로즈, 아마존 홀푸드 등)로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며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3. 3

    800VDC BBU용 DC-DC 컨버터 등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을 추진 중이나, 양산 목표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4. 4

    아이큐어 인수를 통해 화장품·바이오 부문 다각화를 확대했으며, 2026년 9월 3일 아이큐어의 거래정지가 해제됐다.

  5. 5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 2.7%로 전년(4.3%), 2023년(7.9%) 대비 하락했다가 2026년 1~2분기 들어 영업이익률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02

사업 구조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의 파워모듈·전자튜너·ESL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됐으며, 2021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사업은 크게 전자부품 부문(파워모듈, 3in1 보드 등)과 ICT 부문(전자가격표시기 ESL, IoT)으로 구분되며, 2026년 1분기 기준 전자부품 약 62%, ICT 약 38% 비중으로 ICT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ESL은 글로벌 유통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하며, 최근 스테이플스·웨이트로즈·아마존 홀푸드 등 신규 채널을 확보해 특정 고객 쏠림을 완화하고 있다. 전자부품 부문은 TV용 파워·3in1 보드 중심 구조에서 서버, 조명, 전기차 충전기(EVPM), 데이터센터 전력변환 분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환기에 있다.

특히 포르투갈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50kW급 파워모듈을 다수 병렬 연결하는 고속 충전 인프라 시장에도 진출했다. 회사는 중국·베트남·멕시코·인도 등 해외 생산 거점을 두고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며, 멕시코 법인에서는 헤드램프 통합제어기 양산도 시작해 전동화 부품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종속회사 솔루엠헬스케어를 통해 지디케이화장품과 아이큐어를 잇달아 인수하며 화장품·바이오 부문으로 사업 다각화를 확대했다. 경쟁 구도상 ESL 시장은 대형 리테일러 대상 표준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전력모듈은 서버·전기차 전력 시장으로의 응용 확장이 관전 포인트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4,026억122억3.0%
2025Q34,726억148억3.1%
2025Q44,277억81억1.9%
2026Q14,782억217억4.5%
2026Q24,918억218억4.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7조756억454억4.5%15.6%256.7%
20232.0조1,545억1,204억7.9%30.1%134.7%
20241.6조691억377억4.3%8.7%126.3%
20251.7조465억134억2.7%2.5%126.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실적을 보면 2023년 매출 1조 9,511억원, 영업이익 1,545억원(영업이익률 7.9%)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매출 1조 5,944억원, 영업이익 691억원(4.3%)으로 둔화됐고, 2025년에는 매출 1조 7,002억원으로 다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5억원(2.7%)으로 마진이 더 낮아졌다.

지배주주순이익도 2023년 1,204억원에서 2024년 377억원, 2025년 134억원으로 3년 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81억원에 지배주주순이익이 -56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4,782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으로 개선됐고 2분기에는 매출 4,918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으로 개선세가 이어졌다.

2026년 1~2분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4.5%, 4.4% 수준으로 2025년 3~4분기(3.1%, 1.9%)보다 뚜렷하게 높아졌다. 2025년 현금흐름표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546억원으로 순이익 대비 큰 폭의 양(+)의 흐름을 보였는데, 이는 2024년의 마이너스(-53억원)에서 개선된 결과다.

이러한 마진 회복은 ESL 사업의 유럽·미주 매출 확대와 판관비 통제,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전자부품 부문 내 TV용 3in1 보드 사업은 세트 시장 침체로 수익성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전사 실적의 하방 요인으로 남아 있다. 부채비율은 2025년 126.8%로 2022년(256.7%) 대비 크게 낮아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ESL 산업은 글로벌 유통업체의 디지털 전환 투자에 연동되며, 대형 리테일러의 매장 IT 투자 결정이 매출 인식 시점을 좌우하는 특성이 있다.

북미 대형 고객향 공급이 매장 구조조정과 IT 투자 일정 조정으로 지연된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개별 기업의 수주 경쟁력 문제가 아니라 고객사 내부 사정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는 AI 서버 확산에 따라 고전압 직류(HVDC) 기반 구조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배터리백업유닛(BBU)용 DC-DC 컨버터 등 신규 부품 시장을 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기존 50V 랙 구조에서 800VDC 파워 사이드카 구조로의 전환이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다.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는 초고속·대용량 충전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으며, 파워모듈 업체들이 다양한 출력대의 인증·양산 역량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힌다.

화장품·바이오 산업에서는 K뷰티 수요 확대와 글로벌 유통망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가 맞물리고 있다. 경쟁사 대비 포지션 측면에서 솔루엠은 ESL에서 국내외 경쟁사들과 표준화·가격 경쟁을 벌이는 한편, 데이터센터 전력 분야에서는 아직 후발주자로서 빅테크 공급망 진입을 추진하는 단계에 있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 하반기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9,809억원을 제시했으며, ESL·EVPM 등 신규 성장축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SL 부문은 북미 대형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규모 볼륨 파일럿 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가 현재 경쟁사 없이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2조 2,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에서는 800VDC BBU용 고전압 DC-DC 컨버터의 호환성 테스트가 2분기 중 진행될 예정이며, 2027년 1분기 양산이 목표로 제시됐다.

전기차 충전기(EVPM) 사업은 포르투갈 충전 플랫폼 업체향 50kW 모듈 공급을 통해 공공 급속충전, 물류 거점, 상용차 플릿 충전 인프라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화장품·바이오 부문에서는 지디케이화장품에 이어 아이큐어 인수를 통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 ODM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바이어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이큐어는 2026년 9월 3일 거래거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유지 결정에 따라 거래정지가 해제됐으며, 솔루엠코스메틱은 보유주식 전량에 대해 3년간 자발적 의무보유를 신청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63.6배
PBR
1.1배
ROE
2.1%
EPS
203원
BPS
11,962원
주당배당금
75원

솔루엠의 주가는 과거 2023년의 이익 정점기를 지나 2024~2025년 이익 축소를 거치며 시장의 밸류에이션 평가도 함께 낮아진 시기를 겪었다. 2026년 상반기 들어 ESL·전력모듈 중심으로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이 확인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러한 실적 반등이 어느 정도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자기자본 확대(2025년 말 지배주주지분 5,480억원)에 따라 주당 순자산 지표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배당은 매년 지급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절대 배당액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의 빅테크 공급망 합류 가시화 여부와 대형 ESL 프로젝트 수주 성과에 따라 향후 시장의 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다수의 증권사 리포트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ESL 수익성 회복과 고객 다변화

ESL 사업은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스테이플스·웨이트로즈·아마존 홀푸드 등 신규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보해 특정 고객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회사 측은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럽 매출 성장과 판관비 통제가 동시에 이뤄지며 마진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 진출 시도

AI 서버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구조 변화 속에서 회사는 800VDC BBU용 DC-DC 컨버터 개발을 추진 중이며,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 대상 샘플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공급망에 진입할 경우 연간 매출 기여 가능성이 증권사 리포트에서 언급되고 있다. 기존 서버용 PSU 공급 경험이 신사업의 기술적 기반이 되고 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사업 기반 확대

솔루엠헬스케어를 통한 지디케이화장품·아이큐어 인수로 화장품·바이오 부문 매출 기여가 시작됐으며, 지디케이화장품은 편입 후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차 충전기(EVPM) 사업도 유럽 플랫폼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는 전자부품 단일 사업 리스크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

09

약세 요인

전자부품 부문 구조적 둔화

TV 세트 시장 침체와 고객사의 원가 절감 기조로 3in1 보드 등 기존 전자부품 사업의 수익성이 둔화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규 전력 사업 확대와 동시에 진행되는 전환기의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기존 사업의 축소 속도가 신규 사업의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경우 전사 실적에 부정적일 수 있다.

북미 대형 고객 공급 지연 이력

북미 대형 고객향 전자가격표시기 공급이 고객사 내부의 매장 구조조정과 IT 투자 일정 재조정으로 지연된 사례가 있었다. 대형 ESL 프로젝트의 수주 시점과 규모는 고객사의 의사결정에 좌우되는 만큼 예측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 역시 2027년 1분기로 제시된 양산 목표가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각화 인수의 통합 리스크

아이큐어는 인수 시점 기준 거래정지 상태였으며 전 경영진의 배임·횡령 관련 이슈와 구상금 소송이 진행 중이었다. 거래재개는 이뤄졌으나 제약·바이오 부문의 완전한 정상화와 화장품 부문과의 시너지 실현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업종(전자부품·화장품·바이오)의 사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경영 부담도 존재한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및 수요 변동성

ESL 사업은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의 매장 IT 투자 결정에 크게 의존하며, 이는 특정 고객사의 내부 사정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지연될 수 있는 구조다. 전자부품 부문 역시 TV 세트 제조사의 생산 전략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소수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존재한다.

신사업 검증·인증 지연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은 하이퍼스케일러 대상 호환성 테스트, 고객사 오딧, 캐파 증설 등 여러 단계의 검증이 남아있어 양산까지 시일이 소요된다. 회사 관계자도 연내 공급이 쉽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검증 단계에서 지연이나 실패가 발생할 경우 기대했던 매출 기여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환율·원자재·관세 환경

글로벌 생산 거점을 통한 관세 회피 전략을 운영하고 있으나 국가별 통상 정책 변화에 따라 생산·물류 비용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실적 개선에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환율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마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도 지속적인 관리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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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초(3분기 실적 발표 전후)

    3분기 매출·영업이익 실적과 ESL·전력모듈 부문의 마진 흐름이 상반기 개선세를 이어가는지 확인. 일부 증권사는 3분기 매출 5,259억원, 영업이익 179억원 수준을 전망한 바 있다(잠정 추정치, 확정 아님).

  2. 2026년 4분기 중

    북미 대형 리테일러 대상 대형 ESL 볼륨 파일럿 테스트 결과 및 본 수주 여부 확인. 수주 성사 시 향후 매출 가시성에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

  3. 2026년 4분기~2027년 1분기

    800VDC BBU용 DC-DC 컨버터의 호환성 테스트 통과 여부와 양산 일정 준수 여부, 캐파 증설 관련 자본 지출(CapEx) 집행 상황 확인.

  4. 2026년 4분기 이후

    아이큐어 편입 이후 화장품·바이오 부문의 실적 연결 반영 및 지디케이화장품과의 시너지(고객사·제품군 결합) 진행 상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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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솔루엠은 2023년 이익 정점 이후 2024~2025년 이익 축소를 거쳤으나, 2026년 상반기 들어 ESL과 전력모듈을 중심으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사업인 ESL은 글로벌 유통 채널 다변화와 수주잔고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전자부품 부문은 기존 TV용 사업의 둔화와 신규 전력·전장 사업의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전환기에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은 빅테크 공급망 합류를 목표로 검증 단계를 밟고 있으나 양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며, 화장품·바이오 부문은 지디케이화장품·아이큐어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는 사업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서로 다른 업종을 관리해야 하는 통합 부담도 동반한다. 향후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북미 대형 리테일러향 ESL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여부와 데이터센터 전력 신사업의 검증·양산 일정 준수 여부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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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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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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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