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출 파트너십
상해의약그룹 계열사와 관절·연골 제품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국이라는 대형 시장에 진입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내 건기식 수출은 최근 중국 대상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업계 전반의 수출 확대 흐름에 회사가 편승할 여지가 있다. 계약이 실질 매출로 이어질 경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분기 매출의 반등 계기가 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주력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다년간 축소되며 영업손실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파트너십과 CDMO·유전자분석 신사업이 반전의 계기가 될지 시장이 지켜보고 있다.
2025년 매출 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 영업손실 110.5억원으로 적자 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2026년 상반기(1·2분기) 매출은 21~25억원 수준으로 낮게 유지되며 분기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2000년 설립 이후 새싹보리·석류 등 주력 품목 매출이 급감하며 2021년 대비 매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중국 상해의약그룹 계열사와 관절·연골 제품 단독 공급 계약을 맺고 수출 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다.
부채비율은 2~4%대로 매우 낮아 재무 건전성 자체는 안정적이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최근 들어 마이너스 폭이 커지고 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2000년 설립돼 천연물 소재 연구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제조·유통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새싹보리, 석류, 관절·연골(우슬조인트100/HL-Joint 100), 밀크씨슬 등 자체 브랜드 건강기능식품이며, 과거에는 새싹보리와 석류 제품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했으며, 연구개발·상품기획·제조·유통·유전자 분석서비스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2년에는 충주기업도시에 개별인정원료 지원용 CMO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해 위탁생산 역량을 확충했다.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DTC, Direct-to-Consumer)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해외 확장 전략의 축으로 중국 상해의약그룹의 자회사인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와 관절·연골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단독 공급을 위한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 구도상으로는 노바렉스, 코스맥스엔비티, 콜마비앤에이치 등 OEM·ODM 중심 건기식 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발판으로 점유율을 늘려가는 추세와 맞물려, 자체 브랜드와 개별인정원료 CDMO를 동시에 보유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로 거론된다. 다만 최근 수년간 주력 브랜드의 매출 급감이 이어지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진행 중인 단계로 평가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8억 | -31억 | −52.9% |
| 2025Q3 | 35억 | -26억 | −76.0% |
| 2025Q4 | 24억 | -24억 | −101.6% |
| 2026Q1 | 21억 | -22억 | −105.2% |
| 2026Q2 | 25억 | -28억 | −111.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28억 | -6억 | 16억 | −1.1% | 1.5% | 4.3% |
| 2023 | 256억 | -47억 | -14억 | −18.3% | −1.3% | 3.3% |
| 2024 | 177억 | -99억 | -79억 | −55.8% | −8.3% | 3.3% |
| 2025 | 167억 | -111억 | -119억 | −66.2% | −14.4% | 2.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2025년 연결 매출은 167.1억원으로 2024년 176.6억원, 2023년 255.9억원에서 계속 줄어드는 흐름을 이어갔으며, 2022년 527.6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매출 규모가 3분의 1 이하로 축소됐다.
영업손실은 2022년 6.0억원에서 2023년 46.9억원, 2024년 98.6억원, 2025년 110.5억원으로 매년 확대돼 매출 축소와 함께 손실 구조가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에서 2025년 -66.2%까지 악화되며, 매출 감소가 고정비 부담을 상대적으로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2022년 15.9억원 흑자에서 2023년 -13.8억원, 2024년 -78.8억원, 2025년 -11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58.2억원에서 3분기 34.5억원, 4분기 23.5억원으로 급감했고, 2026년 1분기 21.3억원, 2분기 25.0억원으로 낮은 수준에서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분기별 영업손실은 -30.8억원(2025Q2)에서 -22.5억원(2026Q1), -27.9억원(2026Q2)으로 큰 개선 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손실이 -45.7억원으로 다른 분기보다 크게 확대된 바 있어 일회성 요인 존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39.5억원에서 2023년 -19.6억원, 2024년 -35.9억원, 2025년 -70.5억원으로 악화되며 현금창출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소득 수준 향상과 고령화, 예방 중심 건강관리 인식 확산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은 매출 성장률이 정체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전반적으로는 비용 부담과 유통·마케팅 경쟁 심화로 브랜드·유통 중심 기업들의 수익성이 제한적인 반면, 노바렉스·코스맥스엔비티·콜마비앤에이치 등 OEM/ODM 기업들의 시장 내 비중이 커지는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해외 수출, 그중에서도 중국 시장이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2025년 1~7월 건강기능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이 가운데 중국 대상(대중국) 수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케어젠, 엔케이맥스, 엔지켐생명과학 등 여러 기업이 중국 파트너와 건기식 공급 계약을 맺거나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에이치엘사이언스 역시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와의 계약을 통해 이 흐름에 합류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편이어서 노바렉스·코스맥스엔비티 등 대형 OEM/ODM 업체 대비 시장 지위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
개별인정원료 CDMO 시장은 성과를 내는 원료가 소수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신규 원료·품목의 매출 기여 여부가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회사는 상해의약그룹 계열사와의 관절·연골 제품 단독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수출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매출 감소세에 대응하는 핵심 카드로 평가된다.
다만 계약이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속도와 규모는 아직 분기 실적 수치에 뚜렷하게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2026년 상반기까지도 분기 매출은 21~25억원 수준의 낮은 구간에 머물러 있다.
충주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개별인정원료 CDMO 사업은 위탁생산 계약 확대 여부가 실적 개선의 또 다른 변수로 꼽히며, 신규 CDMO 고객사 확보나 가동률 상승이 확인되면 매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DTC) 등 신사업 역시 아직 초기 단계로, 매출 기여도가 유의미한 수준에 이르렀는지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최근까지 꾸준히 늘어난 점은 경영진의 회사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실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 자체가 실적 개선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중국 수출 물량의 구체적 규모 공시, 신규 개별인정원료 CDMO 계약 여부, 그리고 분기 매출이 감소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는지 여부다.
회사의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수년간의 실적 악화와 자기자본 축소를 반영해 시장에서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2022년부터 이어진 적자 누적으로 자본총계가 꾸준히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크지 않은 편이다.
이익 지표를 기준으로 한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비교는 최근 4개 분기 기준으로도 순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적용이 제한적이며, 과거 흑자를 냈던 2022년 전후와 비교할 때 이익 규모와 방향성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이 핵심 변수다.
배당의 경우 최근 결산에서 배당 지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업종 내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모습이다. 결국 현재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는 이익 회복 여부와 중국 수출 등 신규 매출원의 실현 속도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상해의약그룹 계열사와 관절·연골 제품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국이라는 대형 시장에 진입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국내 건기식 수출은 최근 중국 대상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업계 전반의 수출 확대 흐름에 회사가 편승할 여지가 있다. 계약이 실질 매출로 이어질 경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분기 매출의 반등 계기가 될 수 있다.
부채비율이 2~4%대에 불과해 차입 부담이 거의 없는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재무적 파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시사한다. 다만 현금창출력 저하가 이어질 경우 이러한 안정성도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충주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개별인정원료 CDMO 사업과 유전자 분석(DTC) 서비스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브랜드 제품 매출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신규 계약이나 고객사 확보가 확인될 경우 매출원 다변화의 근거가 될 수 있다.
2022년 527.6억원이던 매출이 2025년 167.1억원으로 3년 만에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 주력 브랜드였던 새싹보리·석류 제품의 매출 급감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며, 2026년 상반기까지도 분기 매출은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출 회복의 뚜렷한 신호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영업손실이 2022년 6.0억원에서 2025년 110.5억원으로 매년 확대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흑자에서 2025년 -70.5억원으로 악화됐다. 매출 감소와 손실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고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금 소진이 계속될 경우 향후 자본 조달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다.
누적 순손실 영향으로 자본총계가 2022년 1043억원에서 2025년 828억원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재무 건전성 지표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낮은 부채비율이라는 강점이 상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 방안이 필요해질 수 있다. 2025년 4분기처럼 특정 분기에 손실이 급격히 확대되는 사례가 재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해도 실제 통관·유통·규제 승인 등 실행 과정에서 지연이나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의 사업 전략 변화나 현지 시장 경쟁 심화 등 외부 요인도 매출 실현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새싹보리·석류 등 주력 브랜드의 수요 회복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유통채널 다변화도 브랜드 매출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신규 원료나 제품이 유의미한 매출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매출 정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손실 추이가 저점 통과 신호를 보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와의 중국 수출 계약이 실제 선적·매출로 반영되는지 여부와 그 규모에 대한 공시·IR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영업손실·순손실이 확정되는지, 그리고 자본총계 축소 흐름이 지속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최대주주 측의 추가 지분 변동 공시가 있을 경우, 지분율 변화와 그 맥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2022년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매년 확대되는 흐름을 이어왔으며, 이는 새싹보리·석류 등 주력 브랜드 제품의 수요 급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이 매우 낮아 재무구조 자체는 안정적이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악화와 자기자본의 꾸준한 축소는 눈여겨볼 부분이다.
회사는 상해의약그룹 계열사와의 중국 수출 계약, 개별인정원료 CDMO 사업, 유전자 분석 서비스 등 신사업을 통해 매출 회복을 모색하고 있으나, 2026년 2분기까지의 분기 실적에는 아직 뚜렷한 개선 신호가 반영되지 않았다.
최대주주 측의 지분 확대는 경영진의 신뢰를 보여주는 사실이지만 실적 개선을 담보하는 지표는 아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중국 수출의 실제 매출 반영 여부, 분기 매출의 저점 통과 여부, 그리고 자본 축소 흐름의 지속 여부로 요약된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분기·연간 공시와 중국 수출 관련 후속 소식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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