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식음료238200

비피도

2,775원▲ 4.7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14억원
거래대금
4,729,990원
거래량
1,759주
상장주식수
818만주
PER
12.1배
PBR
0.5배
EPS
22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환인제약 편입 후 실적 턴어라운드

비피도는 2024년 환인제약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뒤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지만,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초기 임상 리스크가 함께 존재한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96.8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2024년 영업적자(-44.9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2. 2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지배주주 순이익은 분기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2026년 1분기(26.7억원)에 특히 크게 늘었다.

  3. 3

    2024년 8월 환인제약이 아미코젠으로부터 지분 30%를 15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4. 4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이크로바이옴센터 건물을 25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 2026년 8월 잔금 납입 후 양도가 완료됐다.

  5. 5

    류마티스관절염 생균치료제 'BFD1R01'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1상 IND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02

사업 구조

비피도는 1999년 설립돼 2018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기술특례 상장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비피더스균(BGN4, BORI)을 기반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말과 완제품 제조·판매이며, 자체 브랜드와 국내외 ODM 서비스를 병행한다.

회사가 보유한 특허균주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6번째로 미국 FDA의 신규건강기능식품원료(NDI)와 원료안정성(GRA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유산균(락토바실러스)이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건기식 업계에서 비피더스균을 주력으로 한다는 점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해외 매출 비중이 상당하며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튀르키예 등으로 수출국을 넓혀왔다. 2024년 8월 환인제약이 아미코젠으로부터 지분 3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었고, 환인제약 오너 2세인 이원범 대표가 비피도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경영을 이끌고 있다.

환인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유통 자회사 애즈유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2억13억21.6%
2025Q337억-4억−10.1%
2025Q448억4억7.4%
2026Q125억-6억−23.9%
2026Q236억-4억−11.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46억13억15억8.7%2.9%4.7%
2023186억-3억11억−1.8%2.1%38.7%
2024124억-45억-54억−36.4%−11.6%31.1%
2025197억14억-2억7.1%−0.4%33.5%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196.8억원으로 2024년 123.5억원 대비 5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 -44.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전년(-54.0억원) 대비 크게 축소됐다.

2024년의 대규모 영업적자는 신약 개발 관련 비용 증가와 매출 둔화가 겹친 결과였으며, 2025년에는 국내 거래처 증가와 해외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를 보면 실적 변동성이 뚜렷하다.

2025Q3 매출 37.1억원·영업손실 -3.8억원, 2025Q4 매출 48.3억원·영업이익 3.6억원으로 계절적 회복을 보였으나, 2026Q1에는 매출이 25.0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26.7억원으로 크게 늘어 영업외 요인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26Q2에는 매출 36.0억원, 영업손실 -4.1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해 영업 손익과 순이익 간 괴리가 이어지고 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2년 8.7%에서 2023년 -1.8%, 2024년 -36.4%로 악화된 뒤 2025년 7.1%로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부채비율은 2022년 4.7%에서 2023~2024년 30%대로 높아진 뒤 2025년 33.5%로 유지되고 있어 재무 레버리지 자체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4년 약 46조원에서 최근 약 80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상위권 브랜드로의 소비자 집중이 뚜렷해지는 추세로, 검증된 균주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기업으로는 에이치피오, 쎌바이오텍, 종근당 자회사 종근당건강, 일동제약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있으며, 이 중 에이치피오는 매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비피도는 이들과 달리 비피더스균을 주력으로 한다는 점에서 시장 내 위치가 차별화되지만, 매출 규모 자체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시장은 아직 상업화 초기 단계로, 국내외 여러 기업이 임상을 진행 중이며 성공 여부는 장기간 지켜봐야 하는 영역이다.

환인제약 편입 이후에는 제약사의 유통망과 자금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경쟁 구도에서 상대적 위치가 일부 개선될 여지가 있다.

06

전망

회사는 배변, 구취완화, 면역과민 피부개선, 요로건강, 인지개선 등의 기능성에 대해 2026년까지 개별인정형 원료 등재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체지방 감소 및 과민피부면역개선 기능성에 대한 식약처 허가도 추진 중이다.

신약 파이프라인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BFD1R01'의 임상 1상 IND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승인 및 임상 개시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회사는 대치동 마이크로바이옴센터 건물을 254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 8월 잔금 납입 후 양도가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능력(CAPA) 투자에 활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환인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애즈유와의 시너지 확대도 향후 방침으로 제시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등 신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프로모션 확대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실제 매출·이익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과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07

밸류에이션

PER
12.1배
PBR
0.5배
ROE
3.8%
EPS
226원
BPS
5,982원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는 편으로, 이는 과거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익 측면에서는 2024년 대규모 적자에서 2025년 흑자전환, 그리고 최근 4개 분기 기준 순이익 흑자로 이어지는 방향성 자체는 개선되는 흐름이다. 다만 분기별 순이익의 편차가 크고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커 보이는 만큼, 이익의 질적 지속성은 향후 분기를 통해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당은 최근 지급 이력이 확인되지 않아 주주환원 측면에서 참고할 지표가 제한적이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과거 실적 부진기에 확대된 배수와 최근 흑자전환기의 배수가 서로 다른 국면을 반영하고 있어, 단순 비교보다는 향후 실적 흐름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실적 턴어라운드 초기 국면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59.3% 늘었고 영업이익은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국내 거래처 증가와 해외 매출 확대가 함께 기여한 결과로, 매출 기반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4개 분기 누적으로도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해 방향성 자체는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환인제약 편입에 따른 자금력·유통 시너지

환인제약이 2024년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경영 정상화와 함께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이뤄지고 있다. 대치동 건물을 254억원에 매각해 인수 투자금을 웃도는 현금을 확보했다는 점도 재무적 여력 확대로 해석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유통 자회사 애즈유와의 사업 연계도 향후 매출 채널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차별화된 균주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옵션

비피도는 국내 최초·세계 6번째로 FDA NDI·GRAS 인증을 받은 비피더스 균주를 보유하고 있어 원료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뚜렷하다. 이 균주를 기반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임상 1상 IND 신청까지 진척이 있었다. 신약 개발이 성과를 낼 경우 기존 건기식 사업과는 다른 밸류에이션 요소가 더해질 수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별 실적 변동성

최근 4개 분기 매출은 25억~48억원 범위에서 등락했고, 영업손익도 분기마다 흑자와 적자를 오갔다. 2026년 1분기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도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반면 2026년 2분기는 다시 영업손실과 낮은 순이익을 보였다. 매출 기반 자체가 아직 크지 않아 실적의 계절성과 일회성 요인에 따른 변동이 두드러진다.

순이익과 영업손익의 괴리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해 영업외 요인의 비중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구조에서는 영업 활동 자체의 개선 속도를 순이익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향후 분기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방향이 일치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 리스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은 임상 1상 IND 신청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업화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임상 개발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되며, 과거 2024년의 대규모 영업적자도 신약 개발 관련 비용 증가가 일부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패는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10

리스크 요인

매출 변동성 리스크

분기 매출이 25억원에서 62억원까지 폭넓게 오르내린 이력이 있어 특정 거래처나 수출 물량에 대한 의존도가 실적에 크게 반영될 수 있다. 매출 기반이 아직 확고히 다각화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재무·자본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은 2022년 4.7%에서 2023~2025년 30%대로 높아졌으며, 과거 횡령 사건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었던 이력도 있어 내부통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이뤄졌으나 향후 자금 집행의 효율성도 지켜볼 부분이다.

규제·임상 리스크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재와 식약처 허가 절차는 심사 일정과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예상보다 지연되거나 반려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신약 파이프라인 역시 임상 각 단계에서 실패할 위험이 상존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이익의 흑자 지속 여부와 순이익 변동성이 진정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체지방 감소 및 과민피부면역개선 등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의 식약처 허가·등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시점이다.

  3. 2026년 하반기~2027년 초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BFD1R01'의 임상 1상 승인 여부 및 개시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4분기

    마이크로바이옴센터 건물 매각대금(254억원)이 실제 CAPA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어떻게 집행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5. 2027년 2월 중(잠정)

    2026년 연간(4분기 포함)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지,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비피도는 2024년 환인제약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분기별 순이익 편차가 크고, 최근에는 영업손실 속에서도 순이익이 급증하는 등 영업외 요인의 영향이 두드러져 이익의 질적 지속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센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환인제약 계열의 유통·자금 지원은 재무적 여력을 넓히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동시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은 아직 임상 1상 진입 전 단계로, 상업화까지 상당한 시간과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재와 식약처 허가 등 규제 절차의 진행 속도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종합적으로 실적 개선의 초기 신호와 사업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향후 분기 실적과 주요 이벤트의 실현 여부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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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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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medipana.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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