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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93,000원▼ 2.72%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9조원
거래대금
58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2,088만주
PER
27.0배
PBR
3.3배
EPS
3,743원
배당수익률
0.49%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5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올리고 상업화 매출이 끌어올린 이익, 원가율이 변수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의 상업화 물량이 본격 인식되며 2025년 매출 3,316억원·영업이익 549억원으로 이익 체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2026년 상반기에도 외형은 크게 늘었으나 특정 품목의 원가 반영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은 직전 고점보다 낮아졌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316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6.6%를 기록해 2022년 7.2%, 2024년 10.1%에서 크게 개선됐다.

  2. 2

    2026년 2분기 매출은 1,084.8억원으로 분기 기준 두 번째로 큰 규모였으나 영업이익률은 16.9%로 2025년 4분기(20.3%)보다 낮아졌고, 회사는 특정 품목의 장기 공정에 따른 고정비 일시 반영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3. 3

    6월 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3억 달러이며 이 중 상업화 프로젝트가 약 80%로, 임상 물량 위주 구조에서 상업화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4. 4

    부채비율은 2023년 74.6%에서 2025년 32.0%로 낮아졌고 자기자본은 5,930억원으로 늘었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094억원에서 2025년 140억원으로 축소됐다.

  5. 5

    자체 신약 HIV 치료제 STP0404(피르미테그라비르)는 미국 임상 2a상 톱라인에서 항바이러스 활성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고, 상세 결과는 2026년 10월 국제 학회 발표가 예정돼 있다.

02

사업 구조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의 원료의약품·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사업은 RNA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CDMO, 저분자 신약 CDMO와 제네릭 원료 위탁생산, mRNA 등 신규 영역, 그리고 자체 신약 개발로 나뉜다.

회사의 주요 사업 영역은 RNA 치료제 주원료인 올리고와 저분자 신약 CDMO, 제네릭 CMO, 자체 신약 개발로 구분된다.

매출의 중심은 올리고 부문으로, 2026년 2분기 올리고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796억원이었고 이 중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이 497억원으로 올리고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같은 분기 저분자화합물 사업부 매출은 199억원으로 2건의 상업화 프로젝트가 성장을 견인했고, 항체-약물 접합체(ADC)용 링커 매출 20억원이 반영됐으며 3월 말 기준 이 부문 수주잔고는 약 5,000만 달러였다.

mRNA 등 부문은 초기 연구 프로젝트 관련 매출 1억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 자회사 기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88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은 미국·유럽의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이며, 2026년 들어서도 미국 바이오텍과 769만 달러 규모 올리고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혈액암 올리고 신약 관련 3차 공급 건까지 이어졌다.

생산 설비는 안산 반월캠퍼스에 집중돼 있고, 대형라인 위주의 제1올리고동이 임상 후기·상업화 물량을 담당하고 제2올리고동에는 소형·중형 라인을 배치해 초기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잇는 구조를 갖췄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는 글로벌 올리고 CDMO 주요 기업으로 에스티팜을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스위스 바켐,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과 함께 꼽았다. 자체 신약으로는 HIV-1 치료제 후보 STP0404가 가장 앞서 있으며, 유전자 편집 등 신규 CDMO 영역 진출도 추진돼 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83억129억18.9%
2025Q3819억147억18.0%
2025Q41,291억263억20.3%
2026Q1670억115억17.2%
2026Q21,085억183억16.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493억179억175억7.2%5.2%67.3%
20232,850억335억196억11.8%5.1%74.6%
20242,738억277억347억10.1%6.9%43.5%
20253,317억549억550억16.6%9.3%32.0%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2,493억원, 2023년 2,850억원, 2024년 2,738억원으로 정체 구간을 지난 뒤 2025년 3,317억원으로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2022년 179억원에서 2023년 335억원, 2024년 277억원을 거쳐 2025년 549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7.2%, 2023년 11.8%, 2024년 10.1%에서 2025년 16.6%로 올라섰는데, 매출 증가폭보다 이익 증가폭이 컸다는 점에서 고정비 레버리지와 제품 구성 변화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읽힌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75억원, 2023년 196억원, 2024년 347억원, 2025년 550억원으로 확대됐다. 분기 흐름은 계절성과 출하 일정에 따라 진폭이 크다.

2025년 3분기 매출 819억원·영업이익 147억원(영업이익률 18.0%)에서 4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이익 263억원(20.3%)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670억원·영업이익 115억원(17.2%)으로 되돌림이 나타났고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1,084.8억원·영업이익 183.1억원(16.9%)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는 전년 동기(매출 682.5억원·영업이익 129.2억원) 대비 외형이 크게 늘었지만 이익률은 낮아졌으며, 회사는 공정 기간이 장기간 소요된 특정 품목의 고정비가 한꺼번에 반영된 일시적 영향이라고 설명하고 하반기에는 상업화 매출 증가와 제2올리고동 대형라인 가동으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구조는 개선 방향이 뚜렷해 부채비율이 2023년 74.6%에서 2024년 43.5%, 2025년 32.0%로 낮아졌고 자기자본은 2025년 말 5,930억원이다.

반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094억원에서 2025년 140억원으로 줄어 이익 증가 방향과 엇갈렸는데, 수주·출하 확대 국면에서 운전자본 소요가 커지는 CDMO 특성을 함께 추적할 필요가 있다.

05

산업 분석

올리고 CDMO는 RNA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에 연동된 전방시장이다. 마켓츠앤마켓츠는 글로벌 올리고 CDMO 시장이 2026년 38억 8,000만 달러에서 2031년 111억 4,000만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2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nsightAce Analytic 등의 자료에 따르면 올리고 기반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약 1,500건, 이 중 임상 단계에 진입한 프로젝트는 약 400건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 시장의 특징은 전환장벽이다.

규제기관이 합성 과정에서 생기는 불순물과 이성질체 관리를 엄격히 규정하기 때문에 제조사 변경은 불순물 프로파일 동일성 입증을 거쳐야 하고, 상업화 이후에는 공급사 교체가 쉽지 않다. 경쟁은 글로벌 대형 플레이어와의 정면 승부다.

애질런트의 대규모 증설, 우시 STA의 다수 생산라인, 밀리포어시그마의 한국 시설 등으로 세계 치료용 올리고 생산능력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정책 변수도 있다.

미국 생물보안법으로 중국 위탁생산 제한이 강화되면 한국 CDMO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시각이 있으며, 법안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업계가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축소하는 흐름 자체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제시된 바 있다. 헤럴드경제는 2026년 7월 기사에서 에스티팜을 올리고 분야 세계 3위 수준으로 소개했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상업화 물량 확대와 신규 수주 축적이다. 제2올리고동 가동 이후 총 13개 신규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회사는 2026년 상반기 8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7건 이상 추가 수주를 목표로 제시했다.

6월 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3억 달러로 이 중 상업화 프로젝트가 약 80%를 차지한다. 7월에는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799만 달러 규모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잔고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었고, 해당 물량은 2027년도 1차 납품분으로 납기는 내년 10월이다.

회사는 2분기에 최초로 컨주게이션(접합체) 수주를 확보해 고난이도 합성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설비 측면에서는 제2올리고동 잔여 공간을 활용한 생산능력 확대 여부와 규모, 라인 구성을 2026년 안에 구체화할 계획이며, 자금 조달은 유상증자·전환사채보다 자체 보유 현금과 정책자금 활용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약 부문에서는 STP0404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를 확보해 2026년 10월 국제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사 전망으로는 IBK투자증권이 2026년 7월 28일 리포트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일회성 원가 부담 영향으로 연간 성장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리포트에서 해당 애널리스트는 2026년 연결 매출 4,186억원, 영업이익 79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6.2%, 44.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회사 공식 가이던스가 아닌 증권사 추정치다).

07

밸류에이션

PER
27.0배
PBR
3.3배
ROE
13.6%
EPS
3,743원
BPS
30,235원
주당배당금
500원

에스티팜의 주가 배수는 이익의 절대 수준이 작았던 과거와 최근 이익 회복 이후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12월 리포트에서 당시 주가수익비율이 과거 3년 평균인 69배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실적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2~2024년의 이익 규모와 2025년 이후 확대된 이익을 비교하면, 같은 주가라도 이익 기준 배수는 과거 형성했던 높은 배수대보다 아래쪽으로 이동한 셈이다. 다만 순자산 대비로는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거래되며, 이는 코스닥 제약 업종 전반이 성장성에 가중치를 두는 특성과 겹친다.

배당은 소액 현금배당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배당수익률은 업종 평균을 밑도는 편이며, 이익의 상당 부분이 설비와 연구개발로 재투자되는 구조다.

결국 현재 배수의 정당성은 상업화 프로젝트 비중 상승과 제2올리고동 가동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여지가 실제 실적으로 확인되는지에 달려 있고, 분기별 출하 일정에 따라 실적 진폭이 크다는 점은 배수 해석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상업화 비중 상승이 만든 이익 레버리지

2025년 영업이익률 16.6%는 2024년 10.1%, 2022년 7.2%와 비교해 뚜렷하게 높아진 수준이고, 2025년 4분기에는 매출 1,291억원에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 20.3%까지 올라갔다.

2026년 2분기 올리고 매출 중 상업화 프로젝트 비중이 62%에 달했고, 임상 물량보다 규모가 크고 지속성이 높은 상업화 제품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것이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상업화 물량은 반복 발주 성격이 강해 가동률과 마진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에스티팜은 2026년 7월 유럽 글로벌 제약사 수주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누적 수주잔고 5,000억원을 넘겼고, 올리고에 더해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 영역까지 확장했다. 저분자 부문에서는 ADC용 링커 매출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2분기에는 처음으로 컨주게이션 수주를 확보했으며 회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품목 다변화는 단일 고객·단일 품목 의존에서 비롯되는 분기 변동성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

재무구조 개선과 증설 여력

부채비율은 2023년 74.6%에서 2024년 43.5%, 2025년 32.0%로 낮아졌고 자기자본은 2025년 말 5,930억원, 부채총계는 1,896억원이다.

회사는 증설이 현실화될 경우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이 있는 유상증자나 전환사채보다 자체 보유 현금과 정책자금 활용에 무게를 두고 자금 조달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올리고동은 이미 풀 가동에 근접한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증설 판단의 근거가 되는 수요 측면 신호도 존재한다. 다만 실제 조달 방식과 규모는 확정 공시로 확인해야 한다.

09

약세 요인

분기 실적의 큰 진폭

분기 매출은 2025년 2분기 682.5억원에서 4분기 1,291.0억원으로 급증했다가 2026년 1분기 669.6억원으로 되돌아왔고, 2026년 2분기에는 1,084.8억원으로 다시 뛰었다. 이런 진폭은 고객사 출하 일정과 품목별 인식 시점에 크게 좌우된다.

실제로 당초 2026년 1분기 출하 예정이었던 상업화 물량이 4월로 넘어가면서 실적 반영이 이연된 사례가 있었다.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추세를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은 지속적인 부담 요인이다.

원가율 상승과 마진 방어의 불확실성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 16.9%는 2025년 4분기 20.3%, 2025년 3분기 18.0%보다 낮다. 회사는 일부 품목의 장기 공정에 따른 고정비가 한꺼번에 반영되며 원가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수익성 회복이 확인되면 이번 원가율 상승이 일회성 요인이었다는 점이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대로 3분기에도 원가율이 높게 유지되면 일회성이라는 설명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마진은 아직 확인 대상이다.

글로벌 경쟁사의 증설과 가격 압력

애질런트의 증설, 우시 STA의 다수 생산라인, 밀리포어시그마의 한국 시설 등으로 세계 치료용 올리고 생산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수요가 늘어도 공급이 함께 늘면 단가와 가동률에 대한 압력이 생길 수 있다.

에스티팜은 애질런트, 바켐, 써모피셔 등과 함께 주요 기업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곧 자본력이 큰 상대와 경쟁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에 자체 증설 시점이 수요 사이클과 어긋날 위험도 함께 봐야 한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파이프라인 의존

매출은 소수 상업화 품목과 특정 고객사의 임상·판매 성과에 연동된다. 한 혈액암 올리고 신약만으로도 2026년 납품 금액이 3차 계약까지 누적되며 늘어나는 구조가 확인된다. 고객사 신약의 판매 부진, 적응증 확대 실패, 임상 중단이 발생하면 해당 물량이 축소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 수주잔고가 늘어도 인식 시점과 실제 출하 여부는 별개 변수다.

환율·수출 구조

에스티팜은 수출 비중이 높은 RNA 올리고 제품이 중심이어서 환율 변동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로 평가된다. 원화 강세 국면에서는 같은 물량에도 원화 환산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 수주 계약이 달러로 표시되는 만큼 계약 시점과 인식 시점 간 환율 차이도 변수다. 환율은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라는 점에서 실적 해석 시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신약 개발·규제

STP0404은 미국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에서 200·400·600밀리그램 투약군 모두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다만 소규모 초기 임상 결과이며 후속 임상, 기술이전 성사, 상업화까지는 긴 시간과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

회사는 고용량 데이터 확보 이후 기술이전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논의 결과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규제 측면에서도 생물보안법 등 정책 변수는 방향과 시점 모두 불확실하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8일

    에스티팜이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RNA 혁신 국제 심포지엄 'RISC 2026'을 개최한다. RNA 치료제 산업 동향과 회사의 기술·파이프라인 방향성이 공유되는 자리로, 신규 협력 언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 2026년 10월

    HIV 치료제 후보 STP0404의 임상 2a상 톱라인 상세 결과가 국제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고용량군 데이터의 일관성과 안전성 프로파일, 이후 기술이전 논의 진전 여부가 확인 포인트다.

  3.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2분기에 회사가 일시적이라고 설명한 원가율 상승이 되돌려지는지, 즉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2025년 3~4분기 수준(18.0~20.3%) 방향으로 복원되는지가 핵심 확인 사항이다.

  4. 2026년 4분기 (연내)

    제2올리고동 잔여 공간 활용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여부와 규모, 라인 구성, 투자 규모 및 자금 조달 방식을 회사가 연내 구체화할 계획이다. 자체 현금 활용인지 외부 조달인지에 따라 주주가치 희석과 감가상각 부담의 크기가 달라진다.

  5. 2026년 하반기 내내

    회사가 목표로 제시한 하반기 7건 이상 신규 프로젝트 수주 달성 여부와 6월 말 약 3억 달러였던 올리고 수주잔고 및 상업화 비중(약 80%)의 변화를 개별 공급계약 공시로 추적할 수 있다.

12

종합 의견

에스티팜의 최근 몇 년은 올리고 CDMO에서 임상 물량 중심 구조가 상업화 물량 중심으로 옮겨간 과정으로 요약된다.

연간 실적은 2024년 매출 2,738억원·영업이익 277억원에서 2025년 매출 3,317억원·영업이익 549억원으로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16.6%까지 올라갔고, 부채비율은 32.0%로 낮아졌다.

2026년으로 넘어와 2분기 매출은 1,084.8억원까지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16.9%로 2025년 4분기 20.3%보다 낮아졌고, 회사는 특정 품목의 고정비 일시 반영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강세 근거는 6월 말 약 3억 달러의 올리고 수주잔고와 그 중 약 80%에 달하는 상업화 비중, 사상 처음 5,000억원을 넘긴 누적 수주잔고, 그리고 제2올리고동 가동에 따른 가동률·마진 개선 여지에 있다.

약세 근거는 출하 일정에 따른 분기 실적의 큰 진폭, 아직 확인되지 않은 원가율 정상화, 글로벌 경쟁사들의 동시 증설이다. 밸류에이션은 이익이 회복된 뒤 이익 기준 배수가 과거 높은 배수대보다 아래로 이동한 반면 순자산 대비로는 프리미엄이 유지되는 구간으로, 배당수익률은 낮은 편이다.

결국 3분기 마진 복원, 하반기 신규 수주 건수, 증설·자금조달 의사결정, STP0404 상세 데이터라는 네 가지 확인 항목이 향후 판단의 재료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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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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