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주229640

LS에코에너지

66,800원▲ 5.7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조원
거래대금
151억원
거래량
23만주
상장주식수
3,062만주
PER
31.4배
PBR
5.6배
EPS
1,452원
배당수익률
0.55%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베트남 초고압 본업에 희토류를 얹다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1위 사업자의 본업이 유럽 수출·데이터센터 수요로 사상 최대 외형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희토류 금속·해저케이블이라는 미검증 신사업이 밸류에이션 배수에 함께 반영되고 있는 국면이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3,503억원·영업이익 253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6,358억원·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

  2. 2

    연간 실적은 2023년 매출 7,311억원·영업이익 295억원에서 2025년 9,601억원·668억원으로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은 4.0%에서 7.0%로 올라왔다.

  3. 3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는 현지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로 초고압 부문 점유율이 약 8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4. 4

    호주 라이너스와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상호 인수하며 비중국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에 착수했으나, 아직 양산 이전 단계다.

  5. 5

    외형은 커졌지만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낮아졌고, 전기동 가격·환율·관세 등 원가와 무역 변수의 영향을 받는 구조다.

02

사업 구조

LS에코에너지는 2015년 LS전선아시아로 설립돼 해외 자회사 지분을 보유·지배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형태로 상장한 회사이며, 2023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핵심 사업 실체는 베트남 하이퐁의 전력케이블 생산법인 LS-VINA와 호찌민의 통신·특수케이블 법인 LSCV로, LS-VINA는 1996년 진출 이후 현지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LS-VINA는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베트남 유일 기업으로 베트남 전력청(EVN)의 핵심 공급업체이며, 현지 전선 시장 점유율 1위와 초고압 부문 약 80%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퐁 생산기지에서는 고압·중저압 케이블과 가공선 등이 생산되며, 내수 중심이던 매출 구조가 아세안은 물론 유럽·북미로 확대됐다. LSCV는 2006년 설립된 통신·특수 케이블 생산법인으로, UTP 케이블의 미국 수출과 버스덕트가 주요 축이다.

최근 제품 믹스에서 존재감이 커진 것은 데이터센터용 배전 설비인 버스덕트로, 2026년 상반기 버스덕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중심의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건설이 대용량 배전 설비 수요를 끌어올렸다.

고객 저변도 넓어지는 흐름으로, 2026년 4월에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하이퐁 복합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

2026년 3월에는 LS-VINA가 일본 기타니혼전선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진입 장벽이 높다고 평가되는 일본 전력 인프라 시장에도 발을 들였다.

사업 구조상 전기동 등 원재료 비중이 높아 원자재 가격에 민감하고, 베트남 경제성장률과 아시아 도시화 진행이 수요를 좌우하는 특성을 함께 갖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502억236억9.4%
2025Q32,328억148억6.3%
2025Q42,487억131억5.3%
2026Q12,855억201억7.0%
2026Q23,503억253억7.2%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185억275억-19억3.4%−1.3%220.6%
20237,311억295억41억4.0%2.8%162.5%
20248,690억448억312억5.2%17.0%148.1%
20259,601억668억421억7.0%20.1%117.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은 이익 회복이 뚜렷하다. 매출은 2022년 8,185억원에서 2023년 7,311억원으로 줄었다가 2024년 8,690억원, 2025년 9,601억원으로 2년 연속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5억원 → 295억원 → 448억원 → 668억원으로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3.4%, 2023년 4.0%, 2024년 5.2%, 2025년 7.0%로 4년 연속 올라섰는데,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업계 평균인 3~4%를 크게 웃돌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9억원 적자에서 2023년 41억원 흑자로 돌아선 뒤 2024년 312억원, 2025년 421억원으로 커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2년 82억원, 2023년 376억원, 2024년 185억원을 거쳐 2025년 725억원으로 확대됐다.

재무구조는 부채비율이 2022년 220.6%에서 2023년 162.5%, 2024년 148.1%, 2025년 117.6%로 낮아지며 개선됐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502억원·영업이익 236억원(영업이익률 9.4%) 이후 2025년 3분기 2,328억원·148억원, 4분기 2,487억원·131억원으로 마진이 눌렸다가, 2026년 1분기 2,855억원·201억원, 2분기 3,503억원·253억원으로 다시 확대됐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7% 수준에 그쳐 영업이익률은 9.4%에서 7.2%로 낮아졌는데, 직전 해 2분기에 북미 지중배전(URD) 케이블 수출이 집중되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기저 부담이 작용했다는 설명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4분기 50억원까지 줄었다가 2026년 1분기 125억원, 2분기 170억원으로 회복됐는데, 베트남 자회사를 지배하는 지주 구조상 환율·금융비용·비지배지분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사이의 간격을 벌리는 구간이 반복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회사는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상반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약 6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05

산업 분석

전방 수급은 전력망 투자 사이클의 상승 구간에 놓여 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을 추진하며 약 200조원 규모의 발전·송전 투자에 나서고 있고, 현재 69GW인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150GW 이상으로 확대하며 총 1만 6,285km의 220kV급 송전망을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서 베트남 내 초고압 케이블 생산 유일 업체인 LS-VINA는 구조적 투자 확대의 직접적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해외 쪽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미국·유럽의 노후 전력망 교체·증설 투자가 맞물려 글로벌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 수요의 배경이다.

유럽만 봐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약 5,840억유로, 2040년까지는 배전망 7,300억유로와 송전망 4,770억유로를 합쳐 1조 2,000억유로 규모의 전력망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소재 쪽 사이클도 함께 움직이는데,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망 다변화가 국가 안보 과제로 부상하면서 비용을 더 부담해도 비중국산 희토류를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경쟁 포지션 면에서 회사는 그룹 모회사인 LS전선의 초고압·해저 기술 자산과 연결돼 있으며, LS전선은 2025년 연결 매출 7조 5,882억원·영업이익 2,798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연말 수주잔액은 약 7조 6,300억원으로 22% 늘었다.

다만 전선업은 원자재 가격 전가 시차와 국가별 인증·관세 장벽이 상시 변수로, 증권가에서도 관세 변수 속 단기 실적 변동성과 사업 구조 변화를 나눠 보는 시각이 제시됐다.

06

전망

회사가 공개한 방향성의 축은 세 가지다. 첫째 본업 외형으로, 이상호 대표는 현재의 성장 흐름이 유지될 경우 2026년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둘째 제품 고도화로, 회사는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의 사전적격심사(PQ) 시험을 마쳤으며 유럽과 북미 고부가 초고압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S-VINA가 현재 230kV급까지 생산하는 상황에서 400kV급은 LS전선이 생산해 온 대표 제품군이며,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본사 수준의 초고압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고, 230kV급 케이블의 미국 인증도 확보했다.

셋째 신사업으로, 회사는 베트남 LSCV 공장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해 방산용 금속 생산을 추진한 뒤 로봇·해상풍력·전기차용으로 품목을 넓혀 연간 약 2,500톤 규모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연내 방산용 사마륨 금속 시양산과 2027년 연간 300톤 생산을 목표로 설비 발주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저케이블은 iM증권이 2026년 1월 리포트에서 페트로베트남 자회사 PTSC와의 합작법인 설립과 푸미항 공장·전용 부두 건설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언급했고, 베트남-싱가포르 전력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정부 승인을 앞두고 세부 조건이 협의되는 단계로 전해졌다.

다만 희토류·해저 모두 매출 인식 단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선언이 아니라 설비 발주·초도 생산·계약 공시의 실제 진행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31.4배
PBR
5.6배
ROE
20.3%
EPS
1,452원
BPS
8,206원
주당배당금
250원

현재 주가에 반영된 이익 배수는 이 회사가 과거 전선 부품 업체로 거래되던 구간보다 높은 편이며, 순자산 대비로도 프리미엄이 상당한 구간에 있다.

배수 확장의 배경은 실적 자체보다 사업 구조 변화 쪽에 있는데, 최근 네 개 분기 이익이 과거 적자 구간에서 벗어나 회복 흐름을 이어온 반면 희토류 금속과 해저케이블은 아직 매출로 확인되지 않은 옵션 성격이기 때문이다.

배당은 소액 지급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익 대비 환원 비중이 크지 않아 배당수익률 자체는 시장에서 배당 목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낮은 수준에 머문다.

증권가 견해로는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 8월 6일 리포트에서 글로벌 전선·희토류 기업의 멀티플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5,000원에서 7만 2,000원으로 31% 낮췄다고 밝혔고, 같은 리포트에서 희토류와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의 가시화가 주가 리레이팅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2026년 8월 12일 리포트에서 LS-VINA의 초고압 및 소재사업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6만 2,000원을 유지했다. 결국 배수의 정당성은 본업 영업이익률 유지와 신사업의 실제 진도라는 두 변수에 달려 있고, 두 변수 모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베트남 초고압 독점적 지위와 PDP8

회사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EVN의 핵심 공급업체이며 초고압 점유율이 약 80% 수준이다. 여기에 베트남 정부가 PDP8에 따라 약 200조원 규모의 발전·송전 투자를 추진하고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를 목표로 한다는 정책 수요가 겹친다.

발전 용량을 69GW에서 150GW 이상으로 늘리며 220kV급 송전망 1만 6,285km를 신규 구축하는 계획은 회사의 주력 제품군과 직접 맞닿아 있다. 민간 수요도 붙는 흐름으로, 빈그룹 신도시 프로젝트 공급 이후 추가 공급 가능성이 거론된다.

데이터센터발 버스덕트·통신선 수요

2026년 상반기 버스덕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며 대용량 배전 설비 수요가 확대됐다. 이는 특정 국가 정책이 아니라 인공지능 투자 사이클에 연동된 수요라는 점에서 본업 매출의 지역 분산 효과를 낸다.

회사는 유럽 초고압 케이블과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판매 확대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제품 믹스에서 고부가 비중이 늘 경우 영업이익률 개선 여지가 남는 구조다.

비중국 희토류 밸류체인 참여

회사는 2026년 7월 27일 라이너스와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상호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라이너스는 글로벌 희토류 원료 공급 2위로 비중국권에서 대규모 상업 생산이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소개된다.

이 구도에서 라이너스 원료, LS에코에너지 금속 생산, LS전선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이 계획됐다. 우선 방산용 사마륨 금속으로 시작해 디스프로슘·터븀,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으로 넓히는 순서이며, 사마륨코발트 자석은 고온에서도 자력을 유지해 전투기·미사일·레이더에 주로 쓰인다. 자본 투자를 동반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단순 구매 계약보다 결속도가 높다.

09

약세 요인

외형은 커졌지만 마진은 눌렸다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502억원에서 3,503억원으로 약 4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6억원에서 253억원으로 7% 남짓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9.4%에서 7.2%로 내려왔다.

회사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률은 약 7.1%로 전년 동기 약 8.1%보다 낮아졌으며, 외형 성장에 비해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는 전년 2분기 북미 지중배전 케이블 수출 집중에 따른 기저 부담이라는 설명이 제시됐지만, 매출 증가가 이익 증가로 온전히 이어지지 않는 구간이 이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매출 성장률과 마진 방향이 갈리는 국면에서는 분기별 제품 믹스 확인이 필요하다.

원자재·환율·관세 민감도

증권사 자료는 전기동 가격 등 높은 원재료 비중과 베트남 경제성장률, 아시아 도시화율을 주가 변동 요인으로 명시하고 있다. 전선업 특성상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매출을 키워도 마진에는 시차를 두고 반영될 수 있어 이익의 질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든다.

관세 변수 속 단기 실적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시각도 증권가에서 제시됐다. 매출 대부분이 베트남 법인에서 발생하는 구조라 환율 변동이 원화 환산 실적과 지배주주 순이익에 함께 영향을 준다.

신사업은 아직 매출 이전 단계

희토류 금속은 설비 구축과 시양산 단계로,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연내 방산용 사마륨 시양산과 2027년 연간 300톤 생산을 목표로 설비 발주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SK증권은 매출액 규모가 수량과 단가 미확정으로 구체화되지 않았고 매출 발생 시점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저케이블 역시 베트남-싱가포르 프로젝트가 말레이시아 정부 승인을 앞두고 세부 조건 협의 단계로, 일정이 외부 승인에 걸려 있다.

라이너스와의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상호 인수는 향후 주식 전환 시 잠재 희석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발주 일정 리스크

실적의 상당 부분이 베트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 기반의 약 200조원 규모 발전·송전 투자와 연동돼 있어, 국가 계획의 집행 속도가 늦어지면 매출 인식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 배전케이블 내수가 다소 부진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도 제시된 바 있다.

대형 프로젝트는 EPC 업체를 통한 간접 수주 구조가 많아 발주 지연이 분기 실적 변동으로 직결될 수 있다. 정책 수요가 강할수록 단일 발주처 의존도 관리가 중요해진다.

신규 사업 실행 리스크

회사는 방산용 사마륨을 시작으로 연간 약 2,500톤 규모의 희토류 금속 생산 목표를 제시했다. 파일럿 설비 구축과 초도 물량 생산 이후 품질 테스트를 거쳐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이므로, 수율·품질 인증 단계에서 일정이 지연될 여지가 있다.

증권사는 라이너스와의 계약 내용 및 공장 설립 과정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금속화는 기술 난도가 높은 공정으로 알려져 있어, 계획 대비 실제 가동 시점의 괴리가 리스크의 핵심이다.

지주 구조에 따른 이익 귀속

회사는 주식을 소유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구조이므로, 연결 순이익 가운데 비지배지분에 귀속되는 몫이 존재한다. 2025년 연결 순이익 485억원 중 지배주주 귀속분은 421억원, 비지배지분은 66억원이었다.

또한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 131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5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의 간격이 분기별로 크게 변동했다.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은 2022년 220.6%에서 2025년 117.6%로 낮아졌지만, 순이익의 변동성은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보다 낮아진 흐름이 이어지는지, 유럽 초고압과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매출 증가가 3분기에도 유지되는지가 확인 지점이다.

  2. 2026년 4분기

    희토류 금속화 설비의 방산용 사마륨 시양산 진행 여부.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8월 리포트에서 연내 시양산과 2027년 연간 300톤 생산 목표로 설비 발주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양산 착수 공시나 회사 발표가 나오는지가 신사업 일정의 첫 검증이다.

  3. 2026년 말~2027년 초

    희토류 초도 물량 생산과 매출 인식 시작 여부. SK증권은 수량과 단가가 확정되지 않아 매출 규모는 구체화되지 않았고 매출 발생 시점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매출 인식이 이 구간에 들어오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4. 2027년 2월 전후

    2026년 연간 실적(잠정) 발표. 이상호 대표가 성장 흐름 유지 시 2026년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만큼, 연 매출 1조원 돌파 여부와 연간 영업이익률이 2025년 수준(7.0%)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가 핵심이다.

  5. 승인·계약 발표 시점(수시)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북미 실제 수주 공시와 해저케이블 합작 진행 상황. 회사는 400kV급 사전적격심사 시험을 마쳐 유럽·북미 고부가 시장 수주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베트남-싱가포르 해저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정부 승인을 앞둔 단계로 전해졌다. 인증 확보가 수주로 전환되는지가 관건이다.

12

종합 의견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에서 사실상 대체재가 없는 위치를 확보한 회사이며, 그 위치가 최근 3년의 실적 개선으로 확인됐다.

매출은 2023년 7,311억원에서 2025년 9,60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95억원에서 668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0%에서 7.0%로 올라왔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뒤 2025년 421억원까지 확대됐다.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 6,358억원·영업이익 454억원으로 반기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약 7.1%로 전년 동기 약 8.1%보다 낮아져 외형 대비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다.

강세 논리는 PDP8 기반 약 200조원 규모 전력 투자,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급증, 400kV급 사전적격심사 완료, 그리고 라이너스와의 희토류 협력이라는 네 갈래로 정리된다. 약세 논리는 마진 압축, 전기동·환율·관세 민감도, 그리고 희토류·해저케이블이 아직 매출 이전 단계라는 실행 리스크에 있다.

현재 주가에 반영된 배수는 본업 실적만으로 설명되는 수준을 넘어 신사업 기대를 함께 담고 있는 만큼, 관찰의 초점은 분기 영업이익률과 신사업 일정의 실제 이행 여부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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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ajunews.com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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