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227950

엔투텍

1,325원▲ 4.4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60억원
거래대금
6억원
거래량
42만주
상장주식수
3,451만주
PER
4.2배
PBR
0.3배
EPS
311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반도체 부품 흑자전환, 투자부문 변동성 공존

엔투텍은 2025년 반도체 장비부품 본업의 성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투자운영 부문의 손익이 분기별로 크게 출렁이며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287.6억원, 영업이익 94.4억원(영업이익률 32.8%)으로 2024년 적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2. 2

    2025년 3분기~2026년 1분기, 2026년 2분기가 각각 적자와 사상 최대 흑자를 오가며 투자운영 부문이 실적 변동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3. 3

    2025년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에이프로젠그룹 계열사로 편입됐고, 계열사 간 전환사채 취득 등 자금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4. 4

    2026년 5월 1주당 액면가 100원을 500원으로 병합하는 5대1 주식병합이 완료돼 발행주식수가 크게 줄었다.

  5. 5

    본업은 AI발 설비투자 확대와 부품 국산화 흐름의 수혜가 기대되나, 계열사 관계자 거래를 둘러싼 지배구조 이슈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02

사업 구조

엔투텍은 1992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 장비 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안성 본사에서 진공 Chamber와 특수 진공 밸브를 생산한다. 정밀가공 기술과 품질 안정성, 고객 맞춤형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의 핵심 부품을 국내외 장비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연결 종속회사로는 중국 현지에서 제품 수리를 전담하는 서안동현반도체설비유한공사와, 투자업을 영위하는 제이드신기술조합 제79호가 있다. 최근 공시 기준 매출 구성은 반도체 장비부품 등이 약 92%, 투자운영 부문이 약 6%, 부동산 임대가 약 2% 수준으로 나타난다.

과거에는 LED 응원봉 등을 생산하던 자회사 비트로와 2차전지 관련 지오릿에너지 지분을 보유했으나, 2025년 초 지오릿에너지 지분을 코스피 상장사 에이프로젠에 매각하면서 사업구조가 재편됐다. 이 과정에서 2025년 최대주주가 변경돼 현재는 에이프로젠그룹 계열사로 편입돼 있다.

계열 관계에 따라 에이프로젠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등 그룹 내 자금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026년 5월에는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는 5대1 주식병합을 완료해 발행주식수와 주당 지표의 산정 기준이 바뀌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18억75억63.1%
2025Q340억-5억−13.3%
2025Q473억23억31.9%
2026Q178억-18억−22.8%
2026Q2196억129억65.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214억-19억8억−9.0%0.8%12.3%
2023343억-19억107억−5.6%9.7%7.1%
2024136억-35억-256억−25.9%−29.5%8.1%
2025288억94억190억32.8%14.8%16.7%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액은 287.6억원으로 2024년 136.1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94.4억원(영업이익률 32.8%)으로 2024년 –35.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배주주 순이익도 189.6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255.7억원의 대규모 손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다만 2023년에는 매출 343.1억원,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순이익은 107.4억원 흑자였고, 2022년은 매출 214.1억원, 영업손실 19.3억원, 순이익 7.7억원으로 본업 적자를 비영업 부문이 상당 부분 메우는 구조가 이어져 왔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118.1억원, 영업이익 74.5억원, 순이익 58.2억원의 강한 실적을 냈으나, 3분기에는 매출이 39.9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5.3억원, 순이익 –9.5억원으로 돌아섰다.

4분기에는 매출 72.9억원, 영업이익 23.3억원, 순이익 26.1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지만,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78.3억원에도 영업손실 17.9억원, 순이익 –33.0억원의 큰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장비부품 매출은 늘었지만 투자운영 부문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전체 수익성을 갈아 먹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196.3억원으로 직전 분기의 2.5배 수준으로 뛰었고 영업이익 129.1억원, 순이익 123.7억원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해, 투자운영 부문의 손익 방향이 다시 반전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실적은 반도체 부품 본업의 완만한 성장과 별도로 투자운영 부문 손익에 따라 분기마다 큰 폭의 진폭을 보이는 특징을 가진다.

05

산업 분석

전방인 메모리·로직 반도체 업계는 AI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첨단 패키징을 포함한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이는 진공 Chamber·특수 밸브 등 공정 부품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제조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 장비업체들의 핵심 장비 국산화가 진전되면서 부품 국산화율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엔투텍은 이러한 국산화 흐름 속에서 정밀가공 역량을 갖춘 부품 공급사로 자리하고 있으나, 매출 규모 자체는 300억원 안팎으로 대형 장비업체 대비 작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진공 Chamber·밸브를 공급하는 국내외 다수의 정밀가공 업체와 경쟁하며, 고객사의 설비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연동되는 구조를 갖는다.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자립 요구가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이 국산 부품 채택을 확대할 유인이 있다는 점은 우호적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반도체 장비 투자는 업황 사이클에 따라 부침이 있어 특정 고객사·프로젝트 일정에 따라 분기별 변동성이 큰 산업 특성을 갖는다.

06

전망

회사는 2025년 초 지오릿에너지 지분을 에이프로젠에 매각해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2026년 5월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이 발행한 31회차 전환사채 100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채는 2027년 11월 29일부터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어, 유동성 회수 시점이 미리 정해져 있다.

한편 2026년 6월에는 SCM라이프사이언스 본사 건물을 169억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해, 계열·관계자 간 자금거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거래는 실적 부침을 겪는 회사가 외부 M&A 관련 세력에 유동성을 공급한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본업인 반도체 장비부품 부문은 AI발 설비투자 확대와 국산화 기조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으나, 회사가 별도의 수치 가이던스를 제시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투자운영 부문의 손익은 계열사 지분·채권 가치 변동에 따라 분기별로 크게 출렁일 수 있어, 향후 실적의 방향성은 본업과 투자 부문 양쪽을 함께 살펴야 파악할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4.2배
PBR
0.3배
ROE
8.2%
EPS
311원
BPS
3,966원
주당배당금
0원

2025년 순이익 흑자 전환과 자기자본 확대(2024년 866억원에서 2025년 1,277억원)로 회사의 순자산 기초는 이전보다 커졌다.

한 데이터 제공업체 집계에 따르면 과거 5년 평균으로는 PER이 20배대 초반, PBR이 1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된 이력이 있어, 최근의 이익 회복이 이 밴드에 대한 시장의 평가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지표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배당은 최근까지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은 이력이 이어지고 있어, 주주환원보다는 재투자·계열 자금거래 중심의 자본 운용이 두드러진다. 부채비율이 20% 이하로 낮게 유지되는 무차입 성격의 재무구조는 밸류에이션 논의에서 안정성 요인으로 자주 언급된다.

다만 투자운영 부문의 분기별 손익 변동성이 커, 특정 시점의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지표는 다음 분기에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반도체 부품 본업 흑자전환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94.4억원(영업이익률 32.8%)으로 2024년 적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2026년 2분기에도 영업이익 129.1억원, 순이익 123.7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부품 매출 증가가 이러한 회복의 축으로 지목된다.

AI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국산화 기회

메모리·로직·첨단 패키징 분야의 설비투자 확대는 진공 Chamber·특수 밸브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다. 국내 장비업체들의 국산화 성공으로 부품 국산화율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정밀가공 역량을 보유한 공급사로 자리하고 있다. 공급망 안정화 요구가 커질수록 국산 부품 채택 유인도 함께 커질 수 있다.

무차입 재무구조와 두터운 현금여력

2025년 말 부채비율은 16.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초 지오릿에너지 지분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을 확보한 뒤, 이를 계열사 전환사채 인수 등에 활용하고 있다. 낮은 차입 부담은 외부 자금조달 압박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시사한다.

09

약세 요인

투자운영 부문 손익 변동성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흑자로 돌아서는 등 분기별 손익이 크게 출렁인다. 반도체 장비부품 매출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움직이는 반면, 투자운영 부문의 손익 방향이 전체 실적을 좌우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향후 실적을 특정 분기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지배구조·계열사 거래 리스크

2025년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에이프로젠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계열사 전환사채 취득과 관계자 건물 매입 등 그룹 내 자금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러한 M&A 구조를 두고 실질적인 현금 유출 없이 이뤄진 거래라는 지적을 제기했다. 계열사 간 자금 순환 구조가 복잡해 외부 투자자가 거래의 전체 그림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지적된다.

본업 규모의 제약과 예측 어려움

반도체 장비부품 본업의 매출 규모는 연간 300억원 안팎으로 대형 장비업체 대비 작은 수준이다. 여기에 투자운영 부문의 손익이 얹혀지면서 연간·분기 실적의 방향을 사전에 가늠하기 어려운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스스로 제시한 수치 가이던스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도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운다.

10

리스크 요인

지배구조 리스크

2025년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계열사 간 전환사채 발행·매각이 반복돼 일부 매체는 실질적 현금 유출이 없는 M&A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6년 6월에는 관계자 측 건물을 169억원에 인수하는 거래가 이뤄져 계열 자금 순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됐다. 이러한 거래 구조는 소수주주의 이해와 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적 변동성 리스크

투자운영 부문은 계열사 지분·채권 등의 가치 변동에 따라 손익이 크게 출렁이는 특성을 갖는다. 2025년 3분기와 2026년 1분기의 손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의 큰 흑자가 반복적으로 교차하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은 향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산업·고객 집중 리스크

반도체 장비부품 매출은 소수 고객사의 설비투자 일정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다. 업황 사이클이 하강할 경우 본업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국산화 경쟁이 심화되면 부품 단가·마진에 대한 압박이 커질 수도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반도체 장비부품 본업의 성장세와 투자운영 부문의 손익 방향이 2026년 2분기 대비 유지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에이프로젠그룹 계열사 간 추가 관계자 거래나 자산 매입 공시가 나오는지 살펴 지배구조 이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초

    국내 메모리·로직 반도체 업체들의 2027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 발표 내용은 장비부품 수요를 가늠할 핵심 지표다.

  4. 2027년 11월 29일

    에이프로젠 31회차 전환사채의 최초 조기상환청구 가능일로, 회사가 실제로 유동성을 회수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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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엔투텍은 2025년 반도체 장비부품 본업의 성장에 힘입어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 그러나 2025년 3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이어진 분기 실적을 보면, 본업의 완만한 성장과는 별도로 투자운영 부문의 손익이 전체 실적을 크게 좌우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2025년 최대주주 변경으로 에이프로젠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계열사 전환사채 인수, 관계자 건물 매입 등 그룹 내 자금거래가 이어지며 지배구조 관련 논의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AI발 설비투자 확대와 부품 국산화 흐름이 우호적 배경으로 꼽히지만, 회사 자체의 매출 규모는 여전히 크지 않다. 무차입에 가까운 낮은 부채비율과 두터운 현금 자산은 재무 안정성 측면의 강점으로 거론된다.

종합하면 이 회사에 대한 판단은 반도체 부품 본업의 성장세와 투자운영 부문의 변동성, 그리고 계열사 관계자 거래 관련 지배구조 이슈를 함께 놓고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fnguide.com
  2. finance.finup.co.kr
  3. itooza.com
  4. k5.co.kr
  5. comp.wisereport.co.kr
  6. kok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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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m.financ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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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kind.krx.co.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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