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226950

올릭스

116,900원 0.0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2.7조원
거래대금
210억원
거래량
18만주
상장주식수
2,275만주
PER
—
PBR
9.0배
EPS
-56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릴리 딜 이후, 데이터와 물량 사이

일라이 릴리·한소제약 등 다층 파트너십으로 기술료 기반 매출 구조를 넓히는 동시에, 영업적자 확대와 전환우선주 전환에 따른 신주 상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다.

  1. 1

    2025년 2월 일라이 릴리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비만 후보물질 OLX702A에 대해 총 6억 3000만 달러(약 9116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임상 1상은 올릭스가 마무리한 뒤 2상부터 릴리가 주도하는 구조다.

  2. 2

    2026년 8월 21일 중국 한소제약 계열사들과 특정 siRNA 서열 2종에 대한 개발·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선급금은 반환 의무가 없고 총 계약금액은 2025년 연결 매출의 10% 이상이라고 공시했으나 구체적 금액은 비공개다.

  3. 3

    매출은 기술료 인식 시점에 따라 크게 흔들린다. 연간 매출은 2023년 170억원에서 2024년 57억원으로 줄었다가 2025년 147억원으로 회복했고, 영업손실은 4개 연도 연속 이어졌다.

  4. 4

    대규모 자본 조달로 재무구조는 크게 달라졌다. 자기자본은 2024년 말 185억원에서 2025년 말 1501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은 285.7%에서 30.2%로 내려왔다.

  5. 5

    2025년 8월 발행한 전환우선주 중 165만 7522주가 8월 31일~9월 1일 전환청구돼 보통주 166만 2789주가 9월 15일 상장 예정이며, 별도 보호예수가 없어 수급 변수로 남아 있다.

02

사업 구조

올릭스는 RNA 간섭(RNAi) 기전의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을 설계·개발하는 신약 기업으로, 제품 판매가 아니라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금·단계별 마일스톤·서브라이선스 수익·판매 로열티가 수익원이다.

한소제약과의 최근 계약에서도 업프론트와 임상·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서브라이선스 수익 및 판매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명시됐다.

핵심 자산은 MARC1 효소를 억제해 MASH와 심혈관·대사질환을 겨냥하는 OLX702A로, 2025년 2월 일라이 릴리와 총 6억 3000만 달러(약 9117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올릭스가 호주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이후 릴리가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자체 개발 임상 자산으로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OLX104C와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가 있고, 이 밖에 로레알과 함께 개발 중인 OLX104C, 건성·습성 황반변성 대상 OLX301A, 차세대 비만치료제 OLX501A 등이 파이프라인을 구성한다.

OLX501A는 지방조직 내 ALK7 유전자를 표적하는 비만 후보물질로, 비만 원숭이 모델 전임상 중간 데이터에서 타깃 유전자 억제와 지방 감소를 확인한 뒤 개발 후보물질을 확정하고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 이외 조직으로의 확장도 진행 중이며, 프랑스 벡트-호러스와의 공동연구에서 뇌-혈관장벽 셔틀이 적용된 TfR 표적 siRNA에서 전신 투여 기반 전달 가능성과 표적 유전자 억제를 확인했다.

플랫폼 자체도 사업화 대상으로, 2026년 R&D 데이에서는 동일 장기 내 두 유전자를 동시에 표적하는 OASIS-D와 서로 다른 두 장기의 유전자를 각각 표적하는 OASIS-DUO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경쟁 구도는 앨나일람·애로우헤드·노보 노디스크 등 글로벌 RNAi 선도 기업과의 기술·속도 경쟁이며, 동일하게 MARC1을 표적하는 노보 노디스크 물질은 단회용량상승 시험을 마치고 다중용량상승 시험 단계에 있었다. 연결 실체에는 비지배지분이 존재하지만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미미하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63억-50억−79.4%
2025Q329억-83억−285.7%
2025Q445억-85억−186.7%
2026Q136억-108억−301.9%
2026Q226억-140억−533.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93억-224억-195억−240.1%−29.6%100.4%
2023171억-182억-191억−106.6%−38.3%104.3%
202457억-309억-407억−544.6%−227.8%285.7%
2025147억-300억-157억−204.4%−10.5%30.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매출 흐름 자체가 기술료 인식 일정에 좌우된다. 연간 매출은 2022년 93억원, 2023년 171억원, 2024년 57억원, 2025년 147억원으로 등락이 크고, 영업손실은 각각 224억원·182억원·309억원·300억원으로 4개 연도 연속 이어졌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544.6%까지 악화된 뒤 2025년 -204.4%로 좁혀졌지만, 이는 이익 개선보다 매출 인식 규모의 차이가 큰 영향을 준 결과로 읽힌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4년 407억원에서 2025년 157억원으로 축소됐고,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4년 -280억원에서 2025년 -159억원으로 유출 폭이 줄었으나 4개 연도 모두 순유출이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3억원·영업손실 50억원에서 2025년 3분기 매출 29억원·영업손실 83억원, 2025년 4분기 매출 45억원·영업손실 85억원, 2026년 1분기 매출 36억원·영업손실 108억원, 2026년 2분기 매출 26억원·영업손실 140억원으로, 매출은 줄고 영업손실은 커지는 방향이 이어졌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140억원은 제시된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크며, 임상 단계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가 손실 확대의 주된 배경으로 보인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85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54억원 흑자로 기록됐는데, 이는 영업 외 항목이 반영된 결과이며 세부 구성은 확정 공시 범위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재무구조 변화는 실적보다 뚜렷하다.

자기자본은 2023년 말 503억원에서 2024년 말 185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5년 말 1501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104.3%→285.7%→30.2%로 이동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13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40억원 수준으로, 기술료 유입이 없는 구간에서는 비용 구조가 곧바로 손실로 드러나는 특징이 확인된다.

05

산업 분석

RNAi 치료제는 이미 만들어진 단백질을 공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mRNA 단계에서 단백질 생산을 차단하는 접근으로, 표적 선택성과 투여 간격 측면에서 차별화를 노린다. 계약 관행도 변하고 있다.

RNAi 업계 계약 범위는 좁아지는 추세로, 초기에는 플랫폼 기술 전체를 패키지로 넘기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동일 유전자를 표적해도 서열과 화학적 변형, 전달 기술, 조직 선택성, 투여 경로와 적응증에 따라 특성과 개발 가치가 달라질 수 있어, 하나의 타깃에서 도출된 여러 서열이 각각 독립적 사업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전방 수요는 대사·비만 영역에 집중돼 있다.

경쟁사 애로우헤드는 2026년 1월 siRNA 기반 비만 후보물질 2종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고, 지방만 표적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대형 제약사와 본계약을 맺은 국내 사례는 제한적이며,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9월 자료에서 국내 바이오텍 가운데 빅파마와 본계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네 곳을 꼽았다. 다만 반환 사례도 함께 존재한다.

국내 파트너였던 휴젤은 2023년 5월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A의 아시아 권리를 해지했고, 2024년 6월에는 프랑스 떼아가 OLX301A와 OLX301D의 권리를 반환했다.

결과적으로 이 산업의 사이클은 제품 매출이 아니라 임상 데이터 공개와 파트너십 체결·해지 이벤트에 따라 움직이며, 특정 시점의 자금 조달 환경과 바이오 업종 심리에도 크게 좌우된다.

06

전망

자체 임상 자산의 다음 단계 일정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회사는 2026년 8월 24일 남성형 탈모 치료제 OLX104C의 호주 임상 1b상에서 8월 17일 마지막 환자 추적관찰을 마쳤다고 밝히고, 1b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한편 연내 임상 2a상에 진입해 첫 환자 투약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a상은 세 개 용량군과 위약군을 비교해 다회 피내주사에 따른 인체 내 유효성을 평가하는 설계다. 릴리 이전 자산의 진행 상황도 관전 포인트다.

대신증권은 2026년 6월 보고서에서 릴리와의 파트너십으로 검증된 간 표적 siRNA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만·중추신경계·피부·모발 등 간 외 적응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보고서는 임상 1상 다중용량상승 시험 종료 후 임상시험결과보고서 수령이 예상되며, 이후 임상 2상 진입과 함께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계약 측면에서는 회사가 한소 계약을 계기로 동일 유전자 타깃에서 복수의 siRNA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후보물질별 특성·적응증·전달 방식·권리 지역에 맞는 파트너를 발굴하는 사업화 전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만 후보물질과 관련해서도 원숭이 전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 후속 미팅과 조기 기술이전 가능성을 포함한 사업개발 논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조직 측면에서는 RNAi 및 핵산 치료제 개발 경력 약 20년의 민지영 박사를 2026년 8월 수석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로 영입했다.

다만 이들 일정은 대부분 회사 계획과 증권사 전망이며, 임상 데이터와 파트너사 의사결정에 따라 시점과 내용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9.0배
ROE
-10.8%
EPS
-566원
BPS
10,638원
주당배당금
0원

손익 기준 지표는 사실상 성립하지 않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모두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졌고 최근 네 개 분기 기준으로도 손실 상태이므로, 이익 배수로는 평가가 불가능한 구간이다.

그래서 시장은 순자산과 파이프라인 기대치를 함께 보는데, 현재 주가는 장부상 순자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구간에서 형성돼 있다.

다만 주가순자산비율은 데이터 제공처마다 주식수·자본 기준이 달라 표시값이 갈릴 수 있고, 전환우선주 전환으로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166만 2789주가 9월 15일 상장 예정인 만큼 주식수 기준 자체가 곧 변동한다.

배당은 확정 공시 기준으로 주당 현금배당이 없어 배당수익률 관점의 비교는 성립하지 않는다.

결국 이 종목의 가격은 확정 실적보다 릴리 자산의 임상 2상 이행 여부, 신규 계약의 선급금·마일스톤 규모 공개 여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이며, 계약 금액이 비공개인 사례가 많다는 점은 외부에서 가치를 계량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빅파마 본계약이라는 검증 이력

회사는 일라이 릴리와 9100억원 규모의 MASH 치료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상 결과에 따라 2상부터는 릴리에게 권리가 이양되는 구조여서 시장은 1상 최종 결과를 계약의 핵심 변수로 봐 왔다.

회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평균 60~80%, 최대 90% 수준의 간지방 감소와 10개월 이상 지속성을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가 계획대로 확인되면 후속 단계 진입과 단계별 기술료 수취 경로가 열리는 구조다.

단일 딜 의존을 줄이는 다층 파트너십

2026년 8월 21일 기존 파트너인 한소제약과 서로 다른 2개 유전자를 각각 표적하는 특정 siRNA 서열 2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기존 공동개발 계약과 별도로 추진된 신규 계약이다.

한소는 계약 대상 서열에 대해 독점권을 갖지만 올릭스는 같은 유전자를 표적하는 다른 서열 권리를 유지해, 동일 타깃에서 후속 후보물질을 자체 개발하거나 다른 파트너와 별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일 파트너십이 아닌 멀티딜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레알과의 피부·모발 협업, 안과·중추신경계 프로그램도 병행되고 있다.

자본 확충으로 달라진 재무 체력

확정 재무 기준으로 자기자본은 2024년 말 185억원에서 2025년 말 1501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285.7%에서 30.2%로 낮아졌다. 해당 자본은 2025년 8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됐다.

이후 2026년에도 약 1002억원의 추가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보도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4개 연도 연속 순유출인 상황에서 임상 비용을 감당할 완충 장치가 두터워진 점은 사실 관계로 확인된다.

09

약세 요인

영업손실은 오히려 커지는 흐름

분기 영업손실은 2025년 2분기 50억원에서 2025년 3분기 83억원, 2025년 4분기 85억원, 2026년 1분기 108억원, 2026년 2분기 140억원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억원에서 26억원으로 줄어 비용 증가와 매출 감소가 겹쳤다.

연간으로도 2022~2025년 내내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개 연도 모두 순유출이었다. 임상 단계가 올라갈수록 비용은 선행하고 기술료 유입은 이벤트성이라는 구조적 시차가 손익에 그대로 드러난다.

전환 물량과 희석 부담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환우선주 165만 7522주에 대한 전환청구가 이뤄졌고, 전환비율을 적용한 보통주 166만 2789주가 9월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 보통주에는 별도의 보호예수나 매도 제한이 없어 장내 매매가 가능하며, 기존 투자자의 잠재 매도 물량 가능성은 남아 있다.

콜옵션 대상 19만 7901주에 대해서도 회사는 구체적인 행사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8월 전환 시점이 다가오면서 잠재 매도 물량 우려로 주가가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인 사례도 있었다.

권리 반환과 비공개 계약 조건

회사는 2021년 중화권 기술수출 이후 빅파마 기술수출 실적이 없던 기간에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고, 2023년 5월 휴젤의 OLX101A 아시아 권리 해지와 2024년 6월 떼아의 OLX301A·OLX301D 권리 반환이 이어졌다.

회사 측은 기술 반환이 업계 표준 리스크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반환 이력은 기대치 산정에 남는 변수다. 최근 한소 계약도 업프론트·마일스톤·로열티 규모가 상대방 요청으로 비공개이며, 총 계약금액이 2025년 연결 매출의 10% 이상이라는 사실만 공시됐다. 금액이 확인되지 않으면 매출 인식 시점과 규모를 외부에서 추정하기 어렵다.

10

리스크 요인

임상·개발 리스크

핵심 가치가 임상 단계 자산에 몰려 있어 데이터 지연이나 실패는 즉각적인 재평가 요인이 된다. OLX104C는 1b상 데이터 분석과 연내 2a상 진입·첫 환자 투약이 계획돼 있고, OLX702A는 다중용량상승 시험 종료 후 결과보고서 수령과 2상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이 제시된 상태다.

회사도 중추신경계는 임상 성공률이 다른 질환 대비 낮은 고난이도 분야라고 설명했다. 계획 일정은 규제기관 검토와 환자 모집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재무·상장유지 요건

코스닥 상장사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회 이상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이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018년 기술특례로 상장한 올릭스는 관련 유예가 모두 종료된 상태다. 2024년에는 해당 비율이 222%까지 치솟았다.

이후 자기자본이 2024년 말 185억원에서 2025년 말 1501억원으로 확대돼 산식상 여유는 커졌지만, 손실이 지속되는 구조에서는 자본 규모와 손실 규모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4개 연도 연속 순유출이었던 점도 추가 조달 가능성과 연결된다.

계약·수급 변동성

기술료 매출은 계약 체결·단계 달성 시점에 몰려 인식되므로 분기 실적의 진폭이 크고, 계약 금액이 비공개인 사례가 많아 예측 가능성이 낮다. 한소 계약은 연구개발·임상·허가·상업화 과정에서 종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올릭스의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고 공시됐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흔들리는 국면도 반복돼 왔다. 여기에 전환 물량 상장 일정이 겹치는 구간에서는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15일

    전환우선주 전환으로 발행되는 보통주 166만 2789주가 상장 예정이며, 별도 보호예수가 없어 장내 매매가 가능하다. 상장 전후 거래량과 잔여 전환우선주 12만 3924주·콜옵션 19만 7901주의 처리 방향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에서 한소 계약 선급금의 매출 인식 여부와 연구개발비 추이를 확인할 시점이다.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이 140억원으로 제시 구간 최대였던 만큼 비용 증가세의 지속 여부가 관건이다.

  3. 2026년 4분기

    회사는 OLX104C의 1b상 데이터 분석과 함께 연내 임상 2a상 진입 및 첫 환자 투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2a상에서는 세 개 용량군과 위약군을 비교해 인체 내 유효성을 평가한다. 실제 투약 개시 여부와 1b상 안전성 결과 공개 형태가 확인 포인트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상반기

    대신증권은 2026년 6월 보고서에서 OLX702A의 임상 1상 다중용량상승 시험 종료 후 결과보고서 수령과 이후 2상 진입 및 마일스톤 수령 가능성을 전망했다. 릴리 주도 2상 개시 공시와 단계별 기술료 유입 여부가 손익에 직접 반영되는 항목이다.

  5. 2027년 3월

    2026년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매출·영업손실과 자기자본 규모를 확인하는 시점이다.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회 이상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이 50%를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규정과 관련해 2024~2026년 구간의 최종 판단이 정리된다. 아울러 OLX501A의 2027년 임상 진입 목표 이행 여부도 함께 볼 부분이다.

12

종합 의견

올릭스는 제품 매출이 아니라 기술이전 대가로 손익이 결정되는 전형적인 플랫폼형 신약 기업이다.

확정 실적을 보면 연간 매출이 2023년 171억원, 2024년 57억원, 2025년 147억원으로 등락하는 동안 영업손실은 4개 연도 연속 이어졌고, 분기로는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이 140억원까지 확대됐다.

반면 자기자본이 2024년 말 185억원에서 2025년 말 1501억원으로 늘고 부채비율이 285.7%에서 30.2%로 내려오면서, 임상 비용을 감당할 재무 완충은 이전과 다른 상태다.

사업 측면에서는 릴리와의 9100억원 규모 독점 라이선스와 2026년 8월 한소제약과의 siRNA 서열 2종 계약이 파트너 기반을 넓혔고, 탈모·황반변성·비만·중추신경계로 적응증이 확장되고 있다.

동시에 과거 휴젤과 떼아의 권리 반환 이력, 비공개 계약 조건, 보호예수 없는 전환 신주 상장은 반대 방향의 변수로 남아 있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릴리 자산의 후속 단계 이행, 자체 임상의 2a상 진입, 신규 계약의 매출 인식 규모라는 세 축이며, 각각의 결과에 따라 손익과 수급 그림이 달라질 수 있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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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