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흐름 자체가 기술료 인식 일정에 좌우된다. 연간 매출은 2022년 93억원, 2023년 171억원, 2024년 57억원, 2025년 147억원으로 등락이 크고, 영업손실은 각각 224억원·182억원·309억원·300억원으로 4개 연도 연속 이어졌다.
영업이익률은 2024년 -544.6%까지 악화된 뒤 2025년 -204.4%로 좁혀졌지만, 이는 이익 개선보다 매출 인식 규모의 차이가 큰 영향을 준 결과로 읽힌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4년 407억원에서 2025년 157억원으로 축소됐고,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4년 -280억원에서 2025년 -159억원으로 유출 폭이 줄었으나 4개 연도 모두 순유출이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63억원·영업손실 50억원에서 2025년 3분기 매출 29억원·영업손실 83억원, 2025년 4분기 매출 45억원·영업손실 85억원, 2026년 1분기 매출 36억원·영업손실 108억원, 2026년 2분기 매출 26억원·영업손실 140억원으로, 매출은 줄고 영업손실은 커지는 방향이 이어졌다.
특히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140억원은 제시된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크며, 임상 단계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가 손실 확대의 주된 배경으로 보인다.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85억원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이 154억원 흑자로 기록됐는데, 이는 영업 외 항목이 반영된 결과이며 세부 구성은 확정 공시 범위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재무구조 변화는 실적보다 뚜렷하다.
자기자본은 2023년 말 503억원에서 2024년 말 185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5년 말 1501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104.3%→285.7%→30.2%로 이동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136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40억원 수준으로, 기술료 유입이 없는 구간에서는 비용 구조가 곧바로 손실로 드러나는 특징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