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기반 확대
전장부품, Coil & Transformer, 글러브, 단열재 등 신규사업이 전기차·태양광·위생용품 수요 확대를 겨냥해 추진되고 있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단일 사업 구조의 변동성을 완화할 잠재력이 있다.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5.8% 급증한 것도 신규사업 매출 기여가 반영된 결과로 파악된다. 다만 아직 부문별 매출 비중이 상세히 공시되지 않아 기여도의 크기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더코디는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본업 영업손실은 지속되고 있으며, 삼부토건 주가조작 특검 수사와 맞물린 지배구조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2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감소했으나 지배주주순이익은 242.9억원으로 흑자 전환
2025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270.8억원으로 급증하며 연간 흑자전환을 이끌었으나 영업손실은 지속
부채비율이 2022년 146.6%에서 2025년 572.5%로 급등해 재무 레버리지 부담이 커짐
삼부토건 주가조작 특검 수사가 더코디 실질 지배구조까지 확대되며 배임·횡령 고발 등 법적 리스크 상존
2026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어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존재
더코디는 1999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반도체 전(前)공정용 세정장비와 도포·현상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에 공급하고, 디스플레이 FPD 제조공정용 HP/CP 장비는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한다.
접착장비 등 관련 설비도 함께 제조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방산업의 캡티브 공급망 안에 위치해 있다. 최근에는 기존 장비 사업의 업황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바이오 플랫폼, 위생용 글러브, 단열재, Coil & Transformer, 전장부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사업 중 전장부품과 Coil & Transformer는 전기차·태양광 관련 수요 확대를 겨냥하고 있으며, 글러브는 해외 수출 채널 확대를 모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신규 사업 대부분이 초기 투자 단계에 있어 매출 기여는 확대되고 있으나 수익성 개선 효과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경쟁 구도상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은 세정·도포현상 공정에 특화된 중소형 장비사들과 경쟁하며, 캡티브 고객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특징을 지닌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2015년 12월 상장했으며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으로 분류돼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0억 | 21억 | 42.2% |
| 2025Q3 | 64억 | -2억 | −2.5% |
| 2025Q4 | 51억 | -9억 | −18.2% |
| 2026Q1 | 52억 | -39억 | −75.2% |
| 2026Q2 | 60억 | -11억 | −17.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01억 | -90억 | -141억 | −44.9% | −30.0% | 146.6% |
| 2023 | 202억 | -104억 | -80억 | −51.5% | −17.0% | 209.0% |
| 2024 | 335억 | -37억 | -35억 | −11.1% | −7.7% | 260.9% |
| 2025 | 253억 | -8억 | 243억 | −3.3% | 20.5% | 572.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더코디의 연결 매출은 2022년 201.1억원, 2023년 202.1억원으로 정체됐다가 2024년 335.2억원으로 65.8% 급증했으나, 2025년에는 252.7억원으로 다시 24.6%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2022년 -90.2억원, 2023년 -104.0억원(영업이익률 -51.5%)으로 손실이 확대된 뒤 2024년 -37.1억원, 2025년 -8.3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141.0억원, 2023년 -79.8억원, 2024년 -34.8억원으로 손실이 이어지다 2025년 242.9억원으로 큰 흑자 전환을 기록했는데,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에만 270.8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이 발생해 연간 실적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난다.
같은 분기 영업손익은 -9.3억원의 손실이었던 만큼, 이 순이익 급증은 본업 외 요인에서 발생한 일회성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이며 세부 내역은 추가 공시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20.9억원으로 드물게 흑자를 냈으나 같은 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6.6억원 손실을 기록해 영업손익과 순손익 간 괴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026년 들어서는 1분기 영업손실 -39.1억원으로 최근 분기 중 가장 큰 손실을 낸 뒤 2분기에는 매출 59.9억원, 영업손실 -10.7억원, 지배주주순손실 -3.4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다소 완화됐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년 -170.2억원에서 2025년 -36.8억원으로 유출 규모가 줄어드는 흐름이나 4개 연도 모두 마이너스를 지속해 현금창출력 개선은 아직 진행형이다.
한편 부채비율은 2022년 146.6%에서 2025년 572.5%로 급등해 자본 대비 부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점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더코디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 전공정 세정·도포현상 장비와 디스플레이 FPD 공정 장비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형 고객사의 설비투자 사이클에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반도체 장비 업황은 메모리·비메모리 투자 재개 여부에 따라 등락이 크며, 디스플레이 장비는 OLED 전환 투자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신규 수요가 정체된 상태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캡티브 고객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 장비업체들은 고객사 투자 시점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더코디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장부품·Coil & Transformer 부문은 전기차·태양광 관련 전방수요 확대라는 산업 트렌드에 올라탄 것으로 파악되며, 글러브 사업은 위생용품 수출 시장의 확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신규 부문 모두 아직 매출 기여도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고 투자 초기 단계에 있어 기존 대형 전문업체와의 경쟁 구도 안에서 시장 지위를 확인하기는 이른 시점이다.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계획도 언급되고 있으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이 임상 데이터와 기술이전 실적으로 평가받는 흐름 속에서 더코디의 구체적 파이프라인 진척은 아직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
회사는 2026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851,852주를 주당 3,780원에 발행해 약 70억원을 조달하는 절차를 진행했으며, 대상은 에스오디랩특수목적1호조합으로 확인된다.
해당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구체적 인수 대상 법인과 조건은 향후 확정되는 시점에 별도 공시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 증자가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기존 이석산업개발에서 에스오디랩특수목적1호조합으로 변경될 것으로 공시됐다.
한편 회사는 2024년 만기 전 취득한 제9회 전환사채 35억원(권면)을 재매각하는 절차도 진행해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으며, 해당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4월 30일까지로 설정돼 있어 향후 지분 희석 가능성을 계속 살펴봐야 한다.
신규사업인 전장부품·Coil & Transformer·글러브·단열재 사업은 매출 기여 확대가 기대되는 항목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구체적 수주·증설 일정은 아직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본업은 대형 고객사의 투자 재개 여부에 따라 실적 방향이 갈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회사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이 큰 흑자로 전환된 영향으로 주가 대비 순이익 배수는 과거 거래 밴드보다 낮아진 구간에서 형성돼 있으나, 해당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4분기에 집중된 일회성 성격의 이익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를 그대로 연장해 해석하기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를 상당히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할인이 있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배당은 최근 지급 이력이 확인되지 않아 배당 매력을 근거로 한 접근은 제한적이다.
회사의 재무구조가 부채비율 급등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지속 유출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은 순자산 대비 할인 요인의 배경으로 함께 고려될 수 있다. 지배구조를 둘러싼 특검 수사와 최대주주 변경 이슈 역시 시장이 부여하는 가치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재무적 변수로 남아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전장부품, Coil & Transformer, 글러브, 단열재 등 신규사업이 전기차·태양광·위생용품 수요 확대를 겨냥해 추진되고 있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단일 사업 구조의 변동성을 완화할 잠재력이 있다.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5.8% 급증한 것도 신규사업 매출 기여가 반영된 결과로 파악된다. 다만 아직 부문별 매출 비중이 상세히 공시되지 않아 기여도의 크기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2022~2024년 3년 연속 지배주주순손실을 기록했던 더코디는 2025년 242.9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내며 큰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2023년 -104.0억원에서 2025년 -8.3억원으로 크게 축소돼 본업 손실 완화 흐름도 함께 나타난다.
다만 순이익 개선의 상당 부분이 4분기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돼 지속성 판단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약 7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회사는 공시했다. 자기 전환사채 재매각을 통한 운영자금 확보도 함께 이뤄져 단기 유동성 측면에서 여력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인수 대상 법인이 구체화될 경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 연도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39.1억원으로 최근 분기 중 가장 큰 손실을 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대형 고객사 투자 사이클에 좌우되는 구조여서 본업 수익성 회복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 신규사업 역시 아직 투자 초기 단계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더코디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했으며,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일가가 더코디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코디와 휴스토리가 사무실과 인력을 공유해왔다는 보도도 나왔다.
별도로 서울마리나리조트 측이 더코디의 실질사주로 지목된 조성옥 전 회장 등을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한 사실도 확인된다. 이러한 이슈들은 재무 실적과 별개로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더코디는 과거에도 최대주주가 여러 차례 변경된 이력이 있으며, 2026년에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이석산업개발에서 에스오디랩특수목적1호조합으로 바뀔 예정이다. 아울러 잔여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이 2027년 4월까지 남아있어 추가 지분 희석 가능성이 상존한다. 지배구조의 불안정성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장기 전략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더코디의 실질 지배구조까지 확대됐으며,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일가의 실질 소유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서울마리나리조트 측이 관련자들을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한 사안도 진행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경영진 변동이나 추가 법적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부채비율이 2022년 146.6%에서 2025년 572.5%로 급등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개 연도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자본총계 규모도 2022년 379.7억원에서 2025년 107.5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다. 이러한 재무구조는 추가 자금 조달이나 자산 매각의 필요성을 높일 수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세메스·삼성디스플레이 등 소수 대형 고객사의 설비투자 시점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고객사의 투자 지연이나 축소가 발생하면 매출과 수익성에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신규사업 부문도 아직 매출 비중과 수익성이 명확히 검증되지 않아 사업 다각화 효과가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회복 여부와 영업손실 축소 지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자금으로 추진 중인 타법인 인수 대상이 구체화될 경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특검 수사의 추가 진행 상황(관련자 기소 여부 등)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더코디 관련 조사 확대 여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잔여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기간이 만료되는 시점까지 전환 청구에 따른 지분 희석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더코디는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이 242.9억원으로 큰 흑자를 냈지만, 이 중 상당 부분이 4분기에 집중된 일회성 성격의 이익으로 추정되며 영업손실은 4개 연도 연속 지속되고 있어 본업의 구조적 수익성 회복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부채비율이 급등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등 재무 건전성 측면의 부담도 함께 나타난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전장부품·Coil & Transformer·글러브·단열재 사업은 매출 기반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으나 아직 부문별 성과가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더코디의 실질 지배구조까지 확대되고 있고, 별도의 배임·횡령 고발 건도 진행 중이어서 재무 지표만으로는 온전히 설명되지 않는 비financial 리스크가 상존한다.
2026년 진행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인 점도 향후 지배구조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투자자는 실적 지표와 함께 특검 수사 진행 상황, 최대주주 변경 절차, 잔여 전환사채 처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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