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영업이익 회복
매출은 4년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023년 저점 이후 반등했다. 타이거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다국가 임상 수주와 중국 바이오텍 과제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본업 성장 동력은 유지되고 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지켜낸 점도 본업의 기초체력을 보여준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대행(CRO) 본업의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익과 지분투자 가치 변동이 순이익을 크게 흔들고 있다.
연결 매출액은 2022년 388억원에서 2025년 666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023년 3.3%까지 떨어진 뒤 2024~2025년 8%대로 회복했다.
최대주주는 중국 1위이자 글로벌 톱10 CRO인 타이거메드(홍콩 타이거메드)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다국가 임상 수주가 성장 축이다.
2026년 1월 미국 오가노이드 기업 큐리바이오의 경영권 인수를 완료하며 비임상·동물대체시험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5년 9월 발행한 전환사채의 파생상품 평가손익이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연속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사이의 큰 괴리를 만들었다.
부채비율은 2024년 54.8%에서 2025년 88.6%로 크게 높아져 재무구조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2000년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 1상부터 3상까지의 임상시험은 물론 시판 후 조사(PMS), 임상품질관리, 데이터매니지먼트, 통계분석, 인허가전략 수립까지 포함하는 토탈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대주주는 중국 1위이자 글로벌 톱10 CRO로 꼽히는 타이거메드(홍콩 타이거메드)로, 지분율은 약 59%에 달한다.
타이거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다국가 임상(MRCT)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기업 메디팁과 비임상 업무 중개·컨설팅 전문기업 엘씨에스를 두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연결실체 편입 이후 매출과 이익 모두 연결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 1월에는 미국 시애틀 소재 오가노이드 기술기업 큐리바이오의 경영권을 인수해 임상·비임상·인허가·오가노이드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확장했다. 큐리바이오는 심장·골격근 오가노이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국내 CRO 시장에서는 비임상 위주의 켐온(코아스템켐온), 바이오톡스텍, 우정바이오와 임상 위주의 바이오인프라, 씨엔알리서치 등이 상장 경쟁사로 존재한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66억 | 15억 | 9.1% |
| 2025Q3 | 165억 | 28억 | 16.9% |
| 2025Q4 | 193억 | -4억 | −2.0% |
| 2026Q1 | 174억 | 5억 | 3.1% |
| 2026Q2 | 200억 | 23억 | 11.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89억 | 58억 | 44억 | 15.0% | 9.0% | 54.6% |
| 2023 | 478억 | 16억 | 37억 | 3.3% | 6.8% | 55.7% |
| 2024 | 587억 | 51억 | 53억 | 8.6% | 7.8% | 54.8% |
| 2025 | 666억 | 52억 | 71억 | 7.9% | 9.3% | 88.6%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결 매출액은 2022년 388억원에서 2023년 478억원, 2024년 587억원, 2025년 666억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15.0%에서 2023년 3.3%로 급락한 뒤 2024년 8.6%, 2025년 7.9%로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년 44억원, 2023년 37억원으로 주춤했다가 2024년 53억원, 2025년 71억원으로 늘어 이익 회복세가 뚜렷했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흐름이 매끄럽지 않다.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 28억원에 지배주주순이익이 134억원으로 크게 뛰었으나, 곧이어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4억원과 지배주주순손실 86억원을 기록하며 반전됐다.
이는 2025년 9월 발행한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의 파생상품 평가손익과 지분투자 가치 변동이 반영된 결과로, 회사는 2026년 2월 누적 평가손실이 81.5억원(자기자본 대비 10.13%)에 이른다고 공시했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 영업이익 5억원, 2분기 영업이익 23억원으로 본업은 흑자를 유지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두 분기 모두 마이너스(-1억원, -43억원)를 기록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괴리가 이어지고 있다.
FnGuide 집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영업이익은 140.2%, 순이익은 5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본업 성장과 지분투자 관련 이익이 동시에 반영됐음을 보여준다.
한 매체는 2026년 상반기 반기보고서 분석에서 드림씨아이에스가 견조한 외형성장과 영업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내 임상시험 시장은 높은 품질 인프라와 명확한 규제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되며, 정부는 2023~2027년 25조원 규모의 제약바이오 R&D 투자와 CRO 전략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3위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한국 임상시험 선호도가 높아지며 연구대행용역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타이거메드 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한 다국적 임상 수주와 중국 제약사 과제 확대가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비임상 분야에서는 동물대체시험법 확산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는데, 미국은 FDA 현대화법 2.0·3.0을 통해 신약 허가 시 동물시험 의무 규정을 완화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가노이드는 동물실험 대비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임상 실패율과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상장 CRO 업체로는 비임상 위주의 켐온(코아스템켐온), 바이오톡스텍, 우정바이오, HBL바이오스텝과 임상 위주의 바이오인프라, 씨엔알리서치 등이 있어 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드림씨아이에스를 공동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는데, 이는 회사가 보유한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근거(RWE) 역량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1월 16일 보고서에서 2026년 매출액을 890억원, 영업이익을 108억원으로 신규 추정했는데,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전망치로 향후 실제 분기 실적과 비교해 검증이 필요하다.
같은 보고서는 2026년부터 중국 상장 바이오텍의 브릿지 임상(중계임상) 수요가 성장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큐리바이오는 경영권 인수 이후 미국 시애틀 본사에 임직원을 파견하고 한국 내 큐리바이오 코리아 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국내외 사업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업계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BGM0504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자회사 메디팁은 테마섹이 주도한 투자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져 인허가 컨설팅 사업의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 글로벌 임상 브릿지 수주 성과, 고부가 프로젝트 비중, 큐리바이오 실적 성장 지속 여부, 투자자산 가치 변동을 제시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동안 영업이익은 대체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익과 지분투자 가치 변동이 순이익에 반복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기준과 순이익 기준의 밸류에이션 배수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나타난다.
이 때문에 최근 네 개 분기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 배수는 과거 여러 해 평균 거래 밴드보다 크게 위에서 형성되어 있는 반면,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그 괴리는 상당 부분 줄어드는 모습이다. 주가와 순자산의 관계로 보면 현재가는 순자산가치에 견줘 완만한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배당은 최근 몇 년간 지급되지 않아 배당 매력보다는 성장·구조적 스토리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성격이 강하다. 결과적으로 이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본업 실적보다 비영업 손익의 향방과 투자자산 가치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매출은 4년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023년 저점 이후 반등했다. 타이거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다국가 임상 수주와 중국 바이오텍 과제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본업 성장 동력은 유지되고 있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지켜낸 점도 본업의 기초체력을 보여준다.
큐리바이오 인수로 동물대체시험 분야에 진입했고, 큐리바이오는 이미 일라이릴리·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물실험 규제를 완화하거나 대체시험법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오가노이드 관련 수요 기반이 넓어지는 추세다.
메디팁·엘씨에스 등 인허가·비임상 컨설팅 자회사가 편입 이후 각각 이익을 내며 연결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다수의 바이오벤처에 대한 지분투자도 이어지고 있어, CRO 본업 외에도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한 추가적인 이익 실현 기회가 존재한다.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익으로 2025년 4분기와 2026년 1~2분기 모두 영업이익은 흑자였지만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공시한 누적 평가손실은 자기자본의 10%를 넘는 수준으로, 향후 조건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평가손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부채비율은 2024년 54.8%에서 2025년 88.6%로 크게 높아졌다.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 부채가 확대된 영향으로, 향후 전환이나 상환 조건에 따라 자본구조가 다시 바뀔 수 있다.
최근 2년간 메디팁, 엘씨에스, 큐리바이오 등 다수의 인수를 진행해 사업범위가 빠르게 확장됐다. 여러 조직을 동시에 통합해야 하는 부담과 함께, 최대주주 타이거메드에 대한 지배구조·거래 의존도가 상존한다.
전환사채의 파생요소 평가손익이 분기 순이익을 크게 흔들고 있으며, 주가나 조건 변화에 따라 추가 평가손익이 발생할 수 있다. 부채비율도 1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해 재무 레버리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메디팁, 엘씨에스, 큐리바이오 등 잇단 인수로 조직과 시스템 통합 과제가 늘었다. 큐리바이오 코리아 신설과 인력 파견 등 초기 통합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통합 지연 시 예상 시너지 실현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임상시험 수주는 국내외 바이오벤처 투자 사이클과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에 좌우된다. 동물대체시험법 등 관련 규제는 아직 법제화 초기 단계여서 국가별 도입 속도에 따라 오가노이드 사업의 수요 곡선이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제출 시한으로, 영업이익 흐름과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익의 추가 반영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큐리바이오 편입 이후 오가노이드 부문 매출·손익이 연결실적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 BGM0504의 국내 3상 임상 진행 상황과 관련 수주 확대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식약처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 참여 성과와 이를 통한 신규 인허가·데이터사이언스 관련 매출 연계 여부를 확인한다.
잔여 전환사채의 전환가액 조정, 조기상환 청구권(풋옵션) 행사 여부 등 자본구조 변화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
드림씨아이에스는 CRO 본업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년간 꾸준히 성장했고, 타이거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큐리바이오 인수를 통한 오가노이드 사업 확장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추가됐다.
그러나 2025년 9월 발행한 전환사채의 파생상품 평가손익이 최근 4개 분기 연속 순이익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사이의 괴리가 이어지고 있다. 부채비율이 1년 사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과 다수의 인수합병을 동시에 통합해야 하는 부담도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
신한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2026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전망했지만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추정치다.
투자자는 본업의 영업이익 개선 추세와 비영업 손익의 변동성을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다가오는 분기 실적과 전환사채 관련 공시를 통해 실제 이익 구조가 어떻게 안정화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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