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 수출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팬포틴은 8개국 등록·6개국 판매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3년간 EPO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이 28.6%에 달한다. 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 등 중동 시장에서도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중동·남미·아프리카 등으로 지역 확대가 계획돼 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EU GMP 인증 절차도 착수돼 있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판로 다변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팬젠은 EPO 바이오시밀러 수출 확대와 휴온스그룹 계열 CDMO 물량에 힘입어 2024~2025년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분기별로는 연구개발비·설비투자 시점에 따라 영업손익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PO 바이오시밀러 '팬포틴'이 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이 중 6개국에서 판매되며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은 134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2024년에 이어 흑자를 유지했으나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로 전환되며 분기 변동성이 확인된다.
이필리무맙, 구셀쿠맙, 로모소주맙 등 7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며, 과거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세포주·공정개발을 담당해 로열티 수취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27억 4545만원 규모의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료용 항체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신규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2024년 휴온스그룹 편입 이후 휴온스랩 등 계열사향 CDMO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성장 동력과 동시에 특정 관계사 의존 구조도 함께 커졌다.
팬젠은 1999년 설립돼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24년 휴온스그룹에 편입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이다. 핵심 사업은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에리트로포이에틴(EPO) 바이오시밀러 '팬포틴' 판매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이다.
팬포틴은 한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태국, 브루나이, 미얀마 등 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고 이 중 6개국에서 실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회사는 대만·파라과이·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남미 지역으로 수출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CDMO 부문은 휴온스그룹 계열사인 휴온스랩으로부터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원료 생산을 수주하는 등 계열 내 협업을 통해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팬젠은 자체 'CHO-TECH' 세포주 기술을 활용해 이필리무맙(여보이), 구셀쿠맙(트렘피어), 로모소주맙(이베니티),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벤라리주맙(파센라), 리산키주맙(스카이리치), 메폴리주맙(누칼라) 등 7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며 이 중 3종은 연내 공정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팬젠은 2019년 삼천당제약과 계약을 맺고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Aflibercept)의 바이오시밀러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수행했으며, 국내외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에 연동한 로열티(국내 통상 3% 전후, 해외는 업프론트와 로열티 병행)를 수취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SFTS 치료용 항체 비임상 생산체계 고도화 연구용역을 수주하며 바이오시밀러·CDMO 중심 사업에서 감염병 항체 치료제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경쟁 구도상 팬젠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대형 바이오시밀러 기업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EPO 완제의약품의 신흥시장 수출과 계열사·파트너사 대상 위탁개발 서비스라는 틈새 영역에 집중하는 소형 특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35억 | 8억 | 23.9% |
| 2025Q3 | 40억 | 4억 | 9.4% |
| 2025Q4 | 25억 | -4억 | −16.3% |
| 2026Q1 | 37억 | 5억 | 12.9% |
| 2026Q2 | 40억 | -2억 | −5.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65억 | -46억 | -45억 | −70.6% | −26.1% | 20.1% |
| 2023 | 73억 | -42억 | -45억 | −57.8% | −35.7% | 65.1% |
| 2024 | 147억 | 10억 | 9억 | 7.0% | 3.8% | 22.6% |
| 2025 | 134억 | 15억 | 21억 | 11.2% | 6.9% | 9.3%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팬젠의 연결 매출은 2022년 65.0억원, 2023년 73.2억원으로 저성장 구간을 거치며 영업이익률이 각각 -70.6%, -57.8%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146.7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률이 7.0%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25년에는 매출이 134.2억원으로 다소 줄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11.2%로 개선되며 영업이익 15.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0.5억원을 기록해 이익 회복이 뚜렷했다. 다만 분기 단위로 보면 편차가 크다.
2025년 2분기 매출 34.9억원에 영업이익 8.3억원(순이익 8.8억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매출이 40.1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줄었고, 4분기에는 매출이 24.8억원으로 급감하며 영업손실 4.0억원, 순손실 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37.3억원, 영업이익 4.8억원, 순이익 7.5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이 39.6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2.2억원, 순손실 0.5억원을 기록하며 재차 적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분기별 부침은 계절적 CDMO 매출 편차와 신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비 증가,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구간(2025년 2분기, 2026년 1분기 등)은 영업외 항목의 기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세부 내역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부채비율은 2022년 20.1%에서 2023년 65.1%까지 높아졌다가 2024년 22.6%, 2025년 9.3%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국내 빈혈치료제(EPO) 시장은 약 1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1세대 제품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성숙 시장이다.
팬젠은 이 시장에서 완제의약품 자체 브랜드 수출에 주력하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판로를 넓혀왔고, 최근 3년간 EPO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28.6%로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산업은 키트루다, 스카이리치, 누칼라 등 대형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어 후속 시밀러 개발 수요가 이어지는 국면이며, 이에 따라 세포주·공정 개발을 대행하는 CDMO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다만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대형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유럽·미국 등 선진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팬젠과 같은 소형 기업은 신흥시장 수출과 특화된 위탁개발 서비스로 차별화를 모색하는 구조다.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EU GMP 인증이 선결 과제로 꼽히며, 팬젠은 이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한편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해외에서 판매 확대를 보이면서 세포주·공정을 개발한 팬젠의 로열티 수취 구조가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이 이슈가 부각된 시점에 팬젠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인 사례도 있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EPO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8개국 등록·6개국 판매 체제에서 약 4개국을 추가로 등록할 계획이며, 튀르키예 파트너사 벰사를 통한 EPO 완제의약품 판매가 연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EU GMP 인증 절차도 올해 착수한 상태로, 인증이 완료되면 선진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다.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여보이·트렘피어·이베니티 등 3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연내 세포주 및 생산 공정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4종도 순차적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CDMO 부문에서는 신규 계약 체결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2026년 2분기까지의 실적을 보면 계절적 CDMO 매출 감소가 나타난 바 있어 신규 계약의 실제 체결 시점과 규모는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체결한 SFTS 치료용 항체 연구용역(2026년 6월~2028년 12월, 총 27억 4545만원)은 1차년도 10억 8182만원, 2차년도 10억 8182만원, 3차년도 5억 8182만원의 연차별 계약금이 책정되어 있어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연구용역 매출로 인식될 전망이다.
팬젠의 실적은 2022~2023년 영업적자 구간에서 2024~2025년 흑자로 전환됐고, 이 과정에서 시장이 부여하는 이익 배수도 함께 변화해왔다.
과거 적자기와 달리 이익이 정상화된 구간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을 산정할 수 있게 됐으나, 분기별 영업손익 편차가 커 향후 이익 추정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일정한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편으로, 이는 EPO 수출 확대와 항체 바이오시밀러·SFTS 항체 등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성장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회계연도까지 현금배당이 이뤄지지 않아 배당수익률 관점의 투자 매력은 형성되어 있지 않다.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이슈가 부각된 시점에 팬젠 주가가 큰 폭으로 움직인 사례가 있었던 만큼, 계열사·파트너사 이슈에 따른 수급 변동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팬포틴은 8개국 등록·6개국 판매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3년간 EPO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이 28.6%에 달한다. 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 등 중동 시장에서도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중동·남미·아프리카 등으로 지역 확대가 계획돼 있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EU GMP 인증 절차도 착수돼 있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판로 다변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팬젠은 여보이, 트렘피어, 이베니티, 키트루다, 파센라, 스카이리치, 누칼라 등 7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자체 CHO-TECH 세포주 기술로 개발 중이며 이 중 3종은 연내 공정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EPO 단일 제품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CDMO 사업모델을 다각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휴온스랩 등 계열사향 CDMO 물량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팬젠은 2019년 삼천당제약과 계약을 맺고 아일리아(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의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수행했으며, 국내외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 연동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삼천당제약이 일본·유럽 등으로 기술이전을 진행하며 글로벌 판매가 확대될수록 팬젠의 로열티 수익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다만 로열티의 정확한 규모와 수취 시점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 모두 매출은 유지되거나 늘었음에도 영업손실로 전환됐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비 증가와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 계절적 CDMO 매출 감소가 동시에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연간 실적이 흑자를 유지하더라도 분기 단위 수익성은 상당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로열티는 삼천당제약 등 파트너사의 해외 판매 성과와 계약 조건에 좌우되는 구조로, 실현 시점과 규모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다단계 수익 분배 구조를 고려할 때 파트너사가 발표한 고수익성이 구조적으로 실현 가능한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팬젠의 실제 로열티 수취 규모가 시장 기대에 부합할지는 향후 공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팬젠의 연간 매출은 130억원대 수준으로 규모가 작고, EPO 제품과 휴온스랩 등 특정 계열사향 CDMO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신규 파이프라인이 다수 진행 중이지만 아직 매출에 본격적으로 기여하지 않고 있어, 단일 제품·소수 고객 구조에서 벗어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팬젠의 CDMO 매출은 휴온스랩 등 계열사 물량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으며, 판매 매출은 EPO 단일 제품 비중이 높다. 계열사의 발주 정책이나 EPO 수출 대상국의 규제·환율 여건이 바뀔 경우 매출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7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중 3종의 연내 공정 개발 완료 목표, EU GMP 인증 추진, SFTS 치료용 항체 비임상 연구 등 다수의 개발 과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각 과제는 계획된 일정보다 지연되거나 규제기관의 요구사항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로열티는 삼천당제약의 글로벌 판매 전략과 계약 조건에 종속돼 있으며, 튀르키예 수출은 파트너사 벰사의 현지 판매 계획에 의존한다. 파트너사의 경영·공시 이슈나 판매 계획 변경이 팬젠의 관련 매출·로열티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EPO 수출 물량과 CDMO 매출의 계절적 회복 여부, 영업손익 재흑자 전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보이·트렘피어·이베니티 등 3종 바이오시밀러의 연내 공정 개발 완료 목표 달성 여부와 EU GMP 인증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튀르키예 파트너사 벰사를 통한 EPO 완제의약품 판매 개시 여부와 추가 4개국 품목허가 등록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분기 실적에서 지연된 것으로 보이는 신규 CDMO 계약 체결 여부와 규모를 후속 공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SFTS 항체 연구용역 1차년도(계약금 10억 8182만원) 종료 시점에 맞춰 연구 진행 성과와 후속 연차 계약 이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팬젠은 2022~2023년 영업적자에서 2024~2025년 흑자로 전환했고, 이 흐름의 핵심은 EPO 바이오시밀러의 신흥시장 수출 확대와 휴온스그룹 계열 CDMO 물량이다.
동시에 7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로열티, SFTS 치료용 항체 연구용역 등 신규 성장 동력도 다수 추진되고 있다. 다만 2025년 4분기와 2026년 2분기에 확인된 영업손실 전환은 연간 흑자 기조 속에서도 분기별 수익성 변동이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로열티 수익의 정확한 규모와 시점, 신규 CDMO 계약의 실제 체결 여부, 다수 파이프라인의 개발 일정 준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변수로 남아 있다.
매출 규모가 작고 특정 제품·계열사에 대한 의존도가 있는 만큼, 향후 실적 발표와 공시를 통해 수출 확대, 신규 계약,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을 순차적으로 확인해 나가는 접근이 필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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