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220100

퓨쳐켐

7,170원▲ 1.41%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856억원
거래대금
5억원
거래량
6만주
상장주식수
2,582만주
PER
—
PBR
—
EPS
—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진단제 매출 성장 vs 치료제 임상 비용 부담

국내 방사성의약품(테라노스틱스) 전문기업 퓨쳐켐은 진단제 매출이 4년 연속 늘어나는 가운데 임상 비용 확대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FC705·FC303의 허가·라이선스 일정이 향후 실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 1

    연간 매출은 2022년 125.7억원에서 2025년 186.7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2025년 77.5억원으로 여전히 적자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2. 2

    전립선암 진단제 'FC303(프로스타뷰)'이 2026년 5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해 알자뷰·피디뷰에 이은 세 번째 진단 신약으로 상업화 단계에 들어섰다.

  3. 3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는 2026년 2월 국내 임상 3상에 착수했고, 미국 임상 2a상은 투약을 마쳐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수령이 2026년 4분기로 예상된다.

  4. 4

    2026년 6월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해 FC705 임상 및 상업화 재원을 확보했으나, 이는 향후 희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5. 5

    국내 경쟁사 셀비온이 치료제 부문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먼저 진행하며 국내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02

사업 구조

퓨쳐켐은 2001년 설립돼 방사성의약품 전구체 제조·판매로 출발했으며, 2016년 코스닥에 이전 상장한 방사성 리간드 신약 전문기업이다. 사업은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생산·판매, 전구체 및 합성시약 생산·판매, 자동합성장치 판매의 세 갈래로 구성된다.

주요 매출은 방사성의약품 판매에서 발생하며, 알츠하이머 진단용 '알자뷰', 파킨슨병 진단용 '피디뷰'가 기존 상업화 제품군을 이룬다. 여기에 2026년 5월 전립선암 진단용 'FC303(프로스타뷰)'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진단 포트폴리오가 폐암·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전립선암 네 영역으로 완성됐다.

치료제 부문에서는 루테튬177(Lu-177)과 PSMA 표적 펩타이드를 결합한 'FC705'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을 타깃으로 국내 임상 3상과 미국 임상 2a상을 병행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퓨쳐켐헬스케어, 에스아이헬스케어, FutureChem U.S.A를 두고 있으며,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국내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퓨쳐켐, 셀비온, 듀켐바이오, SK바이오팜 네 축으로 구성되는데, 퓨쳐켐과 셀비온은 치료제 개발에, 듀켐바이오는 제조·유통 인프라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유럽·남미·중동 지역과 공급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6억-19억−52.6%
2025Q338억-25억−66.7%
2025Q462억-14억−22.9%
2026Q164억-22억−34.8%
2026Q243억-32억−75.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26억-129억-140억−102.9%−19.9%26.2%
2023140억-84억-67억−60.2%−10.5%14.0%
2024173억-95억-94억−54.7%−17.3%36.5%
2025187억-78억-113억−41.5%−20.6%35.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은 2022년 125.7억원, 2023년 139.7억원, 2024년 172.9억원, 2025년 186.7억원으로 4개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9.3억원→84.1억원→94.7억원→77.5억원으로 등락을 보였는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손실 규모가 줄어들며 영업손익 개선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3년 67.1억원에서 2024년 94.2억원, 2025년 112.5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돼 영업손실 축소와 순손실 확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4분기 순손실이 75.7억원에 달해 연간 순손실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임상·연구개발 관련 비용 인식이나 자산 재평가 등 비영업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2025년 2분기와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손실(각각 19.2억원, 32.2억원)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 순이익이 25.9억원, 23.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해, 영업외 손익 변동성이 분기 실적을 크게 흔드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0% 늘었으나, 영업손실도 함께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CFO)은 2022년 -76.1억원에서 2023년 -37.2억원, 2024년 -32.1억원, 2025년 -24.3억원으로 매년 적자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기자본(지배주주)은 2022년 701.4억원에서 2025년 546.5억원까지 감소했지만 2024년 543.8억원 대비 2025년에는 소폭 늘어, 지속된 순손실에도 자본 조달을 통해 자본 기반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방사성의약품(RPT) 시장은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가 주도하고 있으며, 플루빅토는 2023년 약 9억 8000만달러(약 1조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조 7000억원대에서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거쳐 2032년에는 약 2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셀비온과 퓨쳐켐이 플루빅토를 뒤쫓는 후발주자로서 경쟁 중인데, 셀비온은 치료제 '177Lu-포큐보타이드'의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상업화 단계에 근접했고, 하반기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임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퓨쳐켐은 미국 임상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있어 서구권 환자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향후 기술이전 협상에서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의 방사성의약품 관심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이 레이제바이오의 후보물질 등에 약 41억달러(약 6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방사성의약품은 반감기가 짧아 생산·유통에 특수한 인프라가 필요하며, 이는 진입장벽이자 동시에 공급망 관리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내 산업 구도는 치료제 개발(퓨쳐켐·셀비온), 제조·유통(듀켐바이오), 후발 진입(SK바이오팜)으로 역할이 분화되는 양상이다.

06

전망

퓨쳐켐은 2026년 2월 서울성모병원에서 FC705의 국내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으며, 이르면 내년 중 임상 3상 중간(탑라인)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는 FC705의 임상 2a상 환자 투여가 완료돼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가 2026년 4분기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논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단제 부문에서는 FC303이 5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임상 3상을 마치고 현지 당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FC303의 시장 출시를 준비하며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고, 하반기부터 FC303과 FC705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확인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2026년 6월에는 FC705의 국내외 임상과 상업화 준비를 위해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으며, 조달 자금은 국내 임상 3상과 적응증 확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및 마케팅 비용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단제 공급은 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유럽·남미·중동 지역으로 확대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
ROE
-20.4%
EPS
—
BPS
—
주당배당금
0원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을 상당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반영된 구간으로 볼 수 있다.

순이익 적자가 이어져온 만큼 통상적인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지표보다는 자산·매출 기반 지표가 주로 활용되는 편이며, 과거 5년간의 주가순자산비율 밴드는 약 2배대에서 12배대까지 넓게 형성돼 온 것으로 파악된다. 배당은 최근 확인된 시점 기준 지급 이력이 없어 배당수익률 관점의 접근은 해당되지 않는다.

순손실이 2023년 이후 확대되는 흐름을 보인 반면 매출은 4년 연속 증가해, 외형과 손익의 방향이 엇갈리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FC705·FC303의 상업화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자산·매출 기반 지표의 해석 프레임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진단제 포트폴리오 상업화 확대

FC303이 2026년 5월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알자뷰·피디뷰에 이어 세 번째 진단 신약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인도네시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동남아시아·유럽·남미·중동 지역과 공급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져, 진단제 매출의 지리적 다변화 가능성이 있다.

중국에서도 임상 3상을 마쳐 현지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도 추가 매출원 확보 가능성을 시사한다.

FC705의 차별화 및 기술이전 잠재력

FC705는 국내 임상 2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60%, 질병통제율(DCR) 93.3%를 기록하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 임상은 서구권 환자 데이터를 확보한 점에서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협상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 있다. BMS가 레이제바이오의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에 약 41억달러(약 6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사례는 이 분야의 대형 딜 가능성을 보여준다.

매출 성장세와 현금 소진 완화

연간 매출은 2022년 125.7억원에서 2025년 186.7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적자 규모도 2022년 76.1억원에서 2025년 24.3억원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진단제 매출 확대가 현금 흐름 개선에 일부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09

약세 요인

적자 지속과 순손실 확대

영업손실은 2025년에도 77.5억원에 달해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3년 67.1억원에서 2025년 112.5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돼, 매출 성장이 손익 개선으로 직결되지 못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손실 역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치료제 경쟁에서의 후발 우려

국내 경쟁사 셀비온이 치료제 '177Lu-포큐보타이드'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먼저 신청하며 국내 시장 선점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셀비온은 하반기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임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외 파트너십 경쟁에서도 비교가 이뤄질 수 있다. 다만 미국 임상 진행 속도에서는 퓨쳐켐이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는 점이 상반된 요인으로 존재한다.

자금조달 및 희석 부담

회사는 2026년 6월 FC705의 임상 및 상업화 재원 마련을 위해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지속된 순손실과 임상 비용 부담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 필요성이 남아있을 수 있다. 자본 조달이 반복될 경우 주당 지표에 대한 희석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임상·허가 리스크

FC705의 국내 임상 3상과 조건부 허가, 미국 임상 2a상의 CSR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일정이 지연되거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 FC303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 역시 현지 규제당국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임상 설계와 평가 기준(RECIST, mPERCIST 등)에 대한 해석 차이로 논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부분이다.

경쟁·기술 리스크

글로벌 시장은 노바티스의 플루빅토가 이미 상업화에 성공해 지배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셀비온이 조건부 허가 신청에서 앞서 있고, 머크와의 협력 계획도 알려져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술이전 협상이 지연되거나 경쟁사에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퓨쳐켐의 상대적 위치가 약화될 수 있다.

재무·운영 리스크

지배주주 순손실이 2025년 112.5억원까지 확대되며 자본 조달 필요성이 이어지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반감기가 짧아 생산·유통에 특수한 인프라와 물류 관리가 필요해 공급망 차질 시 매출과 임상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부채비율은 2023년 14.0%에서 2025년 35.9%로 높아진 만큼 재무구조 변화도 지켜볼 부분이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손실 추이와 유상증자 자금 집행 현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중

    FC705 미국 임상 2a상의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수령 및 결과 공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3. 2026년 하반기 이후

    FC303의 중국 품목허가 신청 진행 상황과 인도네시아 외 추가 지역(동남아시아·유럽·남미·중동) 공급 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7년 중

    회사가 언급한 FC705 국내 임상 3상의 중간(탑라인) 결과 도출 여부와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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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퓨쳐켐은 기존 진단제 매출의 꾸준한 성장과 FC303의 국내 허가 획득으로 상업화 기반을 넓혀가고 있으나, 임상·연구개발 비용 부담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지속되는 이중적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핵심 성장 동력인 치료제 FC705는 국내 임상 3상과 미국 임상 2a상이 동시에 진행 중이며, 2026년 4분기로 예상되는 미국 CSR 결과와 향후 국내 조건부 허가 추진 여부가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국내 시장에서는 셀비온이 조건부 허가 신청에서 앞서 있어 경쟁 구도가 첨예해지고 있으며, 이는 퓨쳐켐의 상대적 포지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임상·상업화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주당 지표에 대한 희석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양면적이다.

매출은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순손실이 오히려 확대된 만큼, 향후 진단제 매출 확산과 치료제 임상 성과가 손익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가 관찰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보고서는 투자 의견이나 매수·매도 권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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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p.wisereport.co.kr
  2. 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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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hitnews.co.kr
  5. 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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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dailyinv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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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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