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215600

신라젠

2,360원▼ 0.8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270억원
거래대금
8억원
거래량
35만주
상장주식수
1.4억주
PER
—
PBR
3.2배
EPS
-174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제약 매출 성장, 신약 손실은 지속

신라젠은 우성제약 인수·신신제약 공동판매로 전문의약품 매출을 키우는 동시에 BAL0891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진행 중이나, 신약개발 부문의 대규모 손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은 92억원으로 전년(39억원) 대비 크게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25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2. 2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BAL0891이 2026년 8월 미국 FDA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올해 ASCO·AACR·ESMO 세계 3대 암학회에 모두 발표작으로 채택됐다.

  3. 3

    우성제약 인수(2025년)와 신신제약 공동판매 계약(2026년 6월)으로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2026년 상반기 별도 영업이익을 냈지만, 신약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손실이 이를 상회했다.

  4. 4

    과거 펙사벡 임상 3상 중단(2019년) 이력은 최근 금융감독원의 바이오 공시 개선 태스크포스 출범 논의에서도 참고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5. 5

    순손실이 이어지는 구조상 주가수익비율은 산출되지 않으며, 주가순자산비율은 공식 발표치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는 구간에 있다.

02

사업 구조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면역치료제 '펙사벡'을 주력으로 개발해온 바이오벤처로 출발했으나, 2019년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PHOCUS)이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의 무용성 평가에 따라 중단되면서 사업 전략을 재편했다.

이후 펙사벡은 단독 임상 대신 여보이·옵디보·리브타요 등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요법 중심으로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신약개발 부문의 새로운 핵심 파이프라인은 2022년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BAL0891로, 암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TTK와 PLK1을 동시에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이중저해제이며 현재 미국·한국의 주요 임상기관에서 고형암과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파이프라인인 SJ-650은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연구 결과가 채택된 차세대 항암 플랫폼으로, 이탈리아 CDMO 기업 레이테라와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공정을 협력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2025년 수액 전문 제약기업 우성제약을 인수·흡수합병하며 전문의약품(ETC) 사업을 신설했으며, 대표 품목인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는 국내 유일의 소아 적응증을 보유한 수액제로 상급종합병원 중심에서 지역 병·의원으로 처방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6월에는 신신제약과 전문의약품 수액제 4종에 대한 최장 5년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해 유통망을 넓혔고, 의약품 도매업을 담당하는 100% 자회사 신라젠헬스케어도 설립했다. 이 밖에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등을 취급하는 커머스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나 매출 비중은 축소되는 추세다.

결과적으로 신라젠의 사업구조는 신약개발(고위험·고손실)과 전문의약품 유통(안정적 매출원)이라는 이질적인 두 축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4억-62억−258.7%
2025Q328억-61억−222.0%
2025Q429억-82억−280.2%
2026Q129억-56억−198.1%
2026Q222억-62억−275.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0억-245억-246억−488.2%−31.2%31.0%
202339억-213억-204억−541.8%−35.5%33.9%
202439억-268억-265억−681.7%−20.1%13.0%
202592억-256억-242억−277.4%−22.0%6.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92억 2,542만원으로 2024년 39억 2,665만원 대비 크게 늘었는데, 이는 우성제약 인수·합병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새롭게 반영된 영향이다.

다만 영업손실은 2025년 255억 8,765만원으로 2024년 267억 6,817만원과 비교해 소폭 개선되는 수준에 머물렀고, 순손실도 241억 8,996만원으로 전년 265억 2,575만원 대비 완만히 줄었다.

영업손실률(매출 대비)은 2025년 -277.4%로 2024년 -681.7%보다는 크게 개선됐지만 이는 손실액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매출 기저가 커진 데 따른 비율 효과가 크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로 좁혀 보면 분기 매출은 27억~29억원 수준을 오가다 2026년 2분기 22억 4,433만원으로 다소 줄었고, 분기별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81억 5,899만원까지 확대된 뒤 2026년 1분기 56억 4,946만원으로 좁혀졌다가 2분기 다시 61억 8,311만원으로 늘었다.

지배주주 순손실도 2025년 4분기 78억 3,540만원에서 2026년 1분기 49억 970만원, 2분기 54억 8,744만원으로 등락을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재무상태 측면에서는 자본총계(지배주주)가 2022년 789억원에서 2023년 573억원까지 줄었다가 2024년 1,318억원으로 유상증자 효과로 급증한 뒤 2025년 1,101억원으로 다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부채비율은 2022년 31.0%에서 2025년 6.1%까지 낮아져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개선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년 연속 순유출(2022년 -221억원~2025년 -225억원)을 기록하며 신약개발에 따른 현금소진 구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종합하면 전문의약품 사업이 매출 기여를 시작했지만, 신약연구개발 부문의 손실 규모가 여전히 압도적으로 커 연결 실적의 적자 기조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05

산업 분석

면역항암제 및 항암바이러스 분야는 여러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텍이 경쟁하는 영역으로, 신라젠이 개척했던 항암바이러스 상업화의 대표 선례인 암젠의 '임리직(T-VEC)'도 병용요법에서만 의미 있는 반응률 개선을 보이며 좁은 적응증 내 상업적 성과에 머물렀던 사례가 있다.

신라젠은 BAL0891을 통해 TTK·PLK1 이중 표적이라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단일 기전 표적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BAL0891이 진행성 고형암과 급성골수성백혈병을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의 주요 대형병원에서 총 4개 코호트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점은, 소규모 바이오벤처로서는 이례적으로 넓은 개발 범위를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는 금융감독원이 2026년 4월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는데, 이는 임상 단계별 정보와 기술이전 계약 조건 등이 투자자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신라젠의 과거 임상 3상 중단 사례가 투자자 피해 현실화의 참고 사례로 거론된 바 있다.

이러한 규제 환경 변화는 신라젠을 포함한 임상 단계 바이오텍 전반의 공시 관행과 투자자 소통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제약 유통 측면에서는 전문의약품(ETC) 수액제 시장에서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공급 구조가 로컬 병·의원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있으며, 신라젠은 신신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이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06

전망

BAL0891은 2026년 5월 ASCO에서 권장 2상 용량(RP2D) 160mg을 도출했고, 8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10월 23~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ESMO 2026에서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및 파클리탁셀 병용요법 임상 1상의 안전성·유효성 데이터가 포스터로 공개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회사는 미국 내 임상시험비용 세액공제, FDA 임상 자문 및 신속심사 지원 등의 혜택을 확보하게 되어 향후 임상 진행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SJ-650은 레이테라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 공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로 해석할 수 있다.

전문의약품 사업에서는 신신제약과의 공동판매 계약에 따라 하반기 이후 신규 거래처 확대 효과가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라젠헬스케어를 통한 유통 기능 강화도 병행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현금 및 금융상품은 약 6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술수출이나 외부 자금조달이 없더라도 단기적인 R&D 자금 소진에 대응할 완충 여력은 확보된 상태로 파악된다.

다만 회사가 밝힌 목표대로 BAL0891의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는 대로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은 유지되고 있으나, 구체적 계약 체결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3.2배
ROE
-21.5%
EPS
-174원
BPS
728원
주당배당금
0원

신라젠은 4년 연속 연결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수익비율(PER)은 산출되지 않으며, 밸류에이션은 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관점에서 논의된다.

자체 산출 기준 PBR은 KRX가 공식 발표하는 값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는 구간에 있는데, 이는 순자산이 줄어드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배당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업종 내 배당을 지급하는 제약사들과 비교할 근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년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뚜렷이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이익 회복이라는 방향성보다는 매출 기반 확대와 손실 지속이 공존하는 국면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순자산 대비 주가의 프리미엄 정도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BAL0891, SJ-650)의 임상 데이터 축적과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실적으로 확인되는 지표라기보다는 이벤트 드리븐 성격이 강하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전문의약품 사업의 매출 기여 시작

우성제약 인수·합병과 신신제약과의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전문의약품 사업이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내기 시작했다. 국내 유일 소아 적응증을 보유한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지역 병·의원으로 처방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 사업부의 성장은 신약개발 부문의 현금 소진을 일부 완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학술적·규제적 검증

BAL0891은 2026년 한 해 동안 ASCO, AACR, ESMO 세계 3대 암학회에 모두 발표작으로 채택됐고, 8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의료적 중요성과 잠재력을 일정 부분 공인받은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SJ-650 역시 국제 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연구 결과가 채택되며 기술적 검증을 받았다.

부채비율 하락으로 재무 안정성 개선

부채비율은 2022년 31.0%에서 2025년 6.1%까지 낮아졌고, 2026년 상반기 말 별도 기준 현금 및 금융상품은 약 6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추가 자금조달 없이도 일정 기간 R&D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완충 여력을 시사한다. 과거 대규모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이 아직 소진되지 않은 상태다.

09

약세 요인

연결 적자 구조가 4년째 지속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200억원대 이상의 연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출이 늘어난 2025년에도 영업손실률은 여전히 -277.4%에 달했다. 최근 4개 분기에서도 분기별 영업손실이 56억~82억원 사이에서 등락하며 뚜렷한 개선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문의약품 사업의 이익 기여만으로는 신약연구개발 부문의 손실을 상쇄하기에 부족하다.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의 장기 개발 리스크

BAL0891과 SJ-650 모두 아직 임상 1상 또는 그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업화 또는 기술수출까지 상당한 시간과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과거 펙사벡 임상 3상이 2019년 무용성 평가로 중단된 사례는 신라젠의 임상개발 리스크가 현실화된 대표적 선례다. 초기 임상에서 확인된 반응은 소수 환자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후속 임상에서 재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지속적인 현금 소진과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순유출을 기록하며 신약개발에 따른 구조적 현금 소진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2024년 약 1,03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고, 이후에도 우성제약 인수 관련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추가로 이뤄졌다. 라이선스 아웃 등 외부 현금 유입이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자금조달 필요성이 다시 제기될 수 있다.

10

리스크 요인

임상 개발 리스크

BAL0891의 ASCO 2026 발표에서 효능이 확인된 환자군은 120mg 이상 투여군 8명에 불과해 아직 소규모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 최대내성용량과 권장 2상 용량이 도출됐지만 이후 용량확장·2상 단계에서 반응률이 재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과거 펙사벡 임상 3상 중단 사례는 후기 임상 단계에서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시·거버넌스 리스크

금융감독원은 2026년 4월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며 신라젠의 과거 사례를 투자자 피해 현실화의 참고 사례로 언급했다. 향후 공시 구조 개편이 확정될 경우 임상 진행 현황이나 기술이전 조건에 대한 정보 공개 방식이 강화될 수 있다. 이는 회사 전체 산업에 적용되는 규제 변화이지만 신라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경쟁 및 상업화 리스크

면역항암제·항암바이러스 분야에는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텍이 경쟁하고 있으며, 앞선 항암바이러스 상업화 사례인 임리직도 좁은 적응증 내 병용요법에서만 의미 있는 효과를 보인 전례가 있다.

BAL0891이 목표하는 이중 표적 기전이 상업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을지는 후속 임상 데이터와 경쟁 약물 동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라이선스 아웃 협상이 지연되거나 조건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23일~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ESMO 2026에서 BAL0891 단독요법 및 파클리탁셀 병용요법 임상 1상의 안전성·유효성 데이터가 포스터로 공개된다. 앞서 ASCO 2026에서 확인된 신호가 확장 코호트에서도 유지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11월 중(3분기 실적 공시 예상)

    3분기 실적에서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이익 기여 추이와 신약연구개발 부문의 손실 규모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신제약 공동판매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지도 관찰 포인트다.

  3. 2026년 4분기

    BAL0891의 임상 1상 용량확장 코호트 진행 상황과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른 개발 지원 활용 여부, 라이선스 아웃 논의 진전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4. 2026년 4분기 이후 분기 공시

    별도 기준 현금 및 금융상품 잔액 추이를 통해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연구개발비 지출 속도와 잔여 현금 소진 시점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12

종합 의견

신라젠은 2025년 우성제약 인수·합병을 계기로 전문의약품 사업이라는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하며 연결 매출을 크게 늘렸지만, 신약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손실은 4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연결 실적의 적자 기조 자체를 바꾸지는 못했다.

BAL0891은 2026년 한 해 동안 세계 3대 암학회에 모두 발표작으로 채택되고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는 등 학술적·규제적 검증을 축적하고 있으나, 아직 소규모 환자군에 기반한 초기 임상 데이터인 만큼 상업화 또는 기술수출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후속 데이터가 필요하다.

재무적으로는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별도 기준 현금 여력도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어 단기적인 자금경색 우려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매년 이어지는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출은 구조적인 현금 소진 압력을 보여준다.

과거 펙사벡 임상 3상 중단이라는 이력은 최근 금융감독원의 바이오 공시 개선 논의에서도 참고 사례로 거론되고 있어, 이 회사의 정보 공개 방식과 투자자 소통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신라젠에 대한 판단은 전문의약품 사업의 매출 기여 확대 속도와 BAL0891·SJ-650의 임상 데이터 축적 및 라이선스 아웃 진전 여부를 함께 지켜봐야 하는 사안이며, 두 축 모두 아직 확정된 결과보다는 진행 중인 과정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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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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