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액셀러레이터 모델의 수익성 개선
부스터즈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플랫폼 사업이 연결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견인하며,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6%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고대행 중심에서 브랜드 직접 투자·성과 공유 모델로 전환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르무통 등 주력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일본 시장 진출도 추가 성장 축으로 거론된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FSN은 광고대행 중심 사업에서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부스터즈 중심 구조로 전환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부스터즈의 IPO·매각·합병 등 구조개편 방향을 하반기 중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2분기 매출 76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매출의 약 73%, 영업이익의 100% 이상을 자회사 부스터즈가 차지하며 그룹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FSN은 부스터즈의 IPO, 지분매각 후 상장, 흡수합병 등 3가지 구조개편 방안을 동시 검토 중이며 하반기 내 최종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하이퍼코퍼레이션 매각 관련 일회성 손실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K-뷰티 브랜드 '기픈' 출시, 일본 시장 진출, 의료관광 플랫폼 '정한닥' 등 신규 성장축이 확대되고 있다.
FSN은 2007년 설립돼 2016년 케이비제7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에 상장한 디지털 마케팅 및 브랜드 커머스 기업이다. 사업은 크게 마케팅, 브랜드, 플랫폼 세 부문으로 구성되며, 2024년 광고 취급액 5,693억원을 달성해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최근에는 매출 비중이 마케팅 26.0%, 브랜드 및 플랫폼 74.0%로 재편돼 브랜드 중심 구조가 자리를 잡았다. 핵심 자회사인 부스터즈는 단순 광고대행을 넘어 파트너 브랜드와 마케팅 비용·성과를 공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브랜드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운영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르무통', '링티', '디닥넥' 등이 있으며, 르무통의 대표 제품 '메이트'는 누적 150만족 판매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2024년 16개에서 2025년 25개로 늘었고, 큐텐·라쿠텐 입점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신규 성장축으로는 K-뷰티 브랜드 '기픈' 출시,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를 기반으로 한 의료관광 사업, 교통사고·정형외과 환자 대상 플랫폼 '정한닥' 등이 있다.
한편 옛 메디프론이었던 하이퍼코퍼레이션은 FSN과의 사업 분리를 거쳐 2026년 2월 연결에서 제거됐으며, 이상석 대표 체제로 바이오·신약·진단기기 중심의 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455억 | 132억 | 28.9% |
| 2025Q3 | 733억 | 91억 | 12.4% |
| 2025Q4 | 672억 | 42억 | 6.3% |
| 2026Q1 | 593억 | 19억 | 3.2% |
| 2026Q2 | 767억 | 120억 | 15.6%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2,061억 | 2억 | -107억 | 0.1% | −9.0% | 77.1% |
| 2023 | 1,756억 | -60억 | -238억 | −3.4% | −31.5% | 123.2% |
| 2024 | 2,656억 | 8억 | -80억 | 0.3% | −13.4% | 238.8% |
| 2025 | 2,723억 | 305억 | -189억 | 11.2% | −30.7% | 303.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실적을 보면 2022년 매출 2,061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손익분기 수준이었고, 2023년에는 매출이 1,756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59.7억원을 기록하며 지배주주순손실도 238억원으로 확대됐다.
2024년에는 매출이 2,656억원으로 회복되고 영업이익도 8.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지배주주순손실은 80억원으로 여전히 적자였다. 2025년에는 매출 2,723억원, 영업이익 305억원(영업이익률 11.2%)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지배주주순손실은 189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이는 하나증권이 지적한 것처럼 적자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손실 영향이 컸으며, 회사 측은 계속기업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90.7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9.4억원으로 유일하게 뚜렷한 흑자를 냈으나,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42.2억원으로 줄고 지배주주순손실이 216.5억원으로 급격히 확대됐다.
2026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8.9억원으로 더 줄고 지배주주순손실 23.7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 767억원, 영업이익 119.7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지배주주순이익도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영업이익률이 15.6%로 분기 기준 최고 수준이었다고 밝혔으며, 부스터즈의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익이 연결순이익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으로는 2분기 흑자에도 4분기의 대규모 손실 영향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여전히 손실 상태에 머물러 있다.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데이터 분석 도입이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FSN은 2024년 광고 취급액 기준 국내 상위 5위권 대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자체 AI 마케팅 솔루션 'AIDE'를 캠페인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브랜드 액셀러레이터·D2C 커머스 시장은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11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K-뷰티 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의료관광 시장 역시 외국인 환자 수가 100만명을 상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부스터즈의 K-헬스케어 확장 방향과 맞닿아 있다.
다만 FSN은 코스닥 상장 광고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주요 광고회사의 순자산 대비 시가총액 비율 평균 0.5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으며, 시장이 여전히 FSN을 전통적 광고회사로 분류하는 점을 구조개편 검토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경쟁 구도상 부스터즈는 브랜드 직접 투자와 마케팅 성과 공유를 결합한 모델을 통해 여타 광고대행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FSN은 2026년 8월 31일 부스터즈의 기업공개(IPO), 지분 매각 후 상장, FSN과의 흡수합병 등 3가지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요주주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거쳐 하반기 내 최종 방향을 확정하고 시행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부스터즈가 2024년 매출 1,051억원·영업이익 147억원에서 2025년 매출 1,993억원·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성장했고,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 1,053억원·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터즈 IPO는 기존 지배구조를 유지한 채 추진할 수 있으며 별도 자금 조달이나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없이 진행 가능하다는 점을 회사는 강조했다. 다만 2026년 마련된 중복상장 기준에 따라 모회사 이사회의 주주보호 의무 이행이 선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스터즈는 3년 내 기업가치 1조원, 매출 5,000억원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으며, K-뷰티(기픈)·K-헬스케어(정한닥)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기픈은 2026년 7월 와디즈 펀딩 개시 첫날 실시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초기 반응을 확인했다.
이러한 신사업 확장과 구조개편 방향의 확정 여부가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 반영 과정에서 관찰해야 할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FSN은 최근 4개 분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손실 상태에 머물러 있어, 이익 기준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 반면 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에 근접하거나 이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순자산 대비 큰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지는 않은 구간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주주환원 여력이 구조적으로 제약돼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이 15.6%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본업의 수익성 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 발표와 구조개편 방향에 따라 밸류에이션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부스터즈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플랫폼 사업이 연결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견인하며, 2026년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6%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고대행 중심에서 브랜드 직접 투자·성과 공유 모델로 전환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르무통 등 주력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일본 시장 진출도 추가 성장 축으로 거론된다.
FSN은 부스터즈의 IPO, 지분매각 후 상장, 흡수합병 등 3가지 방안을 검토하며 하반기 내 최종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IPO를 추진할 경우 별도 자금조달이나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없이 진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스터즈의 성장이 시장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구조개편 결과에 따라 그룹 전체 자본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
K-뷰티 브랜드 '기픈' 출시, 탈모 플랫폼 '대다모' 기반 의료관광 사업, 교통사고·정형외과 환자 플랫폼 '정한닥' 등 신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기픈은 와디즈 펀딩 개시 첫날 실시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초기 반응을 입증했다. 이러한 신사업들은 기존 광고·마케팅 사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영역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가운데서도 지배주주순이익은 2022~2025년 중 세 개 연도에서 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크게 늘었음에도 지배주주순손실은 189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됐다.
2025년 4분기에는 하이퍼코퍼레이션 매각 관련 일회성 손실 영향으로 지배주주순손실이 216억원까지 확대된 바 있어, 일회성 요인의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FSN은 현재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자체 공시에서도 주주환원 여력이 구조적으로 제약돼 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실적 중심의 수익 구조로 인해 지배주주순이익 자체가 제약받는 구조라는 점도 회사가 직접 지목한 요인이다. 구조개편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제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부스터즈의 IPO·매각·합병 방안은 2026년 8월 말 기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2026년 마련된 중복상장 기준에 따른 이사회 주주보호 의무 충족이 선결 과제로 남아 있다.
하나증권은 2026년 3월 리포트에서 85억원 규모 전환사채(CB)의 전환 여부와 시기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투자 판단의 제약 요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구조개편 방식에 따라 기존 주주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부스터즈 관련 IPO·매각·합병 3가지 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어떤 방식이 선택되는지에 따라 FSN 및 부스터즈 주주 간 이해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마련된 중복상장 규정상 모회사 이사회의 주주보호 의무 이행이 요구돼, 절차 진행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부스터즈 등 자회사의 지분가치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회계적 이자비용 등 비현금성 항목이 연결순이익을 크게 흔들 수 있다. 회사 측도 이러한 손익이 실제 자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 손실이라고 설명했지만, 공시상 순이익 지표의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연결 매출의 약 73%, 영업이익의 100%를 상회하는 비중을 자회사 부스터즈가 차지하고 있어, 부스터즈의 실적 둔화나 사업 리스크가 발생하면 FSN 전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부스터즈가 분리·상장될 경우 연결 실적 구조 자체가 크게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
부스터즈 구조개편(IPO·매각·합병) 최종 방향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회사는 2026년 8월 31일 발표에서 하반기 내 방향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FSN의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부스터즈 실적 기여도와 신사업(기픈, 정한닥) 매출 반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3월 하나증권 리포트에서 언급된 85억원 규모 전환사채(CB)의 전환 여부 및 시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잠정치이므로 향후 공시로 재확인이 필요하다.
부스터즈의 일본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및 기픈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성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 후속 공시를 통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FSN은 광고대행 중심 사업에서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부스터즈 중심 구조로 전환하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하이퍼코퍼레이션 매각 관련 일회성 손실 등의 영향으로 최근 4개 분기 기준으로도 여전히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영업 실적 개선과 순이익 지표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회사는 2026년 8월 말 부스터즈의 IPO·매각·합병 등 구조개편 방안을 하반기 내 확정하겠다고 밝히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구체적인 방식과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신규 브랜드 기픈, 의료관광 플랫폼 정한닥, 일본 시장 확장 등 신사업 다각화도 진행 중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다.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고 주주환원 여력이 구조적으로 제약돼 있다는 점, 그리고 부스터즈에 대한 실적 집중도가 높다는 점은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는 요인이다. 향후 구조개편 확정 여부와 분기별 실적 발표를 통해 실제 변화의 방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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