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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

9,530원▲ 3.70%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434억원
거래대금
12억원
거래량
13만주
상장주식수
1,508만주
PER
—
PBR
1.1배
EPS
-220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위성 양산전환기, 수주기대와 실적공백

AP위성은 2025년 적자 전환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실적 공백이 이어지고 있으나, 위성제조 사업부의 양산 전환과 국가 우주사업 확대에 따른 수주 기대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478억원(-18.4% YoY), 영업손실 43억원으로 2023~2024년의 이익 흐름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2. 2

    2026년 1분기·2분기 모두 매출 40~70억원대, 영업손실이 지속되며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3. 3

    위성통신(Thuraya 단말기)과 위성제조(탑재컴퓨터·SDR·EGSE 등) 두 사업부로 구성되며,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60.9%, 39.1%였다.

  4. 4

    425사업 5기 발사 완료 이후 초소형위성체계, 천리안위성 5호, 달 탐사 2단계 등 후속 국가 우주사업이 다음 수주 모멘텀으로 거론된다.

  5. 5

    회사는 최근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주주환원보다는 사업 재투자 성격이 강한 구조다.

02

사업 구조

AP위성은 위성통신 사업부와 위성제조 사업부의 두 축으로 운영된다. 위성통신 사업부는 아랍에미리트 Thuraya의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이동통신 단말기 사업으로,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의 60.9%를 차지했다.

위성제조 사업부는 인공위성 탑재컴퓨터(OBC), 고속자료처리장치(SDR), 지상시험지원장비(EGSE) 등을 설계·개발하며 나머지 39.1%를 담당했다. 회사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정지궤도 공공복합 통신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표준탑재컴퓨터 등 국가우주개발사업을 수주해 개발해 왔다.

국내 위성 제조 생태계에서는 부품·탑재체 단계별로 역할이 분화돼 있는데, 탑재컴퓨터·SDR·EGSE 영역에서는 AP위성이 국내 최다 납품 이력을 보유한 반면, SAR·광학 탑재체는 한화시스템이, SAR 센서와 통신·레이더 체계는 LIG넥스원이 주로 담당하는 구조다.

이들 업체는 동일 사업에서 하도급이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력 관계를 맺기도 한다. 위성통신 사업부는 20년 이상 주요 고객사에 대한 솔벤더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ETSI GMR-1 규격 기반 SoC 설계 역량이 기술적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2026년 2월 출범한 저궤도위성통신산업협의회(K-LEO)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AP위성, 세트렉아이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국내 위성 산업의 협력적 생태계 구조를 보여준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64억-19억−11.5%
2025Q354억-24억−44.4%
2025Q4159억7억4.7%
2026Q141억-26억−62.8%
2026Q268억-23억−34.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536억45억41억8.4%4.8%28.1%
2023494억101억105억20.4%11.1%52.0%
2024586억73억104억12.5%9.9%28.5%
2025478억-43억-28억−9.0%−2.7%21.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04

실적 분석

AP위성의 연간 실적은 뚜렷한 부침을 보인다. 2023년 매출 49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영업이익률 20.4%), 순이익 105억원으로 견조했고, 2022년에도 매출 536억원, 영업이익 45억원(영업이익률 8.4%)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586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2.5%(영업이익 73억원), 순이익 104억원으로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 그러나 2025년에는 매출이 478억원(-18.4% YoY)으로 줄고 영업손실 43억원, 순손실 2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64억원에서 3분기 54억원으로 급감했고 영업손실 24억원을 냈으며, 4분기에는 매출이 159억원으로 회복되며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 12억원으로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그러나 2026년에는 다시 부진이 이어져 1분기 매출 41억원(영업손실 26억원), 2분기 매출 68억원(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매출 합계는 약 320억원, 영업손실 합계는 약 65억원 수준으로, 2023~2024년의 연간 매출·이익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2023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83억원으로 컸던 반면 2024년(-71억원)과 2025년(-45억원)은 순이익 여부와 무관하게 음(-)의 흐름을 보여, 프로젝트성 매출 인식과 실제 현금 유입 시점 간 시차가 있는 사업 구조를 드러낸다.

부채비율은 2023년 52.0%에서 2025년 21.6%까지 낮아져 재무 건전성 측면의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05

산업 분석

국내 군 정찰위성 확보 사업인 425사업은 지난해 말 5기 발사가 모두 마무리되며 한 차례 사이클을 완성했다. 이와 별개로 군은 2030년까지 소형위성 20여 기, 초소형위성 40여 기를 개발·발사하는 후속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는 국내 위성 제조 산업의 다음 발주 파이프라인으로 거론된다.

민간·상업 측면에서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아마존의 프로젝트 카이퍼, 유텔셋의 원웹, 텔레셋의 라이트스피드 등 해외 저궤도(LEO) 위성통신 사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어, 국내에서도 저궤도 통신 기술 자립과 생태계 구축 논의가 활발하다.

이런 흐름 속에 2026년 2월 한화시스템·LIG넥스원·KAI·AP위성·세트렉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저궤도위성통신산업협의회(K-LEO)가 출범했다.

안보 측면에서는 북한이 감시정찰위성 확대와 발사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남북 간 우주 경쟁이 향후 국내 위성 관련 예산 편성의 배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경쟁 구도에서 AP위성은 부품·탑재체 단계에서 협력적 지위를 갖고 있으나, 세트렉아이·제노코 등 성장 초기 단계의 위성 전문기업들도 시장에서 각자의 기술·파이프라인을 내세우며 경쟁하고 있어 산업 내 포지셔닝은 세분화된 협력·경쟁 구도로 요약된다.

06

전망

증권가에서는 2026년을 위성제조 사업부의 전환점으로 보는 시각이 다수 제시됐다. KB증권은 2026년 2월 리포트에서 '26년 상하반기 모두 수주 모멘텀 유효'라며, 상반기에는 천리안위성 5호 관련 탑재체 전장품, 하반기에는 달 탐사 착륙선 및 검증선 관련 전장품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제시했다.

iM증권은 2026년 1월 리포트에서 2032년 달 착륙선 발사를 위한 달 탐사 2단계 사업이 그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달 탐사 1단계에서 시험용 궤도선 본체 전장품과 소형 성능검증위성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착륙선 탑재컴퓨터, 데이터저장처리장치, 로버, 소형 검증위성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리포트는 군정찰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에서 AIS(선박자동식별시스템) 탑재체를 개발 중인 점을 근거로 검증위성 2기 및 초소형 군집위성 40기에 대한 수주 가시화도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실제 발주·계약 공시 이전의 기대감 성격이 강하며, 2026년 1분기·2분기 실적은 아직 이 같은 회복을 반영하지 못하고 매출·영업손실 모두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위성 제조업 특성상 수주 시점과 매출 반영 사이에 통상 1~3년의 시차가 발생한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향후 실제 발주 공시와 분기 실적의 변곡 여부가 이러한 전망의 실현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1배
ROE
-3.1%
EPS
-220원
BPS
7,189원
주당배당금
0원

AP위성의 주가는 과거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 밴드가 대략 13~30배 수준에서 형성됐던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다만 2025년 실적이 적자로 전환되고 2026년 상반기까지도 손실이 이어지면서, 최근 확정 실적을 기준으로 한 이익 기반 배수는 해석이 어려운 구간에 들어섰다.

순자산가치 대비로는 주가가 소폭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위성제조 사업부의 양산 전환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최근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어,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보다는 이익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격이 강한 구조로 평가된다.

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던 2023~2024년과 달리 현재는 다시 손실 국면에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밸류에이션의 방향은 실제 수주·매출 회복의 속도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08

강세 요인

위성제조 사업부의 양산 전환 기대

복수 증권사 리포트는 2026년을 기점으로 위성제조 사업부가 KPS 등 반복 납품, AIS 탑재체 재발주, 천리안위성 5호·달 탐사 신규 수주가 중첩되는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달 탐사 2단계와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에서 AP위성이 과거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재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이는 아직 실제 계약 공시 전 단계의 전망이라는 점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위성통신 사업부의 장기 벤더 지위

위성통신 사업부는 20년 이상 주요 고객사에 대한 솔벤더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ETSI GMR-1 규격 기반 SoC 설계 역량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2025년 실적 부진은 전방 고객사의 위성 자산 전환에 따른 일시적 수요 공백으로 해석되는 시각도 있다. 이 사업부가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는 만큼 수요 정상화 여부가 실적 안정성에 중요하다.

국가 우주정책 확대에 따른 파이프라인

425사업 완료 이후에도 소형위성·초소형위성 40여 기 등 후속 국가 우주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부품·탑재체 공급 수요가 지속될 여지가 있다. 저궤도위성통신산업협의회(K-LEO) 출범 등 산업 생태계 조성 움직임도 장기적으로 참여 기업들에 우호적 환경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사업들의 발주 시점과 예산 배정은 정부 정책·예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09

약세 요인

2025년 이후 이어지는 적자

2025년 매출은 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줄었고 영업손실 43억원, 순손실 28억원을 기록하며 2023~2024년의 이익 흐름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매출이 40~70억원대에 머물며 영업손실이 이어져, 아직 뚜렷한 회복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네 개 분기 매출 합계도 2023~2024년 연간 매출에 크게 못 미친다.

수주-매출 반영의 시차 리스크

위성 제조업은 수주 시점과 실제 매출 반영 사이에 통상 1~3년의 시차가 발생하는 산업 특성을 가진다. 증권가가 제시한 2026년 수주 기대감이 실제 계약과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공공 위성 개발 사업의 참여 일정이 지연될 경우 매출 반영 시점이 추가로 늦춰질 수 있다. 실제로 2025년에는 공공 위성 개발 사업 참여 일정 지연이 실적 부진의 한 요인으로 언급됐다.

프로젝트성 매출의 현금흐름 변동성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283억원의 큰 유입을 보였으나 2024년(-71억원)과 2025년(-45억원)에는 순이익 여부와 무관하게 음(-)의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프로젝트 단위의 매출 인식과 실제 현금 유입 시점 사이에 괴리가 있는 사업 구조를 보여준다. 향후 대형 수주가 이어지더라도 현금흐름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10

리스크 요인

수주·일정 지연 리스크

공공 위성 개발 사업은 예산 배정과 정부 일정에 따라 참여 시점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과거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천리안위성 5호, 달 탐사 2단계 등 다수의 기대 사업들이 아직 실제 계약 체결 전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기대했던 수주가 예정보다 늦어질 경우 실적 회복 시점도 함께 지연될 수 있다.

정부 예산·정책 리스크

회사의 매출 상당 부분이 국가 우주개발·국방 관련 사업에 기반하고 있어, 방위사업 예산 편성이나 우주정책 우선순위 변화에 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25사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완료 이후 후속 사업의 규모와 시점은 정부 정책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산업 경쟁 구도 변화 리스크

해외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들의 글로벌 확장과 국내 성장 초기 단계 위성 전문기업들의 기술 개발이 병행되면서, 국내 위성 제조 산업의 경쟁·협력 구도가 향후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부품·탑재체 단계에서의 협력적 지위가 유지되더라도, 신규 진입자나 기존 대형 방산업체의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포지셔닝이 재편될 여지가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

    2026년 3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매출·영업손익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2026년 4분기

    천리안위성 5호 관련 탑재체 전장품 신규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4분기~2027년

    달 탐사 2단계 착륙선 탑재컴퓨터·데이터저장처리장치·로버 등 프로젝트 참여가 실제 계약으로 확정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2026년 4분기 이후

    초소형위성체계 검증위성 2기·군집위성 40기 및 AIS 탑재체 재발주 관련 사업 공고와 수주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AP위성은 2023~2024년의 이익 흐름에서 2025년 적자로 전환된 뒤 2026년 상반기까지도 매출 축소와 영업손실이 이어지는 실적 공백 국면에 있다.

동시에 복수 증권사는 2026년을 위성제조 사업부의 양산 전환 원년으로 지목하며 천리안위성 5호, 달 탐사 2단계, 초소형위성체계 등에서의 수주 가시화를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아직 실제 계약 공시 전 단계이며, 위성 제조업 특성상 수주에서 매출 반영까지 1~3년의 시차가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위성통신 사업부는 20년 이상 유지된 솔벤더 지위와 기술장벽을 바탕으로 매출의 과반을 차지하지만, 전방 고객사의 자산 전환에 따른 수요 공백을 겪은 바 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프로젝트성 매출 인식 구조로 인해 순이익 여부와 무관하게 변동성을 보였다. 결국 향후 관전 포인트는 증권가가 제시한 수주 기대감이 실제 계약과 분기 실적의 변곡으로 얼마나, 언제 이어지느냐에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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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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