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바이오·제약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1,365,000원▼ 3.7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2.7조원
거래대금
695억원
거래량
5만주
상장주식수
4,629만주
PER
33.8배
PBR
8.0배
EPS
42,86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순수 CDMO 전환 후, 가동률과 수주가 관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떼어내고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전환한 뒤 이익률은 40%대로 뛰었지만, 가동률 하락과 상반기 신규 수주 둔화, 3조원 규모 유상증자가 동시에 놓인 국면이다.

  1. 1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2조 692억원으로 전년 1조 3,201억원 대비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9.0%에서 45.4%로 상승했다. 다만 매출은 4조 5,473억원에서 4조 5,570억원으로 사실상 제자리인데, 이는 인적분할로 바이오시밀러(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 반영 기준이 달라진 영향이 크다.

  2. 2

    2026년 상반기는 1분기 매출 1조 2,571억원·영업이익 5,808억원, 2분기 매출 1조 3,209억원·영업이익 5,864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 40%대를 유지했다.

  3. 3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전년 대비 15~20% 증가)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고, 근거로 5공장·미국 록빌 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와 우호적 환율을 들었다.

  4. 4

    약세 요인도 뚜렷하다. 평균 가동률은 2024년 75.2%에서 2025년 70.9%, 2026년 상반기 69.9%로 낮아졌고 공시 기준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 4,000억원의 17% 수준이다.

  5. 5

    2026년 8월 28일 이사회에서 3조 9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고, 2조 7,062억원은 스위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2,948억원은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쓰인다. 신주 227만주로 증자 비율은 4.904%다.

02

사업 구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을 중심으로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을 제공하는 CDMO 기업이다. 2025년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이 가결돼 투자부문이 삼성에피스홀딩스로 분리되고, 존속법인은 CDMO 사업만 영위한다.

회사는 분할 목적을 C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해 고객사의 잠재적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 거점은 인천 송도 1~5공장과 미국 메릴랜드 록빌 시설이며, 지난해 18만리터 5공장 가동으로 송도 생산능력이 78만 5,000리터로 늘고 2026년 3월 록빌 6만리터 인수가 마무리돼 글로벌 생산능력은 84만 5,000리터로 업계 1위다.

수주 기반은 창립 이래 누적 CMO 115건, CDO 176건, 누적 수주 총액 217억 달러로 공시됐다. 고객 구성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글로벌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점이 거론된다.

매출은 대부분 수출에서 나오며 IBK투자증권은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수출 비중이 92% 이상이라고 밝혔다.

영업망 측면에서는 2023년 미국 뉴저지, 2025년 일본 도쿄에 이어 2026년 3분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열어 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을 아우르는 거점을 갖추는 계획을 밝혔다.

포트폴리오는 항체 외 mRNA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신규 모달리티 역량 확보와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로 넓히는 중이며, 2026년 7월 결정한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14억 6,000만 스위스프랑, 약 2조 7,000억원)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로 펩타이드 CDMO 진입을 겨냥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3조4,756억36.9%
2025Q31.7조7,288억43.9%
2025Q43,086억3,781억122.5%
2026Q11.3조5,808억46.2%
2026Q21.3조5,864억44.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0조9,836억7,981억32.8%8.9%84.6%
20233.7조1.1조8,577억30.1%8.7%63.2%
20244.5조1.3조1.1조29.0%9.9%59.0%
20254.6조2.1조1.8조45.4%23.9%48.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은 2022년 매출 3조 13억원·영업이익 9,836억원(영업이익률 32.8%), 2023년 3조 6,946억원·1조 1,137억원(30.1%), 2024년 4조 5,473억원·1조 3,201억원(29.0%), 2025년 4조 5,570억원·2조 692억원(45.4%)이다.

2025년은 매출이 전년과 거의 같은데 영업이익은 56%가량 늘어난 이례적 구조인데, 2025년 연결 실적에는 인적분할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중단영업손익이 반영되지 않아 에피스 매출(약 1조 5,000억원)을 떼어내고도 전년 연결 매출을 소폭 웃돈 결과라는 설명이 나온다.

분기 확정치도 기준 차이를 감안해 읽어야 한다.

2025년 2분기 매출 1조 2,899억원·영업이익 4,756억원, 3분기 1조 6,602억원·7,288억원은 바이오시밀러가 포함된 기준이고, 4분기는 매출 3,086억원에 영업이익 3,781억원·지배주주 순이익 5,10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매출을 넘는 형태가 나타났다.

이는 분할에 따른 회계 표시 기준 변경이 겹친 구간으로, 분기 간 단순 비교가 어렵다.

2026년에는 1분기 매출 1조 2,571억원·영업이익 5,808억원(영업이익률 46.2%), 2분기 매출 1조 3,209억원·영업이익 5,864억원(44.4%)으로 순수 CDMO 기준 흐름이 정리됐고,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1조 1,672억원이다.

회사는 1~4공장 풀가동과 우호적 환율 효과를 성장 요인으로, 5공장·록빌 시설의 초기 비용 선반영에도 영업이익률이 40%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변수로는 5월 1일부터 5일간의 노조 부분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관련 예상 매출 약 1,500억원)이 있었다.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 2조 2,478억원(2024년 1조 6,593억원), 부채비율 48.4%로 2022년 84.6%에서 크게 낮아졌으며, 자본은 분할 영향으로 2024년 10조 9,047억원에서 2025년 7조 4,511억원으로 줄었다.

05

산업 분석

바이오의약품 CDMO 산업은 아웃소싱 확대와 파이프라인 복잡성 증가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글로벌 CDMO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15.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장 축이 항체 단일에서 ADC·mRNA·펩타이드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특히 폴리펩타이드그룹은 글로벌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이 2025년 940억 달러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1년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이 그 배경이다. 정책 환경은 양면적이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특허의약품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고 한국은 무역협정에 따라 15% 세율을 적용받으며, 제네릭·바이오시밀러는 유예 후 2028년부터 고율 관세가 예고됐다.

다만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미국에서 의뢰한 의약품을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우 무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경쟁 구도에서는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 생물보안법 발효로 글로벌 제약사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내 CDMO가 물량을 흡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고, 우시앱텍의 1260H 명단 등재로 비중국계 CDMO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제도 측면에서는 CDMO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입법예고돼 특별법 시행일인 12월 31일부터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경쟁사들도 대응에 나서 셀트리온은 미국 일라이릴리 자회사 임클론으로부터 뉴저지 브랜치버그 공장을 인수했고, 현지 생산능력 확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기준선은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15~20% 증가의 상단 달성 가능이다. 단기 변수는 5공장과 록빌의 매출 인식 속도로, 5공장은 시생산을 마치고 인증용 배치를 생산 중이며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증권가 추정치로는 IBK투자증권이 2026년 7월 리포트에서 2026년 연결 매출 5조 4,729억원, 영업이익 2조 4,548억원을 추정했고, 흥국증권은 2026년 7월 기준으로 2026~2027년 매출 5조 4,000억원·6조 2,000억원, 영업이익 2조 4,500억원·2조 8,100억원을 전망했다.

중기 계획은 생산능력 확장에 집중돼 있다.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에 5공장에 이어 6~8공장(각 18만리터)을 순차 건설해 전체 항체 생산능력을 138만 5,000리터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6공장은 18만리터 규모에 총투자비 1조 9,000억원, 2029년 완공이 목표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6공장 투자 결정은 이사회 최종 승인 검토가 길어지며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고, 글로벌 CDMO 수요 전망에 대한 신중론이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연내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완료해 항체·mRNA·ADC에 이어 펩타이드까지 넓히고, 유럽·미국·인도 생산시설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수주 회복 여부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김승민 연구원은 상반기 수주 부진을 고객사 의사결정 지연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보고 하반기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07

밸류에이션

PER
33.8배
PBR
8.0배
ROE
19.9%
EPS
42,866원
BPS
180,638원
주당배당금
0원

이 회사의 배수는 국내 코스피 평균보다 높은 구간에서 형성돼 왔고, 순자산 대비로도 프리미엄이 상당한 편이다. 다만 최근 네 개 분기 이익에는 인적분할에 따른 회계 표시 변화가 섞여 있어 배수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매출을 웃도는 이례적 수치가 나타났고, 자본총계도 분할로 크게 줄어 순자산 기준 배수가 구조적으로 높아졌다. 배당은 공시상 주당 현금배당이 없어, 배당보다는 증설·인수 등 성장 투자에 현금을 쓰는 자본 배분 구조다.

여기에 유상증자로 227만주가 새로 발행돼 주식 수가 4.904% 늘어나는 점은 주당 지표 산출 기준을 바꾸는 요인이며,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과 청약을 거쳐 11월 30일 신주 상장이 예정돼 있다.

요약하면 배수 자체는 성장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한 수준이고, 그 기대의 검증 지표는 가동률 회복과 신규 수주 재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순수 CDMO 전환과 세계 최대 생산능력

인적분할로 투자부문이 분리되고 존속법인은 CDMO 사업만 남았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분리로 고객사와의 이해상충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생산 기반은 글로벌 생산능력 84만 5,000리터로 바이오의약품 CDMO 업계 1위이며,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다수의 승인 기록,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7곳 고객 확보가 수주 경쟁력의 근거로 언급된다.

40%대 영업이익률과 신규 설비의 매출 기여 시작

2026년 1분기 영업이익률 46.2%, 2분기 44.4%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됐다. 5공장과 록빌 시설의 본격 매출 인식에 앞서 관련 비용이 선반영됐음에도 영업이익률이 40%대를 유지했다는 점은 원가 구조의 여력을 보여준다.

5공장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이어서 가동률·이익률 지표의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 재무구조도 2025년 부채비율 48.4%로 2022년 84.6% 대비 크게 낮아졌다.

모달리티·지리적 거점 확장

2026년 7월 폴리펩타이드그룹을 14억 6,000만 스위스프랑(약 2조 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해 펩타이드 CDMO에 진입한다. 인수로 유럽·미국·인도 생산시설을 확보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며, 3분기 네덜란드 유럽 세일즈 오피스 개소로 영업 거점도 확대된다.

정책 측면에서는 CDMO 특별법의 수출제조업 등록제 신설로 인허가 기간이 기존 12~18개월에서 6~9개월 수준으로 단축될 전망이라는 점도 사업 환경 변화 요인이다.

09

약세 요인

가동률 하락과 유휴 설비

평균 가동률은 2024년 75.2%에서 2025년 70.9%, 2026년 상반기 69.9%로 낮아져 전년 동기 72.5%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상반기 전체 생산능력 541배치 가운데 실제 생산실적은 378배치로, 163배치가 유휴 상태였다.

회사는 5공장 램프업과 록빌 공장 편입 등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지만, 유휴 설비가 남은 상황에서 6공장 착공까지 검토하는 선제 증설 전략이 실제 수요로 뒷받침될지가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규 수주 둔화

공시 기준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 4,000억원의 17% 수준이며, 공시 5건 중 4건은 기존 계약 증액, 나머지 1건은 지난해 계약의 최소 구매물량 확정분이었다.

원인으로는 미국 통상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며 글로벌 제약사가 미국과 해외 생산시설의 비용 변화를 다시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 지목된다. 회사는 계약이 고객사 협의와 최종 의사결정 시점에 따라 특정 분기에 집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5공장 풀가동 시점이 기존 2028년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6공장 투자 결정도 5공장 추가 수주와 연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3조원 유상증자와 인수 통합 부담

3조 9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추진에 대한 시장 반응은 냉담했고, 발표 당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8% 하락했다. 상반기 말 유동비율 179.7%, 부채비율 51.3%인 상황에서 회사채 대신 유상증자를 택한 배경을 두고 주주 반발이 이어졌다.

절차 리스크도 남아 있는데, 조 단위 유상증자는 금감원의 중점 심사를 받으며 앞서 삼성SDI·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솔루션 등은 반복된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일정이 지연되고 조달 규모가 축소된 사례가 있다. 인수 자체도 증권신고서에 M&A 지연·불발 리스크와 인수 후 통합 과정의 고유 위험이 기재돼 있다.

10

리스크 요인

정책·통상 리스크

미국은 수입 특허의약품과 원료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고 한국은 15% 세율을 적용받는다. CDMO 구조상 관세는 완제품을 수입해가는 고객사가 부담하는 구조지만, 관세가 부과되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회사도 증권신고서에 미국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위험과 글로벌 제약사의 자체 생산 비중 증가 위험을 기재했다. 무관세 예외 적용 범위와 고객사의 현지 생산 전환 속도가 변수다.

자본조달·실행 리스크

유상증자 일정은 9월 30일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10월 6일 신주배정 기준일, 11월 9~10일 구주주 청약, 11월 12~13일 일반공모를 거쳐 11월 30일 신주 상장으로 예정돼 있다. 금융감독원의 중점 심사 통과 여부가 관건으로 거론되며, 일정이 밀리면 자금 집행 시점도 달라질 수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74.3%이고 최종 실권주는 공동대표주관사가 전량 인수하는 구조라는 점은 조달 완결성 측면의 완충 요인이다.

노무·운영 리스크

5월 1일부터 5일간 진행된 노조 부분 파업으로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했고, 관련 예상 매출 약 1,500억원은 2026년 3분기에 인식될 물량으로 파악됐다.

2분기 약 1,500억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으나 일부 물량이 연내 생산될 예정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노사 협의 결과에 따라 임금 소급 등 비용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회사는 필수라인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선제 대응했다는 점도 확인된다. 대규모 신규 설비의 인증·검증 일정 지연 역시 매출 인식 시점을 흔드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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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말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 예정일이 9월 30일이다. 금융감독원 심사 과정에서 정정 요구나 일정 지연, 조달 규모 변경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2026년 10월 하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인 5공장 매출과 록빌 시설 기여, 2분기 이연 물량 회복분이 실제로 반영되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상반기 69.9%까지 낮아진 가동률의 방향도 함께 볼 지표다.

  3. 2026년 10월~11월

    10월 6일 신주배정 기준일, 11월 9~10일 구주주 청약, 11월 12~13일 일반공모, 11월 30일 신주 상장 일정이 예정돼 있다. 청약률과 실권 규모, 최종 발행가액 확정 결과가 주식 수와 조달액을 결정한다.

  4. 2026년 연내

    회사는 연내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완료를 목표로 제시했다. 각국 승인 절차 완료 시점과 함께, 회사가 추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6공장 증설 의사결정 공시 여부, 그리고 하반기 대형 신규 수주 공시가 확인 대상이다.

  5. 2026년 12월 31일

    CDMO 특별법 시행일이 12월 31일이며 시행령·시행규칙도 함께 시행된다. GMP 적합인증 절차와 유효기간, 세포주·벡터·원료의약품 국가 인증제도 도입 내용이 실제 인허가 소요 기간을 얼마나 줄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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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을 마치고 순수 CDMO로 재편된 첫 해를 지나는 중이다.

확정 실적으로 보면 2025년 매출 4조 5,570억원·영업이익 2조 692억원, 영업이익률 45.4%로 이익 규모와 마진이 크게 올라섰고, 2026년 상반기에도 1분기 5,808억원, 2분기 5,86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40%대 마진을 유지했다.

다만 회계 기준이 바뀐 구간(특히 2025년 4분기)이 섞여 있어 분기 수치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강세 논리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순수 CDMO 전환에 따른 이해상충 해소, 5공장·록빌의 매출 기여 시작, 펩타이드까지 넓히는 포트폴리오 확장에 있다.

약세 논리는 70% 아래로 내려간 가동률,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상반기 신규 수주, 그리고 3조원 유상증자와 대형 인수의 실행·통합 부담이다. 결국 다음 몇 분기는 늘어난 생산능력을 채울 수주가 실제로 돌아오는지, 그리고 유상증자와 인수 절차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는지에 따라 판단 근거가 달라질 국면이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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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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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본 콘텐츠는 AI가 시장 데이터와 웹 검색 결과를 분석한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는 지연되거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