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바이오·제약204840

지엘팜텍

4,240원▼ 0.4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651억원
거래대금
98,700,930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1,551만주
PER
—
PBR
4.1배
EPS
-7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매출 최대·이익은 살얼음판, 신약 허가가 분수령

지엘팜텍은 2025년 매출 역대 최대와 영업흑자 전환을 이뤘지만 순이익은 근소한 수준에 머물렀고,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의 허가 여부가 다음 국면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35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영업이익도 2.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 2

    분기별로는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했다가 2026년 2분기 다시 순이익으로 돌아서는 등 이익 변동성이 크다.

  3. 3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 레코플라본이 2025년 11월 식약처에 허가 신청됐고, 심사 기한(295일)이 2026년 9월 초로 다가온다.

  4. 4

    2026년 7월 100% 자회사 지엘파마를 소규모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해 영업·연구개발 조직을 일원화했다.

  5. 5

    2026년 5월 주식병합을 결정해 동전주 관리종목·상장폐지 규정 리스크에 대응했다.

02

사업 구조

지엘팜텍은 방출 제어, 약물흡수 촉진 등 DDS(약물전달시스템) 제형기술을 활용한 개량신약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 제약기업이다.

의약품 연구개발 서비스와 영업마케팅을 주력으로 하며, 다양한 업체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제제연구·임상시험 설계 경험을 신약후보물질 제품화 연구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의약품 영업마케팅 사업부를 신설해 전문의약품(ETC) 영업대행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레가발린(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성분의 서방형 개량신약 '카발린CR서방정'이 있으며, 소화성궤양용제 '지소렌정' 등도 보유하고 있다.

100% 자회사였던 지엘파마는 국내 제약사 중 일부만 보유한 호르몬제제 생산설비(KGMP)를 갖추고 의약품을 생산·판매했으며, 제조위수탁(CMO)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왔다.

2026년 7월 지엘팜텍은 지엘파마를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며 영업과 연구개발 조직을 일원화하고 중복 업무를 통합했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이 가능해져 향후 약가 우대, 세제혜택, 인허가 지원 등의 혜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아주약품과 공동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후보물질 '레코플라본'과 프레가발린 1일 1회 복용을 겨냥한 'GLA5PR' 등이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84억2억2.2%
2025Q395억3억2.6%
2025Q495억-3억−3.1%
2026Q194억34,628,475원0.4%
2026Q297억2억2.4%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67억-33억-8억−19.5%−4.9%153.9%
2023260억-32억-37억−12.4%−30.5%224.6%
2024260억-18억-23억−6.8%−11.9%115.8%
2025353억3억12,489,192원0.8%0.1%145.1%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2025년 연결 매출은 352억 6786만원으로 전년(260억 4795만원) 대비 약 35%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 6848만원으로 전년의 영업손실 17억 6787만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1249만원에 그쳐, 매출과 영업이익의 개선에도 최종 손익 기여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95억 3498만원, 영업이익 2억 5266만원, 순이익 1억 3277만원으로 개선세를 이어갔으나, 2025년 4분기에는 매출이 95억 3480만원으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2억 9409만원, 순이익이 -2억 141만원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94억 3373만원, 영업이익 3463만원으로 소폭 흑자를 냈지만 순이익은 -1억 1999만원으로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97억 171만원, 영업이익 2억 3101만원, 순이익 8153만원으로 다시 개선되며 분기별 등락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억 710만원으로 여전히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다.

2022년(-7억 9017만원), 2023년(-37억 4851만원), 2024년(-23억 3746만원)까지 3개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한 뒤 2025년에 근소하게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이익의 안정성은 아직 검증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05

산업 분석

국내 개량신약·DDS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경쟁이 심화되는 국면에서 제형 차별화를 통한 진입장벽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프레가발린 서방형 제제 시장은 오리지널 리리카CR을 비롯해 유한양행·LG화학·한림제약·대원제약 등 다수 제약사가 제네릭 서방정으로 경쟁하는 통증치료제 시장으로, 관련 프레가발린 시장 전체 규모는 약 6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국내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약 4800억원 규모로, 인공눈물(히알루론산)이 약 3700억원, 사이클로스포린과 디쿠아포솔이 각각 약 500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국내 개발 신약은 아직 없는 상태다.

이 시장에 레코플라본이 진입할 경우 국내 최초의 안구건조증 신약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 구도에 변화 요인이 될 수 있다. 제조위수탁(CMO) 부문에서는 지엘파마의 호르몬제제 생산설비가 일부 경쟁우위 요소지만, 국내 중소형 CMO·ODM 업체와의 경쟁이 상존한다.

전반적으로 국내 제약업계는 약가 인하 압력과 제네릭 경쟁 심화라는 구조적 부담을 안고 있어, 신제품·개량신약을 통한 차별화가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06

전망

가장 중요한 근시일 이벤트는 레코플라본의 식약처 허가 여부다. 지엘파마가 2025년 11월 14일 허가를 신청했고, 식약처의 신속 심사 시스템 하에서 신청 후 295일 이내 완료가 목표로 제시된 만큼 2026년 9월 초 무렵이 심사 기한 도래 시점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이르면 2026년 하반기 허가를 획득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약가 협상을 거쳐 2027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인이 이뤄지면 국내 첫 안구건조증 신약이 되며, 회사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지엘파마 흡수합병이 2026년 7월 31일 기일로 완료되면서 영업·연구개발 조직 일원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와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 가능성이 다음 관찰 포인트로 부상했다.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프레가발린 1일 1회 복용을 겨냥한 GLA5PR의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전립선비대증 치료 신규 제형 GL2702의 임상 1상도 완료된 상태로 후속 진행 상황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

다만 이 같은 일정들은 회사 발표 및 언론 보도에 기반한 계획으로, 실제 허가·약가 등재·매출 반영 시점은 규제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4.1배
ROE
-0.5%
EPS
-7원
BPS
1,282원
주당배당금
0원

지엘팜텍은 2026년 5월 결정한 주식병합으로 유통주식수와 주당 지표의 기준이 바뀐 만큼, 병합 이전 시점의 수치와 직접 비교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4개 분기 기준으로 지배주주 순이익이 여전히 적자 구간에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 해석이 적용되기 어려운 상황이며, 주가는 누적된 과거 순손실로 낮아진 순자산 대비로는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편이다.

배당의 경우 최근 결산 연도들에서 배당 지급 실적이 확인되지 않아,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보다는 신약 허가·사업 구조조정 등 이벤트 중심의 밸류에이션 흐름이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다.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매출 성장세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분기별 순이익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이익의 지속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구간이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국내 최초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

레코플라본은 아주약품과 공동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후보로, 2025년 4월 임상 3상에서 위약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고 같은 해 11월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했다. 승인이 이뤄지면 국내 첫 안구건조증 신약이 되며, 약 4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회사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어 파이프라인 확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매출 성장과 영업흑자 전환

2025년 연결 매출은 352억원대로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 네트워크 확대와 전문의약품 영업대행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2026년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시 개선되며 성장 흐름이 완전히 끊기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

지엘파마 합병에 따른 조직 효율화

2026년 7월 지엘파마 흡수합병이 완료되면서 영업과 연구개발 조직이 일원화되고 중복 업무가 통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이 가능해져 약가 우대, 세제혜택, 인허가 지원 등의 혜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조직 간 시너지가 실제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지가 다음 관찰 포인트다.

09

약세 요인

분기별 순이익 변동성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 연속으로 순손실을 기록한 뒤 2026년 2분기 다시 흑자로 돌아서는 등 분기별 이익의 등락이 크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구간에도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사례가 있어, 이익의 질과 지속성에 대한 검증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4개 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도 여전히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다.

약가 인하 압력과 제네릭 경쟁

프레가발린 서방정 시장에는 오리지널 및 다수의 국내 제네릭이 경쟁하고 있어 지속적인 가격 경쟁 압력에 노출돼 있다. 국내 제약업계 전반의 약가 인하 정책 기조 속에서 비용 절감과 조직 효율화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는 시장 평가도 나온다. 이는 매출 성장에도 마진 확보가 쉽지 않은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낮은 시가총액과 상장 관련 리스크

2026년 상반기 주가가 1000원 미만 동전주 상태로 유지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는 규정에 노출되면서 회사는 주식병합을 결정한 바 있다. 병합은 기계적으로 주가를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기업가치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시장의 시각도 존재한다. 시가총액이 작은 만큼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 측면의 리스크도 상존한다.

10

리스크 요인

규제·허가 리스크

레코플라본의 식약처 허가가 지연되거나 조건부 승인, 또는 불승인으로 귀결될 경우 회사가 제시한 2027년 시판 목표와 성장 스토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허가 이후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약가 협상 결과에 따라 실제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신약 개발 특성상 임상 이후 단계에서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무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은 2023년 224.6%까지 높아졌다가 2025년 145.1%로 낮아지는 등 연도별로 큰 편차를 보였고, 자본 규모 자체도 200억원 안팎으로 크지 않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음수를 기록해, 손익상 흑자와 실제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되지 않으면 향후 자금조달이나 투자 여력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상장 및 시장구조 리스크

2026년 상반기 주가가 동전주 상장폐지 규정에 노출되면서 주식병합과 자회사 합병을 잇달아 결정한 바 있어, 저시가총액 종목 특유의 규제·수급 리스크가 상존한다.

소규모 종목 특성상 유동성이 제한적이고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병합 이후 기업가치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유사한 리스크가 재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장의 시각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중

    레코플라본 허가 신청(2025년 11월 14일) 후 약 295일 심사기한이 도래하는 시점으로, 식약처의 허가 심사 결과 발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11월 중순

    지엘파마 합병 이후 첫 통합 회계가 반영되는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에서 조직 일원화의 비용 절감 효과와 순이익 흐름을 확인해야 한다.

  3. 레코플라본 허가 이후

    허가가 이뤄질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약가 협상 진행 상황과 2027년 목표로 제시된 시판 일정의 구체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향후 임상 결과 발표 시점

    프레가발린 1일 1회 복용을 겨냥한 GLA5PR의 임상 1상 결과와 전립선비대증 신규 제형 GL2702의 후속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지엘팜텍은 2025년 매출 역대 최대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뚜렷한 개선 신호를 보였지만, 분기별 순이익은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어 이익의 지속성은 아직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다.

회사의 다음 성장동력으로 제시된 안구건조증 신약 레코플라본은 2025년 11월 허가 신청 이후 심사 기한이 임박해 있어, 승인 여부가 향후 사업 방향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6년 지엘파마 흡수합병과 주식병합은 각각 조직 효율화와 상장 관련 리스크 대응이라는 목적을 갖고 진행됐으며, 이 조치들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 안정으로 이어지는지가 이어지는 관찰 포인트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의 연도별 변동성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지속적인 음수 흐름이 함께 존재해, 손익 개선과 실제 현금창출력 간의 괴리를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신약 허가라는 이벤트성 촉매와 실적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라는 두 갈래 과제가 동시에 놓여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m.thinkpool.com
  2. jobkorea.co.kr
  3. glpt.co.kr
  4. kind.krx.co.kr
  5. comp.fnguide.com
  6. alpha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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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dailypharm.com
  9. stockplus.com
  10. pax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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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google.com
  13. finance.fin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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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mt.co.kr
  17. thebi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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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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