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흐름은 한 차례 회복 뒤 재차 악화된 모습이다. 2022년 매출 1,613억원에 영업손실 443억원(영업이익률 -27.5%)이었던 실적은 2023년 매출 3,234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영업이익률 8.8%), 지배주주 순이익 17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매출이 2,732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 461억원(영업이익률 -16.9%), 지배주주 순손실 334억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매출 1,857억원, 영업손실 780억원(영업이익률 -42.0%), 지배주주 순손실 916억원으로 손실 폭이 한층 커졌다.
회사는 신규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과 시제품·샘플 생산비 증가, 중화권 모바일 제품군 매출 감소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등으로 실적이 급격히 변동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흐름을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561억원·영업손실 238억원, 3분기 391억원·179억원, 4분기 424억원·221억원, 2026년 1분기 400억원·114억원으로 1분기에 손실 폭이 좁혀졌지만,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388억원에 영업손실 250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247억원으로 다섯 분기 가운데 가장 큰 영업손실을 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1,603억원, 영업손실 764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670억원이다.
재무 구조도 함께 무거워졌는데, 부채총계 3,005억원과 자본총계 2,477억원으로 2025년 말 부채비율은 121.3%였고 이는 2022년 56.1%, 2023년 84.3%, 2024년 89.7%에서 계단식으로 올라온 수치다.
현금흐름은 2024년 영업활동현금흐름 플러스 387억원에서 2025년 마이너스 23억원으로 돌아섰다. 회사는 2024년과 2025년 영업손실로 재무현황이 악화되고 외부 자금조달 결과 매출액의 10% 수준을 상회하는 이자비용이 발생했다고 증권신고서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