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에이팩트는 2022년 매출 736.5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영업이익률 6.2%)으로 흑자를 냈으나, 2023년에는 매출이 937.4억원으로 늘어난 가운데서도 영업손실 228.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867.2억원으로 줄었고 영업손실도 215.3억원으로 이어지며 순손실은 507.2억원까지 확대돼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냈다.
2025년에는 매출이 1,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고 영업이익 52.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52.3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연간 흑자로 전환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266.8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을 냈음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은 -1.8억원의 소폭 적자를 기록했고, 3분기에는 매출 283.5억원, 영업이익 19.8억원, 순이익 16.8억원으로 개선됐다.
4분기에는 매출이 325.9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 47.1억원, 순이익은 75.6억원까지 크게 확대돼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이 큰 폭 웃도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영업외 손익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304.6억원으로 늘었음에도 영업손실 19.1억원, 순손실 32.7억원을 내며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2분기에는 매출이 4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8% 늘며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43.9억원을 기록해 흑자 기조를 회복했다.
이처럼 최근 다섯 개 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분기별 변동성이 커서, 이익의 질과 안정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구간이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실적 관련 설명에서 주요 고객사의 테스트 물량이 범용 DDR5에서 SOCAMM2 모듈로, 공정은 번인 테스트에서 모듈 테스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부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