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본업 수익성 개선
별도 기준 2026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1%, 46.7% 늘었고, 2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0.7% 증가했다. 세종3공장 등 증설 설비의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고마진 제품 비중이 늘어난 점이 이익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하게 늘어난 흐름을 보였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75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 사업을 한국콜마 계열로 이관하고 건강기능식품(건기식) ODM과 신설 오랄케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구조 재편을 진행 중이며, 최근 분기 손익은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2분기에도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2025년 4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이익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순손실로 전환됐다.
화장품 자회사(콜마스크·에치앤지 화장품부문)를 한국콜마 계열로 매각·이관하며 건기식 중심 구조로 전환했다.
구강케어 전문 자회사 '콜마오랄스'를 신설해 한국콜마의 치약 사업을 양수하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년 넘게 이어진 오너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은 이승화 단독대표 체제와 부친의 소송 취하로 사실상 종결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04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핵심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다.
자체 브랜드 없이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해 공급하는 ODM/OEM 구조가 핵심이며,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을 비롯한 독자 소재 경쟁력이 강점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애터미가 오랜 핵심 고객사로, 헤모힘 등 건기식과 치약류 제품의 연구개발·생산을 담당하고 애터미가 글로벌 유통·판매를 맡는 분업 구조를 유지해왔다.
그간 건기식과 화장품 두 축으로 사업이 확대돼 왔으나, 2021년 건기식 64.36%·화장품 32.51%였던 매출 비중이 2024년에는 건기식 54.83%·화장품 42.4%까지 좁혀지며 화장품 비중이 커졌다.
최근에는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에 따라 자회사 에치앤지의 화장품 사업부문을 한국콜마 계열 콜마유엑스에, 마스크팩 자회사 콜마스크 지분 전량을 한국콜마에 각각 매각·양도하며 화장품 관련 사업을 정리했다.
이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구강케어 전문 자회사 '콜마오랄스'를 신설해 한국콜마의 치약 사업을 양수했으며, 다만 의약외품(치약·손소독제 등) 부문 매출은 2026년 상반기 기준 전체의 2.2% 수준으로 아직 규모가 크지 않다.
경쟁구도상으로는 노바렉스, 코스맥스비티아이 등 건기식 ODM 업체들과 경합하며, 세종 공장(3공장 포함) 등 국내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다변화와 해외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641억 | 107억 | 6.5% |
| 2025Q3 | 1,518억 | 97억 | 6.4% |
| 2025Q4 | 1,222억 | 26억 | 2.2% |
| 2026Q1 | 1,369억 | 103억 | 7.5% |
| 2026Q2 | 1,272억 | 102억 | 8.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5,759억 | 611억 | 405억 | 10.6% | 10.1% | 53.2% |
| 2023 | 5,796억 | 303억 | 187억 | 5.2% | 4.7% | 75.2% |
| 2024 | 6,156억 | 246억 | 172억 | 4.0% | 4.3% | 74.8% |
| 2025 | 5,749억 | 266억 | -227억 | 4.6% | −6.4% | 82.8%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2022년 5,759억원, 2023년 5,796억원, 2024년 6,156억원으로 완만히 늘었다가 2025년 5,749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2년 611억원에서 2023년 303억원, 2024년 246억원으로 낮아진 뒤 2025년 266억원으로 소폭 반등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022년 10.6%에서 2024년 4.0%, 2025년 4.6%로 구조적으로 낮아진 상태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405억원, 2023년 187억원, 2024년 172억원으로 이어지다 2025년에는 -22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이는 분기별 흐름을 보면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37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 분기 데이터를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641억원·영업이익 107억원·지배주주 순이익 67억원, 3분기 매출 1,518억원·영업이익 97억원·순이익 62억원으로 양호했으나, 4분기에는 매출이 1,222억원으로 줄고 영업이익도 26억원까지 낮아진 가운데 순이익이 큰 폭의 손실로 반전됐다.
이후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369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23억원으로 뚜렷하게 회복됐고, 2분기에도 매출 1,272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별도 기준으로는 2026년 상반기 매출 2,454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6.7% 늘었고, 2분기만 보면 매출 1,250억원·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8%, 30.7% 늘었다.
회사와 업계는 이러한 이익 개선을 세종3공장 등 증설 설비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그리고 저마진 제품에서 고마진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겹친 결과로 설명하고 있다.
다만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는 여전히 소폭의 순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일회성 손실 영향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 관심 증가라는 구조적 수요 기반을 갖고 있지만, 최근에는 전반적인 성장세 둔화와 단일 고객사·유통망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과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개별인정형 건기식 원료·수출 생산 분야에서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건강·미용 수요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경쟁사인 노바렉스가 다수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기반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등 건기식 ODM 시장 내 경쟁은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핵심 고객사인 애터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는 오랜 과제로 지목돼 왔으며, 최근에는 미국 시장 직접 매출과 신흥국 매출이 늘어난 반면 중국·러시아 매출은 줄어드는 등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화장품 사업을 한국콜마 아래로 일원화하고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과 오랄케어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이 진행되면서, 업종 내 위치도 '건기식·헬스케어 전문 ODM사'로 좀 더 뚜렷해지는 흐름이다.
오랄케어(구강관리) 시장은 회사에게는 상대적으로 신규 영역으로, 기존 치약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우려는 단계에 있다.
회사는 2026년 초부터 진행해온 사업 재편을 통해 화장품 관련 자회사를 한국콜마 계열로 넘기고, 확보한 자금을 건기식 ODM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재원으로 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설 자회사 콜마오랄스에는 200억원을 출자해 한국콜마의 치약 사업을 양수했고, 이를 통해 오랄케어를 독립적인 사업영역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경영진은 이승화 대표 체제 아래 해외 ODM 사업 확대,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 국내 ODM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성장 전략의 축으로 제시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오너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이승화 단독대표 체제 전환과 부친의 소송 취하로 사실상 마무리됐고, 콜마그룹은 2026년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돼 지배구조의 제도권 편입이 진전됐다.
다만 화장품 부문 이관 이후 잔존 사업 규모가 줄어드는 만큼, 건기식과 오랄케어만으로 과거 수준의 외형을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개별인정형 원료 파이프라인 확대와 해외 신규 거래선 확보는 계속되고 있으나, 애터미 의존도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4개 분기 손익이 순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주당순이익 기반 지표가 온전히 작동하기 어려운 상황과 맞물려 있다.
과거 수년간 연간 영업이익이 600억원대에서 250억원대까지 등락한 데 이어, 최근에는 분기별로 흑자와 대규모 일회성 손실이 교차하며 손익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배당은 매년 일정 수준으로 지급돼 왔지만 절대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은 편이라, 배당 매력이 밸류에이션 판단의 중심 근거가 되기는 어려운 편이다.
화장품 사업 이관과 오랄케어 신사업 추진 등 구조 재편이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몇 개 분기의 손익 정상화 여부가 시장이 이 회사를 어떻게 평가할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별도 기준 2026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1%, 46.7% 늘었고, 2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0.7% 증가했다. 세종3공장 등 증설 설비의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고마진 제품 비중이 늘어난 점이 이익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하게 늘어난 흐름을 보였다.
비핵심 화장품 자회사를 한국콜마 계열로 매각·이관하며 확보한 자금을 건기식과 신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신설 자회사 콜마오랄스를 통한 오랄케어 진출은 기존 치약 생산 경험을 활용한 신성장 시도다.
아울러 1년 넘게 이어진 오너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단독대표 체제와 소송 취하로 일단락돼 경영 불확실성이 낮아졌다.
올해 상반기 중국·러시아 매출이 줄어든 반면 미국 시장 직접 매출과 신흥국 매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개별인정형 원료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고객사군을 넓히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단일 고객사 의존을 낮추기 위한 채널 다변화 노력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으로도 적자로 전환됐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합계도 여전히 소폭의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다. 분기별 손익 편차가 커 실적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핵심 고객사 애터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가 오랜 과제로 지목돼 왔다. 네트워크마케팅 업황이나 애터미의 판매 전략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조다. 신규 고객사 확보와 유통 다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절대적인 비중을 바꾸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이 2022년 53.2%에서 2025년 82.8%까지 높아졌고, 자기자본(지배주주 기준)도 2022년 4,016억원에서 2025년 3,538억원으로 줄었다. 사업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과 순손실이 자본 축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신사업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무 건전성 관리가 과제로 남는다.
오너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은 단독대표 체제 전환과 부친의 소송 취하로 표면적으로는 종결됐다. 다만 1년 이상 지속된 갈등 과정에서 이사회 구성과 경영 방향이 여러 차례 바뀌었던 만큼, 새로운 경영 체제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핵심 고객사인 애터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구조다. 네트워크마케팅 업황 변화나 거래 조건 조정이 발생할 경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신규 고객사 확보와 해외 채널 다변화가 진행 중이지만 그 성과가 충분히 누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화장품 사업 이관과 콜마오랄스 신설 등 사업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조직·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오랄케어 사업은 아직 매출 비중이 크지 않은 초기 단계로, 투자 대비 성과가 가시화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재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이나 손상차손이 향후에도 실적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3분기 연결 실적에서 건기식 ODM 부문의 매출·마진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화장품 이관 이후 매출 공백이 얼마나 메워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콜마오랄스를 통한 치약 사업 양수(2026년 9월 1일 취득 예정) 이후 오랄케어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지, 그리고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세종3공장 등 생산 설비의 가동률 추이와 고정비 레버리지가 지속되는지, 그리고 2025년 4분기와 같은 대규모 일회성 손실이 재발하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콜마홀딩스 지분 구조나 이사회 변경 등 지배구조 관련 추가 공시가 나오는지, 그리고 이승화 대표 체제의 임기(내년 3월 정기 이사회) 이후 경영 체제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 직접 매출과 신흥국 매출 증가, 중국·러시아 매출 감소 흐름이 계속되는지를 지역별 매출 데이터로 확인해 고객·지역 다변화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 사업을 한국콜마 계열로 이관하고 건기식 ODM과 신설 오랄케어에 집중하는 구조 재편을 진행 중이며, 별도 기준 건기식 사업의 매출·이익은 최근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연결 기준으로는 2025년 4분기의 대규모 순손실 영향으로 연간 실적이 적자로 전환됐고, 최근 4개 분기 누적으로도 순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어 손익의 방향성을 판단하기 쉽지 않다.
1년 넘게 이어진 오너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은 단독대표 체제와 소송 취하로 일단락됐지만, 새로운 경영 체제의 안정성은 앞으로의 실적으로 검증해야 할 부분이다. 애터미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 부채비율 상승과 자기자본 축소 등 재무구조 부담도 함께 살펴야 할 요소다.
향후 몇 개 분기에 걸쳐 건기식 본업의 이익 개선이 연결 실적 전체로 얼마나 확산되는지, 그리고 콜마오랄스의 오랄케어 사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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