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기장비199820

제일일렉트릭

7,900원▲ 1.6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1,755억원
거래대금
10억원
거래량
12만주
상장주식수
2,222만주
PER
24.9배
PBR
0.9배
EPS
291원
배당수익률
1.3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안전규제 확대 속 실적 변동성 공존

국내 세대분전반 1위 업체인 제일일렉트릭은 아크차단기 의무화 확산과 이튼 대상 공급 확대라는 성장축과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1. 1

    2025년 연결 매출 1,960억원, 영업이익 117.6억원으로 4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2. 2

    그러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103.2억원에서 2025년 66.2억원으로 줄어 영업이익 증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3. 3

    2025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순손실을 기록했다가 2026년 1~2분기 들어 흑자로 복귀했다.

  4. 4

    정부의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으로 물류창고·전통시장 아크차단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흐름이 2026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5. 5

    미국 이튼 대상 아크차단기 핵심부품(PCBA) 20년 이상 독점 공급 관계가 해외 매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02

사업 구조

제일일렉트릭은 1980년 설립된 스마트배전·전기안전기기 전문업체로, 세대분전반, 차단기, 스마트 배선기구 등 저전압(약전)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각각 50% 수준이며, 국내 세대분전반 시장에서는 약 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이튼(Eaton), 포스코디엑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있다. 해외 매출의 핵심은 미국 전력관리기업 이튼으로, 아크차단기(AFCI)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조립품(PCBA)을 20년 이상 독점 공급해온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사업은 아파트 등 건설사 발주 물량에 맞춘 세대분전반·배선기구 공급이 중심이며, 최근에는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기존 건설사 영업망을 활용해 신축 아파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PCB ASSY(인쇄회로기판 조립품) 매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에 따라 물류창고·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아크차단기 설치 의무화 흐름에 맞춰 2026년부터 관련 영업·수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경쟁구도상 초고압 변압기나 HVDC 등 대형 전력기기 시장과는 결이 다른, 저전압 스마트배전 분야의 니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47억66억12.1%
2025Q3451억27억6.0%
2025Q4445억-2억−0.6%
2026Q1527억25억4.8%
2026Q2499억30억6.0%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322억74억74억5.6%6.2%41.1%
20231,440억77억80억5.3%6.4%33.6%
20241,863억89억103억4.8%6.8%42.0%
20251,960억118억66억6.0%4.2%42.9%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연간 매출액은 2022년 1,321억원, 2023년 1,440억원, 2024년 1,863억원, 2025년 1,960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5.6%, 2023년 5.3%, 2024년 4.8%로 낮아졌다가 2025년 6.0%로 다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73.9억원, 2023년 80.1억원, 2024년 103.2억원으로 늘었으나 2025년에는 66.2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해, 영업이익 증가와 순이익 감소가 엇갈리는 특징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매출 546.7억원, 영업이익 66.0억원으로 고점을 기록한 뒤, 3분기(451.2억원/27.2억원), 4분기(445.3억원/영업손실 2.5억원, 순손실 18.8억원)로 급격히 둔화되며 4분기에 적자로 전환했다.

2026년에는 1분기(매출 526.9억원, 영업이익 25.2억원, 순이익 29.0억원), 2분기(매출 499.0억원, 영업이익 30.1억원, 순이익 26.7억원)로 매출과 이익이 재차 회복됐으나, 2025년 2분기 수준의 이익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제로 2026년 1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년 176.0억원, 2024년 144.2억원에서 2025년 63.7억원으로 줄어, 이익 규모 대비 현금창출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종합하면 매출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분기별 이익 변동성과 영업이익-순이익 간 괴리가 최근 실적의 핵심 특징으로 나타난다.

05

산업 분석

전기 안전기기·배전기기 산업은 국내 건설경기와 밀접하게 연동되는 동시에,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발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새로운 성장축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 대형 전력기기업체인 LS ELECTRIC의 경우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5.0% 늘며, AI 데이터센터·반도체 산업의 전력수요 확대와 북미 전력망 현대화 투자 확대의 수혜를 크게 누리고 있다.

이에 비해 제일일렉트릭은 가정·건물용 저전압(약전) 분전반·차단기 중심의 니치 사업자로, 초고압 변압기·HVDC 등 대형 전력기기 시장과는 결이 다른 영역에 위치한다.

국내에서는 아파트 등 건설사 발주 물량에 실적이 연동되는 구조이며, 최근 정부가 물류창고·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아크차단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KEC를 개정하면서 신규 수요가 창출될 잠재력이 열려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오랜 주택용 아크차단기(AFCI) 의무화 제도를 기반으로, 이튼을 통한 PCBA 공급이 안정적 매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국내 세대분전반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나, 시장 규모 자체가 대형 전력기기 업체 대비 제한적이어서 성장의 속도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편이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부터 KEC 개정에 따른 물류창고·전통시장 대상 아크차단기 영업·수주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아크차단기는 아크(전기불꽃) 발생 시 1초 이내, 누전 발생 시 0.03초 내 전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IoT 모듈과 데이터 서버를 연계해 누설전류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국내 공공조달 체계에서는 이미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어 관공서·공공시설 대상 공급 확대의 기반을 갖췄다. 회사는 스타코프와 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건설사 영업망을 활용해 신축 아파트 대상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튼 대상 아크차단기 핵심부품 PCBA의 20년 이상 독점 공급 관계가 유지되고 있어, 북미 주택·건설 시장의 아크차단기 수요 변화가 앞으로도 실적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시행의 구체적 적용 범위·시기와 전기차 충전사업의 실질적 매출 기여 시점은 아직 공시나 실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으로, 향후 발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24.9배
PBR
0.9배
ROE
3.9%
EPS
291원
BPS
7,653원
주당배당금
100원

과거 5년 평균 기준으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19배 수준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난 자료가 있어, 현재 거래되는 수준을 이러한 장기 밴드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대체로 늘어난 반면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대비 2025년 줄어드는 등 이익의 방향성이 매출 성장과 다르게 움직인 점은 밸류에이션을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할 부분이다.

순자산 대비 주가의 관계는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프리미엄과 디스카운트 구간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특정 방향으로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

회사는 매년 일정 수준의 현금배당을 지급해왔으나, 배당수익률은 대형 전력기기 업체 대비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어 배당 매력보다는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는 구조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비교는 사실 관계 확인 수준의 서술이며, 향후 주가나 밸류에이션의 방향에 대한 판단은 독자 각자의 몫으로 남는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안전규제 강화에 따른 신규 수요

정부가 물류창고·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아크차단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KEC를 개정하면서, 회사는 2026년부터 관련 영업·수주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아크차단기는 이미 국내 공공조달 체계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있어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규제가 확산될 경우 국내 세대분전반 시장 1위 지위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 기회가 늘어날 잠재력이 있다.

이튼과의 장기 독점 공급 관계

제일일렉트릭은 미국 전력관리기업 이튼에 아크차단기 핵심부품 PCBA를 20년 이상 독점 공급해온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북미 주택용 아크차단기 의무화 제도라는 안정적인 제도적 수요 기반 위에 서 있는 관계다. 오랜 협력 관계는 신규 경쟁자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업 다각화 시도

회사는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건설사 영업망을 활용해 신축 아파트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세대분전반 시장에서 확보한 1위 지위와 건설사 네트워크를 신사업 확장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09

약세 요인

분기별 실적 변동성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66.0억원에서 4분기 영업손실 2.5억원으로 급격히 악화된 뒤, 2026년 상반기에도 2025년 2분기 수준의 이익률을 회복하지 못했다. 분기별 매출과 이익의 편차가 커, 특정 분기 실적만으로 연간 추세를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러한 변동성은 수주·공급 물량의 계절성이나 비정기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괴리

2025년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 늘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66.2억원으로 오히려 35.9% 감소했다. 영업 외 손익이나 세금 등의 요인이 순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 원인은 공시된 재무제표 이상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러한 괴리가 향후에도 반복될 경우 영업 성과가 주주 귀속 이익으로 온전히 전환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고객·발주처 집중도

해외 매출은 이튼 대상 PCBA 공급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매출은 건설사 발주 물량에 연동돼 있다. 특정 고객사나 건설경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는 해당 고객사의 정책 변화나 건설경기 둔화 시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업 다각화가 진행 중이나 아직 초기 단계로 보인다.

10

리스크 요인

고객 집중 리스크

해외 매출의 상당 부분이 이튼 대상 PCBA 공급에 집중돼 있어, 이튼의 조달 정책 변화나 계약 조건 변경이 발생할 경우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20년 이상 지속된 관계라는 안정성이 있으나 특정 고객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구조적 리스크로 남아 있다.

규제 시행 일정 리스크

KEC 개정에 따른 아크차단기 설치 의무화는 물류창고·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구체적 적용 범위와 시행 시기, 유예 기간 등은 향후 확정될 사항이다. 제도 시행이 지연되거나 적용 범위가 축소될 경우 기대했던 수요 확대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

소형주 특성 리스크

코스닥 상장 소형주로서 시가총액과 유동성 규모가 제한적이며, 이는 대형주 대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배경이 된다. 실적의 분기별 편차가 큰 상황에서는 단기적인 시장 반응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영업이익률의 회복 지속 여부와 이튼 대상 PCBA 매출 반영 정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내

    물류창고·전통시장 아크차단기 설치 의무화의 구체적 적용 범위·시행 시기가 확정되는지, 관련 수주 성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하반기

    스타코프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충전사업의 구체적 제품 출시나 공급계약 체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2026년 하반기

    이튼 대상 아크차단기 핵심부품(PCBA) 공급 계약의 갱신이나 확대 관련 공시·발표가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12

종합 의견

제일일렉트릭은 국내 세대분전반 시장 1위 지위와 이튼 대상 20년 이상 독점 공급 관계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2025년에는 영업이익 증가와 순이익 감소가 엇갈리는 등 이익의 질적 측면에서 주목할 부분이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2025년 2분기 고점 이후 4분기 적자 전환, 2026년 상반기 회복이라는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성장 동력으로는 KEC 개정에 따른 아크차단기 설치 의무화 확산과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시도가 있으며, 이는 아직 실적으로 본격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 요인이다.

반면 이튼 대상 매출 집중, 건설경기 의존도, 규제 시행 시기의 불확실성은 함께 고려할 리스크 요인이다. 밸류에이션은 과거 장기 평균 밴드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디스카운트는 실적 발표에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가오는 3분기 실적과 규제·신사업 관련 공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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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thinkpool.com
  3. 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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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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