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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3,260원▼ 0.4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79억원
거래대금
20,439,761원
거래량
6,292주
상장주식수
1,485만주
PER
—
PBR
1.4배
EPS
-568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손실 축소 속 소송·증자 리스크 상존

2026년 상반기 매출 회복과 손실 축소 흐름이 나타났지만, 2025년 사상 최대 순손실과 미국 소송·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부담이 함께 존재한다.

  1. 1

    2026년 상반기 매출 151억원(전년동기 대비 +65.3%)으로 회복됐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모두 전년보다 줄었다.

  2. 2

    2025년 연간 매출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줄었고,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107억원으로 상장 후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3. 3

    미국 경쟁사 스트라타 스킨 사이언스와의 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트라타는 2026년 3월경 나스닥 상장폐지됐고 레이저옵텍은 반소를 제기했다.

  4. 4

    2026년 1~4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18억원을 조달했으나 최대주주 측이 배정 물량의 약 10%만 청약해 지분 희석 우려가 제기됐다.

  5. 5

    세계 최초 589nm 고출력 고체 혈관레이저 '바스큐라589'를 출시했고, 하반기 미국 FDA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02

사업 구조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돼 2024년 2월 코스닥에 상장한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의료기기 기업이다.

설립 초기 반도체·자동차 제조용 레이저를 개발했으나 2005년 LOTUS·HELIOS를 출시하며 미용 레이저 시장에 진출했고, 2009년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확보해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피부 미용 의료기기와 질환 치료 의료기기 두 축으로 나뉘며, 3분기(2025년 기준) 매출 비중은 피부 미용기기가 약 79.6%, 백반증·건선·아토피 등을 치료하는 고체 UVB 레이저 '팔라스(PALLAS)' 계열의 질환 치료기기가 약 8.8%다.

피부 미용 부문의 대표 제품은 피코세컨드·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활용한 색소·흉터 치료 장비 '헬리오스785'와 리프팅 기능을 결합한 '스컬피오(SCULPIO)'이며, 최근에는 라만 산란 현상을 활용해 고체 레이저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589nm 파장의 고출력을 세계 최초로 실현한 '바스큐라589'를 신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지역별로는 2024년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이 약 47%, 아시아 25%, 유럽 13%, 북미 5%로 국내외 매출이 혼재돼 있으며, 회사는 전 세계 약 50개국에 판매망을 두고 있다.

질환 치료기기 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였던 스트라타 스킨 사이언스가 펄스다이레이저(PDL) 기반 제품으로 혈관·건선 치료 시장에서 오랜 과점 구도를 형성해왔으며, 레이저옵텍은 고체 레이저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이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생산은 경기 성남 소재 사업장에서 이뤄지며, 회사는 신사옥 이전과 기존 생산라인 리모델링을 통해 캐파 확장을 추진해왔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39억-23억−59.2%
2025Q399억-30억−30.1%
2025Q467억-45억−67.5%
2026Q164억-20억−30.7%
2026Q288억-10억−11.3%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300억25억28억8.4%23.4%108.9%
2023344억45억16,781,543원13.0%0.1%48.5%
2024330억-2억-8억−0.6%−2.6%48.9%
2025257억-120억-107억−46.9%−48.4%64.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레이저옵텍의 연간 매출은 2022년 300억원, 2023년 344억원까지 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2024년 330억원으로 소폭 꺾인 뒤 2025년에는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급감했다.

영업손익은 2023년 45억원(영업이익률 13.0%) 흑자에서 2024년 -2억원, 2025년에는 -120억원까지 확대돼 적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순이익(지배주주 기준)도 2022년 28억원, 2023년 흑자 수준에서 2024년 -8억원, 2025년 -107억원으로 손실이 누적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 매출 98.7억원을 정점으로 4분기 66.6억원까지 낮아졌다가, 2026년 1분기 63.6억원, 2분기 87.9억원으로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영업손실은 2025년 4분기 -44.9억원까지 확대된 뒤 2026년 1분기 -19.5억원, 2분기 -9.9억원으로 최근 세 개 분기 연속 축소되는 추세다.

순손실(지배주주 기준) 역시 2025년 3분기 -26.2억원, 4분기 -25.5억원에서 2026년 1분기 -11.8억원, 2분기 -7.7억원으로 개선폭이 뚜렷하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의 배경에는 2024년 8월 시작된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이 자리하며, 관련 여파로 질환 치료기기의 북미 매출이 2024년 51억원에서 2025년 13억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시기 매출총이익률도 40%대 초중반에서 40%대 초반까지 낮아진 것으로 보도됐다.

2026년 상반기에는 색소치료 장비 헬리오스785 매출이 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9% 늘고 팔라스·팔라스프리미엄도 12억원으로 43.5%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05

산업 분석

글로벌 피부미용·의료 레이저 시장은 미용 시술 수요 확대와 에너지기반장비(EBD)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시장조사업체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리프팅 시술기기를 포함한 세계 피부·미용의료기기 시장은 2024년 178억달러에서 2030년 1457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혈관 치료용 레이저 분야는 수십 년간 펄스다이레이저(PDL) 기반 제품이 과점해온 시장으로, 레이저옵텍은 고체 레이저 기반 '바스큐라589'로 이 구도에 도전하고 있다.

질환 치료기기 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였던 스트라타 스킨 사이언스가 건선·백반증 치료용 엑스트랙(XTRAC) 계열 제품으로 경쟁해왔으나, 2026년 3월경 재무적 한계로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 것으로 파악돼 경쟁 구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레이저옵텍이 반도체·산업용 레이저에서 출발해 자체 설계 역량을 축적한 토종 레이저 제조사로 꼽히며, 전 세계 약 50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해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대형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상대적으로 더딘 미용의료 레이저 시장에서, 독자 기술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국내 업체의 포지셔닝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06

전망

회사는 2026년을 실적 반등의 원년으로 삼아 신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해외 영업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한 '바스큐라589'는 하반기 판매 확대와 함께 연내 미국 FDA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국내 식약처 인증을 시작으로 연말 혹은 2027년 초 북미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질환 치료기기 부문에서는 소송으로 위축됐던 '팔라스프리미엄'의 미국 재판매 가능성이 관건으로, 보험 코드 설명에서 경쟁사 제품명이 제거되는 시점이 판매 재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는 리프팅 장비, 비뇨기과용 툴륨 화이버 레이저, 라만 레이저 기반 질환 치료기기 등 총 3개의 신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 측면에서는 성남 사업장 리모델링을 통해 생산라인을 확충해왔으며, 신제품 물량 확대에 대응할 캐파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2026년을 외형 회복 구간으로, 주요 품목 수출이 정상화되는 2027년부터 성장 구간 재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 같은 전망에는 소송 결과, 인증 일정, 해외 채널 회복 속도 등 다수의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
PBR
1.4배
ROE
-24.7%
EPS
-568원
BPS
2,473원
주당배당금
0원

레이저옵텍은 2025년 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들어서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수익비율(PER)을 통상적인 방식으로 산정하기 어려운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자기자본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손실 누적으로 순자산 규모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함께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수년간 지급 실적이 없어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비교할 만한 기준이 부재한 상태다.

2026년 들어 분기 손실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흐름이 확인되지만, 아직 연간 기준 이익 전환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밸류에이션 지표는 향후 손익 개선의 지속 여부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다. 2026년 초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총 주식 수가 늘어난 점도 주당 지표를 해석할 때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분기 손실 축소 흐름

2026년 1분기와 2분기 영업손실은 각각 -19.5억원, -9.9억원으로 2025년 4분기 -44.9억원에서 뚜렷하게 줄었다. 순손실(지배주주 기준)도 같은 기간 -11.8억원, -7.7억원으로 개선폭이 이어지고 있다.

매출 역시 2026년 2분기 87.9억원으로 전년동기(39.0억원) 대비 크게 늘어 외형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신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세계 최초 고출력 589nm 고체 혈관레이저 '바스큐라589'를 출시해 기존 액체 레이저(PDL) 중심의 과점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비뇨기과용 툴륨 화이버 레이저 등 추가 신제품도 개발 중으로, 질환 치료 부문의 제품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소모품 매출 비중이 높은 신제품 구조는 향후 매출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소송 리스크 완화 가능성

소송 상대방인 스트라타 스킨 사이언스가 2026년 3월경 재무적 어려움으로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된 것으로 파악돼, 소송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될 수 있는 국면이다. 레이저옵텍 미국법인은 2026년 2월 스트라타와 최고경영자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과거 팔라스프리미엄과 경쟁사 제품 간 실질적 동등성을 인정한 사실 등은 회사 측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된다.

09

약세 요인

2025년 사상 최대 손실

2025년 연간 매출은 257억원으로 전년보다 줄었고,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지배주주) 107억원으로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다. 이 시기 매출총이익률도 40%대 초중반에서 40%대 초반까지 낮아진 것으로 보도됐다. 2026년 상반기 개선흐름에도 누적 손실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2026년 1~4월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258만주가 신규 발행돼 총 주식수가 늘었다. 최대주주 측은 배정 물량의 약 10% 수준만 청약해 지분율이 낮아졌고, 이는 책임경영 의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늘어난 주식수는 향후 주당 지표 희석 요인으로 작용한다.

소송·인증 불확실성 지속

스트라타와의 소송은 반소 제기 이후에도 최종 판결이나 합의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팔라스프리미엄의 미국 재판매 재개는 보험 코드 설명 변경 등 외부 일정에 의존하고 있어 회사가 직접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다. 바스큐라589의 미국 FDA 허가 역시 신청 및 심사 일정에 따라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10

리스크 요인

법률·소송 리스크

스트라타와의 소송·반소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아 향후 판결 결과에 따라 비용 부담이나 사업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상대방의 나스닥 상장폐지가 소송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는 것은 아니며, 미국법인 차원의 법적 대응 비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재무·자본 리스크

2023~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음수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2024년 48.9%에서 2025년 64.8%로 높아졌다. 유상증자를 통한 외부자금 조달에도 최대주주의 청약 참여가 낮아, 추가 자금 필요 시 조달 방식과 지분 희석 부담이 재차 부각될 수 있다.

규제·인증 일정 리스크

바스큐라589의 미국 FDA 허가, 팔라스프리미엄의 미국 재판매를 좌우할 보험 코드 설명 변경, 툴륨 화이버 레이저 등 신제품 인증은 모두 외부 기관의 심사·개정 일정에 의존한다. 일정이 지연될 경우 회사가 제시한 실적 회복 시나리오도 함께 늦춰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순(3분기 실적 발표 예상)

    2026년 3분기 매출과 손익이 상반기의 개선 흐름을 이어가는지, 특히 북미 매출 회복 속도를 확인할 시점이다.

  2. 2026년 하반기 중

    바스큐라589의 미국 FDA 허가 신청 진행 상황과 국내 판매 확대 추이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6년 하반기 이후

    스트라타 스킨 사이언스와의 소송·반소 진행 상황과 최종 결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4. 2027년 보험 코드 설명 개정 시점

    팔라스프리미엄의 미국 재판매 재개 여부를 좌우할 보험 코드 설명 변경이 예정대로 이뤄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5. 2027년 중

    비뇨기과용 툴륨 화이버 레이저 등 신제품 출시 일정과 초기 판매 성과를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레이저옵텍은 2025년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 여파로 매출이 줄고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026년 상반기 들어 매출 회복과 손실 축소가 함께 나타나는 국면에 들어섰다.

신제품 '바스큐라589' 출시와 팔라스프리미엄의 미국 재판매 가능성은 중장기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다만 소송의 최종 결론이나 보험 코드 개정 시점 등 회사가 직접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변수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2026년 초 진행된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늘고 최대주주의 청약 참여가 낮았던 점은 지분 구조 측면에서 짚어봐야 할 요인이다. 종합하면 회사는 실적 저점을 지나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소송·인증·재무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태로 판단된다. 향후 분기별 실적 발표와 인증·소송 관련 공시를 통해 회복 속도와 지속성을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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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omp.fn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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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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