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프레임 판가 인상 및 수요 회복
유럽·중국 차량용 및 데이터센터향 리드프레임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으며, 8월까지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전해진다. 글로벌 경쟁사들의 단가 인상 움직임에 힘입어 회사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추가 판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자재인 구리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연동되는 구조여서 원가 부담이 일부 상쇄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9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차량용·데이터센터향 리드프레임 수요 회복과 패키지기판 흑자 전환이 맞물리며 해성디에스의 분기 실적이 2025년 3분기 이후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던 실적이 2025년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냈다.
리드프레임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약 77%), 패키지기판이 나머지를 구성하는 사업 구조다.
창원 신공장은 3개층 가운데 1개층만 가동 중이며, 연내 전체 가동 시 연 최대 생산능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2022년 24.4%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은 2025년 7.1%까지 낮아졌다가 최근 분기들에서 다시 올라오는 흐름을 보인다.
일부 증권사는 리드프레임 판가 인상과 DDR5 패키지기판 물량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했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 쓰이는 리드프레임과 패키지기판(PKG Substrate)을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 업체다. 매출 구성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리드프레임이 약 77%, 패키지기판이 약 23%를 차지한다.
리드프레임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2위로 평가되며, 주로 글로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와 차량용 반도체 업체에 공급된다. 2024년 기준 리드프레임 매출은 차량용이 66%, IT·가전용이 34%를 차지해 전방시장이 차량용에 크게 기울어 있다.
패키지기판은 범용 메모리(DDR4~DDR5)용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와 OSAT향에 공급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릴투릴(Reel-to-Reel) 공법을 활용해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창원사업장에 3년간 3,500억원을 투자해 리드프레임과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생산용 신공장을 증설했으며, 이 공장은 2024년 준공 이후 단계적으로 가동을 확대해왔다.
신규 사업으로는 AI 데이터센터의 고전력·고전압화 추세에 대응해 기존 리드프레임 기술을 접목한 열관리(써멀) 패키징 부품을 준비하고 있다. 지배구조상 해성디에스는 해성산업-한국제지 등으로 이어지는 해성그룹 계열사에 속해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574억 | 82억 | 5.2% |
| 2025Q3 | 1,786억 | 161억 | 9.0% |
| 2025Q4 | 1,799억 | 218억 | 12.1% |
| 2026Q1 | 1,887억 | 110억 | 5.8% |
| 2026Q2 | 2,111억 | 249억 | 11.8%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8,394억 | 2,044억 | 1,594억 | 24.4% | 35.6% | 47.5% |
| 2023 | 6,722억 | 1,025억 | 844억 | 15.2% | 16.4% | 33.7% |
| 2024 | 6,030억 | 569억 | 587억 | 9.4% | 10.6% | 42.8% |
| 2025 | 6,534억 | 465억 | 238억 | 7.1% | 4.2% | 56.0%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2025년 연간 매출은 6,534억원으로 2024년 6,030억원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5억원(영업이익률 7.1%)으로 2024년 569억원(9.4%)보다 줄었고, 2022년 2,044억원(24.4%)과 비교하면 이익률 하락이 뚜렷하다.
2023년 매출 6,722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15.2%)에서 2024~2025년으로 오면서 원자재비 부담과 패키지기판 가동률 저하가 맞물려 마진이 단계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1,57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냈으나 순이익은 4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후 2025년 3분기 매출 1,786억원·영업이익 161억원·순이익 141억원, 4분기 매출 1,799억원·영업이익 218억원·순이익 96억원으로 이익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 1,88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순이익은 108억원으로 안정적이었고, 2분기에는 매출 2,111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순이익 191억원으로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7,583억원, 영업이익은 약 738억원, 순이익은 약 536억원으로 2025년 연간 지표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 기간 자본총계(지배주주지분)는 2022년 4,473억원에서 2025년 5,644억원으로 늘었지만, 부채비율은 2023년 33.7%에서 2025년 56.0%로 높아져 신공장 투자 등에 따른 재무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969억원에서 2025년 670억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이익 감소와 함께 투자 확대기의 현금 흐름 패턴을 반영한다.
리드프레임 산업은 차량용 반도체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유럽·중국 차량용 및 데이터센터향 주문이 늘어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업계에서 파악되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S&P 글로벌 모빌리티 전망 기준 2025년 약 900억달러에서 2031년 1,39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확대가 장기 수요를 뒷받침하는 구조다.
패키지기판 쪽에서는 경쟁 업체들이 FC-BGA, FC-CSP 등 고부가 기판 대응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용(DDR4·DDR5) 저부가 기판 생산능력에서 공급 공백이 발생하고, 이 공백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중·저부가 생산능력을 보유한 해성디에스로 일부 이전되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DDR5뿐 아니라 DDR4도 견조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리드프레임 경쟁사들이 잇따라 단가를 인상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해성디에스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판가 인상에 나설 여력이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패키지기판 부문은 다층 기판 등 최신 트렌드 대응이 상대적으로 늦어 산업 내 점유율이 일부 하락했다는 평가도 있어, 경쟁 구도의 명암이 함께 존재한다.
회사는 4월 1일부로 주요 제품의 판가 인상을 반영해 탑라인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는 국면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리드프레임 부문은 3월부터 수요 증가에 대응한 증설 효과가 반영되고 있으며, 창원 신공장은 현재 3개층 가운데 1개층만 가동 중인데 연내 3개층 모두 가동을 개시할 경우 합산 연 최대 생산능력이 6,500억원에서 7,2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패키지기판 부문은 3분기부터 D1b Prime 제품 공급이 확대되고 8월 초 D1c 제품 양산이 시작되면서 하반기 실적 회복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국내 고객사향 D1b 프라임 퀄 테스트가 통과될 경우 국내 사업장과 중국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추가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DDR5 비중 확대가 중기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신규 제품으로는 AI 서버용 Copper-Clip 제품 샘플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승인될 경우 북미 GPU 고객사의 800V 신규 서버랙 대상 공급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드프레임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쟁사들의 단가 인상 움직임에 맞춰 회사도 추가적인 판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성디에스의 주가는 과거 실적 호황기였던 2022년 전후 형성된 밸류에이션 밴드와 최근 이익 회복기의 밴드가 혼재된 구간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은 과거 5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상단과 하단을 오간 이력이 있으며, 최근 이익 회복 흐름이 이어질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관전 포인트로 거론된다. 배당은 매년 지급되어 왔고 배당성향은 순이익 변동에 따라 해마다 달라지는 구조다.
메리츠증권은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75,000원으로 제시했고, DB증권은 2026년 6월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목표주가는 각 증권사의 실적 추정과 멀티플 가정에 기반한 것으로, 이후 실적 전개에 따라 조정될 수 있는 수치라는 점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유럽·중국 차량용 및 데이터센터향 리드프레임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으며, 8월까지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전해진다. 글로벌 경쟁사들의 단가 인상 움직임에 힘입어 회사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추가 판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자재인 구리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연동되는 구조여서 원가 부담이 일부 상쇄될 수 있다.
패키지기판 사업부는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알려졌으며, DDR5 매출 비중 확대가 구형 제품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3분기부터 D1b Prime 공급 확대, 8월 초 D1c 양산 개시 등 신제품 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쟁사들이 고부가 기판에 집중하면서 발생하는 범용 D램용 저부가 기판 공급 공백이 해성디에스로 일부 이전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고전력·고전압화에 대응한 열관리 패키징 부품을 준비 중이며, 엔드커스터머는 CSP 및 빅테크 업체로 추정된다. AI 서버용 Copper-Clip 제품 샘플 테스트도 진행되고 있어 승인 시 북미 GPU 고객사 대상 공급 기회가 거론된다. 이들 신사업은 아직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언급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24.4%에서 2025년 7.1%까지 낮아졌으며, 최근 분기 회복에도 과거 두 자릿수 수익성 수준에는 아직 미달한다. 원자재 가격 변동과 가동률 저하가 겹치면 수익성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일부 리포트는 연내 두 자릿수 수익성 복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진단한 바 있다.
패키지기판 부문은 다층 기판 등 최신 트렌드 대응이 상대적으로 늦어 산업 내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는 평가가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차량용 반도체 기판은 고객사의 재고 이슈에 민감하게 노출돼 있다. 신규 고객사 진입과 퀄 테스트 통과 여부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여서 일정 지연 리스크가 존재한다.
부채비율은 2023년 33.7%에서 2025년 56.0%로 높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1,969억원에서 2025년 670억원으로 줄었다. 신공장 투자 등 자본지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익 회복 속도가 더뎌지면 재무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투자 회수 시점과 가동률 정상화 속도가 향후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판가에 완전히 연동되지 않을 경우 원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환율 변동은 수출 비중이 있는 매출 구조상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락할 경우 분기별 수익성 편차가 커질 수 있다.
차량용 반도체 및 메모리 고객사의 재고 조정 국면이 재현될 경우 주문량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특정 고객사 및 전방산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여서 개별 고객사의 수요 변화에 민감하다. 신규 고객사 진입이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성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대만·중국계 리드프레임 업체와의 점유율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경쟁사들의 단가 정책 변화가 자사 판가 협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패키지기판 부문에서는 고부가 기판 업체가 저부가 시장으로 재진입할 경우 낙수효과가 축소될 수 있다. 경쟁 구도 변화가 실적 추정치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으로, 패키지기판 가동률이 손익분기점을 넘어 70% 이상으로 높아졌는지와 리드프레임 부문 판가 인상 효과가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할 시점이다.
창원 신공장 3개층 전체 가동 개시 여부와 이에 따른 연 최대 생산능력 확대(6,500억원→7,200억원)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경쟁사들의 단가 인상 흐름에 맞춰 해성디에스가 리드프레임 부문에서 추가 판가 인상을 단행하는지 여부가 마진 추이의 관전 포인트다.
AI 서버용 Copper-Clip 제품 샘플 테스트의 승인 여부와 북미 GPU 고객사향 공급 가능성을 확인할 시점이다.
해성디에스는 2025년 2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네 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내며 이익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드프레임 부문은 차량용·데이터센터향 수요 회복과 판가 인상이 겹치며 성장하고 있고, 패키지기판 부문은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DDR5 비중 확대가 진행 중이다.
다만 2022년 24.4%에 달했던 영업이익률이 2025년 7.1%로 낮아진 뒤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며, 부채비율 상승과 현금흐름 둔화 등 재무구조 변화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창원 신공장의 완전 가동 시점, 패키지기판 가동률의 정상화 속도, 신규 사업(열관리 부품, Copper-Clip)의 매출 기여 여부가 향후 실적 궤적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리포트가 나오는 동시에, 과거 대비 낮아진 수익성과 패키지기판 경쟁력 약화를 지적하는 시각도 함께 존재한다. 이 리포트는 투자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으며, 매수·매도 판단에 활용될 수 없는 정보 제공 목적의 자료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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