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화·해외 확장에 따른 매출 성장
청소기 브랜드 '파워클론'을 중심으로 2025년 1~1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 늘었고, 말레이시아·미국 렌탈 계정도 2025년 하반기 이후 순증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국내에서는 음식물처리기·초소형 얼음정수기 등 신제품군이 매출을 견인하며 국내 렌탈 계정수도 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이 4년 연속 지배주주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5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쿠쿠홀딩스는 밥솥·생활가전 제조와 렌탈 사업을 앞세워 4년 연속 지배주주 순이익 증가를 이어가고 있으나, 렌탈 매출 비중 축소와 영업현금흐름 둔화라는 구조적 변화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2025년 연결 매출 9,209억원(전년 대비 +10.5%), 영업이익 1,140억원(+10.4%), 지배주주 순이익 1,456억원으로 4개년 연속 이익 증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 1,750억원으로 2025년 연간 실적을 이미 상회
쿠쿠홈시스 렌탈 매출 비중이 2025년 1~3분기 기준 39.0%에서 31.0%로 하락하며 일시불 판매 중심으로 매출 구조 이동
2025년 11월 자본준비금 1,892억원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통한 감액배당 추진 등 주주환원 정책 확대
2026년 1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2.3% 감소하며 말레이시아·미국 법인의 실적 회복이 관전 포인트로 부상
쿠쿠홀딩스는 2017년 인적·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순수 지주회사로, 자체 제조·판매 매출 없이 상표사용수익·경영자문수익·배당금수익을 주요 수익원으로 한다. 핵심 자회사는 조리기기 중심의 쿠쿠전자와 생활가전 렌탈·일시불 판매를 담당하는 쿠쿠홈시스 두 곳이다.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오랜 기간 지배적 지위를 유지해온 가운데, 최근에는 무선청소기 브랜드 '파워클론'과 냉장고·에어컨·커피머신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 전체 매출에서 밥솥이 차지하는 비중은 35%까지 낮아졌고 나머지 65%는 청소기·주방가전 등 비(非)밥솥 제품이었다.
쿠쿠홈시스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을 중심으로 한 렌탈사업과 무선청소기·로봇청소기 등 일시불 판매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2025년 6월에는 주요종속회사인 CUCKOO International (MAL) BERHAD가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해외 사업의 저변을 넓혔다.
다만 전사 매출에서 렌탈이 차지하는 비중은 축소되는 추세로, 2025년 1~3분기 기준 렌탈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39.0%에서 31.0%로 낮아졌다. 경쟁사인 코웨이는 여전히 렌탈 매출 비중이 90%대를 유지하는 구조로, 쿠쿠홈시스와는 사업모델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미국·베트남·중국 등을 거점으로 하며, 최근에는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로봇 솔루션으로 B2B 영역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오너 일가가 지주사와 주요 자회사 지분을 다수 보유한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063억 | 204억 | 9.9% |
| 2025Q3 | 2,433억 | 303억 | 12.5% |
| 2025Q4 | 2,471억 | 358억 | 14.5% |
| 2026Q1 | 2,327억 | 220억 | 9.4% |
| 2026Q2 | 2,400억 | 311억 | 13.0%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7,556억 | 879억 | 1,167억 | 11.6% | 12.1% | 18.8% |
| 2023 | 7,723억 | 866억 | 1,301억 | 11.2% | 12.1% | 15.8% |
| 2024 | 8,338억 | 1,032억 | 1,373억 | 12.4% | 11.5% | 14.5% |
| 2025 | 9,209억 | 1,140억 | 1,456억 | 12.4% | 11.0% | 20.5%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쿠쿠홀딩스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9,209억원으로 2024년 8,338억원 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40억원으로 10.4% 늘며 영업이익률 12.4%를 2년 연속 유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167억원, 2023년 1,301억원, 2024년 1,373억원, 2025년 1,456억원으로 4년 연속 늘어나며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3분기(매출 2,433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80억원)와 4분기(매출 2,471억원, 영업이익 358억원, 순이익 542억원)에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2026년에도 1분기(매출 2,327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394억원)와 2분기(매출 2,400억원, 영업이익 311억원, 순이익 434억원) 모두 지배주주 순이익이 영업이익 성장률을 웃도는 흐름이 이어져, 비영업 부문의 기여가 계속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매출은 9,631억원, 영업이익은 1,19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750억원으로 2025년 연간 실적을 이미 웃돌았다.
재무구조는 안정적으로, 부채비율이 2024년 14.5%에서 2025년 20.5%로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20%대 초반의 낮은 수준이며, 자기자본은 2022년 9,678억원에서 2025년 1조 3,213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1,004억원에서 2024년 783억원, 2025년 569억원으로 3년 연속 줄어, 이익 증가세와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
위세리포트에 따르면 쿠쿠홀딩스의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3.3%, 영업이익 18.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생활가전·렌탈 시장은 성장률이 둔화하는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밥솥 업계에서는 즉석밥 대체 수요 확대 등으로 내수 성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경쟁사인 쿠첸에 대해 "해외 시장 공략이나 1인 밥솥 등 신규 시장 개척없이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렌탈업계에서는 코웨이가 렌탈 매출 비중 90%대를 유지하는 압도적 1위 사업자이며, 쿠쿠홈시스는 렌탈과 일시불 판매를 병행하는 이원화된 구조로 차별화하고 있다.
무선청소기 시장에서는 다이슨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가 오랜 기간 주도해온 가운데, 쿠쿠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초경량·자동화 기능을 갖춘 가성비 제품으로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미국 시장에서 렌탈업체 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6년 1분기 기준 쿠쿠홈시스의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했고 특히 말레이시아·미국 법인의 매출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이 23.5%, 순이익이 4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두 회사의 해외 성과가 엇갈렸다.
로봇청소기·푸드테크 로봇 등 신산업 영역에서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S인사이더가 푸드로봇 시장 규모를 2024년 22억 3,000만 달러에서 2032년 1,0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어, 관련 업체들의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쿠쿠홈시스는 말레이시아·미국 법인 모두 계정 흐름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말레이시아 법인은 202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계정 순증세가 회복돼 우상향 기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인 역시 금융리스렌탈 중심의 신규 순증 계정수가 전분기 대비 36.3% 증가했고, 공기청정기 신규 순증이 32.3% 늘며 회복세를 주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음식물처리기·초소형 얼음정수기·AI 인덕션·청소기 등 신제품군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국내 누적 렌탈 계정수는 2026년 1분기 기준 328만 계정으로 늘었다.
청소기 사업은 '파워클론' 브랜드를 중심으로 2025년 1~1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으며, 회사는 다양한 주거환경에 대응하는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 부문에서는 서빙로봇 등 로봇 제조·판매업에 이어 로봇 설루션 제공, 유상수리 서비스까지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외식업 자동화 수요를 겨냥한 B2B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2025년 11월 자본준비금 1,892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재원을 마련했으며, 회사는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6월 29일 리포트에서 국내 제품 다각화와 중국·베트남·미국 중심 해외 매출 확대를 근거로 안정적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쿠쿠홀딩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지배주주 순이익이 매년 늘어나는 이익 회복 흐름을 보였고, 자기자본도 4년 연속 확대됐다.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편으로, 이는 국내 지주회사·생활가전주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성 중 하나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6월 29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국내 제품 다각화와 해외 매출 확대, 배당 확대 기조를 근거로 제시했다.
배당 정책과 관련해서는 2025년 11월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에 따른 감액배당 추진 등 주주환원 확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감액배당의 세제상 혜택 범위가 2026년 세법 개정으로 일부 조정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주주환원 정책의 세부 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청소기 브랜드 '파워클론'을 중심으로 2025년 1~1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 늘었고, 말레이시아·미국 렌탈 계정도 2025년 하반기 이후 순증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국내에서는 음식물처리기·초소형 얼음정수기 등 신제품군이 매출을 견인하며 국내 렌탈 계정수도 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이 4년 연속 지배주주 순이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1월 자본준비금 1,892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감액배당 재원을 마련했으며, 회사는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했음에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배당 확대 기조를 근거로 제시했다.
2026년 3월 시행된 개정 상법상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도 국내 상장사 전반의 주주환원 압력을 높이는 배경으로 꼽힌다.
부채비율은 2025년 20.5%로 다소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자기자본은 2022년 9,678억원에서 2025년 1조 3,213억원으로 4년 연속 늘었다. 쿠쿠전자는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오랜 기간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현금창출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렌탈 매출 비중은 2025년 1~3분기 기준 전년 동기 39.0%에서 31.0%로 낮아지며 일시불 판매 중심으로 매출 구조가 이동하고 있다. 동시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 1,004억원에서 2025년 569억원으로 3년 연속 줄어, 이익 증가세와 현금창출력 사이에 괴리가 커지고 있다.
2026년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2.3% 감소했으며, 특히 주력 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매출 부진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쟁사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 23.5%, 순이익 45.6% 늘어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은 여전히 다이슨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어, 파워클론이 점유율을 확대하려면 성능 경쟁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 확보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밥솥 시장에서도 즉석밥 대체 수요 확대로 내수 성장이 정체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해 개인주주에게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왔으나, 2026년 세법 개정으로 취득단가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과세가 적용되는 등 제도가 일부 변경됐다.
개정 상법에 따른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도 기업의 자본정책 전반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향후 배당·자본정책의 세부 조건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말레이시아·미국 법인은 2019~2020년 급성장기에 유입된 고객의 렌탈 만료 주기가 겹치며 일시적 계정 정체를 겪은 바 있고, 해당 국가의 환율·소비 여건 변화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2026년 1분기에도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만큼 회복 속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쿠쿠홀딩스는 오너 일가가 지주사와 주요 자회사 지분을 다수 보유한 가족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그룹 내 자본 배분이나 배당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액주주와의 이해관계가 엇갈릴 가능성이 상존한다.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감액배당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재무구조 건전성 측면의 우려가 일부 제기된 바 있다.
2026년 3분기 연결 실적 공시 예정. 해외 매출 회복 여부와 말레이시아·미국 계정 순증세 지속 여부를 확인할 시점이다.
202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과 결산배당 공시 예정. 감액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정 상법상 기존 보유 자기주식의 소각 마감 시한. 쿠쿠홀딩스가 자기주식을 소각할지, 보유·처분계획 승인을 받을지에 대한 공시를 확인할 시점이다.
파워클론 청소기 신제품 라인업 확장 성과와 로봇 설루션 B2B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할 시점이다.
쿠쿠홀딩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과 지배주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흐름을 이어왔고, 최근 4개 분기 누적 실적도 2025년 연간치를 웃돌 만큼 견조하다.
다만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의 큰 증가폭이 최근 몇 개 분기 연속 나타나 비영업 부문 기여의 지속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년 연속 감소해 이익의 질에 대한 점검이 요구된다.
사업구조 측면에서는 렌탈 매출 비중이 축소되고 일시불 판매·해외 매출·신사업(청소기, 로봇)의 비중이 커지는 전환기에 있으며, 말레이시아·미국 법인의 회복 속도가 관전 포인트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감액배당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정책 변화가 맞물리며 관련 세제·제도 변화에 대한 후속 확인이 필요하다.
재무구조는 낮은 부채비율과 꾸준한 자기자본 확대로 안정적인 편이다. 종합적으로 이익 회복과 다각화 전략의 성과, 그리고 렌탈 비중 축소·현금흐름 둔화라는 구조적 변화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향후 분기별 실적과 해외 사업 회복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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