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주택 양 부문 신규 수주 지속
2026년 들어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팹 건설, 계열사를 통한 LH매입주택 사업 등 대형 발주처와의 계약이 잇따라 공시되고 있다. 이는 건설 경기 부진 속에서도 회사가 핵심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반도체 팹과 같은 산업용 건축물은 주거용 건축 경기와 다른 사이클을 가질 수 있어 매출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 시장 점유율 3위권의 건자재 업체로, 2025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됐으나 SK에코플랜트·LH 연계 프로젝트 등 신규 수주는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 영업손실 39억원·순손실 67억원으로 적자전환
2026년 1분기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확대된 뒤 2분기 24.7억원으로 소폭 축소,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회복
최근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 팹(105억원), 계열사 연계 인천신포 LH매입주택(380억원) 등 대형 신규 계약 공시
7월 최대주주 에스앤글로벌 대상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6월에는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
부채비율이 2024년 83.5%에서 2025년 110.9%로 재상승,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5년 적자로 전환
윈하이텍은 2011년 9월 강구조물(데크플레이트) 제작·설치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윈스로부터 분할 설립된 건자재 전문기업이다. 데크플레이트는 건축물 슬래브 바닥과 보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타설용 금속조립구조제로, 기존 합판 거푸집 공법을 대체해 공사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자재다.
주력 제품은 엑스트라 데크(EXTRA DECK), 보이드 데크(Void Deck), 노바 데크(Nova Deck) 등이며, 엑스트라 데크는 업계 최초로 일본건축센터의 평정서를 취득해 일본 건축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약 8개 업체가 경쟁하는 구조이며, 윈하이텍은 시장 점유율 기준 3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 영역은 건축자재 제조·판매를 넘어 전문시공과 종합건설업까지 포괄한다.
최근에는 SK에코플랜트가 발주한 반도체 팹(Fab) 신축공사, 계열사인 인천신포복합개발이 추진하는 LH매입주택 신축공사 등 산업·주택 부문 양쪽에서 대형 고객사와의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에스앤글로벌이며,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국내 건설 발주 물량과 착공 시점에 연동되는 구조여서 건설 경기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220억 | -8억 | −3.8% |
| 2025Q3 | 206억 | -13억 | −6.5% |
| 2025Q4 | 132억 | -13억 | −10.2% |
| 2026Q1 | 143억 | -31억 | −21.6% |
| 2026Q2 | 174억 | -25억 | −14.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1,168억 | 97억 | 63억 | 8.3% | 10.1% | 134.2% |
| 2023 | 1,538억 | 184억 | 65억 | 11.9% | 9.4% | 110.0% |
| 2024 | 1,122억 | 110억 | 78억 | 9.8% | 10.1% | 83.5% |
| 2025 | 751억 | -39억 | -67억 | −5.2% | −9.2% | 110.9%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윈하이텍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1,168억원에서 2023년 1,538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4년 1,122억원, 2025년 751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1.9%, 2024년 9.8%에서 2025년 -5.2%로 급락하며 적자로 전환됐고,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4년 78억원 흑자에서 2025년 67억원 순손실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20억원에서 4분기 132억원까지 3개 분기 연속 축소됐고, 영업손실도 8.3억원에서 13.5억원 수준으로 이어졌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143억원으로 저점을 찍은 반면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돼, 매출 감소와 마진 악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이 174억원으로 두 자릿수 회복세를 보였고 영업손실은 24.7억원으로 다소 축소됐지만, 여전히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 순손실은 약 94억원에 달해, 2024년 연간 순이익 78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손실 규모를 기록 중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자기자본이 2024년 771억원에서 2025년 725억원으로 줄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83.5%에서 110.9%로 다시 높아졌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23~2024년 각각 173억원, 111억원의 유입을 기록했으나 2025년에는 -19.9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손익뿐 아니라 현금창출력에서도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국내 건설 경기는 2026년 상반기 들어 수주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 착공·기성 등 동행지표의 회복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혼조 국면에 있다.
CERIK(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 건설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21.7%로 급락했으며, 이는 공공수주 +29.2%와 민간수주 -41.5%가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인 결과다.
같은 달 건설기성은 14.1조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1.6%) 증가했으나, 건설업 취업자 수는 189.3만명으로 3.4% 감소해 고용 회복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138.22로 전년 동월 대비 5.5% 상승해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추세이며, 이란전쟁 후행효과에 따른 추가 상승 우려도 제기된다. 건설기업 업황 심리를 나타내는 BSI지수는 전산업 대비 큰 폭의 격차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체감경기를 반영하고 있다.
데크플레이트는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는 자재로 건설 착공 물량과 직접 연동되는 구조여서, 착공·기성 회복이 지연되는 현재 국면에서는 매출 정상화에도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
시장 내에는 8개 정도의 경쟁사가 존재하며 저가 수주 경쟁이 상시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원가 상승기에는 업체 간 마진 압박이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다.
회사는 2026년 들어 산업·주택 양 부문에서 신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7월 SK에코플랜트와 용인 클러스터 1기 4단계 반도체 팹(IBL FAB) 신축공사 단일 공급계약(105억원)을 체결했고, 8월에는 계열사 인천신포복합개발이 추진하는 LH매입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단일 판매·공급계약(380억원)을 공시했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7월 최대주주 에스앤글로벌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신주 93만 5,017주는 기준주가 대비 29% 할증된 가격에 발행돼 8월 11일 상장됐고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연구개발 및 경영상 목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월에는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주주가치 관리에도 나섰다. 건설 업황 측면에서는 수주 지표의 개선이 착공·기성으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실적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회사의 매출 회복 속도 역시 이러한 업황 전개와 맞물려 있다.
데크플레이트의 일본 시장 진출 기반(엑스트라 데크의 일본건축센터 평정서 취득)은 국내 건설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잠재적 경로로 남아 있으나, 최근 공시에서 구체적인 수출 실적 확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회사가 2025년 연간 순손실을 기록하고 최근 4개 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수익비율(PER) 산출 자체가 의미를 갖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순자산 대비 상당한 할인 상태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최근 실적 악화로 자기자본이 2024년 대비 축소된 점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배당의 경우 최근 회계연도 기준 현금배당이 이뤄지지 않아 배당수익률로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3~2024년의 이익 흐름에서 2025년 적자로 전환된 뒤, 2026년 1분기 손실 확대와 2분기 소폭 축소가 이어지는 등 아직 뚜렷한 이익 회복 신호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이 동시에 진행된 점은 자금조달 필요성과 주주가치 관리 노력이 병존하는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2026년 들어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팹 건설, 계열사를 통한 LH매입주택 사업 등 대형 발주처와의 계약이 잇따라 공시되고 있다. 이는 건설 경기 부진 속에서도 회사가 핵심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반도체 팹과 같은 산업용 건축물은 주거용 건축 경기와 다른 사이클을 가질 수 있어 매출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
2026년 상반기 건설수주는 공공·민간을 합쳐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확대가 착공으로 이어질 경우 데크플레이트 등 건자재 수요 회복으로 연결될 잠재력이 있다. 다만 6월 수주가 급락한 만큼 이러한 개선세의 지속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주력 제품 엑스트라 데크는 업계 최초로 일본건축센터의 평정서를 취득해 일본 건축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 건설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잠재적 경로다. 다만 실제 수출 실적 확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진행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5년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됐고, 영업활동현금흐름도 -19.9억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3~2024년 100억원대 유입을 보였던 현금창출력이 크게 약화된 점은 향후 투자·상환 여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매출이 저점을 찍은 2026년 1분기에 영업손실은 오히려 31억원으로 확대되며 매출 감소와 마진 악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2분기 손실이 소폭 축소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익 회복이 뚜렷하게 가시화되지는 않고 있다.
부채비율이 2024년 83.5%에서 2025년 110.9%로 재상승했고, 자기자본도 손실로 축소됐다.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이뤄진 점은 외부 자금조달 필요성을 시사하며, 향후 추가 증자가 이뤄질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가 있다.
건설수주 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나 착공·기성 등 동행지표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어, 수주 개선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시점이 불확실하다. 6월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급락한 사례처럼 월별 변동성도 큰 편이어서 지속성을 단정하기 어렵다.
건설공사비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란전쟁 후행효과에 따른 추가 상승 우려도 제기된다. 원자재 및 공사비 부담이 커질 경우 저가 수주 경쟁이 존재하는 데크플레이트 업계 전반의 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되고 부채비율이 재상승한 가운데,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연구개발 자금을 조달했다. 향후에도 추가적인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나 재무 부담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3분기보고서(2026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에 나타난 매출 회복과 손실 축소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건설수주·착공·기성·공사비지수 등 선행·동행지표의 격차가 좁혀지는지가 회사 매출 회복 시점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다.
SK에코플랜트·LH 연계 계약 등 최근 수주 건의 매출 인식 진행 상황과 추가 대형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기준 적자 축소 또는 흑자전환 여부를 최종 확인할 수 있다.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 시장에서 3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건자재 전문업체로, 2025년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꺾이며 적자로 전환된 상태다.
2026년 들어서도 1분기 손실 확대, 2분기 소폭 축소가 이어지며 뚜렷한 이익 회복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고, 부채비율 상승과 영업활동현금흐름 적자전환 등 재무 부담도 함께 나타났다.
다만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팹, 계열사를 통한 LH매입주택 사업 등 산업·주택 양 부문에서 대형 발주처와의 신규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수주 모멘텀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
건설 업황은 수주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착공·기성 등 동행지표의 회복이 지연되는 혼조 국면에 있어, 회사의 실적 정상화 시점은 이러한 업황 전개와 맞물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최대주주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이 동시에 진행된 점은 자금조달 필요성과 주주가치 관리 노력이 함께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투자자는 향후 분기 실적의 손익 개선 속도, 건설수주-착공 간 연결고리 강화 여부,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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