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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10,200원▲ 0.99%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3,634억원
거래대금
2억원
거래량
2만주
상장주식수
3,598만주
PER
32.3배
PBR
0.4배
EPS
334원
배당수익률
2.32%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5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출하량 34년래 최저, 흑자전환은 이제 시작

아세아시멘트는 2025년 4분기 적자 이후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구조적 하락기를 지나고 있다.

  1. 1

    2025년 매출 1조 227억원(전년 대비 -7.9%), 영업이익 771억원(-45.2%)으로 실적이 크게 둔화됐다

  2. 2

    2025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6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한 뒤 2026년 1분기 49억원, 2분기 143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흑자전환했다

  3. 3

    한국시멘트협회 기준 2025년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약 3,810만톤으로 1991년 이후 34년 만에 처음 4,000만톤을 밑돌았다

  4. 4

    2026년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 진입으로 연평균 배출허용총량이 3차 대비 16.4% 줄어 탄소비용 부담이 커지는 국면이다

  5. 5

    2025년 결산 주당 250원(중간 50원·결산 200원)의 배당을 지급했고, 회사는 하반기 중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

사업 구조

아세아시멘트는 시멘트·레미콘·드라이몰탈을 주력으로 하는 건자재 기업으로, 자회사 한라시멘트를 통해 시멘트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왔다. 아세아시멘트 본사와 한라시멘트는 각각 연산 450만톤과 760만톤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레미콘·드라이몰탈 사업으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클링커 생산 증가와 슬래그시멘트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 기여도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연결 실체에는 창업투자업을 하는 우신벤처투자와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경주월드도 포함되어 그룹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요소로 작용한다.

제품 측면에서는 친환경바이오황토시멘트, 고강도 내화콘크리트용 시멘트결합재 등 신제품과 에코블럭·황토블럭·기능성녹화생태블럭 같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시멘트 산업은 소수 업체가 생산·가격을 좌우하는 과점적 구조를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쌍용C&E·한일시멘트·삼표시멘트 등과 경쟁한다.

일부 시멘트 공급사가 레미콘 생산까지 겸하는 수직계열화 구조는 중소 레미콘업체와의 경쟁관계를 형성한다. 최근에는 대형 SOC 현장 공급 확대와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규제 대응력을 높이려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844억406억14.3%
2025Q32,438억190억7.8%
2025Q42,742억76억2.8%
2026Q12,406억114억4.7%
2026Q22,777억236억8.5%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1.0조1,180억635억11.3%6.6%108.4%
20231.2조1,469억896억12.2%8.7%102.1%
20241.1조1,408억814억12.7%7.4%98.4%
20251.0조771억169억7.5%1.6%97.8%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2

04

실적 분석

확정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22년 1조 401억원에서 2023년 1조 2,005억원으로 늘었다가 2024년 1조 1,103억원, 2025년 1조 228억원으로 2년 연속 축소됐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3%, 2023년 12.2%, 2024년 12.7%로 개선되던 흐름이 2025년 7.5%로 급락하며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

지배주주순이익도 2024년 814억원에서 2025년 169억원으로 큰 폭 감소했는데, 이는 매출 감소와 원가 부담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분기 흐름을 뜯어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2,844억원·영업이익 406억원·지배주주순이익 235억원으로 견조했던 실적이 3분기 매출 2,438억원·영업이익 190억원·순이익 87억원으로 둔화됐고, 4분기에는 매출 2,742억원에 영업이익이 76억원까지 줄고 지배주주순이익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매출 2,406억원·영업이익 114억원·순이익 49억원으로 흑자 복귀했고, 2분기에는 매출 2,777억원·영업이익 236억원·순이익 143억원으로 개선세가 이어졌다.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118억원 수준으로, 2024년 한 해 실적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분기별 등락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출하량 변동과 원부자재·에너지 비용 부담이 손익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시멘트 산업의 구조적 특성을 보여준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3년 1,984억원에서 2024년 1,683억원, 2025년 934억원으로 순이익보다 완만하게 축소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유지했다.

05

산업 분석

국내 시멘트 산업은 건설경기 장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025년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약 3,810만톤으로 1991년 이후 34년 만에 처음 4,000만톤 아래로 떨어졌으며, 2026년에는 3,600만톤 수준까지 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동시에 원가 측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 전기요금이 제조원가의 약 30%, 유연탄 등 연료비가 20~25%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유연탄 가격 상승과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 화물차 안전운임제 재도입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겹치고 있다.

2026년부터는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가 시작되면서 연평균 배출허용총량이 3차 대비 16.4% 줄어드는 만큼, 탄소감축 투자 압박이 갈수록 커지는 국면이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는 엇갈린 신호도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 누적 아파트 착공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향후 시멘트 수요 회복의 선행지표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특수콘크리트, 저탄소 시멘트, 순환자원 활용 확대 등 제품·기술 차별화가 향후 생존을 가를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구도 측면에서 아세아시멘트는 한라시멘트를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과 슬래그시멘트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쌍용C&E, 한일시멘트 등과 경쟁하는 상위권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06

전망

회사 측 공시 설명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실적 개선은 한라시멘트의 클링커 생산 증가와 슬래그시멘트 시장점유율 확대, 그리고 우신벤처투자의 영업수익 증대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나타난다.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예산 긴축 운영과 원가구조 개선 노력이 수익성 방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아파트 착공 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시멘트 업계의 실적 개선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신한투자증권은 착공 물량 증가에 힘입어 시멘트 업계의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러한 낙관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전망치라는 점에서 유의가 필요하다.

회사는 2025~2026년 2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중으로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배당 정책의 향방이 다음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 대응을 위한 원료·연료 전환, 폐열회수 등 설비투자 여부와 규모도 향후 원가구조에 영향을 줄 변수로 지목된다. 대형 SOC 현장 공급 확대와 친환경 제품 판매 확대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수주·매출 기여 규모는 아직 공개된 수치로 확인되지 않는다.

07

밸류에이션

PER
32.3배
PBR
0.4배
ROE
1.1%
EPS
334원
BPS
30,556원
주당배당금
250원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상당한 할인 구간에서 거래되는 모습으로, 이는 시멘트업 전반이 건설경기 부진 국면에서 받는 평가와 궤를 같이한다. 반면 순이익 기준 배수는 2024년 적자 폭 확대 이전 대비 크게 높아진 상태인데, 이는 주가 하락보다 이익 감소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배당 측면에서는 회사가 고배당기업 요건을 갖추며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왔고, 별도 순이익 기준 40% 이상 환원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운영해온 점이 참고할 만하다.

다만 2025년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만큼 향후 배당 재원과 하반기 예고된 신규 주주환원정책의 구체적 내용이 배당수익률의 방향을 좌우할 변수로 남아 있다.

이익이 2025년 4분기 적자에서 2026년 상반기 흑자로 방향을 전환한 만큼, 향후 분기 실적의 연속성이 밸류에이션 해석에 중요한 참고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2

08

강세 요인

아파트 착공 물량 회복 조짐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 누적 아파트 착공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 물량 증가는 시차를 두고 시멘트·레미콘 수요로 이어지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 향후 출하량 회복의 선행지표가 될 수 있다. 정부의 신규 택지 발굴 및 주택 공급 확대 정책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2개 분기 연속 흑자전환

2025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62억원의 적자에서 2026년 1분기 49억원, 2분기 143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이어졌다. 한라시멘트의 클링커 생산 증가와 슬래그시멘트 시장점유율 확대가 개선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다만 2024년 연간 실적 수준을 회복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

주주환원 정책 지속과 지분 구조 안정화

회사는 2025년 결산 주당 250원의 배당을 지급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유지했고, 하반기 중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때 지분 확대로 경영 개입 강도를 높였던 행동주의 펀드 VIP자산운용은 최근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로 변경하고 지분율을 낮추는 등 압박을 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회사의 자발적 주주친화 기조 강화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09

약세 요인

출하량 구조적 하락

2025년 국내 시멘트 출하량은 약 3,810만톤으로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3,600만톤 수준까지 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착공 물량 증가 신호가 있지만 이것이 실제 출하량 반등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전방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하락 국면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가 부담 확대

전기요금은 제조원가의 약 30%, 유연탄 등 연료비는 20~25%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유연탄 가격 상승과 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 화물차 안전운임제 재도입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24시간 연속 공정이 필요한 시멘트 산업 특성상 전력 사용 시간 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도 제한적이다. 원가 상승을 상쇄할 만큼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마진 압박이 이어질 수 있다.

탄소배출권 비용 부담 가중

2026년부터 시작되는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에서는 연평균 배출허용총량이 3차 대비 16.4% 줄어드는 것으로 설계되어 있다. 배출권 가격 상승을 전제로 한 설계인 만큼 내수 중심 산업 특성상 원가 상승분의 가격 전가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원료·연료 전환 등 감축 투자에 대한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국면이다.

10

리스크 요인

원자재·에너지 비용

유연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가격과 환율 변동에 그대로 노출된다.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화물차 운임제 재도입은 고정비 성격의 비용 상승을 야기한다. 원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운 내수 산업 특성상 마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건설경기·주택착공 지연

시멘트 수요는 주택 인허가 및 착공 물량에 후행하는 구조로, 건설경기 회복이 지연되면 출하량 반등도 늦춰질 수 있다. 34년 만의 출하량 최저치가 보여주듯 업황 저점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착공 물량 증가가 실제 시멘트 소비로 연결되는 시점과 규모는 아직 확정된 수치로 확인되지 않는다.

환경규제·탄소비용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 진입으로 배출허용총량이 축소되는 가운데, 배출권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를 경우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저탄소 설비 전환에 필요한 투자 규모와 시기가 향후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규제 강화 속도가 산업 대응 속도를 앞지를 경우 수익성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확인 — 상반기 흑자전환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2. 2026년 하반기 중

    회사가 예고한 신규 주주환원정책 발표 여부와 구체적 배당·자사주 소각 계획 확인이 필요하다.

  3. 2026년 4분기 이후

    한국시멘트협회의 월별 내수 출하량 통계를 통해 2026년 연간 출하량이 우려대로 3,600만톤 수준까지 줄어드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2026년 4분기~2027년 초

    아파트 착공 물량 증가세가 실제 시멘트 출하량 반등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 비용 부담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함께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아세아시멘트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이 크게 둔화된 뒤, 2025년 4분기 적자에서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로 방향을 전환했다.

산업 전체로는 34년 만의 최저 출하량과 원가·탄소비용 부담 확대라는 구조적 역풍이 지속되고 있으며, 동시에 아파트 착공 물량 증가라는 회복 신호도 함께 나타나는 엇갈린 국면이다.

회사는 슬래그시멘트 점유율 확대와 원가구조 개선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고, 하반기 중 새로운 주주환원정책 발표도 예고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순자산 대비 할인, 순이익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배수라는 상반된 지표가 함께 관찰된다.

앞으로의 핵심은 착공 물량 증가가 실제 출하량 반등으로 이어지는 시점, 그리고 흑자전환의 지속성 여부다. 투자 판단에 앞서 다음 분기 실적과 업계 출하량 통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기사·자료 18건 더 보기
  1. comp.wisereport.co.kr
  2. m.irgo.co.kr
  3. market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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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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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finance.fin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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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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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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