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G·UFG 신사업 전환 기대
코닝과 공동 개발한 UTG·UFG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 갤럭시Z플립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 고객사(A사)향 UTG 양산도 2026년 7월 시작됐다. 대표이사는 신규 UTG 제품의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으로 기존 사업 대비 훨씬 높다고 밝혔다. 폴더블 시장 자체가 연 20%대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가동률 상승이 매출 확대로 연결될 여지가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유티아이는 4년 연속 순손실을 이어가는 가운데, 코닝과 협력한 폴더블용 UTG·UFG와 반도체 유리기판 신사업이 실적 반전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매출은 2025년 약 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회복됐지만 영업손실은 483억원까지 확대되며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3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같은 분기 영업손실은 -159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돼, 본업 개선이 아닌 영업외 요인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코닝은 전환우선주 전환을 통해 지분 9.28%를 보유한 2대주주로 올라 있으며, 코닝과 공동 개발한 UTG·UFG 기술이 신사업의 핵심이다.
북미 고객사(A사)향 UTG는 2026년 7월 27일부터 양산에 들어갔지만 물량이 당초 300만개에서 120만개로 축소됐고, 회사는 베트남 공장의 폐수처리 규제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부채비율은 2025년 227.4%로 다시 높아졌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년 연속(2023~2025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재무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유티아이는 스마트폰 카메라 윈도우와 센서용 글라스, 그리고 이를 결합한 모듈을 연구·개발·제조·판매하는 정밀 유리 가공 기업이다.
사업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광학 커버 글라스 부문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는 커버와 지문 인식을 돕는 투명 전극 처리 글라스가 핵심이며, 다른 축은 센서·햅틱 기능을 결합한 모듈, IoT용 복합 센서, 자동차용 터치스크린 부품(G2 TSP) 등을 아우르는 모듈·부품 부문이다.
생산은 국내 공장과 베트남 법인에서 이뤄지며, 베트남 타이응우옌 산업단지 공장은 평균 월 2200만 개의 스마트폰 카메라 보호유리와 월 780만 개의 스피커 보호필름을 생산한다.
회사는 신성장 동력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용 초박형강화유리(UTG)와 코닝과 공동 개발한 초박형 플렉서블글라스(UFG),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닝은 전환우선주의 전환청구를 통해 유티아이의 2대주주(지분율 9.28%)에 올라 있어 기술 협력의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고객 기반은 삼성전자 폴더블폰(갤럭시Z플립) UTG 공급망 참여와 북미 빅테크 고객사('A사')향 UTG 협력으로 구성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공급망 내 세컨드벤더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애플 폴더블 1차 벤더 지위는 중국 렌즈 테크놀러지가 유력하며, 유티아이는 국내 도우인시스·비엘 등과 함께 세컨드벤더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매출 구조상 특정 스마트폰 제조사·모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주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구조적 특징으로 꼽힌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5억 | -96억 | −174.0% |
| 2025Q3 | 46억 | -133억 | −288.0% |
| 2025Q4 | 51억 | -157억 | −306.9% |
| 2026Q1 | 48억 | -132억 | −276.1% |
| 2026Q2 | 55억 | -159억 | −289.2%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64억 | -46억 | -120억 | −12.7% | −25.4% | 143.7% |
| 2023 | 194억 | -197억 | -295억 | −101.9% | −171.9% | 485.7% |
| 2024 | 186억 | -322억 | -227억 | −173.7% | −30.5% | 115.5% |
| 2025 | 200억 | -483억 | -374억 | −241.9% | −57.1% | 227.4%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유티아이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연결기준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2년 364억원에서 2023년 194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4년 186억원, 2025년 200억원으로 소폭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매출 회복기에도 계속 확대되어 2022년 -46억원, 2023년 -197억원, 2024년 -322억원, 2025년 -483억원까지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2022년 -12.7%에서 2025년 -241.9%까지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2년 -120억원, 2023년 -295억원, 2024년 -227억원, 2025년 -374억원으로 등락했다.
분기별로는 2025년 3분기(-133억원), 4분기(-157억원), 2026년 1분기(-132억원), 2분기(-159억원) 순으로 영업손실이 매 분기 100억원대 이상 이어지며 적자 기조가 지속됐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 흐름은 분기마다 큰 편차를 보였는데, 2025년 4분기 순손실이 -10억원으로 직전 분기(-159억원) 대비 크게 줄었고, 2026년 2분기에는 순이익이 +139억원으로 전환되며 같은 분기 영업손실(-159억원) 확대와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이런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큰 괴리는 영업외 손익 요인의 영향으로 보이며, 본업 수익성 회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32억원에서 2023년 -84억원, 2024년 -313억원, 2025년 -352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지며 현금 소진 속도가 빨라졌다.
재무구조도 부채비율이 2023년 485.7%까지 치솟았다가 2024년 115.5%로 낮아진 뒤 2025년 다시 227.4%로 올랐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기존 바형 스마트폰의 성숙기와 맞물려 프리미엄 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는 글로벌 출하량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목표로 UTG(초박형 강화유리)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당 소재는 폴더블 기기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애플 폴더블 1차 벤더 지위는 중국 렌즈 테크놀러지가 유력한 상황이며, 올해 애플이 처음 출시하는 폴더블 제품의 UTG는 상단·하단 모두 렌즈 테크놀러지가 주력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모델별로 공급망이 나뉘어 있어 클램셸형 갤럭시Z플립의 UTG는 삼성전자·코닝 공급망이, 북타입 갤럭시Z폴드의 UTG는 삼성디스플레이·쇼트·도우인시스 공급망이 각각 맡고 있으며, 유티아이는 Z플립 공급망에 포함돼 있으나 최근까지 관련 매출은 크지 않았다.
경쟁사인 도우인시스는 이미 베트남 제2공장 착공에 나서며 신규 고객 대응과 물량 확대를 위한 선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후가공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글라스 서브스트레이트)도 코닝을 비롯한 다수 기업이 미래 성장 분야로 주목하는 영역이며, 유티아이의 신사업 다각화 방향과 맞물려 있다.
다만 스마트폰 부품업 전반은 성숙기 수요와 경쟁 심화로 낮은 마진 구조가 고착화돼 있어, 신규 폴더블·유리기판 분야로의 전환 속도가 향후 실적의 관건으로 지목된다.
박덕영 대표는 2026년 3월 인터뷰에서 신규 고객향 UTG 제품이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되는 고수익 사업이며, 양산 이후 가동률 상승에 따라 베트남 법인이 2026년 하반기는 물론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티아이는 2026년 7월 27일부터 북미 고객사(A사)의 폴더블폰에 공급할 UTG 양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초 협의된 물량은 300만개에서 120만개로 축소됐으며, 회사 측은 베트남 공장의 생산 수용력과 환경규제 문제를 원인으로 설명했다.
베트남에는 공장 2개를 지었지만 폐수처리 규제로 1개 공장만 가동 중이며, 회사는 규제가 해소되는 대로 일일 생산량을 기존 2만 6000개에서 6만개로 늘려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는 2024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전환사채(CB)로 약 1320억원을 조달했으며, 2026년 5월 만기 도래한 1차 CB(542억원 규모) 중 일부에 대해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해 6회차 CB(100억원)와 유보금(70억원)으로 대응했다.
베트남 설비투자를 위한 대여금 총 384억원의 만기는 2029년 이후로 3년 단위로 연장되고 있어 단기 상환 압박은 제한적이나, CB 롤오버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애플 폴더블 공급망 편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2026년 상반기 업계 보도에서 유티아이가 세컨드벤더 후보 또는 1차 협력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구체적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다.
유티아이는 최근 4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지표는 산출되지 않는 상태다. 주가와 순자산의 관계를 보면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에 못 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이 신사업의 성과를 자산가치에 아직 온전히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순손실이 지속되며 지급되지 않고 있어, 배당 관련 지표 역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크지 않은 소형주 특성상 수주·환율·전환사채 관련 이슈 하나에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결국 현재 밸류에이션은 폴더블 UTG·유리기판 신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지속되는 본업 적자·재무구조 부담이라는 상반된 요인이 동시에 반영된 상태로 볼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코닝과 공동 개발한 UTG·UFG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 갤럭시Z플립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으며, 북미 고객사(A사)향 UTG 양산도 2026년 7월 시작됐다. 대표이사는 신규 UTG 제품의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으로 기존 사업 대비 훨씬 높다고 밝혔다. 폴더블 시장 자체가 연 20%대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가동률 상승이 매출 확대로 연결될 여지가 있다.
코닝은 전환우선주 전환을 통해 지분 9.28%를 보유한 2대주주로, 기술 협력과 신뢰도 측면에서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코닝이 반도체용 유리기판 생산기지로 한국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있어 추가 협업 가능성이 열려 있다.
유티아이는 베트남에 UTI VINA와 UTI VINA VINH PHUC 두 개 법인·공장을 갖추고 총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폐수처리 규제가 풀리면 일일 생산량을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 마련돼 있어 공급 능력 확장의 여지가 있다.
매출이 200억원 안팎에 머무는 가운데 영업손실은 2022년 -46억원에서 2025년 -483억원까지 매년 커졌다.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매출이 회복됐음에도 손실이 오히려 늘어난 점은 고정비·연구개발비 부담이 구조적으로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이며 2025년 -352억원까지 확대됐다. 부채비율은 2025년 227.4%로 다시 높아졌고, CB 롤오버와 풋옵션 행사 대응이 반복되며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북미 고객사향 UTG 양산 물량은 당초 300만개에서 120만개로 축소됐고, 원인으로 지목된 베트남 공장의 폐수처리 규제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애플 폴더블 1차 벤더 지위는 중국 렌즈 테크놀러지가 유력해 유티아이의 역할은 세컨드벤더 후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
매출이 소수 스마트폰 고객사·모델에 집중되는 구조라 특정 고객의 주문 변동이나 공급망 재편에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애플·삼성 등 대형 고객사와의 관계도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공개 정보가 제한적이어서 투자자가 진행 상황을 독립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반복적인 전환사채 발행과 롤오버, 대여금 만기 연장에 의존해 자금을 조달해 왔으며 2025년 부채비율은 227.4%에 달한다. 향후 CB 풋옵션 행사가 몰릴 경우 추가 자금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
베트남 신공장은 폐수처리 규제로 일부 가동이 제한돼 있어 규제 해소 시점과 방식에 따라 양산 램프업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UTG 수율 안정화와 품질 검증 등 기술적 변수도 여전히 남아 있다.
2026년 3분기 실적 공시 예정 — 영업손실 축소 여부와 2026년 2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이 일회성인지 지속되는지를 확인할 시점이다.
북미 고객사(A사)향 UTG 양산 물량 확대 여부와 애플 폴더블 공급망 내 지위(1차/2차 벤더) 관련 추가 보도·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베트남 빈푹 공장의 폐수처리 규제 해소 여부와 일일 생산량 6만개 확대 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
2026년 사업보고서(연간 실적) 공시 시점 — 경영진이 밝힌 2026년 연간 흑자 전환 목표의 실제 달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유티아이는 2022~2025년 4년 연속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하며 스마트폰 부품업 성숙기 속 구조적 수익성 저하를 겪어왔다. 매출은 2025년 소폭 회복됐지만 영업손실은 오히려 확대됐고, 2026년 2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은 영업손익과의 큰 괴리로 볼 때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신성장 동력인 UTG·UFG·유리기판 사업은 코닝과의 협력, 삼성·북미 고객사 공급망 참여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으나, 베트남 공장의 환경규제로 물량이 축소되는 등 실행 리스크가 병존한다.
재무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다시 높아지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자금조달 의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 폴더블 공급망 편입 여부는 비밀유지계약으로 공개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며, 중국 렌즈 테크놀러지가 1차 벤더로 유력한 구도 속에서 유티아이의 역할은 세컨드벤더 후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
향후 실적 개선의 관건은 신사업 매출의 실제 반영 속도와 베트남 생산능력 제약의 해소 시점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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