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금융175330

JB금융지주

29,050원▲ 2.47%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5.4조원
거래대금
77억원
거래량
27만주
상장주식수
1.9억주
PER
8.3배
PBR
1.0배
EPS
3,750원
배당수익률
3.68%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1,14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최대 이익과 건전성 부담이 함께 온 지방금융

전북·광주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축으로 분기·반기 최대 이익을 경신했지만, 은행 부문 부실채권과 커버리지비율 하락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이익의 질을 확인해야 하는 구간이다.

  1. 1

    2026년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196억원, 영업이익은 3,056억원으로 제공된 분기 데이터 구간(2025Q2~2026Q2) 중 가장 크다.

  2. 2

    비은행 기여가 커졌다. 2분기 JB우리캐피탈 순이익 1,041억원은 전북은행 546억원과 광주은행 856억원을 모두 웃돌았다.

  3. 3

    회사는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 가이던스 7,500억원과 주주환원율 50%를 제시했고, 2분기에도 분기배당과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4. 4

    약세 요인은 자산건전성이다. 2분기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3%, 연체율 1.64%로 올랐고 NPL커버리지비율은 97.9%에서 91.7%로 하락했다.

  5. 5

    금리 환경이 바뀌었다. 한국은행은 2026년 8월 27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상향했고, 조달비용과 대출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관전 포인트다.

02

사업 구조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두 축으로 하고, 여신전문금융사인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등을 계열로 두는 지방 금융지주회사다.

이익 구조는 이자이익 중심이며, 2026년 2분기 계열사 순이익을 보면 전북은행 546억원, 광주은행 856억원, JB우리캐피탈 1,041억원, JB자산운용 4억원, JB인베스트먼트 23억원, PPCBank 140억원으로 비은행·해외의 비중이 과거보다 커졌다.

자산 규모 면에서는 2026년 1분기 말 그룹 합산 대출이 55조 2,455억원, 은행 합산 원화대출이 45조 1,812억원 수준으로 은행이 여전히 몸통이다. 차별화 포인트는 외국인 금융이다.

회사는 외국인 전용 플랫폼 '브라보코리아'를 앞세워 생활금융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앱 사용자는 2026년 3월 말 26만명을 기록했고 김기홍 회장은 외국인 대출 시장이 진입장벽이 높고 자체 리스크 팩터 기반 운영 전략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여신 포트폴리오는 최근 가계 쪽으로 무게가 이동했는데, 전북·광주은행 합산 원화대출 내 가계 비중은 2024년 말 36.4%에서 2026년 상반기 말 40.1%로 상승했다.

해외에서는 JB우리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사 KB부코핀파이낸스를 인수하고 인공지능 핀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화 모델을 구축했으며, 지분 85% 인수 계약과 에이젠 인도네시아 법인 지분 40% 신주인수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경쟁 구도는 BNK금융·iM금융 등 다른 지방 금융지주, 그리고 외국인·중저신용 영역으로 들어오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함께 놓인 형태다. 5대 은행과 다른 지방은행들도 외국인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어, 오프라인 영업망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해 진입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2,669억—
2025Q3—2,811억—
2025Q4—1,869억—
2026Q1—2,213억—
2026Q2—3,056억—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258억6,010억—13.1%1156.1%
2023—8,000억5,860억—11.7%1139.3%
2024—9,061억6,775억—12.1%1065.5%
2025—9,523억7,104억—12.0%1084.2%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은 우상향이다. 영업이익은 2022년 8,258억원에서 2023년 7,999억원으로 한 차례 뒷걸음질했다가 2024년 9,061억원, 2025년 9,523억원으로 2년 연속 늘었고, 지배주주순이익도 2023년 5,860억원에서 2024년 6,775억원, 2025년 7,104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순이익은 회사가 밝힌 연간 사상 최대이자 순이익 목표 8년 연속 초과 달성에 해당한다. 분기 데이터는 계절성이 뚜렷하다.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2,811억원·지배주주순이익 2,083억원에서 4분기 1,869억원·1,317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는데, 이는 회계·비용 요인이 몰리는 4분기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2025년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8.8%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했고, 회사는 통상임금 효과와 명예퇴직금 영향을 제외하면 상승폭이 0.2%포인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으로 넘어와 1분기 영업이익 2,213억원·지배주주순이익 1,661억원, 2분기 영업이익 3,056억원·지배주주순이익 2,196억원으로 회복 폭이 컸다.

1분기는 은행 계열사 명예퇴직 비용과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12% 밑돌았으나 핵심이익은 늘었고 CET1 비율도 개선됐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경비율이 36.9%로 낮아지며 비용 효율이 개선됐다.

재무구조상 자본총계는 2023년 5조 1,160억원에서 2025년 6조 1,752억원으로 늘었고 부채총계도 58조 2,880억원에서 66조 9,487억원으로 확대됐는데, 예수금이 부채로 계상되는 은행업 특성상 부채비율 자체를 제조업과 같은 잣대로 볼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2025년 모두 음수(2025년 -1조 1,375억원)인 것도 대출자산 증가 등 영업자산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은행지주에서는 통상적인 형태다.

05

산업 분석

국내 금리 사이클이 방향을 바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8월 27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상향 조정했고, 배경으로 반도체 경기 호황과 파급효과 확산에 따른 3.3% 성장 전망과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 등을 들었다. 금리 상승은 은행 마진에 양방향으로 작동한다.

대출금리 재산정은 이자이익에 우호적일 수 있으나 조달금리 상승과 유가증권 평가손, 차주 상환부담 증가는 반대 방향이다.

실제로 JB금융도 2026년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이 2.52%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낮아졌지만, 은행 순이자마진이 1분기를 기점으로 개선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기반 금융지주는 지역 경기와 부동산 익스포저에 민감한데, 업권 전반에서 기업여신 중심의 부실 부담이 확인된다.

금융감독원 집계에서 2026년 상반기 저축은행 업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16%로 하락했으나 연체율은 6.26%로 상승했고, 기업대출 연체율이 8.38%로 올랐다는 점은 중저신용·소상공인 영역의 압력을 보여준다.

경쟁 포지션 면에서 JB금융은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3,8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늘어 지방금융지주 중 상반기 순이익이 증가한 유일한 곳이었다.

다만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전북은행이 상반기 말 전년 말 대비 11.4%, 광주은행이 10.3% 늘어 부산은행 3.3%, iM뱅크 2%를 크게 웃돌았다는 점에서 규제·감독 관점의 시선도 함께 받는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경로는 명확하다.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 가이던스는 7,500억원(전년 대비 +5.6%)이며, 고수익 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순이자마진 개선을 통한 이익 성장 전략과 함께 주주환원율 50%를 설정했다. 상반기 진척률은 누적 3,857억원으로 가이던스 대비 절반을 웃돈다.

비용 측면에서는 2025년 그룹 대손비용률(CCR) 0.87%에 이어 2026년 계획을 0.86%로 설정하고 계획 수준 이하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밝혔고,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률은 0.83%로 연간 가이던스를 밑돌았다. 성장 축으로는 외국인 전략대출이 지목된다.

김기홍 회장은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을 합친 연말 외국인 시장 잔액이 1조 3,000억~1조 5,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모델의 안착 여부가 관건인데,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인가 절차 등을 고려하면 인수 완료까지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 있었고 회사는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대상 국가를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순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본·환원 일정은 2026년 2월 400억원 자사주 소각에 이어 상반기 450억원, 하반기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 방침이 제시된 바 있으며, 2분기 이사회는 1,000억원 규모 취득·소각을 추가로 결정했다.

반대로 건전성 관리는 하반기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담보 처분 회수·상매각 병행으로 NPL커버리지비율을 점진적으로 회복한다는 계획에 달려 있어, 계획과 실제 지표의 간격이 다음 확인 대상이다.

07

밸류에이션

PER
8.3배
PBR
1.0배
ROE
12.4%
EPS
3,750원
BPS
31,346원
주당배당금
1,140원

현재 주가는 장부상 주당순자산과 큰 괴리 없는 구간에서 형성돼 있어, 순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이 뚜렷하다고 보기도, 큰 할인이 남아 있다고 보기도 어려운 위치다.

이익 대비 배수는 국내 은행·금융지주가 통상 거래되는 낮은 배수대에 머물러 있고, 배당수익률은 시장 평균을 웃도는 은행 업종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참고할 사실은 회사 스스로 기준선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J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주가순자산비율 1배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1배 달성 시 주주환원정책을 재검토하고, 2027년 이후 지속적으로 1배에 미달할 경우 위험가중자산 성장률 조정과 함께 환원정책도 재검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증권가 의견으로는 교보증권이 2026년 5월 12일 리포트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했다고 밝혔고, 메리츠증권 조아해 연구원은 2026년 4월 비이자이익 부진에도 보통주자본비율이 개선세를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주주환원율의 우상향 흐름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다년 흐름으로 보면 이익은 2023년 이후 회복해 2025년 최대치를 기록했고, 반면 부실채권 지표는 같은 기간 악화됐다는 점이 배수 해석의 양쪽 근거가 된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비은행 축이 이익 성장을 끌고 있다

2026년 2분기 JB우리캐피탈 순이익 1,041억원은 전북은행 546억원, 광주은행 856억원을 모두 웃돌아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의 2026년 1~6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어난 3,435억원, 순이익은 49.0% 증가한 1,789억원이며 조정총자산순이익률은 3.0%로 전년 동기 2.4%에서 개선됐다.

은행 마진에만 의존하지 않는 이익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은 양대 은행의 건전성 부담을 일부 완충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다만 캐피탈 이익에는 투자금융 손익 변동성이 섞여 있어 반복성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환원 정책의 가시성

회사는 2026년 주주환원율을 기존 계획 대비 5%포인트 상향한 50%로 설정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가능한 최소 금액은 현금배당으로,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실행 측면에서도 2분기 이사회가 분기배당과 함께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자본 여력은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잠정) 12.52%로 제시됐다. 정책 목표와 실제 집행이 함께 확인되는 구조라는 점이 강세 근거로 거론된다.

외국인 금융·해외 모델의 선점 구도

회사는 2016년부터 외국인 전용 채널을 구축해 수신·송금 사업을 펼치며 시중은행보다 빠르게 움직였고, 현재는 본국 신용정보 확보로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며 네팔·미얀마·인도네시아와 협업을 논의하고 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에서는 이미 현지 기관과 제휴를 체결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KB부코핀파이낸스 인수와 에이젠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 모델이 추진 중이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이 사업 모델을 두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대출하는 것과 비교해 부실 가능성은 낮은 사업 형태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외·신규 영역은 실제 손익 기여가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09

약세 요인

부실채권 증가와 커버리지 하락

2026년 2분기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1%에서 1.43%로, 연체율은 1.63%에서 1.64%로 올랐고 NPL커버리지비율은 97.9%에서 91.7%로 6.2%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단위로는 더 뚜렷하다.

전북은행 NPL커버리지비율은 121.1%에서 83.0%로, 광주은행은 138.0%에서 90.6%로 낮아졌다. 전북은행의 회수의문 여신은 257억원에서 483억원으로, 추정손실 여신은 259억원에서 439억원으로 늘었고, 광주은행 추정손실 여신은 522억원에서 1,096억원으로 증가했다.

송종근 최고재무책임자는 담보 비중이 높아 손익 영향은 제한적이며 경기민감 업종 심사 강화와 거액여신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가계·중저신용 성장의 뒷면

2024년 말 이후 전북·광주은행 합산 가계대출 증가율은 기업대출의 4배를 웃돌았고 2026년 상반기 원화대출 증가분의 80% 이상이 가계에서 나왔으나, 가계 고정이하여신과 연체잔액 증가율은 가계대출 증가율의 두 배를 넘었다.

구체적으로 합산 가계 NPL은 2026년 상반기 말 1,619억원으로 전년 말 1,306억원보다 24% 늘었고, 연체잔액은 2,516억원으로 26% 증가했으며 가계 NPL비율은 0.77%에서 0.86%, 연체율은 1.18%에서 1.34%로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부실·연체가 대출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흐름이 지속되면 가계 중심 외형 성장이 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금리 재산정 국면에서 차주 상환부담이 커질 경우 이 구도는 더 예민해진다.

캐피탈 부문의 부동산·중고차 익스포저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2023년 말 1.5%에서 2025년 말 2.2%, 2026년 6월 말 2.6%로 상승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연체율은 2025년 말 2.1%에서 2026년 6월 말 4.1%로 올랐다.

6월 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브릿지론 잔액은 7,768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9.6%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사업포트폴리오의 경기민감성이 증가한 가운데 중고차금융, 개인사업자대출, 중소기업대출의 건전성 저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자산별 연체율 중심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이익 성장을 끌던 축이 동시에 리스크 집중처라는 점은 양날의 구조다.

10

리스크 요인

금리·조달 리스크

한국은행은 2026년 8월 27일 기준금리를 3.00%로 상향했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조달비용 상승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 악화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데, JB금융도 2026년 1분기 비이자이익이 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감소했고 이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 계열사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영향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26년 5월 브리프에서 하반기 2차례 인상으로 3.00%에 이른 뒤 2027년 상반기 추가 인상으로 최종금리가 3.5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달구조와 예대금리 재산정 속도의 차이가 분기 마진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용 리스크·대손비용

2026년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150억원으로 1분기보다 7.6% 감소했고 대손비용률은 0.79%, 상반기 누적은 0.83%로 연간 가이던스 0.86%를 밑돌았다.

다만 부실 증가 속도가 충당금 적립을 앞지르며 커버리지 완충력이 약해졌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동안 쌓인 부실 부담이 향후 대손비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변수로 지적됐다.

회사는 정부기관 보증 중도금대출 353억원의 대위변제와 책임준공 확약이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290억원의 전액 회수를 예상한다고 설명했으나, 회수 지연 시 손익 부담이 커진다. 대손비용률이 가이던스를 이탈하는지가 핵심 관찰점이다.

규제·자본 및 해외 실행 리스크

주주환원 확대는 자본비율에 연동돼 있어,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잠정) 12.52%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계획 조정 여지가 생긴다.

회사는 주가순자산비율 1배 달성 시 환원정책을 재검토하고, 2027년 이후 지속적으로 1배에 미달할 경우 위험가중자산 성장률 조정과 함께 환원정책도 재검토한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과세 측면에서는 BNK투자증권이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에 법인세 및 교육세 인상 15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해외 부문은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인가 절차 등을 고려하면 인수 완료까지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 있었던 만큼 일정 지연과 현지 규제 변수가 남아 있다.

또한 JB우리캐피탈은 레버리지 규제 대응으로 2024년 12월 유상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단행했고 2026년 9월 7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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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9월 중

    JB우리캐피탈의 7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예정 여부와 조건. 캐피탈 부문 레버리지·자본 여력이 그룹 환원 재원과 자산 성장 여력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 대상이다.

  2. 2026년 10월 22일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월 3.00%로의 인상 이후 추가 조정 여부는 순이자마진과 조달비용, 차주 상환부담에 직접 연결된다.

  3. 2026년 10월 하순

    3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 연간 가이던스 7,500억원 달성 경로, NPL커버리지비율 점진 회복 계획의 실제 진척, 분기배당·자사주 결정 내용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4. 2026년 12월~2027년 1월

    김기홍 회장이 제시한 연말 외국인 시장 잔액 1조 3,000억~1조 5,000억원 달성 여부와, 해당 자산의 연체·부실 지표. 고수익 자산 전략의 성과와 비용을 동시에 가늠할 수 있는 지점이다.

  5. 2027년 2월 초

    2026년 연간 실적 확정과 결산 배당·자사주 계획 발표. 2026년 주주환원율 50% 설정이 실제 집행 수치로 확인되는지, 대손비용률 0.86% 계획 대비 실적이 어디에 착지했는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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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견

JB금융지주의 확정 실적은 방향이 뚜렷하다.

영업이익은 2023년 7,999억원에서 2024년 9,061억원, 2025년 9,523억원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은 5,860억원에서 6,775억원, 7,104억원으로 확대됐고 2026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3,056억원·지배주주순이익 2,196억원으로 제공된 분기 구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성장의 무게중심은 은행에서 비은행으로 옮겨가는 중이며, 2분기 JB우리캐피탈 순이익이 전북·광주은행을 모두 웃돌았다는 점이 이를 보여준다. 환원 측면에서는 2026년 가이던스 7,500억원과 주주환원율 50% 설정, 2분기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결정이 확인된 사실이다.

반대편에는 자산건전성이 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과 NPL커버리지비율 91.7%로의 하락, 가계 부문 NPL비율·연체율 상승, 캐피탈 프로젝트파이낸싱 연체율 4.1%가 함께 놓여 있다.

결국 최대 이익과 부실 지표 악화가 같은 분기에 공존하는 구간이므로, 대손비용률이 회사 계획 범위 안에 머무는지와 커버리지비율의 회복 여부가 이후 실적의 결을 가른다. 이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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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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