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흐름은 우상향이다. 영업이익은 2022년 8,258억원에서 2023년 7,999억원으로 한 차례 뒷걸음질했다가 2024년 9,061억원, 2025년 9,523억원으로 2년 연속 늘었고, 지배주주순이익도 2023년 5,860억원에서 2024년 6,775억원, 2025년 7,104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순이익은 회사가 밝힌 연간 사상 최대이자 순이익 목표 8년 연속 초과 달성에 해당한다. 분기 데이터는 계절성이 뚜렷하다.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2,811억원·지배주주순이익 2,083억원에서 4분기 1,869억원·1,317억원으로 크게 축소됐는데, 이는 회계·비용 요인이 몰리는 4분기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2025년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8.8%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했고, 회사는 통상임금 효과와 명예퇴직금 영향을 제외하면 상승폭이 0.2%포인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으로 넘어와 1분기 영업이익 2,213억원·지배주주순이익 1,661억원, 2분기 영업이익 3,056억원·지배주주순이익 2,196억원으로 회복 폭이 컸다.
1분기는 은행 계열사 명예퇴직 비용과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12% 밑돌았으나 핵심이익은 늘었고 CET1 비율도 개선됐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경비율이 36.9%로 낮아지며 비용 효율이 개선됐다.
재무구조상 자본총계는 2023년 5조 1,160억원에서 2025년 6조 1,752억원으로 늘었고 부채총계도 58조 2,880억원에서 66조 9,487억원으로 확대됐는데, 예수금이 부채로 계상되는 은행업 특성상 부채비율 자체를 제조업과 같은 잣대로 볼 수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2022~2025년 모두 음수(2025년 -1조 1,375억원)인 것도 대출자산 증가 등 영업자산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은행지주에서는 통상적인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