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드론 방산 레퍼런스 확대
아고스는 한국공항공사(제주·김포공항), 한국가스공사, 정부세종청사(한화시스템 컨소시엄) 등 굵직한 공공기관 안티드론 사업의 수주자로 선정되며 실적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사업에서는 기술평가 최고점을 받아 낙찰됐다는 회사 측 설명도 있다. 이러한 공공부문 트랙레코드는 향후 추가 입찰에서 유리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아고스는 AI스피커 등 통신디바이스 사업에 안티드론 방산을 새 성장축으로 결합했으나, 매출 확대와 별개로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2026년 9월 1일 자회사 휴먼아고스를 흡수합병 완료, 20년 경력 방산 전문가 정철곤 대표 선임
매출은 2022년 355억원에서 2025년 555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지속
한국공항공사·한국가스공사·정부세종청사 등 공공기관 안티드론 사업 수주 레퍼런스 확대
2026년 2분기 영업손실 지속 속 지배주주 순이익은 흑자 전환, 비영업적 요인 가능성
기존 AI스피커 등 통신디바이스 사업은 중국업체 저가 경쟁으로 압박받는 구도
아고스는 AI스피커, 모바일라우터, 웨어러블 등 통신디바이스를 개발·생산하는 사업을 모태로 하며, 여기에 안티드론 방위사업과 영상콘텐츠·유통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다.
2022년 오로라미디어를 인수하고 2023년 합병하며 영상콘텐츠·유통 사업을 확대했고, 2025년 휴먼아고스 인수를 통해 안티드론 솔루션과 방위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2026년 9월 1일 자회사 휴먼아고스와의 흡수합병을 완료하면서 사업 구조를 안티드론·방산 중심으로 재편했다.
회사는 앞서 2026년 6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인포마크·휴먼테크놀로지에서 '아고스(AGOS)'로 변경했으며, 이는 100% 자회사였던 휴먼아고스가 써온 브랜드를 그대로 승계한 것이다.
안티드론 사업은 RF 스캐너, 스마트 재머, 스푸퍼, C2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드론 탐지-추적-무력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C-UAS)을 공급하며, 국내 안티드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히고 있다.
주요 고객은 정부·공공기관, 국가 주요 시설, 방산 기업 등으로 하드웨어 공급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결합한 B2G/B2B 모델을 운영한다.
신임 정철곤 대표는 현대위아 출신으로 20여년간 방산 분야 경험을 쌓았으며 '드론커터' 제품화를 주도한 인물로, 국내 방산 대기업과의 협력 및 해외 수출 확대를 병행 추진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AI스피커 등 통신디바이스 사업은 스마트홈 성장에 따른 안정적 수요가 예상되는 한편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로 경쟁이 심화되는 이중적 구도에 놓여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115억 | -61억 | −53.6% |
| 2025Q3 | 144억 | -31억 | −21.2% |
| 2025Q4 | 170억 | -4억 | −2.6% |
| 2026Q1 | 92억 | -30억 | −32.3% |
| 2026Q2 | 96억 | -25억 | −26.5%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355억 | -66억 | -103억 | −18.6% | −24.8% | 69.5% |
| 2023 | 385억 | -80억 | -7억 | −20.8% | −1.6% | 20.0% |
| 2024 | 427억 | -66억 | -160억 | −15.4% | −37.3% | 43.5% |
| 2025 | 555억 | -116억 | -183억 | −21.0% | −44.7% | 50.1%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결 매출액은 2022년 355억원, 2023년 385억원, 2024년 427억원, 2025년 555억원으로 4년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손익은 같은 기간 -66억원, -80억원, -66억원, -11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21.0%로 2024년 -15.4%보다 오히려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2022년 -103억원, 2023년 -7억원(자회사 지분 관련 요인으로 크게 축소), 2024년 -160억원, 2025년 -183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재차 확대됐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15억원·영업손실 61억원에서 3분기 144억원·영업손실 31억원, 4분기 170억원·영업손실 4억원까지 매출 증가와 영업손실 축소가 동반됐으나,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66억원으로 오히려 확대돼 영업 외 요인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92억원으로 큰 폭 줄고 영업손실도 30억원으로 재차 확대됐으며, 지배주주 순손실도 37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96억원, 영업손실 25억원으로 영업 적자는 이어졌지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최근 다섯 개 분기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양(+)으로 나타났는데, 영업손익과의 방향성 차이를 볼 때 비영업 손익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재무상태 측면에서는 지배주주지분이 2022년 414억원에서 2025년 409억원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됐고, 부채비율은 2022년 69.5%에서 2023년 20.0%로 낮아진 뒤 2024년 43.5%, 2025년 50.1%로 다시 높아지는 등 등락을 보였다.
연결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2025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해, 매출 확대에도 현금창출력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안티드론 산업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에서 드론 공격의 전술적 가치가 부각되며 세계 각국의 도입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모더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안티드론 시장 규모가 2030년 93억달러(약 13조원)까지 성장해 연평균 25%대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고, 그랜드뷰리서치는 방산 드론 시장이 2030년까지 최대 880억달러(약 117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 트렌드는 탐지·식별·추적·무력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방어 체계'로 고도화되는 추세이며, 인공지능 기술 접목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공공부문 입찰이 핵심 매출 창출 경로로, 아고스는 정부세종청사 사업에서 한화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평가 최고점을 받아 낙찰자로 선정된 사례가 있다.
다만 국내 안티드론 시장은 한화시스템 등 대형 방산업체와 다수의 중소 전문기업이 경쟁하는 구도이며, 아고스의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주장은 회사 측 설명에 근거한다.
기존 통신디바이스 사업이 속한 AI스피커·웨어러블 시장은 스마트홈 확산에 따른 안정적 수요가 기대되지만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로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두 사업 부문의 업황 방향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9월 1일 휴먼아고스와의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정철곤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안티드론·방산 사업을 중심으로 한 3단계 성장 전략(단기 국내 시장 지배력 강화, 중기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 도약, 장기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 진화)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 재편으로 확보한 자본과 인력을 안티드론 통합솔루션(C-UAS)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K-방산 5개사 컨소시엄을 통한 유럽 시장 진출과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등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한국공항공사(제주공항·김포공항), 한국가스공사, 정부세종청사(한화시스템 컨소시엄) 등 공공기관 대상 수주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으며, 국내 방산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추가로 확대해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러한 수주들이 실제 매출·수익성 개선으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기존 통신디바이스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증설이나 신제품 출시 일정이 뚜렷하게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회사의 자원 배분이 안티드론 사업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고스는 최근 4개 연도 모두 순손실을 기록해 통상적인 주가수익비율(PER) 산정이 어려운 구간에 있으며, 이는 이익 기반 밸류에이션 비교 자체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실적 회복 여부가 향후 이 프리미엄의 정당성을 좌우할 변수로 남아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되지 않은 무배당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배당 매력보다는 사업 전환의 성과에 초점이 맞춰진 종목으로 볼 수 있다.
안티드론 신사업으로의 전환이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을지는 향후 수주 성과와 매출·수익성 지표의 실제 개선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아고스는 한국공항공사(제주·김포공항), 한국가스공사, 정부세종청사(한화시스템 컨소시엄) 등 굵직한 공공기관 안티드론 사업의 수주자로 선정되며 실적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사업에서는 기술평가 최고점을 받아 낙찰됐다는 회사 측 설명도 있다. 이러한 공공부문 트랙레코드는 향후 추가 입찰에서 유리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은 모더 인텔리전스 기준 2030년까지 연평균 25%대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계기로 각국의 도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방산 드론 시장 전체로는 그랜드뷰리서치가 2030년까지 최대 88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구조적 수요 확대는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2026년 9월 1일 휴먼아고스 흡수합병이 완료되면서 통신디바이스와 방산 사업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됐고, 20여년 방산 경력의 정철곤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다. 정 대표는 현대위아 출신으로 '드론커터' 제품화를 주도한 경력이 있어 사업 전문성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 조직 통합은 연구개발과 사업 수행 역량을 한 곳에 결집시켜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이 355억원에서 555억원으로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익은 매년 적자를 기록했고, 2025년 영업이익률은 -21.0%로 전년 -15.4%보다 오히려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손실 역시 2024년 160억원에서 2025년 183억원으로 확대됐다.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나지 않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AI스피커 등 통신디바이스 시장은 스마트홈 성장에 따른 수요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기존 사업의 매출 기여와 마진에 지속적인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신사업인 안티드론으로의 자원 이동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 약화를 상쇄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회사는 인포마크에서 휴먼테크놀로지로, 다시 아고스로 두 차례 사명을 변경했고 오로라미디어 인수·합병, 휴먼아고스 인수·합병 등 잇따른 인수합병을 거쳤다.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8.4% 증가, 순손실은 1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전환기의 실적 변동성이 컸다. 이러한 빈번한 구조 변화는 사업의 연속성과 실적 추정의 가시성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신임 대표 체제와 합병 후 조직 통합이 초기 단계로, 인력·연구개발·생산 시설 통합 과정에서 일시적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안티드론 사업의 수주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과 규모에 따라 실적 개선 속도가 좌우된다.
신사업 확장이 기존 통신디바이스 사업의 구조조정과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해 자체 현금창출력이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 부채비율은 2023년 20.0%에서 2025년 50.1%로 다시 높아지는 등 등락이 있어 향후 추가 자금조달 필요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지속적인 순손실이 이어질 경우 자본 완충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안티드론 매출은 조달청 나라장터 등 공공부문 입찰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정부 예산 편성이나 조달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노출될 수 있다. 국내 안티드론 시장에는 한화시스템 등 대형 방산업체도 참여하고 있어 규모 면에서 경쟁 열위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해외 수출 확대 전략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인증·검증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휴먼아고스 합병 이후 첫 분기 실적과 안티드론 사업 매출 비중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K-방산 5개사 컨소시엄을 통한 유럽 시장 진출 관련 후속 계약이나 수주 공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부세종청사 등 기존 수주 사업의 이행 성과와 추가 공공기관 안티드론 입찰 결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2026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통해 합병 첫 해 통합 실적과 안티드론·방산 사업의 매출·수익성 기여도를 확인해야 한다.
아고스는 통신디바이스 중심 사업에서 안티드론 방산 사업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전환기에 있으며, 2026년 9월 1일 휴먼아고스 합병 완료와 신임 대표 선임으로 사업 재편이 일단락됐다. 매출은 4년 연속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도 함께 지속돼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아직 동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한국가스공사·정부세종청사 등 공공기관 수주 레퍼런스는 안티드론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근거이지만, 이것이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분기별 매출·마진 추이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기존 통신디바이스 사업은 중국업체와의 경쟁 심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어 두 사업 부문의 상반된 흐름이 회사 전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년 2분기처럼 영업손실 속에서도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비영업적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도 관찰되고 있다.
투자 판단에 앞서 합병 이후 첫 분기 실적, 해외 수출 진전, 공공부문 추가 수주 여부 등을 순차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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