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허가 획득과 미국 진출 로드맵 가시화
뉴로나타-알은 2026년 5월 임상 3상 데이터를 반영한 품목변경허가를 국내에서 획득했다. 이어 8월에는 미국 FDA에 Type C 미팅을 신청해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10월 말 이전 미팅이 예상된다.
국내 허가 획득이 미국 진출 전략의 레퍼런스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파이프라인 가치의 다음 단계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비임상 CRO 매출이 4년 연속 줄어드는 가운데,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국내 품목변경허가와 미국 FDA Type C 미팅이 다음 분기 실적 회복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2025년 연결 매출은 201.6억원으로 전년(287.6억원) 대비 감소, 영업손실은 212.2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뉴로나타-알은 2026년 5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데이터를 반영한 품목변경허가를 승인받았고, 8월에는 미국 FDA에 Type C 미팅을 신청했다.
2026년 2분기 지배주주 순손실은 36.8억원으로 2025년 4분기(100.1억원) 대비 뚜렷하게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비임상 CRO 부문은 수주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세포치료제 생산은 2025년 초부터 시설 이전·허가 절차로 중단된 상태다.
부채비율은 2023년 301.0%에서 2025년 103.7%로 개선됐으나, 매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아스템켐온은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사업부와, 2022년 흡수합병한 켐온의 비임상 실험대행(CRO) 사업부로 구성된다. 회사가 보유한 대표 제품은 루게릭병(ALS) 치료제 '뉴로나타-알'로, 자가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2014년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매출 구조상 비임상 CRO 사업부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서, 과거 공시 기준으로 CRO가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뉴로나타-알 등 세포치료제 매출 비중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비임상 CRO는 독성·안전성·유효성 평가 등 신약개발 전 단계의 동물실험 대행 서비스를 국내 제약사를 주요 고객으로 제공한다.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은 기존 용인 GMP 제조소에서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의 ATMP(첨단바이오의약품) 센터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오송 공장의 GMP 인증 절차가 완료되어야 정상적인 생산·판매가 가능하다.
회사는 파킨슨병, 시신경척수염(NMO),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등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비임상 CRO 시장에는 코아스템켐온(켐온) 외에도 여러 상장·비상장 CRO 기업이 경쟁하고 있으며, 최근 실적 발표 시즌에는 업체별로 실적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세포치료제 사업에서는 글로벌 ALS 치료제 개발사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
|---|---|---|---|
| 2025Q2 | 55억 | -68억 | −123.6% |
| 2025Q3 | 36억 | -75억 | −208.0% |
| 2025Q4 | 49억 | -31억 | −62.4% |
| 2026Q1 | 43억 | -60억 | −137.7% |
| 2026Q2 | 54억 | -43억 | −79.3% |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지배주주 순이익 | 영업이익률 | ROE | 부채비율 |
|---|---|---|---|---|---|---|
| 2022 | 463억 | -60억 | 10억 | −13.0% | 2.4% | 89.6% |
| 2023 | 337억 | -197억 | -177억 | −58.5% | −90.2% | 301.0% |
| 2024 | 288억 | -220억 | -263억 | −76.6% | −54.0% | 141.7% |
| 2025 | 202억 | -212억 | -268억 | −105.3% | −48.6% | 103.7% |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3
연간 매출은 2022년 462.9억원에서 2023년 336.6억원, 2024년 287.6억원, 2025년 201.6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22년 60.1억원에서 2023년 196.8억원, 2024년 220.2억원으로 확대된 뒤 2025년 212.2억원으로 소폭 줄었으나, 매출 감소 속도가 더 빨라 영업이익률은 2022년 -13.0%에서 2025년 -105.3%로 크게 악화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2년 10.0억원 흑자를 기록했던 것이 2023년 -176.7억원, 2024년 -262.5억원, 2025년 -268.3억원으로 3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이어갔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순손실 78.6억원, 3분기 71.8억원에서 4분기에는 100.1억원으로 확대됐다가, 2026년 1분기 69.4억원, 2분기 36.8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다.
매출도 2025년 3분기 36.0억원까지 줄었다가 4분기 49.5억원, 2026년 1분기 43.5억원, 2분기 54.0억원으로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 -84.2억원, 2023년 -157.0억원, 2024년 -211.2억원으로 악화되다 2025년 -138.7억원으로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현금창출력이 취약한 상태다.
자본 총계는 2023년 196.0억원까지 줄었다가 2024년 485.9억원, 2025년 551.7억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누적 손실을 상쇄하기 위한 유상증자성 자금조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부채총계는 2023년 589.9억원에서 2025년 572.0억원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자본 확충으로 부채비율은 2023년 301.0%에서 2025년 103.7%로 크게 낮아졌다.
국내 비임상 CRO 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 바이오 업계 투자 위축의 영향으로 최근 수년간 수주 감소를 겪고 있으며, 코아스템켐온의 CRO 실험대행 매출도 2023년 275억원대에서 2024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전반에서는 실적 발표 시즌마다 개별 업체별로 수주 회복 여부에 따라 실적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CRO 시장의 정상화 시점이 코아스템켐온의 매출 회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세포치료제 부문에서는 ALS 치료제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희귀질환 영역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는 뉴로나타-알이 2014년 세계 최초로 신경계 줄기세포치료제 허가를 받은 사례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임상 3상에서 전체 환자군 1차 지표 달성에는 실패했고, 저속 진행형 환자군에서만 유효성 지표 개선이 확인된 만큼 향후 허가 적응증 범위와 시장 규모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ALS 치료제 개발 경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코아스템켐온은 노스캐롤라이나 현지 거점 구축과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지원 이니셔티브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사 체계는 세포·유전자치료제에 대한 규제 완화 및 유연한 심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향후 유사 희귀질환 치료제의 허가 환경에 참고가 될 만한 선례로 거론된다.
회사는 2025년 초 연간 매출 500억원 목표를 제시했으나 실제 실적은 201.6억원에 그쳐 목표치를 크게 하회했다.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뉴로나타-알의 국내 생산·판매 정상화로, 2026년 5월 품목변경허가를 받은 이후 용인 공장과 오송 신공장 간 동등성 시험을 거쳐야 실질적인 매출 재개가 가능하며, 회사는 오송 ATMP센터 GMP 인증 승인 시 해당 시설에서 제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둘째는 미국 진출 로드맵으로, 회사는 2026년 8월 FDA에 Type C 미팅을 신청했으며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10월 말 이전 미팅 개최를 예상하고 있다. 미팅에서는 임상 3상 결과 해석과 향후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 전략 등 총 9개 항목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임상 3상 완료 이후 외국인 환자들의 치료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 허가 이후 초기 수요 기반은 어느 정도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사는 2026년 CRO 시장이 예상과 달리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오송 ATMP센터나 비임상 CRO 사업부 매각을 통한 재원 마련을 고려할 수 있다고 증권신고서에 보수적으로 기재한 바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아스템켐온은 여러 해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통상적인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 잣대를 적용하기 어려운 구간에 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구간에서 거래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향후 허가·기술이전 등 이벤트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수년간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배당 관점의 투자 매력은 제한적이다. 다년간 실적 흐름을 보면 2022년 일시적 흑자에서 2023~2025년 연속 적자로 전환된 뒤, 최근 분기 들어 손실 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방향성이 관찰된다.
이러한 방향성이 지속될지 여부는 뉴로나타-알의 생산 정상화 시점과 CRO 수주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3
뉴로나타-알은 2026년 5월 임상 3상 데이터를 반영한 품목변경허가를 국내에서 획득했다. 이어 8월에는 미국 FDA에 Type C 미팅을 신청해 절차가 순조로울 경우 10월 말 이전 미팅이 예상된다.
국내 허가 획득이 미국 진출 전략의 레퍼런스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파이프라인 가치의 다음 단계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지배주주 순손실은 2025년 4분기 100.1억원에서 2026년 1분기 69.4억원, 2분기 36.8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줄었다. 매출도 2025년 3분기 저점 이후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향후 실적 개선의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자본총계는 2023년 196.0억원에서 2025년 551.7억원으로 늘었고,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301.0%에서 103.7%로 크게 낮아졌다. 자본 확충이 지속적인 영업손실에도 재무 완충력을 일부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결 매출은 2022년 462.9억원에서 2025년 201.6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임상 CRO 부문의 실험대행 용역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주 회복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실적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조달 이후에도 가용 현금이 빠르게 소진되며 유동성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켐온 인수 당시 인식한 영업권 39억원이 전액 손상 처리된 점도 CRO 사업의 수익 가치 하락을 시사한다.
뉴로나타-알은 임상 3상에서 전체 환자군 1차 지표 달성에는 실패했고 저속 진행형 환자군에서만 유효성이 확인됐다. 이는 향후 허가 적응증과 매출 잠재력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오송 공장의 GMP 인증과 용인·오송 간 동등성 시험 결과가 확보돼야 실질적인 생산·판매 재개가 가능해, 시점상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미국 FDA Type C 미팅 결과와 향후 BLA 제출 전략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내 허가도 제한된 환자군을 대상으로 이뤄진 만큼 적응증 범위 확대나 해외 규제기관의 판단은 여전히 불확실성 영역에 있다.
매년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 대규모 유상증자 이력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 지분 희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임상 CRO 부문이 시장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회사 스스로도 2026년 CRO 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사업부 매각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세포치료제 사업의 낮은 매출 비중을 감안하면 CRO 업황 회복 여부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미국 FDA와의 Type C 미팅 개최 여부와 논의 결과(서면 통보는 미팅 후 30일 이내) 확인이 필요하다.
매출 회복 흐름의 지속 여부와 CRO 수주 상황, 뉴로나타-알 매출 재개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오송 ATMP센터 GMP 인증 승인 여부와 용인·오송 생산시설 간 동등성 시험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추가 유상증자, 전환사채·교환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관련 공시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아스템켐온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임상 CRO 부문의 부진이 4년째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위축된 상태다.
다만 2026년 5월 뉴로나타-알의 국내 품목변경허가를 획득하고 8월 미국 FDA에 Type C 미팅을 신청하면서, 국내 생산 정상화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 개의 확인 가능한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2개 분기 연속 순손실 규모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이는 여전히 적자 상태에서의 개선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자본 확충으로 부채비율은 낮아졌으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이며, 회사 스스로도 CRO 시장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부 매각 등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투자자는 미국 FDA 미팅 결과, 오송 공장 GMP 인증 및 생산 재개 시점, CRO 수주 회복 여부 등 확인 가능한 이벤트들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는 매수·매도 의견을 포함하지 않으며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됐다.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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