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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60,100원▲ 2.04%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7.4조원
거래대금
76억원
거래량
13만주
상장주식수
1.2억주
PER
6.6배
PBR
0.6배
EPS
9,944원
배당수익률
3.52%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2,30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타이어 마진은 최상위, 재무는 숙제

타이어 본업은 고인치·전기차 믹스와 낮은 유럽 관세율로 업계 최상위 마진을 유지하는 반면, 한온시스템 연결 편입으로 매출은 두 배가 됐지만 부채비율과 이자 부담이 함께 커진 국면이다.

  1. 1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5조 6,825억원, 영업이익 5,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58.1% 증가했고, 회사는 타이어 부문 매출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고 밝혔다.

  2. 2

    2025년 연간 매출은 21조 2,023억원으로 2024년 9조 4,119억원의 두 배를 넘었는데, 이는 열관리(한온시스템) 부문이 연결에 편입된 첫 연간 실적이기 때문이다.

  3. 3

    유럽연합의 중국산 타이어 최종 반덤핑 관세에서 한국타이어는 4.3%를 적용받아 금호·넥센(24.4%)이나 중국 로컬 업체(45.3%)보다 부담이 크게 낮았다.

  4. 4

    합성고무·천연고무 가격 급등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3분기 원가 부담이 가장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제시됐고, 판가 인상 폭이 상쇄 변수다.

  5. 5

    연결 부채비율은 2024년 41.6%에서 2025년 87.6%로 높아졌고, 한온시스템의 단기성 차입금과 이자 부담이 남은 과제로 지목된다.

02

사업 구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 부문과 2025년부터 연결에 편입된 열관리 부문(한온시스템)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2025년 부문별로는 타이어가 매출 10조 3,186억원·영업이익 1조 6,843억원, 열관리 부문이 매출 10조 8,837억원·영업이익 2,718억원을 기록했다.

타이어 부문은 승용차·경트럭용(PCLT)과 트럭·버스용(TBR)을 축으로 하며, 2026년 2분기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비중은 49.5%, 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은 31.8%였다.

판매 지역 구성은 유럽 쏠림이 강해졌는데, 헤럴드경제는 2026년 7월 기사에서 유럽 매출 비중이 2015년 28%에서 2026년 1분기 47%까지 높아졌고 현지 점유율은 12~13% 수준으로 추정되며 독일에서는 1위로 분석된다고 전했고, 최근 BYD 헝가리 공장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점도 유럽 입지 확대 요인으로 꼽았다.

생산 기반은 헝가리 1,730만본, 중국 3,000만본, 미국 550만본, 한국 3,550만본, 인도네시아 970만본 등 약 9,800만본 규모로 구축돼 있었고, 헝가리 공장 증설로 유럽 생산능력은 연 약 1,800만개 수준을 확보했다.

열관리 부문은 자동차 공조·열관리 시장에서 글로벌 2위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 공조부품의 약 65%를 공급하고, 2026년 1분기 매출에서 현대차그룹 비중 48%, 폭스바겐 13%, 포드 11% 구성을 보였다.

경쟁 구도는 프리미엄 영역에서 미쉐린·피렐리·굿이어 등 글로벌 업체, 국내에서는 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와 겹친다. 북미는 2024년 총 매출 9조 4,119억원 중 24.9%인 2조 3,400억원을 담당한 주요 시장으로, 매출 비중 대비 현지 생산 비중이 낮았던 구조가 관세 대응의 핵심 과제였다.

결국 회사의 사업 구조는 '유럽 중심의 고부가 타이어'와 '체질 개선 중인 열관리'라는 성격이 다른 두 사업의 결합으로 이해된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5.4조3,536억6.6%
2025Q35.4조5,860억10.8%
2025Q45.5조5,468억10.0%
2026Q15.3조5,070억9.5%
2026Q25.7조5,591억9.8%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4조7,058억6,902억8.4%7.8%41.8%
20238.9조1.3조7,202억14.9%7.5%32.5%
20249.4조1.8조1.1조18.7%10.0%41.6%
202521.2조1.8조1.1조8.7%9.0%87.6%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9-04

04

실적 분석

연간 흐름을 보면 매출은 2022년 8조 3,942억원에서 2023년 8조 9,396억원, 2024년 9조 4,119억원으로 완만히 늘다가 2025년 21조 2,023억원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열관리 부문 연결 편입에 따른 구조 변화가 대부분이다.

영업이익은 2022년 7,058억원(영업이익률 8.4%)에서 2023년 1조 3,279억원(14.9%), 2024년 1조 7,623억원(18.7%)으로 개선된 뒤 2025년 1조 8,411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매출 기반이 두 배가 되면서 연결 영업이익률은 8.7%로 희석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1조 1,146억원에서 2025년 1조 895억원으로 소폭 줄었고,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4년 1조 8,861억원에서 2025년 1조 6,080억원으로 감소했다.

부문 요인으로는 2025년 타이어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관세 영향으로 4.4% 감소했다는 점과, 열관리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4.5% 증가했다는 점이 동시에 작용했다.

분기 추이는 2025년 2분기 매출 5조 3,697억원·영업이익 3,536억원(영업이익률 6.6%)에서 2025년 3분기 5조 4,127억원·5,860억원(10.8%), 2025년 4분기 5조 4,562억원·5,468억원(10.0%), 2026년 1분기 5조 3,139억원·5,070억원(9.5%), 2026년 2분기 5조 6,825억원·5,591억원(9.8%)으로, 저점을 지나 두 자릿수 근처의 마진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으로는 매출 21조 8,653억원, 영업이익 2조 1,98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 2,130억원 수준이다.

2026년 2분기의 이익 급증은 기저효과 성격도 큰데, 전년 동기에는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도 재료비·운임 상승과 미국발 관세 영향이 겹쳐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이 3,464억원으로 17.5% 감소했다.

같은 분기 타이어 부문은 매출 2조 8,073억원·영업이익 4,83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7.2%를 기록했고, 열관리 부문은 매출 2조 8,752억원·영업이익 1,037억원과 함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재무 측면에서는 자본총계가 2025년 말 14조 2,020억원, 부채총계가 12조 4,452억원으로 부채비율 87.6%를 기록해 2024년 41.6%에서 크게 높아졌다.

05

산업 분석

국내 타이어 산업은 물량보다 믹스가 실적을 결정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집계로 202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용 타이어 생산은 3,840만 8,000본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감소하고 판매량도 4,184만 6,000본으로 6.7% 줄었지만, 타이어 3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는데 고인치·전기차용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전략이 이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됐다.

통상 환경은 업체별 명암을 크게 갈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6년 7월 중국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최종 반덤핑 관세율을 한국타이어 4.3%, 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24.4%, 산둥융성고무그룹 등 중국 업체 45.3%로 확정했으며, 앞서 4월 말 통보된 예비 관세율은 한국타이어 3.4%, 금호·넥센 29.9%였다.

기존 수입관세 4.5%를 포함한 실제 부담은 한국타이어 8.8%, 금호·넥센 28.9% 수준으로 계산된다. 원가 사이클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대신증권은 2026년 4월 기준 연초 대비 합성고무 가격이 수출가 기준 70%, 천연고무가 11% 상승했다며 투입 시차를 감안해 3분기부터 비용 부담이 본격화되고 매출액 대비 원재료비 비중이 전 분기 대비 2.7%포인트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마진 포지션은 여전히 상위권으로, 2025년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률 17.9%는 피렐리(16.0%), 미쉐린(11.3%), 굿이어(5.8%)를 웃돌았다.

열관리 쪽 사이클은 전기차 수요 변동성에 노출돼 있는데, 한온시스템 매출은 2024년 9조 9,987억원에서 2025년 10조 8,837억원으로 8.9% 증가했고 미국의 전기차 정책 후퇴에도 하이브리드 수요와 유럽 전기차 판매가 실적을 지지했다. 요약하면 전방 물량은 정체, 믹스와 통상 규제가 업체 간 격차를 만드는 구간이다.

06

전망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물량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이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에도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타이어 부문에서 18인치 이상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목표를 전년 50%에서 51%로 상향했다.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고인치 비중 49.5%,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 31.8%로 연간 목표인 51%와 33%에 근접한 수준이 확인됐다.

생산 측면에서는 테네시 공장 증설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능력이 연 550만본에서 1,100만본으로 확대되고 트럭·버스용 100만본 능력이 추가되면서 미국 관세 부담을 낮추는 구조가 예정돼 있다.

판가 측면에서는 연초 유럽과 한국에서 약 3% 인상이 단행됐고 하반기에도 유럽·중국과 한국·북미에서 2~3%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열관리 부문은 2026년 목표로 매출 11조원, 영업이익 4,500억원, 영업이익률 4%, 상각전영업이익 1조 2,000억원을 제시하고 상각전영업이익이 지출을 웃도는 잉여현금흐름 구조로의 전환을 방침으로 밝혔다.

중기 청사진으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양사 합산 매출을 2031년 30조원 가까이 끌어올리고 영업이익률도 10% 이상으로 높이는 목표가 제시됐다.

주주환원은 2025년 8월 이사회 결의로 2025~2027년 배당성향을 약 20% 수준에서 최대 3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창사 최초의 중간배당을 시행하기로 한 정책이 진행 중이다.

다만 유럽연합이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과 별도로 반보조금(상계관세)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07

밸류에이션

PER
6.6배
PBR
0.6배
ROE
10.0%
EPS
9,944원
BPS
109,989원
주당배당금
2,300원

현재 주가는 주당순자산을 밑도는 구간에서 형성돼 있고, 이익 기준 배수도 국내 대형주 평균이나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배수 대비 낮은 편에 속한다.

이 격차의 배경으로 증권가는 사업 자체보다 구조적 요인을 지목해 왔는데, 대신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목표배수 산정 시 글로벌 동종업계 평균 대비 한온시스템 인수 불확실성과 지배구조 요인을 감안해 10% 할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LS증권도 2026년 4월 리포트에서 당시 주가가 글로벌 동종업계 평균 배수를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관련해서는 KB증권 강성진 애널리스트가 2026년 5월 80,000원을 유지했다고 전해졌고, 대신증권은 2026년 6월 12일 자료에서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하며 2026년 타이어 부문 매출 11조원, 영업이익 1조 9,000억원을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성래 연구원은 2026년 5월 20일 리포트에서 목표주가를 79,000원에서 84,000원으로 상향했다.

배당 측면에서는 2026년 3월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2025년 배당성향이 25.75%, 이익배당금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규모로 제시됐다는 점이 확인되며, 배당성향을 35%까지 높이는 정책의 이행 속도와 한온시스템의 이익·현금흐름 정상화 여부가 배수 논의의 중심에 놓여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9-04

08

강세 요인

유럽 관세 격차가 만든 상대적 위치

유럽연합의 중국산 타이어 최종 반덤핑 관세율은 한국타이어 4.3%, 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24.4%, 중국 업체 45.3%로 확정됐다. 중국 생산 물량에도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헝가리 공장을 통한 유럽 현지 생산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섰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디지털데일리는 2026년 8월 기사에서 한국타이어가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아 유럽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유럽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구조에서 이 격차는 판가와 점유율 양쪽에 걸린 변수다.

믹스 개선과 최상위권 마진

2026년 2분기 타이어 부문은 매출 2조 8,073억원, 영업이익 4,83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7.2%를 기록했다. 2025년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률 17.9%는 피렐리, 미쉐린, 굿이어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었다.

고인치 비중 49.5%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 31.8%는 연간 목표 51%·33%에 근접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가 상승 국면에서 믹스와 판가 전가력이 마진 방어의 핵심 축으로 작동하는 구조다.

열관리 부문의 이익 회복

2025년 열관리 부문 매출은 10조 8,837억원, 영업이익은 2,718억원으로 각각 8.9%, 184.5% 증가했다.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2조 8,752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과 함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나이스신용평가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부채비율 164.6%, 차입금 의존도 34.9%로 지표 개선 추세가 이어졌고 영업이익률도 2024년 1.0%에서 2025년 2.5%, 2026년 1분기 3.5%로 상승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09

약세 요인

3분기 정점의 원가 부담

대신증권은 2026년 4월 기준 연초 대비 합성고무 수출가가 70%, 천연고무가 11% 상승했고 투입 시차를 감안하면 3분기부터 비용 부담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재료비 비중이 하반기 52%에서 54%까지 2%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가정하며 3분기 원가 부담이 가장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들어 천연고무·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 부담까지 겹치면서 수익성 방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판가 인상이 시차와 폭 모두에서 원가를 따라가지 못하면 마진 압박이 실적에 드러날 수 있다.

레버리지와 이자 부담

연결 부채비율은 2024년 41.6%에서 2025년 87.6%로 높아졌고, 부채총계는 2024년 4조 6,549억원에서 2025년 12조 4,452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2분기 말에는 연결 부채비율이 101.1%로 2012년 이후 처음 100%를 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온시스템의 2026년 1분기 단기성 차입금은 2조 679억원으로 현금성자산 8,481억원을 크게 웃돌아 일부 차입금은 차환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2026년 1분기 순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의 약 36% 수준이라는 점은 미래 투자 여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현지화의 한계와 오버행

테네시 공장 증설이 완료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가도 미국 판매 물량의 50% 이상은 해외에서 조달해야 한다는 계산이 제시됐다. 테네시 공장은 8년간 900억원 이상의 누적 순적자를 냈고, 현지 인건비와 원자재 도입 단가 탓에 적자 원인 해소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2027년 1월 11일부터 한 달간 2대 주주 한앤코오토홀딩스가 보유 지분 40%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어, 현실화 시 추가 자금 조달과 차입 부담 확대 가능성이 시장에서 거론된다.

10

리스크 요인

통상·규제

유럽연합은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과 별도로 반보조금(상계관세)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미국에서도 과거 38.07%의 반덤핑 관세율이 부과된 뒤 27.05%, 이후 6.3%까지 낮아지는 과정을 거쳤던 만큼 관세율 재산정은 반복되는 변수다.

업계에서는 관세 비용을 소비자나 완성차 업체에 모두 전가하기 어려운 만큼 생산지 조정과 가격 전략을 병행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방 수요·전동화 변동성

2026년 상반기 국내 타이어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7.7%, 6.7% 감소했다. 한온시스템 측면에서는 2조원을 웃도는 단기성 차입금과 함께 친환경차 수요 변동성이 부담 요인으로 남는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열관리 부문이 지속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해야 인수 효과가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지배구조 인식

대신증권은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목표배수 산정에 한온시스템 인수 불확실성과 오너 리스크를 감안해 글로벌 동종업계 평균 대비 10% 할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도 2026년 2월 자료에서 지배구조와 관련한 부정적 인식이 존재한다는 점을 전제로 타이어 부문의 펀더멘털을 평가했다.

이러한 인식은 실적과 별개로 배수 논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며, 주주환원 정책의 실제 이행 속도가 함께 관찰 대상이 된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0월 말~11월 초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증권가가 원가 부담의 정점으로 지목한 분기이므로, 판가 인상과 믹스 개선이 재료비 상승을 어느 정도 상쇄했는지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률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4분기

    테네시 공장 증설분의 램프업 진행 상황. 하반기 승용차용 550만본에서 1,100만본으로의 확대와 트럭·버스용 100만본 추가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에 따라 미국 관세 부담 완화 정도가 달라진다.

  3. 2026년 4분기~2027년 초

    유럽연합의 중국산 타이어 반보조금(상계관세) 조사 결과. 중국 정부의 우대 대출·세금 감면 등이 부당 지원으로 판단되면 반덤핑과 별도로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 있어 유럽 공급 구조에 영향을 준다.

  4. 2027년 1월 11일부터 약 한 달

    2대 주주 한앤코오토홀딩스의 보유 지분 40%에 대한 풋옵션 행사 가능 기간으로, 행사 여부에 따라 추가 자금 조달과 차입 부담 확대 가능성이 시장에서 거론된다.

  5. 2027년 2~3월

    2026 사업연도 결산 실적과 배당 결정. 2025~2027년에 배당성향을 약 20%에서 최대 3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정책의 이행 경로를 확인할 시점이다.

12

종합 의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년 열관리 부문 연결 편입으로 매출 규모가 21조 2,023억원까지 커졌지만, 연결 영업이익률은 8.7%로 2024년 18.7%에서 희석된 구조 변화를 겪었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2조 1,988억원 수준으로, 2025년 2분기의 부진 이후 두 자릿수 근처 마진이 유지되는 흐름이다.

강세 요인은 유럽연합 최종 반덤핑 관세율에서 경쟁사보다 크게 낮은 4.3%를 적용받은 통상 포지션과 2026년 2분기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률 17.2%로 확인된 마진 체력, 그리고 열관리 부문의 순이익 흑자 전환이다.

약세 요인은 3분기 정점으로 예상되는 원재료 부담, 2024년 41.6%에서 2025년 87.6%로 높아진 연결 부채비율, 2027년 1월 예정된 2대 주주 풋옵션 행사 가능 기간이다.

회사는 고인치 매출 비중 목표 51%와 열관리 부문 2026년 매출 11조원·영업이익 4,500억원 목표를 제시했고, 배당성향을 최대 35%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향후 관찰의 초점은 판가 인상이 원가 상승을 얼마나 흡수하는지, 테네시 증설분 가동이 계획대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열관리 부문의 현금흐름이 이자 부담을 넘어서는지에 맞춰진다. 본 리포트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매수·매도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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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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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kookandcompany.com
  2. hankooktire.com
  3. autoview.co.kr
  4. s-journal.co.kr
  5. goodkyung.com
  6. investing.com
  7. comp.wisereport.co.kr
  8. goodmorningcc.com
  9. econmingle.com
  10. oreumnstar.com
  11. ibtomato.com
  12. ebn.co.kr
  13. 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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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isajournal-e.com
  16. ibtomato.com
  17. hanaw.com
  18. creditnews.kr

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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