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맥스는 2005년 설립돼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웨이퍼 이송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핵심 제품은 EFEM(Equipment Front End Module), LPM(Load Port Module), ATM 로봇, VTM 로봇, Transfer Chamber 등으로 웨이퍼가 공정 장비 사이를 안전하고 정밀하게 이동하도록 하는 이송 자동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고진공 이송 로봇 기술을 2007년 국산화했고, 이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뿐 아니라 TSMC, 마이크론, 히타치 등도 공급망에 포함하고 있다.
1차 고객사는 세메스, 원익IPS, AMAT 등 반도체 장비업체이며, 이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팹에 장비가 투입되는 구조다.
작년(2025년) 기준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세메스 40%, 원익IPS 20%, AMAT 10%, 기타 30% 수준이며 공정별로는 전공정 85%, 후공정 15%를 차지한다. 전공정에서는 삼성전자의 EFEM 표준화 공급사로 선정돼 관련 물량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후공정에서는 한미반도체·ASMPT·세메스 등 TC본더 장비사에 웨이퍼 이송 장비를 공급하며 HBM 밸류체인에도 발을 걸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리기판(Glass Substrate) 이송장비 개발을 완료해 고객사 납품을 준비 중이며, 사업영역을 전공정·후공정·차세대 패키징까지 넓히고 있다.
국내 경쟁사로는 로보스타·로체시스템즈가 있고, 해외에서는 일본 TDK와 미국 Brooks Automation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