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계·장비159010

아스플로

32,100원▼ 0.16%2026-10-02 장마감
시가총액
4,280억원
거래대금
28억원
거래량
9만주
상장주식수
1,333만주
PER
46.5배
PBR
5.4배
EPS
546원
배당수익률
0.00%

PER·EPS·PBR·BPS는 최근 4개 분기(2025Q3~2026Q2) 기준 자체 산출 · 배당수익률은 주당 0원 기준 · 시세 2026-10-02 장마감

01

리포트 개요

초고순도 부품 국산화, 흑자전환 시험대

일본산 의존을 걷어낸 반도체 공정 초고순도 배관부품 국산화 기업 아스플로가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025년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1

    2026년 2분기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44.2억원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 2

    2025년 연간 매출은 679억원, 영업손실 70.1억원, 순손실 99.4억원으로 4년 연속 실적 둔화를 겪었다.

  3. 3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공급하며 2018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 AMAT의 OEM 부품 공급사로 등록돼 있다.

  4. 4

    65A~600A 대구경 설비투자를 완료해 반도체 장비용 부품·모듈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5. 5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73.5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02

사업 구조

아스플로는 2001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 가스 배관부품 전문기업으로,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고청정 튜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주요 제품군은 강관류(튜브·파이프), 피팅류, 밸브·레귤레이터로 구성된 밸브류, 필터·디퓨저로 구성된 필터류로 나뉜다.

회사는 소재 개발부터 정밀가공, 특수용접까지 일괄 생산 공정을 보유해 극청정 표면처리 기술을 핵심 경쟁우위로 삼고 있다.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제조사이며, 2018년부터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에 OEM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초고순도(UHP) 가스 파이프 시장에서는 미국 발렉스(Valex)와 함께 시장을 양분하는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65A부터 600A에 이르는 대구경 생산설비 투자를 완료해 반도체 공정에서 요구되는 초대형 가스 공급라인 대응력을 갖췄으며,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용 부품·모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금속분말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금속필터를 자체 개발해 초미세 오염 입자 제거 기능을 강화했다. 반도체 외에도 디스플레이, 솔라, 바이오 영역으로 사업을 다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03

실적 추이

분기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연간 매출 ·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분기 실적 · 최근 5분기
분기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Q2149억-20억−13.3%
2025Q3134억-9억−6.7%
2025Q4136억-27억−19.7%
2026Q1283억14억4.9%
2026Q2317억44억13.9%
연간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지배주주 순이익영업이익률ROE부채비율
2022887억105억91억11.8%16.8%106.5%
2023869억64억36억7.3%6.2%126.5%
2024836억-19억-24억−2.2%−4.3%152.9%
2025679억-70억-99억−10.3%−21.4%155.4%

연결 기준(자회사 실적을 합친 재무제표) · DART 공시 확정치 · 순이익은 지배주주 기준 · 데이터 2026-08-21

04

실적 분석

아스플로의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886.6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영업이익률 11.8%)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매출 868.7억원·영업이익 63.5억원(7.3%), 2024년 매출 836.1억원·영업손실 18.6억원(-2.2%)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5년에는 매출이 679.2억원까지 줄고 영업손실이 70.1억원(-10.3%)으로 확대되며 지배주주 순손실도 99.4억원에 달해 4개년 중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별로 보면 2025년 2분기 매출 149.2억원·영업손실 19.9억원·순손실 53.9억원, 3분기 매출 134.3억원·영업손실 8.9억원, 4분기 매출 135.8억원·영업손실 26.8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나, 2026년 1분기 매출이 283.1억원으로 급증하며 영업이익 13.8억원, 순이익 12.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2026년 2분기에는 매출 317.1억원, 영업이익 44.2억원으로 개선세가 이어졌고, 지배주주 순이익은 88.2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크게 웃돌아 영업외 손익 요인이 상당폭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네 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합산 매출은 약 86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73.5억원으로 이익 기준으로는 이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다만 2025년 연간 현금흐름(CFO)은 -17.8억원으로 영업활동에서도 현금이 유출돼, 매출 감소기의 재무 부담이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2022~2025년 부채비율은 106.5%에서 155.4%까지 상승해 자본 대비 부채 부담이 커진 점도 함께 살펴볼 부분이다.

05

산업 분석

반도체 산업은 세계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췄지만 소재·부품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고, 특히 공정 가스용 튜브·부품은 일본과 미국 기업에 크게 의존해 왔다.

아스플로는 이 국산화 흐름의 대표 사례로 꼽히며, 초고순도(UHP) 가스 파이프 부문에서는 미국 발렉스와 시장을 양분하는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도체 미세공정이 고도화되고 초미세 비메모리·메모리 공정 투자가 늘어날수록 안정적이고 균일한 가스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며, 이는 대구경·고청정 부품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회사의 실적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체의 설비투자(capex) 사이클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특성을 가지며, 이들 업체의 투자 확대·축소 국면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경쟁 구도상 소구경 시장에는 다수의 국내외 업체가 존재하지만, 400~600A급 대구경 초고순도 파이프·모듈 시장은 고도의 표면처리·접합 기술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 장비·소재 국산화 정책 기조와 결합해 정부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례도 있어, 산업 정책적 지지도 우호적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06

전망

한국투자증권 김건우 애널리스트는 2026년 5월 리포트에서 아스플로에 대해 "고부가가치 품목의 확대, 제품 가격 반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65A~600A 대구경 설비투자를 마무리한 뒤 반도체 장비용 부품·모듈 일체형 솔루션 공급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며, 단품 공급보다 패키지형 모듈 공급이 가능한 업체가 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하기 유리하다는 점을 전략의 축으로 삼고 있다.

2026년 1·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배경에는 매출 회복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며, 향후 분기 실적에서 이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관찰 포인트다.

다만 회사가 구체적인 수치 형태의 매출·이익 가이던스를 공개적으로 제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향후 분기보고서·잠정실적 공시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투자 확대 여부, 대구경 파이프·모듈의 신규 퀄(품질인증) 및 공급계약 진행 상황이 실적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디스플레이·솔라·바이오 등 비반도체 영역으로의 사업 다변화 성과도 중장기적으로 매출 기반을 넓힐 수 있는 요소로 거론된다.

07

밸류에이션

PER
46.5배
PBR
5.4배
ROE
13.7%
EPS
546원
BPS
4,697원
주당배당금
0원

아스플로는 2025년까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가 2026년 상반기 들어 영업이익·순이익이 함께 흑자로 전환된 국면에 있어, 시장이 부여하는 밸류에이션 배수는 이 전환의 지속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순자산 대비 주가는 과거 수년간의 거래 밴드와 비교할 때 상단에 가까운 구간에서 거래되어 온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업종 평균 대비 프리미엄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익 규모가 아직 크지 않은 만큼 이익 대비 주가 배수는 과거 흑자 시기(2022~2023년)의 밴드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경향을 보인다. 회사는 최근 수년간 배당을 지급하지 않아, 주주환원보다는 이익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이 우선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같은 배수 수준이 향후 유지될지는 분기별 이익 회복의 지속성과 대구경 파이프·모듈 사업의 매출 기여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PER·EPS·PBR·BPS 모두 자체 산출(네이버·토스와 동일 방식) · 배당은 DART 공시 주당현금배당금(보완:KRX) ÷ 현재가 · 기준 2026-08-21

08

강세 요인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2026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2분기 매출 317.1억원과 영업이익 44.2억원은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치다. 2025년 4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난 흐름은 매출 회복과 비용 효율화가 동반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흐름이 3분기 이후에도 이어질지가 관찰 대상이다.

대구경·모듈 사업으로 부가가치 확대

65A~600A 대구경 생산설비 투자를 완료해 초대형 가스 공급라인 대응력을 확보했고, 단품 대신 부품·모듈 일체형 솔루션 공급으로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선호하는 협업 방식과 부합해 장기 파트너십 확보에 유리할 수 있다. 초고순도 파이프 시장에서 미국 발렉스와 경쟁하는 위치를 강화하는 요인이다.

반도체 소재 국산화 대체 수요

일본·미국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가스용 부품을 국산화한 유일한 국내 업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정부의 부품·소재 국산화 정책 지원을 받아온 사례가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확대 국면에서는 국산 대체 수요가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는 고객사 투자 사이클에 종속적인 구조라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09

약세 요인

2025년 대규모 적자와 재무부담 확대

2025년 매출은 679.2억원으로 전년(836.1억원) 대비 크게 줄고 영업손실 70.1억원, 순손실 99.4억원을 기록해 4개년 중 최악의 성적표를 남겼다. 부채비율도 2022년 106.5%에서 2025년 155.4%로 상승해 자본 대비 부담이 커졌다.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이너스(-17.8억원)를 기록해 이익뿐 아니라 현금창출력도 취약했던 시기가 있었다.

고객사 집중과 매출 변동성

매출이 소수의 반도체 대형 고객사 투자 사이클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로, 2024~2025년 매출이 연속으로 감소한 배경에는 고객사 설비투자 둔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분기별로도 2025년 매출이 130억~150억원대에 머물다 2026년 1분기 이후 280억원대로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크다. 이러한 변동성은 실적 예측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이익 회복의 지속성 미확인

2026년 2분기 순이익 88.2억원은 영업이익 44.2억원을 크게 상회해 영업외 손익 요인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 분기 반복되기 어려운 일시적 성격일 가능성이 있다. 흑자 전환이 단 두 개 분기에 불과해 구조적 개선인지, 일시적 반등인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앞으로 몇 개 분기 더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10

리스크 요인

업황·수요 리스크

매출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소수 고객사의 반도체 설비투자 사이클에 직접 연동돼 있어, 메모리 업황 둔화 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급감할 수 있다. 2024~2025년의 실적 악화는 이러한 사이클 리스크가 실제로 발현된 사례로 볼 수 있다. 향후 고객사 투자 축소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무구조 리스크

부채비율이 2022년 106.5%에서 2025년 155.4%로 꾸준히 상승했고, 2025년에는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음(-)의 값을 기록했다. 매출 회복이 지연될 경우 자금조달 부담이나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구조다. 재무 건전성 회복 여부는 향후 분기 현금흐름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경쟁·기술 리스크

초고순도 가스 파이프 시장에서 미국 발렉스 등 글로벌 경쟁사와 경쟁하고 있으며, 대구경·모듈 시장은 진입장벽이 있지만 경쟁사의 기술 추격이나 신규 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품질 기준 상향이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요구해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11

다음 체크포인트

  1. 2026년 11월 중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2분기 흑자 전환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2026년 하반기 중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설비투자(capex) 계획 발표와 메모리 업황 관련 언급을 통해 아스플로 매출에 영향을 줄 고객사 투자 방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3. 2027년 초

    2026년 4분기 및 연간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6년 전체 연간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는지, 부채비율·현금흐름 등 재무구조가 개선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4. 수시 공시 확인

    대구경 파이프·모듈 관련 신규 품질인증(퀄) 완료나 공급계약 체결 공시가 나올 경우 사업 확장의 구체적 진전으로 볼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12

종합 의견

아스플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며 2025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뒤, 2026년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로 전환하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이러한 회복의 배경에는 매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2분기 순이익이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한 점은 일회성 요인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회복의 구조적 지속성은 아직 두세 개 분기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일본·미국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가스용 초고순도 부품의 국산화와 대구경·모듈 사업으로의 확장에 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AMAT라는 우량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반면 매출이 소수 고객사의 설비투자 사이클에 크게 종속돼 있고, 2025년 재무구조(부채비율 155.4%, 영업현금흐름 음전환)에서 나타난 취약성은 여전히 해소가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배당은 최근 수년간 지급되지 않아 주주환원보다 이익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이 우선 과제로 자리하고 있다.

투자자로서는 3분기 이후 분기 실적의 이익 질(質)과 지속성, 대구경 파이프·모듈 사업의 매출 기여도 확대 여부를 함께 확인해 나가는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13

참고 출처

  1. 한국거래소(KRX) — 시세 · 시가총액 · 거래량
  2.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 — 재무제표 · 배당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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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dgenaru.com
  2. kind.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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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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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작성 2026-09-05 · 데이터 기준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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