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KIST 벤처 프로그램에서 창업한 져스텍은 국내 최초로 리니어 모터를 자체 개발한 기술 이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모션제어 부품 및 시스템을 수직 계열화하여 공급하는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평택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각자대표인 김용일·최동수 체제로 운영되며 코스닥 기술성장기업부에 속한다.
제품군은 반도체용 모션시스템, 디스플레이용 모션시스템, 산업자동화용 모션시스템, 우주용 모션시스템 등 네 분야로 구분된다.
리니어 모터·DD(직접구동) 모터·드라이버·제어기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LMS(선형모션시스템), 정밀 스테이지, 특수 모션시스템으로 통합 공급하는 수직계열화 구조가 핵심 차별화 요소로, 부품 외부 조달에 의존하는 경쟁사 대비 원가 통제력과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진동 억제·마찰 저감·열팽창 제어 기술에 기반한 1나노미터(nm) 수준의 초정밀 위치 제어 능력을 보유하며 관련 특허 49건을 확보해 기술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매출 비중은 반도체 41.8%(89억원), 디스플레이 약 45%, 산업자동화 5.6%, 우주항공 0.84%였으나, 2026년 1분기에는 반도체가 57%로 확대되고 디스플레이가 21.8%로 축소되는 구조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오테크닉스·디아이티(DIT) 등 국내 장비사와의 독점 공급 체계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을 최종 고객으로 하는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HBM 제조에 필요한 레이저 커팅·어닐링·다이 본딩 공정에 모션 스테이지를 공급하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위성 자세제어용 반작용휠(RWA) 및 제어모멘트자이로(CMG) 개발에 참여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등 실제 위성 프로젝트에서 우주 환경 검증 이력을 축적했다.
100개 이상의 고객사와 거래를 유지하며 상당수 고객과 10년 이상 장기 공급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일본 매출 비중이 약 18.3%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확장이 진행 중이다.